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5 21:46:34
[include(틀:포켓몬 기술, 불꽃=, 물리=,
파일=8세대 대격분 1.png, 파일2=8세대 대격분 2.png,
한칭=대격분, 일칭=だいふんげき, 영칭=Raging Fury,
위력=120, 명중=100, PP=10,
효과=2~3턴 동안 격렬한 불꽃을 방출하면서 마구 날뛰어 공격한다., 효과2=난동 부린 뒤에는 혼란에 빠진다.,
변경점=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 한정: 위력 90\, 명중률 85\, 열중 상태가 된다.,
성능=난동, 성질=접촉, 상태이상=혼란)]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 새로 추가된 불꽃 타입 물리 기술. 당시에는 히스이 윈디와 초염몽만 배울 수 있는 준 전용기였다. 위력 90, 명중률 85이며, 사용 후 '열중' 상태가 된다.
레전드 아르세우스의 역린, 꽃잎댄스와 같은 위력, 명중률을 가졌고 열중 상태가 되는 것까지 보아 난동부리기, 역린, 꽃잎댄스의 바리에이션이다. 그리고 9세대에서 위력 120, 명중률 100에 사용 후 혼란이 걸리는 기술로 변해 역린의 바리에이션으로 제작되었음이 확실시되었다.
이후 9세대로 넘어오면서 상기한 히스이 윈디와 초염몽 이외에도 원종 윈디도 히스이 윈디를 통해 유전받아 배울 수 있게 되었고, DLC에서 등장한 꿰뚫는화염도 자력으로 습득할 수 있다.
성능 자체는 난동기 중에서도 준수한 편이지만 정작 사용자가 대부분 대격분을 쓸 이유가 없는 게 단점으로 꼽힌다. 이 기술을 배우는 원조인 히스이 윈디는 본가에 오면서 돌머리 특성을 얻어서 같은 위력과 명중률을 가졌으면서 디메리트가 없는 플레어드라이브를 쓸 수 있게 되었고, 원종 윈디는 히스이의 등장으로 앞으로 물리 막이형 비율이 더 커질 것인데다, 초염몽은 깡화력이 아니라 기술폭이 장점이라 교체를 자주 해야 하는 특성상 난동기 효율이 좋지 않다. 그나마 꿰뚫는화염이 쾌청 파티에서 불꽃타입 화력을 안정적으로 극대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나, 그마저도 이외의 상황에서는 대체로 플레이드라이브가 더 선호받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루시아스의 꿰뚫는화염이 사용하는 기술로 등장. 시전에 앞서 세찬 불기둥을 뿜어내며 불의 갑옷을 두른 다음, 역린처럼 사방팔방으로 육탄전을 벌이며 공격하는 기술로 묘사된다. 다만 역린과 마찬가지로 지속 시간이 끝난 직후에는 불꽃이 꺼지면서 시전자가 잠시 혼란 상태에 빠지며, 이것이 약점이 되어 꿰뚫는화염이 리코 일행에게 빈틈을 보인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