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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1 23:43:34

데빌 메이 크라이 5/시크릿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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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크릿 미션 목록
2.1. SM01: 네로2.2. SM02: 네로2.3. SM03: V2.4. SM04: V2.5. SM05: 네로2.6. SM06: V2.7. SM07: 단테2.8. SM08: 단테2.9. SM09: 단테2.10. SM10: V2.11. SM11: 네로2.12. SM12: 단테

1. 개요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시크릿 미션을 정리한 항목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각 시크릿 미션은 처음 클리어하면 블루 오브 조각(Blue Orb Fragment)을 주며, 성공한 후 다시 할 경우 소량의 레드 오브를 준다.[1]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나오지 않은 현재는 미션 진입 가능 캐릭터가 곧 시크릿 미션을 진행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시크릿 미션을 진행할 수 있는 캐릭터는 시크릿 미션 제목 대신으로, 그리고 최초 접근 가능한 미션 란에 명기한다.

본작의 시크릿 미션의 특징은 DmC의 시크릿 미션처럼 한 번 찾아내면 다음에는 다시 찾아갈 필요 없이 메인 메뉴에서 바로 도전할 수 있으며, 시크릿 미션을 재도전할 때 도전할 때의 초기 상태로 돌아간다는 것. 하지만 본가의 특징을 따라서 시크릿 미션에 진입할 때 캐릭터의 현재 상태를 따르는 특징은 여전하다. 또한 시크릿 미션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그냥 사물에 접근하면 되면 끝이였던 기존작들과 달리 정해진 스팟에서 시야를 맞춰서 여러 벽에 걸쳐서 그려진 문양이 딱 맞춰지도록 해야 하기에 약간 귀찮다. 하나 뒤집어 말하면 무언가 피로 그린 듯한 빨간 낙서가 있다는 것 자체가 근방에 시크릿 미션이 있다는 힌트가 되기 때문에 뭔가 이상한 빨간 벽화 같은 것이 그려져 있다면 반대 방향을 주시해 보자.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 스테이지의 숨겨진 오브를 모두 찾는 건 물론이고 네로/단테/V의 시크릿 미션과 버질의 시크릿 미션까지 모두 클리어해야 블루 오브 조각을 다 모을 수 있다.
스페셜 에디션이 아닌 일반판에서 버질 DLC만 받은 경우엔 네로/단테/V로 미리 블루 오브 조각을 다 모아뒀다면 자동으로 버질도 같이 HP 게이지가 늘어난다. 그러나 버질의 경우 시크릿 미션을 클리어해도 골드 오브를 주는지라 네로/단테/V로 시크릿 미션을 깨야만 체력이 늘어난다.

2. 시크릿 미션 목록

본작의 시크릿 미션은 특이하게 제목이 없고 설명만 있다. 그러므로 대신 SMxx: (플레이어블 캐릭터) 식으로 나열하도록 하겠다.

2.1. SM01: 네로

클리포트 줄기로 인해 길이 막히면서 생긴 우회로에 대놓고 컷신과 함께 놓여 있다. 사실상 시크릿 미션 튜토리얼.
시간 제한도 넉넉하며 나오는 악마들도 허접한 것들 뿐이다. 4편의 시크릿 미션 1과 완전히 동일.
유일한 차이점으로 공중을 활보하며 악마들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그린 엠푸사가 등장하는데, 스내치나 컬러 업 장전 후 하이 샷으로 격추시키는 것을 우선시 할 것.

버질의 경우, 미리 집중도 게이지를 모아오거나 여기에서 록온 푼 채로 적 가까이 가서 집중도를 최소 1단계까지는 채운 뒤, 집중도 게이지 감소를 막으며 지상에 있는 적은 에어트릭으로 추격하면서 아무렇게나 잘 두들겨주고, 공중에 있는 적은 환영검이나 차원참(=저지먼트 컷), 에어트릭 후 에어리얼 레이브로 처리하면 될 정도로 쉽다.

2.2. SM02: 네로

데스 시저스를 조우하는 컷신 직전에 계단을 오르는 수직 구간이 있을 것이다. 계단을 오르지 말고, 중앙 밑바닥까지 내려간 뒤 살짝 파여있는 홀에 서서 뒷편 위 방향을 바라보면 시크릿 미션 신호가 출력될 것이다. 맵을 다 헤집어보고 왔다면 미션 3 내에서 똑같은 지형과 상황을 마주한 적이 있을 것이다. 시설 설비가 엄폐물 역할을 해서 락온이 풀리는 상황이 생기기 쉬운 지형이다. 도망치는 레드 엠푸사를 묶어두기 위해 컬러 업이 업그레이드 되어있을 필요가 있으며 락온 타겟을 자유롭게 바꾸는 방법, 즉 타겟 체인지 기능은 물론이요 L 스틱이 향하고 있는 방향과 주인공 캐릭터와 거리가 가장 가까운 적이 우선적으로 록온이 선정됨을 숙지해야 한다.

또한 미션 진입로 앞에 펀치 라인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 데빌 브레이커의 기본 스킬인 '제트 가젯'은 지속적으로 타겟을 견제하는 데에 최적화 되어있다. 부스트 너클로 레드 엠푸사 한 체 쯤은 금방 터트릴 수 있겠지만 선딜 후딜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상황 설계가 제대로 안 되어 있으면 제트 가젯으로 날려보낸 뒤 브레이크 어웨이로 격발시키는 게 더 효율적이다. 이런식으로 펀치 라인을 써먹은 뒤 소모하였다면 오버추어로 화력공세를 퍼붓거나 로하이드의 스턴유발을 노려도 되고, 래그 타임을 써서 여유롭게 때려잡아도 좋다.

파훼법이 다양하긴 하지만 극초반 미션인 만큼 하이 샷으로 멀리 있는 엠푸사만 잘 견제할 줄 알면 어렵지 않다.
더불어 레드 엠푸사가 구멍을 파고 있다고 해서 곧장 리트라이 할 필요는 없다. 구멍을 파고 있다고 해도 계속 때려서 일정량 이상의 피해를 주면 동작이 취소되면서 오래 비틀대기 때문.

버질은 우선 에어트릭으로 접근한 다음에 헤비 레인 블레이드로 슬로우를 걸어놓은뒤 베오울프를 차지해서 때리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야마토 콤보 C나 베오울프의 드래곤 브레이커를 추천.
만약 마력 게이지나 진 마인화 게이지가 넘쳐난다면 도플갱어나 환영검 기술들, 아니면 집중도를 2단계까지 채우고 진 마인화 변신 후 하나씩 잡아도 도플갱어 + 진 마인화를 켠 버질의 공격력이 굉장한 덕분에 잘 잡을 수 있다.

2.3. SM03: V

노출되어 있는 첫 니드호그 해츨링을 얻은 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건물 하나에서 전투를 벌이거나 스킵한다. 그 후 그래피티가 있는 건물에서 강제 전투가 일어나는데, 데빌 트리거/책 읽기 튜토리얼 이후 최초로 나이트메어를 쓰면 나이트메어가 건물을 뚫고 소환된다. 건물 상층의 블루 오브 조각을 얻은 뒤 건물에서 우측으로 Sparda Express 광고가 있는 쪽으로 진행하면 니드호그 해츨링을 하나 더 얻을 수 있다. 이후 문제의 건물에서 빠져나와 통상 루트로 진입하면 좌측에 니드호그 해츨링으로 파괴할 수 있는 클리포트 줄기가 있고 블루 오브 조각이 있는데, 이후에 클리포트 줄기가 하나 더 있다. 치킨의 뭘 그렇게 싸돌아다니냐는 독촉은 무시하고 해당 줄기를 파괴하고 입장할 수 있는 건물 상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시크릿 미션 문양이 있다. 버질의 경우엔 이미 벽이 부서져있다.

스피드 능력을 얻고 DT 게이지 세 칸 이상을 채워온 채로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우측에는 호버링으로 얻을 수 있는 높이의 레드 오브가 세 개씩 두 열 있으며, 좌측에는 중간중간 장애물로 가로막혀 있는 14개의 레드 오브가 있다. 일단 우측 오브 둘은 호버링 두 번에 실수 없이 먹는 것 외에 방법이 없으며, 좌측 오브 둘은 스피드 2단계(섀도우에 올라탄 상태)에서 장애물 사이를 활주하며 얻는 방법과 나이트메어를 불러서 장애물들을 아예 박살내버리고 얻는 방법이 있다. V의 스피드 2단계에는 관성이 있어서 방향 전환이 매끄럽지 못한 점에 주의하자.

버질로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데 에어트릭과 진 마인화의 래피드 슬래쉬 연속 베기를 이용해 테이블을 부수며 앞으로 나가면 조금 수월하다. 때문에 진마인화 게이지를 미리 채워놓고 오는 것이 좋다. 환영검을 쏘면서 달려가거나 스파이럴 소드를 켜면 레드오브 수집과 장애물 파괴를 동시에 할 수 있어서 좀 더 편하다.
원래는 그리폰의 활강이나 V의 지팡이 던지기로 얻어야 할 공중에 뜬 레드 오브들의 경우엔 무기를 미라지 엣지로 바꿔주고 공중에서 스팅어를 써 주자.

2.4. SM04: V

진행 도중 나무판자 벽으로 막혀 있고 앞에 외부 풍경이 보여서 왠지 나이트메어를 써야만 할 것 같은 부실한 장애물이 있다. 실제로 나이트메어를 쓰면 판자 벽을 뚫고 등장하며, 그 지역에 진입하면 강제 전투로 이행한다. 전투가 끝나면 진입 지점 기준 우측의 노란 계단을 올라가자. 올라가다보면 시크릿 미션 관측 지점을 뜻하는 붉은 스팟이 보일텐데, 거기서 각도를 돌리다보면 문양이 맞춰진다. 버질의 경우엔 이미 길이 뚫려있다.

적이 전부 지상형이라 프로모션을 쓰면 한 대도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사실 한 대도 맞지 말아야 하는 건 V이지 사역마들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나이트메어 소환만 해 놓고 오토 돌려도 웬만하면 깨진다.

사족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는 시크릿 미션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는 지형에서 이뤄지는 유일한 미션이다. 미션 3 진행 중 호텔에 진입한 후 네로가 격전을 벌이는 V를 내려다보며 내가 먼저 도착하겠다 독백하는 컷신이 있는데 그 때 V가 전투 중인 구역이 바로 이곳. 셰어드 싱글 플레이도 적용되어, 컷신의 카메라가 전투 중인 V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빈번히 일어난다.

버질은 그냥 거리만 잘 벌리면서 미라지 엣지의 라운드 트립으로 묶고 야마토의 저지먼트 컷 3연사로 처리하면 쉽다. 조금 버겁다 싶으면 집중도와 진 마인화 게이지를 벌어와서 적들이 많이 나타나거나 모두 나타날 때까지 잘 피하며 버티다가 헬 온 어스나 저지먼트 컷 엔드를 성공적으로 발동시키는 방법도 있다.
초필살기로 쓸어버리는 방법은 셋 중에선 무적 시간과 함께 광범위 고화력을 가진 베오울프 헬 온 어스가 성공률이 제일 높다.

2.5. SM05: 네로

발판이 나오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곳에서 스토리 진행 루트를 밟지 말고 진입 지점을 바라볼 때 기준 왼쪽의 중간 플랫폼에 내리자. 타이밍 맞게 그림 그립 두 개를 연달아 타면 벽에 뚫린 구멍 너머로 접근이 가능하다. 그 안의 붉은 스팟에서 다시 진입점의 위쪽을 바라보면 문양이 있다.전작의 헬바운드 미션과 마찬가지로 헬바운드 이용 능력을 극한까지 시험받는 미션이다. 다만 첫 그림 그립을 제외하면 총격을 가해야만 활성화되는 그림 그립이기 때문에 손이 바쁘고 타이밍이 빡빡하다. 움직이는 그림 그립은 총격 후 약간 타이밍을 늦춰서 헬바운드를 가해야 제 궤도대로 도달할 수 있다. 블루 오브 조각에 정확히 안착할 필요는 없고 블루 오브가 있는 지면에 도달하기만 해도 미션 성공이니 안심하자. 다만 에어 하이크나 거베라가 없으면 마지막 순간에 블루 오브 조각까지 도달하는 것 자체가 빡세기 때문에 에어 하이크나 거베라로 마지막 순간에 궤도를 교정할 필요가 있다.

정 어렵다면 꼼수로 펀치라인을 타고 가도 된다! 한번에 끝까지는 못 가지만, 2번 타서 끝까지 도달 가능하다.

버질은 그림 트릭을 잘 활용해서 목적지까지 도달하면 된다. 버질의 경우는 환영검을 쏠 때 공중에 체류하지 않기 때문에 좀 더 타이밍이 빨라야 하지만, 자동으로 환영검을 쏴서 그림 그립을 일일이 총질해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조작 쪽 난이도가 쉽고, 부족한 체공 시간을 에어리얼 레이브와 저지먼트 컷으로 보충해 줄 수 있다. 특히 공중에서 4연발 저지먼트 컷을 쓸 줄 안다면, 꽤 수준급의 체공시간 + 단테의 건슬링어 레인스톰 수준으로 위치 교정도 잘 되기 때문에 도움이 크게 된다.

2.6. SM06: V

콜로세움과 유사한 외벽과 화이트 오브가 왼쪽에 존재하는 지형에서, 왼쪽을 계속 타면 블루 오브 조각이 있어서 진행하고 싶은데 클리포트 루트로 막혀있고 설상가상으로 안쪽에 파괴 지점이 존재하는, 정상적으로 접근 불가능한 루트가 있다. 여기서 나이트메어를 소환하면 알아서 나이트메어가 그 지점을 파괴하고 튀어나온다[2]. 블루 오브 조각을 획득한 뒤 성벽 상층에서 입구를 바라보면 문양이 완성된다. 버질의 경우엔 이미 길이 뚫려있다.
나이트메어+사역마 풀버프. 오토를 돌리면 편하다. 하는 사람에 따라서는 그리폰 자동공격 위주로 게이지를 투자하고 섀도우로 직접 콤보를 넣는게 나을 수도 있긴 하다.
버질은 간단하게 저지먼트 컷 엔드나 딥 스팅어로 갈아버리면 되고 진 마인화 게이지가 없으면 분신 소환 후 저스트 저지먼트 컷 난사와 블리스터링 소드로도 할 수 있다.

2.7. SM07: 단테

빨리 통과하지 않으면 잠기는 문이 두 개 있는 에어리어에서, 스토리 진행 방향 기준 우측의 문으로 들어가자.[3] 올라가다보면 단테가 사냥꾼의 감 운운하는 지점이 있는데, 그 곳 근방의 스팟에서 위쪽을 둘러보다보면 문양이 있다.1편 당시의 SM01: 크리티컬 히트를 오마주한 미션. 하지만 이번에는 그 때와는 공략이 다르다. 썸네일에서 유약한 무기인 에보니 & 아이보리를 쓰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 데스 시저스의 약점을 공격한 판정이 아닌 유효타가 들어가버리면 실패하며, 반대로 약점을 공격한다면 E&I같은 단발이 약한 무기로 쏴도 성공한다. 데스 시저스의 약점을 노출시키는 방법에는 케르베로스의 리볼버 등으로 돌진 공격을 패링해서 틈을 만드는 방법과 발록 같은 무기로 정석적으로 가위 부분을 타격해 가위를 없애버리는 방법이 있다. 어떤 방법이건 성공하면 데스 시저스의 머리에 붉은 오라가 감도는 것으로 취약한 상태임을 알 수 있으며, 이 때 에어 하이크나 트릭스타의 에어 트릭 등으로 접근한 뒤 권총 한 발을 록온하고 먹여주면 데스 시저스가 즉사한다. 실전에서도 통하는 방법이니 데스 시저스 공략이 까다롭다면 활용해 보자.
혹은 시작하자마자 스팅어를 시전하고, 특유의 패링소리가 나고 총으로 쏘면 성공이 될때도 있다.

버질의 경우는 베오울프를 착용하고 플러쉬를 배우는 편이 좋다. 데스 시저스가 공격을 해올 때 점프를 해서 플러쉬로 패링하고 약점이 나왔을 때 환영검을 한 발 날려주면 끝.
야마토의 보이드 슬래시, 베오울프 킥13, 미라지 엣지 스팅어도 좋은 해결 수단이 될 수 있다.
주의 사항으로는, 실전에서 패링 유발용으로 자주 쓰이는 또다른 기술인 루나 페이즈는 다단히트 기술이라 성공시키기 까다롭고, 기술 선딜레이를 줄이겠다고 진 마인화를 하거나 도플갱어를 키면 변신 및 소환 순간에 생기는 공격 판정 때문에 망할 수도 있으며, 도플갱어가 추가타를 날리는 것 때문에 실패할 수도 있고, 진 마인화의 경우, 타격 횟수가 늘어나는 특성 덕에 같은 기술을 써도 실패하기 쉬워진다.
진 마인화 킥 13의 경우엔 오히려 환영검 한 발조차 날리지 않고 성공할 수도 있긴 하다.

2.8. SM08: 단테

진행하다보면 아래쪽이 무너진 체커무늬 바닥이 있다. 뒤쪽의 핵이 노출된 클리포트 뿌리를 공략하면 지나왔던 건물이 무너진다. 왔던 길을 되돌아가면 시크릿 미션 스팟이 생겨 있다.드릴 스팅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정공법으로 공략한다면 소드마스터 스타일 랭크를 최대한 올려두고 스파다나 발록 펀치 모드의 기술들을 많이 올려둔 상태에서 맞지 않는 걸 목표로 하면서 진행하자. 적을 다 죽일 필요는 없으며, S랭크로 시작해서 이게 제한 시간 내에 A 이하로 떨어지면 즉시 실패하는 방식이다. 적을 다 죽이면 굳이 제한 시간 다 지날 때 까지 버티지 않아도 자동으로 성공한 것으로 쳐주니까 안 맞을 자신이 있다면 빠르게 다 잡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버질의 경우에는 에어리얼 레이브 2와 저지먼트 컷같은 다단히트 기술을 잘 활용해야 한다. 스파이럴 소드도 둘러주면 좋다. 공격력이 원체 강해서 맞지 않는 거만 목표로 해도 무난히 깰 수 있다.
진 마인화 게이지와 집중도 완충을 성공했다면 헬 온 어스를 쓰는 것도 좋은 선택.

2.9. SM09: 단테

석상 밑의 구멍이 열리면 그 안으로 들어가서 모래 계단으로 진행하다가 시크릿 미션의 표식이 새겨진 지형이 나올때 쯤 뒤를 돌아보면 에어 하이크+스카이 스타로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이 보인다. 해당 플랫폼에서 스토리 진행 방향을 바라보면 시크릿 미션 문양이 있다.에어 트릭 + 에너미 스텝.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만약 에너미 스텝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해야 한다면, (마검 단테에 접근이 가능할 경우 소드 포메이션 발동→)킥점프[4]→트릭스터 스카이 스타(소드 포메이션 상태인 경우 최대한 딜레이시켜서 2연속)→카발리에로 계속 붕붕이질을 하면 아슬아슬하게 땅에 닿기 전에 15초가 지나간다.
근데 사실 이런거 다 필요없이 파이로뱃쪽으로 더블점프로 간 다음에 카발리에 붕붕이만 해주면 깨진다(...) 계속 돌리다 보면 점점 단테가 내려와서 실패할것 같아보이지만 땅에 닿기 직전 헬 안테노라가 카발리에 바퀴에 같이 갈려주면서 시간을 벌어주기 때문에 카발리에 연타만으로도 깰 수 있다

버질은 공중에 있는 적에게는 환영검 에어트릭을 연속으로 입력하며 버티는 방법도 있지만, 적에게 맞아서 떨어지는 게 걱정된다면 중간중간 염마도 에어리얼 레이브 B와 미라지 엣지 공중 스팅어, 베오울프 루나 페이즈를 써서 체공시간을 버는 것도 좋고, 에너미 스텝까지 섞어 쓸 수 있다면 더욱 좋다.

공중 미라지 엣지 스팅어와 공중 도발을 번갈아 사용해서 달성할 수도 있다

2.10. SM10: V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는 뒷길로 새서 클리포트 뿌리를 부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뿌리를 부수고 나서 스토리 진행 방향으로 바로 가지 말고 반대로 틀어서 조금 더 가면 시크릿 미션 스팟이 있다.이전의 네로 미션과 달리 블루 오브에 정확히 착지하지 않으면 미션 실패이니 주의. 나이트메어가 있다면 프로모션으로 간단히 해결 가능. 나이트메어는 땅이 아니기 때문이다(...) 프로모션 없이 해결해야 한다면, 혹은 DT 게이지를 충분히 쌓아 오지 않았다면, 점프-케인(지팡이질) 세 번-록온 케인으로 순간이동[5]-적당히 내려왔을 때 2단 점프 후 글라이드를 끝까지 유지하여 정확히 블루 오브 조각에 착지하면 해결.

버질의 경우는 두 가지 해결법이 있다. 공통 사항으로는 우선 시작 지점에서 일반 환영검을 쏘아대며 방향을 잘 맞춰주는 것이다.
첫번째는 무기를 미라지 엣지로 맞춰놓고 카메라를 오브가 가운데에 오게 맞춘 다음 앞으로 나가면서 점프->트릭 업->공중 스팅어->즉시 베오울프로 체인지->스타폴 이라는 상당히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법이고,
두번째는 미라지 엣지만을 사용하는 방법인데, 일단 절벽에서 스팅어를 쓰면 길게 롱점프가 되는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전통의 비기인 이른바 "스팅어 점프" 를 쓰면 목표물의 코앞까지 빠르게 날아갈 수 있다. 그리고 땅에 닿기 전에 천장에 닿지 않을 높이에서 공중 스팅어를 한번 써주고, 트릭 업으로 잠시 체공해주고 적당히 높이 맞춰 스팅어를 다시 써주거나 높이가 너무 높았다면 오브가 바로 발 밑에 있을 때쯤에 헬름 브레이커를 써도 된다.
두가지 해결법 모두 염마도 에어리얼 레이브 B + 저스트 저지먼트 컷 3연발로 체공 시간 벌기 + 위치 교정을 할 줄 안다면 더 좋다.

2.11. SM11: 네로

첫번째로 마주치는 시공신상의 뒷편으로 향하면 해당 구역을 카메라가 훑어주며 네로가 날아다녀야겠다는 혼잣말을 한다. 전반적으로 유저의 스킬 이해도 및 응용능력을 시험하는 구역이다.
도착한 뒤에는, 왼쪽으로 가면 블루 오브 조각이 배치되어 있으며 우측엔 시크릿 미션 문양이 배치되어 있다. 한 번 왔을 때 둘을 같이 입수하는 것이 정석.
미션 10에서 단테로 경험했던 플랫포머 구간을 그대로 올라가면 땡이이지만 30초의 제한시간이 있다. 1회차여서 플랩톱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필히 거베라를 챙겨두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버질은 미라지 엣지를 장착하고 트릭 업과 공중 스팅어를 잘 활용해야 한다.

2.12. SM12: 단테

미션 16 시작 직후 단테가 "지금부터가 진짜군 전속력으로 가자고!"라고 하는데 이후 총 세 번의 자유낙하+강제전을 치르자. 그 다음 자유낙하 구간에서는 무작정 떨어지지 말고 무너지는 플랫폼과 레드 오브 광석이 있는 쪽으로 에어 하이크+스카이 스타로 진입. 건너편 플랫폼 → 진입 지점을 바라볼 때 기준으로 우측 전방 플랫폼으로 진입하면 시크릿 미션 스팟이다.레드 엠푸사 단 한 마리에게서 800개의 오브를 캐야 한다. 닥터 파우스트의 햇 트릭을 활용할 줄 안다면 수 초 이내로 끝낼 수도 있다. 무식하게 때려잡기보단 오브 수급을 위해서도 햇 트릭을 연습하는 것을 추천. 햇 트릭 타이밍을 정 모르겠다면 닥터 파우스트를 3렙 이상으로 올린 뒤 건슬링어-스타일 키를 속사포로 연타해도 어찌어찌 클리어 가능하다.

버질의 경우에는 그냥 엠푸사 두 마리가 나오는데 처음엔 이 두 마리에게서 대체 어떻게 800개를 캐라는 건지 의문이 들 것이다. 하지만 미션이 시작되면 공격하지 말고 계속 기다리자. 그러다 보면 엠푸사들이 피를 빨아먹으면서 레드 엠푸사가 되는데 그 때 처리하면 800개를 얻고 클리어할 수 있다. 제한시간이 나와있지만, 버질의 화력이 강한 것도 있고, 주변에 적이 있는 상태에서 록온 키만 안 누르고 있으면 집중도 게이지는 엄청 빠르게 차올라서 충분히 시간이 되니 오히려 조급해하지 않는 것이 해결의 열쇠다.


[1] 전작에 비해 상당히 줄었다. 후술할 변화점 때문에 언제나 찾아서 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2]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그리폰을 사용한 방법도 있다. 그리폰의 통상 사격으로 각을 잘 잡으면 넝쿨 사이로 탄을 쏘는게 가능하다. 다만 그냥 되는게 아니라 어거지로 계속 쏘다보면 몇 발은 넝쿨 틈새로 파괴 지점을 때린다.[3] 여담으로, 좌측에는 골드 오브와 대량의 레드 오브가 있을 뿐이다. 적들을 빨리 잡았다면 그냥 들어가도 괜찮지만 미션 10에 처음 진입하는 시점에서는 꽤 어렵다.[4] 에어하이크를 쓰지 않는 이유는 에어하이크가 너무 빨라서. 최대한 이 단계에서 시간을 지연시켜야 카발리에 체공 시간으로 남은 시간을 메꿀 수 있다.[5] 적이 없더라도 전진 판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