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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4 10:21:09

대시-3 슈팅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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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스타/DASH-3 SHOOTING STAR[1]

1. 개요

대시-3 슈팅 스타는 일본의 만화가 토쿠다 자우루스가 월간 코로코로 코믹에서 연재한 만화 및 이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달려라 부메랑[2]의 초기 주역 머신이자, 동명의 미니카 상품이다.

2. 특징

돌진군단의 미니카 중 최고 속도가 가장 빠르다. 그런데 지역예선 결승에서 귀당원팀과 붙을때에는 코너가 많은 와인딩 코스를 맡게 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되는데,[3] 이때 궁여지책으로 바늘과 단추를 이용한 개조를 행하여[4] 돌진군단 미니카 중 유일하게 롤러를 장착한 미니카가 되나, 이마저도 제대로 안통해서 막판에는 가이드 스틱[5]을 이용해서 간신히 이기게 된다.[6] 여담으로 이 머신은 1988년 개최된 DASH-1호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당시 중학생이었던 타케이 히로유키가 출품한 원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주인공의 머신으로 삼기엔 과하게 유선형이라 동료인 신쿠로(이센돌)의 머신 디자인으로 채용됐다고. 후속작인 '하이퍼 대시! 욘쿠로' 공개 당시 작가인 타케이 히로유키가 '슈팅 스타는 원안이 자신의 것이라 고치기 쉬웠지만 엠퍼러는 그렇지 않아 힘들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으며, 그 때문인지 돌진 군단의 뉴 머신 중 슈팅 프라우드 스타가 가장 먼저 공개되었다.

3. 슈퍼 슈팅 스타

타미야 미니카에 부록으로 든 광고지에만 연재 된 '진(真) 대시! 욘쿠로' 에서 후속 머신인 슈퍼 슈팅 스타(S.S.S)가 공개되었으며, 지오 엠퍼러와 같은 Type-5 섀시로 출시되었다.

국내에서도 주인공 머신인 엠퍼러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기에, 돌진군단 미니카 중에서 가장 보기 힘든 모델이었다. 수입제품을 취급하는 모형점에 가도 거의 없었을 정도의 레어급 제품으로, 올림퍼스에서 라이선스 생산한 국내판 또한 구하기 어려운 모델이었다.

게다가 다른 미니카엔 다 있는 유리창 스티커가 없어서 그나마 갖고 있던 구매자들은 색칠로 때우는 편이었으나, 주 시청자가 미취학 아동부터 10대 초반의 어린이였는 데다 당시 프라모델 도색은 이제 막 형성이 되려하는 대한민국 서브컬처 시장 및 오타쿠 문화 안에서도 극히 일부만 향유할 수 있는 분야였기에, 만족스런 작례는 매우 드물었다.[7]

4. 슈팅 스타(2008)

[8] MS 섀시 버전으로 발매된 버전이 있는데 버닝썬과 마찬가지로 아직까지 슈퍼2 섀시 버전은 발매되지 않았다. 인기가 없는 캐논볼이나 댄싱돌 조차도 슈퍼2로 발매가 되었는데 왜 이 제품과 버닝썬은 슈퍼2 버전이 나오지 않는지 아이러니.

[1] 슈팅 스타, 캐논볼, 댄싱 돌은 Type-3 섀시부터 출시되어 엠퍼러나 버닝 썬 처럼 Type-1 섀시로 나온 실제 상품이나 박스아트는 없다.[2] 원제 '대시! 욘쿠로(ダッシュ!四駆郎)[3] 사실 돌진군단에는 '코너링 중시'의 미니카가 없다. 솔직히 직진밖에 못하는 미니카보고 '코너링 중시'라고 하는 것도 조금...[4] 실제 판매된 윙과 롤러, 그리고 스태빌라이저를 장착한다. 이 중 스태빌라이저는 아직도 생산되고 있다.[5] 원명은 조향 막대.[6] 다만 가이드 스틱의 충격으로 인해 카울 윗부분 후면이 파손되었다.[7] Type-3 섀시로 나온 초기 슈팅스타는 일본판에도 캐노피(유리창) 스티커가 없는데, 긴 곡면의 형태여서 당시 기술력으로는 재현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MS 섀시로 돌진군단 미니카가 리뉴얼 되면서 슈팅스타에도 캐노피 스티커가 추가되었는데, 기다란 곡면 유리창을 3분할 한 스티커로 덮는 방식이라 여전히 이질감이 매우 심했다.[8] MS 섀시 버전은 3분할로나마 스티커로 되어있긴한데 그리 깔끔한 느낌이 안나서 유광검정 도료, 마커, 네임펜 등으로 칠해주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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