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16:10:35

도안반허우

도안반하우에서 넘어옴
파일:도안반하우 하노이 FC.jpg
하노이 폴리스 FC No. 5
도안반허우
段文厚 | Đoàn Văn Hậu
<colbgcolor=#DC0000> 출생 1999년 4월 19일 ([age(1999-04-19)]세)
타이빈 성
국적 파일:베트남 국기.svg 베트남
신체 185cm, 체중 80kg
포지션 센터백, 레프트백, 윙백
소속 유스 하노이 FC (2012~2016)
선수 하노이 FC (2017~2023)
SC 헤이렌베인 (2019~2020 / 임대)
하노이 폴리스 FC (2023~)
국가대표 파일: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23경기 (베트남 / 2018~ )[1]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가족 <colbgcolor=#fff,#191919> 도안꾸옥탕, 부티누
별명 다비드 라이스, 쌀데이크
}}}}}}}}} ||

1. 개요2. 프로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기타5.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SC 헤이렌베인 소속 베트남의 축구선수.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에 부임한 이후 한국에도 잘 알려진 선수 중 한 명이다. 이름의 한문 독음은 단문후(段文厚).

2. 프로 경력

2017시즌 데뷔당시 베트남리그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쓰고 로테이션 멤버로 뛰다가 2018시즌 바로 주전 핵심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2019년에 20대로 접어드는만큼 발전이 더 기대되는 선수다.

아시안컵 이후 무앙통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돌고있다. 하지만 여기도 꽝하이와 똑같이 하노이 FC의 AFC 챔피언스 리그 본선진출이냐 예선탈락이냐에 따라 해외 이적과 1시즌 잔류가 걸려있다. 결국 져서 빠른시간내 해외 이적이 유력하다.

3월 15일 베트남 한 언론 인터뷰에서 "축구선수면 누구나 큰물에서 놀고싶어하고 나도 마찬가지다. 유럽진출이 목표고 만약 아시아쪽으로 이적할시 일본, 한국으로 가고싶다. 태국은 베트남과 다를거 없어서 싫다."는 말로 해외 이적을 강력히 원하고있다.

3~4월에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이적설이 떠돈적이 있다. 그러나 얼마 안가 새로운 소식이 없는걸 보면 단순 루머에 가까운듯. 2월부터 무앙통 유나이티드가 여러차례 오퍼를 보내왔지만 반하우가 태국은 싫다고 버티고 여전히 한국, 일본쪽만 생각하고 있다.

6월 22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FK 아우스트리아 빈 임대 협상이 거의 끝나간다는 보도가 터졌다. 원래 완전 이적협상이었다가 하노이가 이적료를 10억이상 요구해서 임대후이적으로 돌렸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별얘기가 없으니 이것도 쫑난 모양.. 인줄 알았다가, 8월 31일 저녁 느닷없이 속보로 SC 헤이렌베인 임대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는 소식이 떴다. 1년 선임대 및 완전이적 옵션까지 걸려있으며, 9월 2일 헤렌베인 현지 구장에 있는 사진이 떠서 확인 사살.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초의 에레디비시에 진출기록을 썼다.

9월 2일 밤 11시(한국시간) 마침내 구단 입단식과 유니폼 착용 사진이 떴다. 등번호는 15번. A매치 기간 이후 11월까지 엔트리에는 들었지만 벤치에서 시간을 보내고, 2군경기에 주로 출장하고있다. 12월 SEA 게임도 있으니 사실상 2019년내 데뷔는 물건너갔고 후반기를 기다려봐야할듯.
한국시간 12월 18일 새벽 KNVB컵 32강 로다 JC전 89분 마침내 교체로 네덜란드 무대에 데뷔했다.

3. 플레이 스타일

현 베트남 국대의 필드 플레이어 중에서 키가 제일 크다. 베트남에서 큰 키를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와 공중볼 경합 플레이를 전 아시아권 센터백들과 경쟁이 가능한 사실상 유일한 선수. 또한 장신임에도 주력이 의외로 빠른데다 다리 힘이 좋기 때문에 풀백이나 윙백도 가능하다. 박항서 체제 3백에서는 주로 왼쪽 윙백으로 출전하고 있으며, 윙백으로 출전 시에는 신체조건이 좋은 무기가 된다.[2][3]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력도 좋아서 2018시즌에 5골을 넣으며 수비수로는 상당한 득점력도 보유했다. 시야도 꽤 넓은 편.

단점은 크게 세 가지 정도로 요약 가능한데, 우선 다리 힘은 좋은데 그걸 제대로 쓸 줄 몰라 크로스나 슛의 정확도가 좀 떨어진다.[4] 두 번째는 쉽게 흥분해서 종종 안해도 될 파울이나 카드를 수집한다는 약점이 있다. 박항서 감독이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마지막까지 왼쪽 윙백 자리를 응우옌 퐁 홍 주이와 도안반하우를 두고 고민한 게 반하우의 성격 때문.[5]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베트남의 현실적 문제로 인한 포지션 변경 문제다. 분명 측면 수비 포지션으로 방향을 잡고 가면 전 아시아 내 정상급 피지컬에 풀백 역할도 능숙히 소화할 수 있지만, 현재 장신 센터백이 모자란 베트남의 현실상 어쩔 수 없이 센터백으로 더 많이 뛰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6] 결국 풀백으로서의 기량 향상에 약간의 제약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래도 박항서 이전 시절과 현 박항서 시절 사진을 비교해볼 때 가슴, 허벅지, 어깨, 팔뚝이 훨씬 두꺼워져 피지컬이나 체력 면에서 더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나이도 어린데다 네덜란드 생활로 아예 식습관을 바꿨다 하니 피지컬 상승을 더 기대해볼만 하다.

2월초 헤렌벤에 취재간 베트남 언론에서 식단 조절과 피지컬 강화 하드 트레이닝으로 80kg까지 몸무게를 끌어올렸다는 기사를 올렸다. 또 의외로 헤렌벤 코치들이 센터백 훈련도 계속 시킨다는 말도 있으니 풀백 기량 향상 제약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센터백 재능도 좋게 평가하는듯 싶다.

4. 기타

어렸을 때는 리오넬 메시가 되고 싶었다는데 키가 메시의 키를 넘기니까 바로 포기했다고 한다.

이제 20대에 들어선 나이에 소속팀 핵심멤버, 연령대별, 성인국대 주전에 조만간 해외리그 진출도 가능한 전도유망한 선수라면 여자 연예인, 모델, 재벌집 따님, 공산당 고위간부 따님 등을 사귈만도 하지만 의외로 여친은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 살던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이라고 한다.

헤이렌베인에서 주전급으로 연봉을 받고, 주택과 폭스바겐 차도 제공받은걸로 알려졌다. 구단에서 얼마나 반하우에게 기대하는지 알수있는 대목 반하우 계약 얼마후 바로 베트남 VTV에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 중계권을 사들였다.

블랙핑크 멤버 4명 인스타를 몽땅 팔로우하며 블핑팬임을 인증했다.

2020년 11월 현재, K리그1전북 현대 모터스와 이적링크가 났다고는 하는데 에펨코리아 국내축구 게시판에서 모 유저가 올린 게시글을 베트남 언론이 퍼간것으로 보여 실질적인 정보는 아니다. [7]

2021년 11월 말 한국에 부상 치료를 받으러 입국했다.

5. 같이 보기

1 부이띠엔중 · 2 도주이마인 · 3 꾸에응옥하이(C) · 4 부이띠엔중 · 5 도안반허우 · 6 르엉쑤언쯔엉(VC) · 7 응우옌후이훙 · 8 응우옌쫑호앙
9 응우옌반또안 · 10 응우옌꽁프엉 · 11 응언반다이 · 12 응우옌퐁홍주이 · 13 응우옌뚜언마인 · 14 쩐민브엉 · 15 팜득후이 · 16 도훙중
17 호딴따이 · 18 하득찐 · 19 응우옌꽝하이 · 20 판반득 · 21 응우옌타인쭝 · 22 응우옌띠엔린 · 23 당반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항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영진
{{{#ffffff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423F3F; font-size: .8em"



[1] 2021년 6월 16일 기준 업데이트[2] 센터백으로 출전할때는 그나마 아시아권서 어느정도 버틸수 있는 수준의 피지컬이지만 풀백, 윙백으로 출전하면 순식간에 아시아권 수준급 피지컬로 변하게 된다. 185cm의 신체조건을 지닌 윙백은 아시아권에서 매우 드물며, 유럽에서도 이 정도로 강력한 신체조건을 자랑하는 측면 수비수는 마르코스 알론소, 토마 뫼니에 등 많지 않다.[3] 원래 풀백은 전통적으로 신장등 피지컬을 크게 요구하지 않는다. 하지만 축구전술이 발전하면서 세트피스 공격, 방어 전술도 다양화되어 풀백들의 피지컬도 조금씩 강조되는 시대가 왔고 이런 점에서 반하우는 세계 축구의 흐름에 맞출 수 있는 풀백이라고 볼 수 있다.[4] 가끔 나오는 골장면을 보면 이상한 각도로 나오는 원더골이 있는데 이건 절대 의도한 게 아니다. 분명 왼쪽에서 공격수의 머리를 노려 크로스를 올렸는데 바깥쪽으로 휘어서 골이 되거나, 정반대로 크로스를 띄웠는데 얼척없는 높이로 띄워서 홈런이 되기도 한다.[5] 이 문제는 반하우한테 흥분하지 않는다는 다짐을 받아내고서야 선발 출전을 결정했다고.[6] 현재 베트남 국대급에서 180cm를 넘는 선수는 도주이마인(180cm), 꿰응옥하이(178cm이라는 말도있고 183cm이라는 말도 있다.), 호떤따이(183cm), 룩쑤언흥(183cm) 정도밖에 없다. 그나마 이들도 신장에 비해 체중이 살짝 딸린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고(반하우도 체중이 딸리는건 마찬가지다.) 여기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다. 그나마 반하우 동기들중에 180대 장신들이 많이 발굴되고 있는건 긍정적부분.[7] 그래도 나름 에레디비시 출신에 피지컬도 괜찮고 멀티 플레이어에 동남아 쿼터가 빈 클럽들도 많아서 괜찮은 자원으로 평가하는 팬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