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트윈 스네이크의 도널드 앤더슨.
성우는 사토 마사하루. 북미 더빙은 그레그 이글스(Greg Eagles).
미 국방부 고등연구계획국 DARPA (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 Agency)의 국장. 섀도 모세스 봉기 때 메탈기어 렉스를 시찰하러 왔다가 인질로 잡힌다. 이후 솔리드 스네이크가 구출하기 위해 그가 숨어있던 방에 잠입, 테러리스트들의 핵 발사능력을 알려준다.이후 PAL코드해제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묻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심장마비로 인해 급사하게 된다.
사실 솔리드 스네이크가 만난 도널드 앤더슨은 가짜고, 진짜 도널드 앤더슨은 리볼버 오셀롯이 너무 심하게 고문해서 사망했다. 이후 중반부에 고문기계가 인근에 있는 독방에 방치된다.[1] 결국 기폭코드를 알아내지 못한[2] 리퀴드 스네이크는 디코이 옥토퍼스에게 그의 혈액과 골수를 이용해 변장하여 솔리드 스네이크에게 접근하게 만든다. 하지만 옥토퍼스마저 FOXDIE에 의해 사망.[3]
그러나 사실 오셀롯이 도널드 국장을 죽인 이유는 도널드 앤더슨은 메탈기어 솔리드3에서 등장한 시긴트와 동일인물이었기 때문. 시긴트는 오셀롯과 같은 애국자들의 일원이었고, 빅 보스와 제로의 분립 이후 제로 파에 붙었기에 빅 보스 파였던 오셀롯에게는 적이나 마찬가지인 존재였다. 그 때문에 섀도우 모세스 봉기가 발발하자 그의 정체가 리퀴드 스네이크에게 밝혀질 것을 염려한 리볼버 오셀롯은 고문 중의 실수를 가장해서 입막음으로 그를 죽여버렸다.
이 사람의 과거, 그리고 내막에 대한 이야기는 시긴트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