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종족의 탐지기에서 업그레이드 가능한 감시군주나 차원 분광기에 비해 뛰어난 효율을 발휘하는 고성능 유닛으로 사기 상승 버프를 고가의 유닛 위주로 걸어주기 때문에 대단히 효율이 좋다. 기본적으로 한 기 뽑는 비행선은 무조건 전투 지휘선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편이고 탐지기 유닛인데도 이 버프 하나 덕분에 전투 지휘선 여러개를 짓는 유저도 많을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는 유닛.
본래 수정안찰관 또는 선견자 라는 이름으로 상대 마법 유닛의 마나를 소진시키는 환류라는 기술을 시전하던 독립된 유닛이었으나 패치 이후 사도를 계승하는 유닛으로 바뀌었으며 같은 경장갑 속성이라 이전 단계의 유닛인 사도보다 약한 모습을 보이나 파수기와 수호기를 동원할 경우, 쉽게 죽지 않으며 수호광전사를 제외한 탱킹 능력을 보유한 유닛이다.
2021-11-15 패치에서 생긴 새로운 변형체 상위 유닛. 출시 당시에는 높은 중장갑 데미지를 가진 근접 유닛이란 점 외에는 장점이 없어 아주 오랫동안 버려진 유닛이었으나 2023-11-18 패치로 이동간 유닛 무시 , 근접공격 시 범위 스턴이 생기면서 아무도 안쓰는 유닛에서 준 사기유닛으로 올라왔다.
몇차례 너프를 당해도 여전히 좋은 유닛이었으로 자리잡았지만 2024-05-12 패치로 삭제되었다
모래 촉수는 적 사이오닉 유닛을 꿰뚫어 아군 진형으로 던집니다. 끌려온 유닛은 일정 시간 기절.
이동중 70% 데미지 감소가 있으나 생체 유닛을 끌어당긴다는 고유 특징이자 단점 때문에 쓰기가 어려웠다.대격변을 거치며 체력이 낮아진 대신 사이오닉 속성을 갖게 되고 사이오닉 유닛을 끌어당기게 되어 관짝 취급에서 쓸만한 유닛까지 올라왔다.
대부분 특정 상황에서만 쓰이지만 테란전 상대로는 서데에 매우 유용하다. 사이오닉 속성이 된 뒤로부터는 악령 사이오닉 저격을 받아내거나 갈까마귀 이레디에이트를 받아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모래 은신 중에는 모촉을 잡을 유닛이 악령 사이오닉 저격이 전부고 그늘날개나 충격탄이 연구된 불곰 계열에게 맞기 시작하면 최상의 탱킹을 보여준다. 대신 이 효과를 볼 일이 흔치 않다.
프로토스 상대로는 라인전에서 파수기가 한두개 밖에 없을 때 끌어와서 죽이는 용도로 조금 사용하고 저그전 상대로는 여왕 다수로 나오는 저그 상대로 사용한다. 하지만 지금은 브루탈리스크가 많이 쓰이고 모촉도 사이오닉이라 브루탈 사이오닉 강타에 당할 확률이 높아져 이전처럼 쓰이긴 힘들다.
끌기 기술 효과 자체는 그닥 효율성이 좋지 않다. 살모사의 경우 끌어온 유닛을 중복으로 납치하는 일은 없는데 모래촉수는 여러번 끌기 때문. 정 써볼려고 한다면 서로 간격을 띄워둬서 끌어온 사이오닉유닛을 인식 못하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래도 끌려온 유닛은 일정 시간 기절 상태에 빠지므로 악령이나 고위기사와 같은 마법이 핵심인 유닛을 끌어와서 기절시간동안 제거에 성공하면 생각보다 큰 이득을 볼 수도 있다.
원래의 모델링은 전갈 형태였으나 원시저그 모델링으로 변경되어 재출시되었다가 다시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