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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시즌
| <rowcolor=#0072ce> 영입 | 방출 | ||
| | 김영한 | 은퇴 | 딜랑 비녜 |
| 정기효 | 뱅자맹 셰바송 | ||
| 최한빈 | 애슐리 파월 | ||
| 권준 | 노영진 | ||
| | 이의석 | | 정원식 |
| | 이승수 | | 윌리엄 에르난데스 |
| 김준근 | N/A | 루카스 마이스너 | |
| 놀란 에드워즈 | |||
| | 스테판 피스커스트랜드 | ||
도하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과 계약을 종료하였으며, 파리의 스파클, 엑지, 필더, 한빈을 영입하고, 여기에 휴스턴의 라펠, 젝세, 상하이의 피어리스까지 영입한다. 상술한 선수중 필더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엘리먼트 미스틱에서 한솥밥을 먹던 선수들로 Element Mystic 출신 선수들을 데려와 팀을 구성할 생각인 듯하다. 여기에 기존 엘미 출신 코치인 Yong에 엘미 출신 선수가 많았던 파리 이터널의 RUSH와 Aid를 스탭진에 추가 영입하면서 가장 먼저 팀 컬러를 확실하게 완성했다. 엘리먼트 미스틱 출신 선수들이 리그에 와서 보인 활약과, 컨텐더스에서 증명했던 다양한 우승 경력을 되돌아보면 2021시즌을 기대해볼만한 슈퍼팀이 만들어지고 있다 봐도 손색이 없다. 하지만 이런 기대와는 다르게 1월 23일부터 시작된 넥스트컵에서 상하이, 광저우에게 연달아 3:0 셧아웃을 당했다.
덩달아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Xzi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은 잠정 은퇴를 하면서 공격진에 서브딜러 두명만 남게 되었다. 그나마 트레이서는 다른 섭딜들도 자주 하고, 스파클 도하 선수 둘다 트레이서의 숙련도만 좀 낮을뿐 이건 올리면 되기 때문에 괜찮다 해도, 맥크리, 애쉬, 위도우같은 히트스캔 메인딜러가 없다는건 큰 비상이다.
2. 정규시즌
| 댈러스 퓨얼 21시즌 정규시즌 성적 | |||||
| <colbgcolor=#0072ce><colcolor=#0c2340><rowcolor=#0c2340> 스테이지 | 승-패 | 순위(서부) | 순위(전체) | 세트 득실 | 토너먼트 |
| 5월 토너먼트 | 2-2 | 6 | 2 | +2 | 우승 |
| 6월 토너먼트 | 3-1 | 5 | 2 | +5 | 준우승 |
| 서머 쇼다운 | 4-0 | 1 | 2 | +7 | 3위 |
| 카운트다운 컵 | 2-2 | 6 | 2 | 0 | 6강 탈락 |
| 정규 시즌 성적 | 17-5 | 1 | 2 | +16 | 승점 6점 추가 플레이오프 |
2.1. 5월 토너먼트
- 토너먼트 예선
2) vs. GLA - 3:1 승
3) vs. WAS - 1:3 패
4) vs. BOS - 3:0 승
- 토너먼트 넉아웃
2) 4강: vs. HOU - 3:0 승
- 토너먼트 본선
2) 승자 결승: vs. SHD - 3:2 승
3) 결승: vs. SHD - 4:2 승
정규리그가 시작된 이후에도 아쉬운 모습들과 히트스캔의 부재를 지울수 없었지만 오프시즌 때보다 훨씬 좋아진 경기력을 보였다. 스파클의 트레이서 숙련도를 끌어올려 트레이서 조합도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해졌고 피어리스와 스파클이 아무리 날뛰어도 힐러진이 전부 케어하면서 경기의 흐름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히트스캔 선수가 없다보니 스파클과 도하의 영웅 폭으로 둠솜, 솜트, 메둠, 리솜, 시메 등 다양한 조합을 내세우며 경기의 템포도 다른 팀보다 빠르게 진행하며 여러 볼거리도 제공했다.
2승 2패 +2, 글래디에 승자승 우세로 6위에 안착해 5월 토너먼트 6강에 올라갔고 올라간 6강에서는 2년 연속 우승 쇼크와 4전 전승의 휴스턴을 둘 다 3:0으로 잡아내면서 히트스캔이 없어도 이정도다 라는 저력을 보여주며 본선에 올라갔다. 댈러스가 히트스캔의 부재를 빠르게 인정하고 자신들이 가장 잘 할수있는 전술을 빠르고 강력하게 준비해온 결과물이라는 평이다.
5월 토너먼트 첫 상대로 아시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던 청두를 만났다. 1, 2세트를 먼저 얻어냈으나 3세트 블리자드 월드에서 윈디솜돌진조합을 극카운터치는 투방벽메이조합에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패배하였다. 4세트 감시기지 지브롤터에서 3대3까지 만들어냈고 4세트 선공 완막을 당했으나 끈질긴 정신력으로 완막의 완막을 만들어내며 3-1로 승리하였다. 피어리스의 미친 캐리력, 도하의 높은 emp적중률, 미칠듯이 빠른 템포와 포커싱, 조합의 이점을 살리는 전략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으나 아직 최소 2경기이상 남아있기에 댈러스의 파훼법을 찾아올 다른 팀들에 대비해서 대비책을 만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승자 결승에서 상하이를 3:2로 잡고, 최종 결승에서 상하이를 다시 만나 4:2로 제압하면서 창단 첫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 딜러진의 영웅폭이 최고 장점이던 상하이를 상대로 메인딜러의 전력 이탈로 인한 히트스캔 딜러픽 사용이 힘들다는 악재를 이겨내고 우승한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참고로 댈러스 구단이 2018~2020 3년간 오버워치 리그에서 얻은 상금보다 이번 메이밀리 컵 우승으로 얻은 상금이 15000 달러나 더 많다(...). 구단주는 메이밀리 컵 우승 후 SNS에 '인생에서 가장 기쁘다'라는 감상을 남겼을 정도. 여담으로 댈러스의 우승이후 댈러스 퓨얼 갤러리가 잠깐 폭발해 처음으로 흥한갤에 순위[1]를 올렸다. 트위터에선 댈러스의 토너먼트 세 경기 동안 전부 피어리스가 대한민국 트렌드에 올라가서 경기 이후에도 한동안 유지되었고 결승전 이후엔 e스포츠 트렌드에 댈러스의 해시태그인 #BurnBlue가 올라갔다.
5월 토너먼트 종료 직후 전 부터 계속 링크가 나던 파인을 영입하면서 히트스캔 DPS의 공백을 해결하였다. 비록 히트스캔 DPS없이 5월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어도 히트스캔은 팀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당장 6주차부터 영웅 로테이션이 다시 적용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2] 파인이 실전 대회를 장기간동안 뛰지 않았다는 것은 변수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성기 시절만큼 잘하기만 한다면 한정된 조합을 가지고 최강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댈러스에게 아주 큰 호재가 될 것이다.
2.2. 6월 토너먼트
- 토너먼트 예선
2) vs. SFS - 1:3 패
3) vs. FLA - 3:2 승
4) vs. VAN - 3:0 승
- 토너먼트 넉아웃
2) 4강: vs. GLA - 3:1 승
- 토너먼트 본선
2) 승자 결승: vs. ATL - 3:1 승
3) 결승: vs. SHD - 3:4 패
6월 토너먼트 예선 동안은 파인이 합류하지 못했지만 쇼크전 패배를 제외하고 3승 1패를 기록했고, 넉아웃 스테이지에서 휴스턴을 3:0, 글래디를 3:1로 잡으며 또다시 토너먼트 본선에 올라왔다. 토너먼스 본선에서는 상하이를 3:0, 애틀란타를 3:1로 잡으며 최종 결승에 먼저 진출하였다. 이후 상하이가 뉴욕과 애틀란타를 모두 3:0으로 잡아내며 결승에 진출, 5월 토너먼트 결승의 리매치가 성사되었다.
초반 1, 2세트는 댈러스가 상하이를 압도하며 5월에 이어 댈러스의 승리가 예상되는 분위기였으나, 중간 작전 타임이후 상하이가 레킹볼 조합을 들고 나오면서 댈러스의 돌진조합을 카운터치기 시작했다. 역대급 명경기를 보여주며 치열하게 맞붙은 결과 3:4로 상하이에게 역전패를 당하여 6월 토너먼트 준우승을 기록하였다.
늘 압도적이였던 댈러스의 돌진조합이였지만 이번 토너먼트로 인하여 댈러스의 조합에도 파훼법이 생겼다는것이 드러났으므로, 댈러스는 이후 경기들에서 보완점을 찾아야 할것으로 보인다. 6월 영웅 로테이션의 영향으로 댈러스가 본래 잘하던 솜브라 조합을 하지 못함에 따라 레킹볼에 약점을 보이게 된 것이지만, 카운터 조합이 나왔을때 플랜 B가 없다는 단점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조합의 수정과 더불어 파인의 합류가 돌파구로 작용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5월 토너먼트 우승, 6월 토너먼트 준우승으로 인하여 승점 +10점이 되며 공동 2위인 샌프란시스코, 휴스턴을 +3점 차이로 따돌리며 서부 디비전 1위 자리를 굳혔다.
2.3. 서머 쇼다운
- 토너먼트 예선
2) vs. ATL - 3:2 승
3) vs. HOU - 3:0 승
4) vs. TOR - 3:1 승
- 토너먼트 넉아웃
- 토너먼트 본선
2) 패자 준결승: vs. ATL - 3:2 승
3) 패자 결승: vs. CDH - 0:3 패
2.4. 카운트다운 컵
- 토너먼트 예선
2) vs. SFS - 3:2 승
3) vs. LDN - 3:1 승
4) vs. ATL - 1:3 패
- 토너먼트 넉아웃
3. 플레이오프
1) 8강: vs. WAS - 3:1 승2) 4강: vs. CDH - 3:0 승
3) 승자 결승: vs. SHD - 1:3 패
4) 패자 결승: vs. ATL - 1:3 패
시간이 지날수록 폼이 떨어지는 댈러스였지만 그래도 승자 결승까지는 어렵지 않게 올라갔으나, 승자 결승에서 상하이에게 6월 토너먼트의 복수를 이루지 못하고 패배, 패자 결승에서는 썸머 쇼다운 패자전 때 이겼던 애틀랜타에게 복수를 당하며 이번 시즌은 최종 3위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1] 256위. 평소엔 흔한갤에서만 전전했으나 우승이후 댈갤러들의 환호로 흥한갤에 입성했다.[2] 실제로 6월 토너먼트 영웅 로테이션에 댈러스가 주력으로 사용하던 트레이서와 솜브라가 모두 포함되어있다. 영웅 로테이션은 한정된 조합밖에 할 수 없는 현 댈러스의 상황에서는 큰 제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