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都仇羅/都仇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7세기 후반에 활동한 말갈족 혹은 고구려의 유민. 삼국유사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삼국유사에 수록된 부례랑 일화에서 등장한다.2. 생애
693년 음력 3월(효소왕 2년), 부례랑은 무리를 이끌고 금란(金蘭)[1]으로 놀러가 나가서 다시 북명(北溟)[2]으로 향했는데, 적인(狄人)의 습격을 받아 낭도(郎徒)인 안상(安常)과 함께 납치되었다.부례랑은 대도구라의 집에서 목동이 되어 대오라니 들판에서 방목을 하게 되었다.[3] 들판에서 어느 스님을 만난 부례랑은 스님을 따라서 해안에 이르렀다가 안상과 함께 신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