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세계유산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문화유산 | 2008년 알 히즈르 고대유적 (마다인 살리흐) الحجر (مدائن صالح) | 2010년 앗 디리야의 앗 투라이프 구역 حي الطريف في الدرعية | 2014년 유서 깊은 제다, 메카로 향하는 관문 جدة التاريخية |
2015년 사우디아라비아 하일 지방 암각화 الفنون الصخرية في منطقة حائل (جبة والشويمس) | 2018년 알 아흐사 오아시스, 진화하는 문화 경관 واحة الأحساء، منظر ثقافي آخذ بالتغير | 2021년 히마 문화지구 منطقة حمى الثقافية |
유네스코 세계유산 | |||
이름 | 한국어 | 알히즈르 고고 유적(마다인 살리흐) | |
영어 | [1] | ||
프랑스어 | [2] | ||
아랍어 | [3] | ||
국가·위치 | 사우디아라비아 메디나 주 | ||
등재유형 | 문화유산 | ||
등재연도 | 2008년 | ||
등재기준 | (ii)[4], (iii)[5] | ||
지정번호 | 1293 |
마다인 살레 |
[clearfix]
1. 개요
사우디아라비아 서북부 메디나 주의 도시. 타부크에서 동남쪽으로 180km, 메디나에서 서북쪽으로 200km 떨어진 협곡 분지에 위치한다. 인구는 5천에 불과하지만, 동북쪽 10km 지점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마다인 살레 (헤그라) 덕에 매년 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알 울라 자체도 유서깊은 도시로, 향료 무역의 거점으로 발전하였고 한때 리흐얀 왕국의 수도였다. 고대 지명은 데단으로 성경에도 등장한다. 기원전 100년 경부터 나바테아 인들이 일대를 지배하였고, 페트라에 이은 제2의 수도로 히즈르 혹은 헤그라를 건설하였다. 아랍어로 히즈르는 바위를 뜻한다. 현재 지명은 마다인 살레, 즉 살리흐의 도시들이란 뜻이다. 이는 쿠란에서 우상을 숭배하던 히즈르 주민들 (타무드 부족)이 살리흐의 전도를 거부하고, 심지어 그의 경고에도 하나님이 보낸 암낙타 (نَـاقـة الله)의 다리 근육을 자르는 죄를 저지르자 천벌로 지진과 벼락을 맞아 멸망했다는 묘사에서 유래하였다.관광지로 각광받는 131기의 거대한 바위 무덤들은 나바테아 시기인 서기 1세기 경에 집중적으로 건설되었다. 다만 2세기 로마 제국의 정복 후 마다인 살레는 버려졌고, 13세기경 데단 유적 위에 현재의 알 울라가 세워졌다. 마다인 살레는 방치되다가 1750년경 오스만 제국령 다마스쿠스 총독 아사드 파샤 알 아젬이 핫즈 순례객들의 보호와 투숙을 위한 요새를 세우며 재차 알려졌다. (페트라의 재발견 반세기 후인) 19세기 말엽에는 영국인 학자들에 의해 조사되었고, 20세기 들어 히자즈 철도가 지나며 더욱 알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2008년 사우디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후 2017년부터 알 울라 왕실 위원회가 설립되어 일대의 관광 단지 개발에 착수하였고, 그 결과 2017년 동남쪽 12km 지점에 아미르 압둘 마지드 빈 압둘아지즈 국제공항이 세워졌다. 무려 40만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라 한다.
2. 갤러리
랜드마크 중 하나인 코끼리 바위 (자발 알 피일)
알 울라 일대
마다인 살레
마다인 살레 성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