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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10 16:41:44

대갚음


1. 자주 틀리는 한국어


'되돌리다'와 '갚다'의 합성어라고 생각해서 '되갚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이지만, 표준어가 아니다. 정확히는 '대답할 대(對)'와 '갚음'의 합성어.

아래에도 나오지만 되갚음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 흔해지고 국립국어원에서도 이를 언어파괴로 여기지 않게 되면서 표준어는 아니지만 써도 무방한 정도의 한국어가 되었다.

여기에는 '되-'를 접사로 보고 '되갚다'를 파생어로 보아 사전에 올릴 정도로 하기에는 파생어가 너무 많기 때문에 올리지 않은 것이라는 내용이 있지만 온라인 가나다에서는 '갚다'에 이미 '되'를 포함한 '돌려주다'의 개념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동의어 반복이라고 한다. "대갚음하다"와 그냥 "갚다"가 알맞다고.

이후 국립국어원이 감수한 우리말샘에 '되갚다'가 추가되면서 국립국어원에서도 되-갚다의 합성어를 사용할 수 있다고 의견을 정정하였다.

2. 유희왕의 함정 카드

대갚음(유희왕)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