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던전앤파이터에 나오는 NPC. 시즌2 액트1외전 차원의 틈부터 추가된 NPC로, 알프라이라 임시 주둔지에 있었었다. 제국의 병참장교로, 이계 던전 관련 퀘스트를 줬으며, 이계 던전에서 필요한 각종 상태이상 포션을 팔았던 인물이다. 또한 사념/마성의 결정체를 2차 크로니클로 교환할 수 있게 해줬었다. 참고로 도로시가 파는 2차 크로니클은 던전에서 드롭되지 않았었다.업데이트 안내문에 쓰여 있던 스토리에 의하면 알프라이라 지역을 탐험하던 중 우연히 차원의 틈을 발견하고 연구하기 시작했는데, 이를 제국이 알아보게 되어 다른 연구원과 함께 붙잡혔으며, 제국에 협력하는 것을 거부한 다른 이들과 달리 장교가 되어 차원의 틈을 관리하게 되었다고 한다.
플레이어가 60레벨이 되지 않으면 매몰찬 말을 했었다.
고통의 마을 레쉬폰 관련 에픽 퀘스트를 하다 보면 사도인 힐더가 도로시의 몸에 빙의하여 플레이어와 대화를 나누는 부분이 있다. 어쩌면 힐더와 상당한 관계가 있을것 같았지만 대전이로 인해 이계던전이 세인트혼을 통해 가면서 나탈리아와 루드밀라가 상인으로 바뀌면서 아예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힐더는 이사도라에게 대신 빙의한다.[1]
대전이 패치로 사라졌다 오랜 시간이 지나 2020년 귀환 패치서 체스트 타운에서 황자 반 프란츠와 함께 등장한다.
검은 연옥 퀘스트 이후 대화를 걸어보면 위장자들의 기습에 중상을 입고 샨트리로 후퇴한 반 프란츠의 뒷담화를 까고 히리아를 칭찬하며 지지하는데, 정황상 친히리아 계파쪽으로 줄을 선 듯 하다.
2. 대사[2]
- 대전이 이전 당시 대사 (펼치기/접기)
- (평상시)
"이곳은 금지구역입니다만."
"차원의 틈의 정체는 과연 뭘까."
"모험가란 정말 알 수 없는 존재로군요. 그렇게 위험하다고 경고했는데."
"차원의 틈에 들어가서 무슨 일을 당하신다 해도, 제국은 책임질 수 없습니다."
(클릭 시)
"과연 당신에게 부탁드려도 될런지."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는 다 드리도록 하죠."
"제국에서 파견된 차원의 틈 관리장교, 도로시라고 합니다."
"차원의 틈으로 들어가실 거라면,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죠."
(대화 종료)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을지."
"예의상 하는 인사는 하지 않겠습니다."
"굳이 들어가보시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돌아오시게 되면, 제게도 경험을 들려주실 수 있겠습니까?"
(대화 신청)- 이곳은 당신과 같은 경험이 부족한 모험가들에게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만약 경험을 더 쌓으신다면, 저희 제국에서 먼저 도움을 요청하려 접근하게 될른지도 모르지요.
- 안녕하십니까. 제국의 장교 도로시라고 합니다. 당신도 저 틈안으로 뛰어들어 그 누군가가 얻었다는 이계의 무서운 힘을 가진 장비를 얻고 싶으신 모양이군요...
- 차원의 틈의 정체는 저희 제국도 조사중입니다만..
별로 알려드릴 수 있는 것이 없군요.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저희 제국에서도 별로 아는 바가 없으니,
이렇게 모험가님들께 조사를 부탁드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보통 차원의 틈은 한번 여렸다 하더라도 그 존재가 금방 사라지곤 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곳에 있는 차원의 틈은 특히 강한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국의 학자들이 이곳의 차원의 틈은 당분간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였기 때문에,
제국은 이곳을 통제구역으로 설정하고 차원의 틈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 차원의 틈이란, 이공간과 현세계 간의 벌어진 틈을 이야기 합니다.
이공간 이라는 곳은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정도만 알려져 있을 뿐, 그것이 어떤 세계를 의미하는지는 대부분 알지 못합니다.
대신 차원의 틈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개념상으로는 이공간이 종교에서 이야기 하는 지옥과도 같은 곳이라고들 합니다.
악마들이 득실거리는... 무한한 형벌이 계속되는... 그런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겠군요. - 차원의 틈을 통하여 들어갈 수 있는 이공간은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없다고 합니다.
차원의 틈을 오래 연구한 흑요정들에게서 흘러나온 얘기에 따르면, 이 이공간을 이용하여 시, 공간을 넘나들 수 있다는데,
아마도 흑요정들도 차원의 틈을 완전히 제어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 실제로 역사속에서 이공간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검은성전에서 혼돈의 오즈마를 물리친 프리스트들은 오즈마를 바로 '이공간'에 봉인하였다고 하지요. - 비록 오래전부터 차원의 틈의 존재가 전해내려져 왔지만,
전이가 발생하고난 이후 근래에 특히 차원의 틈이 많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공간을 이동하는 '전이'라는 현상과 차원의 틈은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해 봅니다만...
이곳의 차원의 틈이 생성된 것은 기묘하게도 노스마이어 지역에 전염병이 퍼진 시기와 일치하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노스마이어 지역에 디레지에라는 사도가 전이되면서 생성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역시 모험가들에게만 일을 맡겨선 안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바쁘니 나중에……
(대화 신청 - 체스트 타운)
- 제국의 관리장교 도로시입니다.
- 전선에서 병기를 마주치며 싸우는 것만큼, 후방에서 보급품을 지원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 낯익은 얼굴이군요. 우리가 만난적 있던가요?
(대화 신청 - 검은 연옥 이후)
- 개인적으로 히리아 황녀님이야말로 황제 폐하의 심중에서 후계자에 더 가까우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황자가 있다고는 하나, 이번 일로 자신의 지지기반이던 에쉔 지역을 버리고 도망친 것은 두고두고 그를 따라다닐 꼬리표가 되겠지요.
(대화 신청 - 제2차 검은 성전 이후)
- 역시나 황자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어쩌면 히리아님의 선견지명이었는지도 모르죠...
- 오즈마와의 전쟁은 끝났는지 모르겠지만 제국의 전쟁은 아직 진행 중인 것 같군요.
반 프란츠 황자를 후송하던 사제에게 슬쩍 들은 이야기지만... 오즈마에게 직접 당한 상처인 만큼 감염의 정도가 심하다고 하더군요. 어쩌면 이번 일로 판도가 더욱 크게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3. 관련 문서
[1] 사실 대전이가 일어난 시기를 보면 이 시기엔 아마 연구원을 계속하고 있을거라 생각된다.[2] 체스트 타운에서 재 등장후 대화신청 대사는 변경 되었으나 평상시, 클릭, 대화 종료시 목소리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