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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9:17

데미안 웨인(DC 애니메이티드 무비 유니버스)

<nopad> 파일:Damain Wayne(DCAMU).png
<colcolor=#FFE302> Damian Wayne
본명 데미안 알굴 웨인
Damian al Ghul Wayne
이명 로빈
Robin

배트맨의 아들
Son of Batman
종족 인간
소속 리그 오브 어쌔신
배트맨 패밀리
틴 타이탄즈
저스티스 리그
인간 관계 브루스 웨인 (아버지)
탈리아 알 굴 (어머니)
라스 알 굴 (할아버지)
딕 그레이슨 (의붓형)
레이븐 (연인)
담당 성우 스튜어트 앨런

1. 개요2. 작중 행적
2.1. 배트맨의 아들2.2. 배트맨 vs 로빈2.3. 배트맨: 배드 블러드2.4. 저스티스 리그 vs 틴 타이탄즈2.5. 틴 타이탄즈: 유다의 계약2.6. 슈퍼맨의 죽음2.7. 배트맨: 허쉬2.8. 저스티스 리그 다크: 아포콜립스 워
3. 평가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DC 애니메이티드 무비 유니버스데미안 웨인.

브루스 웨인탈리아 알 굴의 아들. 할아버지 라즈 알 굴에 의해 리그 오브 어쌔신의 후계자로 길러졌다.

2. 작중 행적

2.1. 배트맨의 아들

리그 오브 어쌔신이 데스스트록에게 공격당해 라즈 알 굴이 사망하고,[1] 탈리아가 데미안을 배트맨에게 맡긴다.

제목 그대로 주인공이라 주인공 보정을 엄청 받았고 무려 데스스트록을 이겼다![2] 작중 나이트윙과 처음 만났을 때, 굴욕적으로 꽁꽁 묶여서 제압당하기는 했지만 나이트윙의 몸 곳곳에 칼자국을 내며 나이트윙이 상당히 고전했다는 것을 보여줬다.

작품 마지막에 배트맨과 함께 납치당한 어머니 탈리아 알 굴을 구하는데 성공하고 아버지 곁에 남아있기로 결정한다.

2.2. 배트맨 vs 로빈

로빈이 되긴 했지만 여전히 집에 정을 못 붙이고 있는 와중에 부엉이 법정의 탈론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으면서 배트맨과 탈론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작품들에선 제이슨 토드팀 드레이크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딕 그레이슨과 데미안이 티격태격거리는 편. 훈련을 도와주는 딕에게 "서커스 광대에게 훈련받고 싶진 않아!"라던가 "넌 우리 아버지가 불쌍해서 거둬준 고아지만 난 달라! 난 이 집안 핏줄이라고!"라고 막말을 하는 등, 싸가지가 바가지... 극 중 그려지는 모습을 보면 어렸을 적의 브루스 웨인과 똑같이 생겼다. 다소 여린 브루스와 달리 눈매가 사납다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2.3. 배트맨: 배드 블러드

배트맨 vs 로빈 후로 배트맨이 되기 전의 브루스와 마찬가지로 여행을 떠나 있던 상태에서 배트맨의 실종 소식을 듣고, 고담으로 돌아온다. 이 작품에선 배트맨의 비중이 크지 않아 배트맨을 대신하는 나이트윙과 가장 많을 활동을 한다. 나이트윙에 대한 싸가지가 많이 누그러지게 된 것도 이 때부터. 물론 틱틱대기는 엄청 틱틱대지만.
어머니였던 탈리아가 자기마저도 도구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고[3] 탈리아에게 정을 떼고, 심리적으로도 완전히 배트맨 패밀리의 일원이 된다.

2.4. 저스티스 리그 vs 틴 타이탄즈

파일:Justice-League-Teen-Titans-01-812x522.jpg

프롤로그에서 배트맨의 명령을 불복종해서 나이트윙의 요청에 의해 틴 타이탄즈에 합류한다.

데미안의 싸가지 없고 이기적인 성격때문에 멤버들과 마찰이 있었고 블루비틀과는 아예 전투로 번졌다. 블루비틀에게 폭탄을 던져서 쓰러뜨리고 '너는 무기를 몸에 두르지만, 나는 무기 그 자체다.'라는 대사를 하다가 폭주한 블루비틀에게 머리가 반쪽이 날아간다. 다행히 블루비틀이 데미안을 확인사살하기 전에 스타파이어가 싸움을 중지시키고 레이븐이 회복시켜주지만, 그 과정에서 데미안과 레이븐은 서로의 과거를 보게 되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저스티스 리그트라이곤에게 세뇌당하자, 배트-갓의 아들인 로빈-갓으로 각성하여 자신에게 달려오는 플래시의 다리를 슬라이딩 해서 걸고, 힘을 써서 내려치는 원더우먼의 검을 전혀 힘들이지 않고 검으로 맞받아내며 궁극적으로 로빈이 슈퍼맨까지 이기는데, 로빈이 등장부터 슈퍼맨에게 크립토나이트를 꽂아넣는데 까지는 단 3초밖에 안 걸렸다. 원작을 배재하고 이 애니메이션 한정으로만 따지면 장래에 능히 뱃신을 뛰어넘을 데미갓(...)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을 인재.

틴 타이탄즈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멤버 전원에게 추적장치를 달았는데, 덕분에 세뇌당한 저스티스 리그에게 끌려간 레이븐의 위치를 찾을 수 있었다.

마지막에 지옥에서 레이븐이 트라이곤을 크리스탈에 봉인시키는 동안, 라스 알 굴의 망령과 싸우며 레이븐을 지켰고 레이븐이 트라이곤을 감시하기 위해 지옥에 남으려고 하자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를 인용해가면서까지 여기는 너의 집이 아니라며 레이븐을 설득하고 함께 데리고 돌아온다.

2.5. 틴 타이탄즈: 유다의 계약

파일:7CAA222D-ADA2-456A-AB2F-F86BD9BD13C3.png

원작의 도나 트로이의 포지션을 대체해서 딕과 함께 틴 타이탄즈의 멤버로 나온다.

처음에는 카타나를 휘두르면서 브라더 블러드의 잡졸들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나, 테라에게 납치되어 데스스트록에게 실컷 얻어맞는다. 그 와중에도 데스스트록을 페도필리아라고 조롱하는 등 입은 살아 있다. 이 영화에서는 데스스트록에게 확연히 밀리는데, 데스스트록이 라저러스 핏의 영향을 받아 강해졌기 때문인 듯.

멤버들과의 사이도 많이 좋아져서 더 이상 무례하게 굴지 않는다. 특히 나이트윙이 스타파이어와 동거하자 허가해주겠다며 축하하고 이전 영화와 마찬가지로 본작에서도 레이븐과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영화 마지막에 레이븐에게 검은 강아지를 선물로 받았다.

2.6. 슈퍼맨의 죽음

브루스 웨인과 함께 웨인 맨션에 있는 것이 포착됐다. 카메오 수준으로 나왔는데 이때 슈퍼맨의 죽음을 슬퍼하며 상심하던 아버지를 위로해준다.

2.7. 배트맨: 허쉬

카메오 등장. 틴 타이탄즈: 유다의 계약의 마지막에 레이븐에게 선물받은 개 타이터스도 함께 나온다. 캣우먼과 사귀던 배트맨에게 자기 엄마도 그렇고 여자 보는 눈이 왜 그러냐는 둥, 피임 하라는 둥 언제나 처럼 도움 안되는 조언이나 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2.8. 저스티스 리그 다크: 아포콜립스 워

저스티스 리그다크사이드에게 패배하고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태의 지구에서 리그 오브 어쌔신을 이끌고 있었다.

2년 전, 아버지 배트맨이 다크사이드에게 세뇌당한 후로 슈퍼맨에게 악감정을 가지게 되었으며, 2년 후에 자신을 찾아온 그를 베어버리려 하였지만 레이븐이 말려서 그만둔다. 레이븐과 슈퍼맨에게 라저러스 핏에 의해 미쳐버린 나이트윙을 보여주며 슈퍼맨에 대한 증오를 드러내지만, 배트맨을 해방시킬 수 있는 것은 데미안뿐이라는 설득에 결국 동의하고 돕기로 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까지 섭외한 후, 데미안은 레이븐을 향해 자신의 마음을 밝힌다.[4]

이후 다크사이드의 본거지인 아포콜립스로 잠입하고, 다크사이드의 하인이 된 아버지와 전투를 벌인다. 배트맨이 진심으로 싸우자, 데미안은 단 한 대의 유효타도 날리지 못하고 처참하게 패배한다. 하지만 배트맨이 데미안을 죽이려는 순간 부모님이 사망한 트라우마가 자극이 되어 다크사이드의 정신조종에서 풀려나고, 분노한 다크사이드가 배트맨에게 오메가 빔을 쏘자 데미안이 대신 맞고 사망한다.

레이븐은 눈물을 흘리며 데미안의 시체를 안고 사랑한다고 말하는데, 이 과정에서 화이트 레이븐이 되며 데미안을 부활시키는데 성공한다. 이후 아버지와도 감격의 재회를 하고 트라이곤과 다크사이드가 싸우는 틈을 타 저스티스 리그와 함께 지구로 돌아간다.

파일:아포콜립스 워-엔딩.jpg

지구로 돌아온 레이븐과 데미안은 해안가에 앉아서 플래시포인트를 바라보며 키스를 하고 작품이 끝을 맞이한다.

3. 평가

DC 애니메이티드 무비 유니버스에서 파격적으로 밀어주고 있는 캐릭터이다.

딕 그레이슨은 나이트윙으로 전직해 출연비중이 적고, 대신 로빈 자리를 맡은 데미안은 배트맨 쪽 영화의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여기까지면 상관없는데, 캐릭터가 어그로 수집기이고 주인공 보정이 심하게 들어가 욕을 꽤나 먹는 중. 배트맨과 붙어서 승리한적도 있는 데스스트록을 10살 꼬마가 발라버리질 않나, 알프레드를 하인 취급하거나 딕에게 틈만 나면 대들지 않나, 심지어 그 배트맨이 날뛰는 데미안을 쉽사리 제압하질 못해서 낑낑되질 않나...[5]

이후의 영화들에서 너프를 먹었는데, 부활한 데스스트록에게 제압당하기도 하고, 세뇌당한 배트맨에게는 유효타 한 번 먹이지 못하고 패배했다.

DCAMU의 최종장저스티스 리그 다크: 아포콜립스 워에서도 주역으로 활약했고 비참한 결말을 맞이한 대부분의 히어로들에 비하면 레이븐과 함께 유일하게 멀쩡한 상태에서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명백히 마지막까지 시리즈에서 가장 편애를 받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4. 관련 문서


[1] 몸이 불타 훼손이 심하여 라자러스 핏으로도 살릴 수가 없다. 그리고 진짜 죽었는지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같은 반전 없이 끝날 때까지 안 나온다.[2] 다만 이건 여기서 데스스트록이 강화인간이라는 설정도 없어지고 약간 허당스럽게 묘사되는 등 너프를 먹은 탓도 있다.[3] 배트맨 패밀리에서 활동하며 생긴 불살주의 같은 모습들을 보자 실패작 취급을 하면서 "애는 또 만들 면 돼. 재는 죽여버려."라고 이야기한다.[4] 과거 데미안이 레이븐에게 함께 리그 오브 어쌔신을 이끌자고 제안한 것은 레이븐을 좋아하고 있기 때문이었고, 레이븐이 같이 가지 않은 이유는 데미안에게 감정이 없어서가 아니라 트라이곤이 데미안을 죽이겠다고 협박했기 때문이었다.[5] 사실 애니에서는 배트맨이 원작과 달리 지나칠 정도로 너프되어서 배트맨 팬들의 비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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