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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09:18:35

두선생의 역사공장

<colbgcolor=#dddddd,#000><colcolor=#000000,#dddddd> 두선생의 역사공장
파일:두선생의역사공장.jpg
본명 한영준
활동명 두선생[1]
직업 유튜버, 기자, 작가[2]
출신 서울특별시[3]
학력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 / 학사)
가입일 2012년 4월 22일
최초 업로드 2019년 12월 10일
유튜브 구독자 수 19.2만명 [A]
조회수 19,548,589회 [A]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스타일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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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역사 강의 유튜버. 한국사와 세계사는 물론, 진화와 종교, 신화 등 인류의 역사와 관련된 내용 전반을 다룬다. 각 대륙, 지역별로 지리와 지도를 개관하고 지역의 역사를 다루는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2. 스타일

많은 지식 유튜브가 나레이션과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내용을 전달하는데 반해, 운영자인 두선생이 칠판 앞에서 직접 나와서 설명하는 강의 형식의 영상들이 많다.

많은 영상의 제목에 '아는 척하기'가 들어가 있다. 역사와 지리 관련된 내용을, 너무 깊지 않게, 적당히 아는 척할 수 있게 해준다. 두선생도 '아는 척'이라는 단어를 가끔씩 쓰는 편이다. 실제로 깊은 내용을 다루기 보다는 지인들과 대화하면서 가볍게 아는 척할 수 있는 내용들을 전달해준다. 물론 가끔씩 내용이 깊어져서 두선생도 영상을 찍다가 당황하곤 한다.

다루는 내용이 광범위하다. 지역적으로 보면 유럽과 중동은 물론, 인도와 동남아시아, 중남미 관련 영상도 있다. 커뮤니티 글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우선 대륙별로 한 바퀴를 돌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2022년 3월 기준, 강의로 다루지 않은 부분은 오세아니아와 남극 대륙만 남았다. 분야도 다양한 편이다. '인류의 진화와 문명, 인종과 민족', '종교와 신화' 등을 다루는 재생목록이 따로 있을 정도이다.

채널명에 '역사'가 들어가 있는 역사 유튜버이지만, 지리 지도 강의의 조회수가 압도적으로 높고 평가도 더 좋다. 조회수가 가장 높은 영상도 미국의 지도, 지리 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가 160만회[B] 수준이다. 양질의 콘텐츠가 많은 역사 분야에 비해, 지리 지도 분야는 상대적으로 블루오션이라 유튜브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듯 하다. 관련 재생목록에도 영상이 가장 많다. 재생목록의 제목은 역지사지歷地史地 - 역사를 위한 지리, 시사를 위한 지도이다.

전달력이 지식 유튜버 중 탑급에 속한다. 목소리가 좋은 편은 아닌데, 오히려 까랑까랑해서 내용에 집중하기 좋다. 들으면서 자려고 영상을 틀었는데 오히려 잠이 깼다는 반응도 나온다.

방대한 내용을 후려치는정리하는 능력이 좋다. 주요 사건과 연도를 기준으로 시대를 구분하거나, 강과 산맥을 기준으로 지역을 구분한다.

영상의 질이 좋지 않다. 두선생 본인도 '가내 수공업'이라는 표현을 하곤 한다. 초반 영상들에 비해 영상 퀄리티가 조금 좋아졌지만 여전히 조명이나 화질 등이 허접하다. 2022년 초에 게시된 영상에는 화면 왼쪽 중간 쯤 검은점이 찍혀 있다. 시청자들이 "화면에 뭐가 묻은 줄 알고 계속 닦았다"고 지적해 왔다. 이에 대해 두선생은 '카메라가 고장나서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시선 처리가 좋지 않다. 영상을 보다 보면 왼쪽 윗 부분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일부 댓글에서 "컨닝 페이퍼 있냐"고 지적한다. 두선생은 원래 시선 처리가 그렇다고 해명을 했지만, 실제로 영상 초반에는 시선이 가는 부분에 프롬프터 등이 있는 것 같다.

하나의 내용을 2~3편으로 나눠서 업로드하고, 통합본 영상을 재업로드하는 편이다. 10분 내외의 짧은 영상이 많은 다른 채널과 다르게, 30분 이상의 통합본 영상 조회수가 오히려 조회수가 높은 편이다.

3. 여담

채널 구독자, 시청자들을 두강생이라고 부른다.[3]

강사나 전업 유튜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몇몇 영상에서 언론 쪽에 종사한다고 말한 바 있다. 글을 쓴다는 이야기를 가끔씩 하는 걸로 봐서 본업이 신문기자로 추정된다.
본명인 한영준으로 검색하면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소속 기자로 나온다.링크 2022년 4월 현재 주식시장 관련 기자를 쓰고 있다. 네이버 프로필에 기자 겸 작가로 등록돼 있고, 기자홈과 함께 유튜브 채널과 본인이 쓴 책도 함께 링크로 연결 돼 있다.

2022년 3월 출간을 앞두고 있다. 제목은 두선생의 지도로 읽는 세계사로 정해진 것 같다. 이와 관련해 채널 커뮤니티에 제목과 표지 관련해 시청자들에게 의견을 묻기도 했다.링크

2022년 3월 30일 두선생의 지도로 읽는 세계사 : 서양편 - 지도로 역사 아는 척하기 시리즈 1편이 정식 출간됐다. 링크

원래 채널명은 '역사썰 공장장 두선생'이었다. 그러나 중간에 채널명이 '두선생의 역사공장'으로 바뀌게 됐다. 채널명이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비슷하다. 그래서 채널명이 바뀌기 전에는 공장장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나름 시그니처 멘트가 있다. 영상을 해당 멘트로 마무리하곤 한다.
구독과 좋아요, 알림버튼을 누르고, 한 번 더 보세요. 그리고 두 번 더 보세요:)
초반 영상에서는 물을 마시며 시작하기도 했는데 현재는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자기애가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의 영상 썸네일에 자신의 사진을 넣는다. 영상에 자신의 사진이 들어가는 게 더 효과적인지는 모르겠다.

수능을 4번 봤다고 한다. 초기영상에서 아는사람 이야기라며 자신의 수능썰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조기졸업반 소속으로 수능을 보게 됐는데 4회의 수능 중 가장 잘 봤다고 한다. 이후 서울대 입학에 실패해 재수를 했는데 성적이 안 나와서 고려대학교에 입학했고, 반수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한다.

나이가 정확히 나와있지 않지만 30대 중반으로 추정된다. 전두환 관련 영상에서 디지털 군복이 아니라 예비군 마크가 찍힌 개구리 군복[4]을 입었다.

관종 경향이 있는 듯하다. 고대 이집트 역사를 다루는 영상에서 고대 이집트에서 처음 발명된 발명품을 랩으로 만들어서 부른 적이 있다. 심지어 그 영상을 따로 편집해서 올렸다. 물론 잘 하지 못해서 볼 필요는 없을 듯하다. 반응이 좋지 않아 이후로는 일탈 행동을 하지 않는 듯하다. 커뮤니티 글에서 자신의 취미를 '연극'이라고 밝힌 적도 있다.

역사 유튜버 답지 않게 먹방 영상을 가끔 찍는다. 물론 해당 음식을 먹으면서 관련된 역사썰을 풀어주기도 한다. 그래서 '먹방 세계사'라고 부른다. 다만 쩝쩝거리면서 내용을 설명해서 시청자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먹방 영상 덕분에 음식과 관련된 홍보 영상도 찍곤 한다.

영상 초기와 다르게 살이 많이 쪘다. 영상을 시간 순으로 보면 조금씩 살이 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채널 썸네일에 나오는 모습과 현재 모습이 많이 다르다. 커뮤니티 글에서 코로나 이후 확찐자가 되었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강의 형식이라 시청자의 연령대가 조금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댓글에 시청자가 자신의 나이를 밝히는 경우도 많다. 굳이 나이를 밝히지 않아도 댓글 문체만 봐도 고령층이 많은 것을 추정할 수 있다.

많은 댓글에 피드백, 대댓글을 남기는 편이다. 팩트가 틀린 부분을 지적하면 영상 상단에 고정하기도 한다.

역사 팟캐스트 휴식을 위한 지식-전쟁사 문명사 세계사를 운영하고 있는 허진모 작가와 안면이 있는 듯하다. 최근 커뮤니티 게시글에 허진모 작가가 쓴 허진모 삼국지를 소개한 적이 있다.[5]링크 둘은 고려대학교 동문이기도 하다.

스스로 역사 비전문가라고 하지만 교양으로써의 세계사 입문으로는 괜찮은 영상 채널이다.

tvN 70억의 선택에 방송인 김묘성과 함께 스토리텔러로 출연하고 있다.
[1] 실제 성(姓)이 두씨인 줄 알고 있는 구독자가 많다.[2] 현재 파이낸셜뉴스 기자로 재직중이다.[3] 출처[A] 2022년 11월 13일 기준[A] [B] 2022년 9월 21일 기준[3] 왜 그렇게 부르는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두선생의 수강생'의 줄임말인 것으로 보인다.[4] 육군훈련소 마크가 있는 걸로 봐선 육군훈련소 출신인 것 같다.[5] 해당 글에 허진모 작가가 두선생에게 사인을 남겼는데 거기에 본명 '한영준'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