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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6-08 23:51:32

도쿄 백화점 전쟁 체험기

파일:도교백화점전쟁체험기.jpg

東京デパート戦争体験記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등장괴물

1. 개요

만화가 마츠이 유세이의 단편 만화. 암살교실 21권 마지막 부분에 수록되어 있으며, 암살교실 팬북인 졸업앨범의 시간에서 이 만화에 대한 설정집 부분도 나온다. 작가가 밝히길 암살교실의 뿌리 중 하나가 되는 만화라고 한다. 여러모로 같은 점프 만화인 토리코와 비슷한 설정이다.

2. 줄거리

갑작스런 몇 차례의 전쟁으로 황페해져 먹을 음식도, 입을 옷도 없이 빈민가가 되어버린 도쿄 23구에는 하늘을 찌르는 높은 백화점이 있다고 알려진다. 그 백화점에는 없는 물건이 없을 정도로 많은 물건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 백화점에는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들이 존재한다는 소문이 있다. 유즈코라는 소녀는 고작 손목시계 하나를 구하기 위해 호기심으로 그 백화점에 들리지만, 괴물 '붉은 원피스'에게 잡아먹히기 직전의 상황으로 등장한다.

통칭 '야생의 백화점'. 한때는 엄청나게 거대하지만 일단은 평범한 백화점이었으나, 소유주가 망한 뒤 백화점에 있던 관리 시스템이 폭주해 버리는 바람에 야생화한 흉포한 괴물들이 백화점의 제품을 입고 배회하는 그야말로 지옥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그 백화점의 상품은 최고급이고, 괴물을 죽이면 그 괴물이 갖고있는 상품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그 괴물들은 조개가 진주를 만들듯이 직접 몸에서 제품을 만들어 낸다고 하며, 덩치가 큰 괴물일수록 더욱 좋은 제품을 만든다고 한다. 그렇게 큰 괴물들은 계속 진화를 해서 새끼를 낳아 번식한다고 한다. 그래서 괴물을 대신 쓰러뜨리고 물건을 파는 '야생의 상인'이라는 사람이 등장하게 되었고, 야생의 상인은 유즈코에게 원하는 상품을 말하면 구해다 주겠다고 한다. 유즈코는 돈이 없어서 안 된다고 하자, 야생의 상인은 돈은 필요 없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은 남녀노소 누구든지 좋다고... 범성애자인 듯하다. 그럼에도 유즈코는 손목시계를 꼭 아버지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이유로 그에게 부탁한다. 그러자 야생의 상인은 유즈코를 아가씨인 양 대접하며 괴물과 싸운다.

그리고 최고급 시계를 얻을 수 있는 괴물인 '거대한 마네킹'과 조우, 전투한다. 그는 싸우는 내내 유즈코에게 물건을 사고 싶어하는 이유를 물어보지만, 유즈코는 그렇게 무리한 짓 시킬 만큼 필요있지는 않다고 하지만, 야생의 상인은 싸우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계속 싸우는 야생의 상인을 보며 유리코는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을 불발탄에서 구해주는 바람에 시계가 망가졌던 것을 떠올리며, 마지막으로 묻는 야생의 상인의 물음에 '이유 따위... 가지고 싶으니까 가지고 싶은 거야'라고 답한다. 명쾌한 대답을 들은 그는 계속 궁지에 몰리던 모습과는 반대로, 대답을 듣자마자 백화점에서 구입한 무기 2개만으로 약점을 이용해 '거대한 마네킹'을 쓰러뜨린다. 그리고 그는 유즈코에게 시계를 선물하며, 유즈코가 돈을 내려 하자 나중에 어른이 돼서 자신을 기억한다면 그때 지불하라면서, 처음 '붉은 원피스'와의 전투에서 얻은 원피스를 선물한다. 그 원피스는 신축성이 굉장히 좋아 어른이 될 때까지 입을 수 있다면서 그때 그 옷을 입고 갚으라고 하고는, 유즈코를 데리고 백화점 밖으로 안전하게 안내해 주는 것으로 끝이 난다.

3. 등장인물

본래 시오타 나기사가 주인공으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주인공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또한 살생님은 백화점에서 가져온 물건을 파는 괴물 상인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마찬가지로 암살교실에 출연하는 것으로 변경.

암살교실 팬북 졸업앨범의 시간을 보면 이 둘 말고도 중년 남성 캐릭터의 컨셉 아트도 있다.

4. 등장괴물


상술한 암살교실 팬북에서 이 녀석들 말고도 수많은 괴물들을 그린 컨셉 아트들이 있다.


[1] 녀석의 형태 변환 능력 때문에 직접 변한 모습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