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 관광 |
도피안사 ‧ 백마고지역 ‧ 월정리역 ‧ 철원 노동당사 ‧ 철원역 ‧ 한탄강 |
한자 : 到彼岸寺 / 로마자 : Dopiansa
1. 개요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관우리 화개산 기슭에 있는 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신흥사의 말사이다.사극 태조 왕건에서는 대주도금이 오라버니 견훤에 대한 의리와 박술희의 청혼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이 곳에 귀의해 비구니가 됐다는 설정으로 나왔다. 물론 절 자체는 실존하나 대주도금이 비구니가 됐다는 것은 극중 창작이다.
2. 역사
865년(남북국시대 신라 경문왕 5년)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신도 천여 명을 동원해 창건했다. 이후 1898년(대한제국 광무 2년) 화재를 입어 당시의 주지 법운(法雲)이 재건하였고, 1914년 다시 개수하였다.8.15 광복 후 삼팔선이 그어지면서 철원군이 북한 치하에 넘어가게 되면서 북한의 행정구역으로 들어갔다가, 6.25 전쟁 때 철원군이 격전지가 되면서 절도 함께 완전 폐허가 되었다. 그러다가 1959년 당시 대한민국 육군 제15보병사단에서 재건하여 군종 승려(軍僧)를 두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