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뉴욕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된 갈색꼬리감기원숭이 박제이다. 카푸친원숭이는 중남미에 서식하는 원숭이인데 이 녀석은 어째 아프리카관에 전시되어 있었다. 귀여움을 담당하는 감초 캐릭터 포지션이다.2. 작중 행적
2.1. 박물관이 살아있다!
1편에선 열쇠도둑, 만악의 근원이자 래리의 철천지 원수로 등장한다. 첫 등장 당시 우리안에 사자를 가둘때 래리의 열쇠를 훔치고 래리에게 열쇠를 돌려주는 척하다가 코를 깨문다. 그 후 래리에게 오줌발사를 하고 싸대구 배틀을 벌인다.[1] 이 녀석의 장난으로 인해 세실이 준 설명서를 찢어버리고 네안데르탈인 인형 하나가 먼지가 되고 래리는 해고당할 위기까지 처하게 되었다.2.2. 박물관이 살아있다 2
2탄에서는 아크멘라의 석판을 스미스소니언 박물관까지 가져가서 카문라까지 살아나고 이 때문에 래리 일행들이 곤경에 처하게 된다. 카문라 일당들에 의해 워낙 갇혀있는 터라 별 활약은 없다. 대신 에이블이 이 역할을 대신한다. 마지막에는 우주원숭이 에이블을 만나 싸우게 되나 래리의 중재로 화해하고 콤비를 이룬다.2.3.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3탄에서는 석판의 마력이 부식되어버리자 정신이 이상이 생겨 한 여성 방문객에게 사이코의 명장면을 패러디까지도 한다. 1편처럼 래리에게 오줌발사하고 메롱을 하기도 한다. 폼페이 화산의 용암에 의해 위기에 처한 제레다야와 옥타비우스를 오줌발사(...)로 구해주었다. 석판의 마력이 떨어지자 죽게되어[2] 랜슬롯이 마음을 고쳐먹고 석판을 래리에게 돌려주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래리가 마지막 인사로 한대 때리라고 얼굴을 내밀지만, 때리지 않고 키스를 한다.3. 기타
- 이 시리즈에는 CG로 그려진 동물들이 많은데, 이 원숭이는 크리스탈이라는 이름의 실제 갈색꼬리감기원숭이를 데리고 촬영했다. 메이킹 필름이나 감독의 코멘터리를 보면 감독이건 배우건 좋아 죽는다.(...) 영화상에선 수컷인데 실제 원숭이 배우인 크리스탈은 암컷이다.[3]
[1] 이때 촬영할때 크리스탈은 벤 스틸러의 따귀를 때리고, 벤 스틸러는 테니스 공을 때리곤 합성했다.[2] 다른 전시물들은 다시 모형으로 바뀌지만, 미라인 아크멘라와 비슷하게 덱스터는 한때 살아있던 동물 박제인지라 다시 죽게 되는 거였다.[3] 참고로 크리스탈은 에디 머피 주연의 닥터 둘리틀이나 행오버 파트 2등 많은 영화에 출연한 베테랑 원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