ドラグンダーラ
1. 개요
프린세스 나이트 카츄아에 등장하는 국가. 용신족(竜神族)이 다스리는 왕국으로 '용의 유토피아' 라고도 불린다.
고대부터 폐쇄적이면서도 강력한 힘을 가진 나라다. 백성 모두 날개가 있고 검의 일격도 튕겨내는 딱딱한 비늘을 가지고 있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시간의 흐름에 영향인지 드래곤의 피가 점점 옅어져가서 이제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했고 로렌스 왕의 시대에는 모두 보통 인간과 다를 것이 없는 생활이 됐다.
드래곤의 모습이 아니여도 왕가의 위엄은 여전했고 대신 '용기사'라는 최강의 기사들이 있다.
카츄아는 정규 용기사가 되기 위해 비룡을 타고 10일간 여행을 떠났는데 돌아와보니 마족군에게 왕국이 엉망이 되어있었다. 카츄아는 붙잡힌 왕과 왕비를 구하기 위해 잠입했지만 마족군 장군인 기뇰에게 붙잡히고 만다. 기뇰은 카츄아에게 7일간의 능욕을 버티면 왕국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하는데...
2. 운명
2.1. 멸망
원작에서는 게임 플레이 진행에 따라서 멸망하고 OVA에서는 확실하게 망했다.
진드라크 헤미는 소혈의 저주로 고대의 모습으로 변하고 7일 째 되는 날에 카츄아는 진을 죽이라는 기뇰의 명령을 따르지 못하고 소혈의 저주에 걸려버린다. 하지만 카츄아는 열성 유전자여서 뿔과 꼬리, 날개만 생긴 채로 소혈의 저주가 도중에 멈춘다. 기뇰은 충격을 먹고 허탈감에 떠나버린다.
기뇰이 떠난 후, 진드라크는 왕처럼 군림한다. 카츄아와 니나는 둘 다 진의 아이를 임신했고 보너스 영상에서 카츄아는 아기 드래곤을 낳는다.
2.2. 재건
원작에서 기뇰을 죽이는 데 성공하면 해피 엔딩이 뜬다. 여기서 이슈첼이라는 마족이 최종 보스인 스핀오프 후일담 소설이 있다.
고대에 마족을 토벌한 전설의 검을 진이 찾아와서 쉽게 토벌하긴 하지만 카츄아의 신체는 이미 촉수알을 임신하는 신체로 개조돼서 드라군다라의 직계 혈통은 끊긴 것이나 다름없게 된다. 카츄아 세대 이후의 차기 드라군다라는 진드라크와 니나의 방계 혈통이 이을 상황.[1]
당연하지만, 로렌스 왕의 직계 혈통은 카츄아의 대에서 끊긴 것이고 이후로 이어질 왕가는 아예 다른 혈통이라고 봐야 한다. 아무리 진이 고대로부터 왕의 혈통을 짙게 이어받은 후손이라지만[2], 진은 로렌스 왕의 사위로서 계승권이 있었던 것이다. 카츄아가 아니라 니나를 통해서 대가 이어진다면 기존 왕가와는 피가 섞이지 않은 아예 새로운 왕가가 창건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정통성은 커녕 선왕의 왕비를 취해 왕위에 오른 역성혁명으로 보이지나 않으면 다행일 상황.
3. 왕가
3.1. 직계 혈통
| 드라군다라 왕가: 직계 혈통 | ||||
| 로렌스 왕 | ┬ | 니나 드라군다라 | ┐ | |
| 진드라크 헤미 | ┬ | 카츄아 드라군다라[3] | 방계 혈통 | |
| I | 아기 드래곤[4] | |||
| 방계 혈통 | 혈통 단절 | |||
3.2. 방계 혈통
| 드라군다라 왕가: 직계 혈통 | 헤미 가문 | |||
| 카츄아 드라군다라 | ┬ | 진드라크 헤미[5] | ┬ | 니나 드라군다라 |
| 아기 드래곤 | 아이 | |||
| 혈통 단절 | ||||
본래라면 로렌스 왕의 유일한 적녀인 카츄아가 진드라크와 결혼하여 왕가가 이어졌어야 하지만, 기뇰의 침공으로 한 번 멸망하고 어느 세계선에서도 카츄아는 신체개조로 정상적인 자손을 남기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6] 직계 혈통은 완전히 끊어졌다고 봐야 한다.[7]
한편, 기뇰은 왕국을 점령했을 때 카츄아의 약혼자 진드라크와 카츄아의 어머니 니나에게 억지로 성관계를 시켰고 이로 인해, 니나는 진드라크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이 아이는 부모 양쪽 모두 어느 신체개조도 없을 때 생겼기 때문에 평범한 인간으로 사실상 왕가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인 자손이다. 결국 어느 결말이든 카츄아 이후 드라군다라의 혈통을 정상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건 이 아이 밖에 없다.
[1] 근데 에필로그의 독백을 보면 카츄아는 이슈첼을 쓰러뜨린 걸 기뻐하지 딱히 자신이 처해진 비극은 신경쓰지는 않는다. 여러 사건을 겪다보니 멘탈이 강해졌고 진이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2] 오히려 피를 짙게 이어받은 진에 비해, 로렌스 왕은 다른 용신족과 같은 색이였고 카츄아는 아예 열성 유전자였다. 직계 혈통의 피가 방계보다 더 옅어진 상황.[3] 드라군다라의 마지막 적통. 엔딩에 따라 세부 설정이 다르긴 하지만, 어느 세계선에서도 카츄아는 정상적인 자손을 남기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드라군다라의 직계 혈통은 카츄아가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다.[4] 진드라크에게 걸린 소혈의 저주의 영향으로 드래곤으로 태어났다.[5] 직계는 아니지만 왕가의 혈통이다. 사실상 새로운 드라군다라 왕조의 시조. 카츄아의 신체개조 때문에 차기 드라군다라의 왕들은 로렌스 왕이나 카츄아 어느 쪽의 피도 이어받지 못할 것이다.[6] 원작 배드 엔딩에서는 기뇰의 소혈의 저주 때문이고 해피 엔딩의 후일담인 소설판에서는 이슈첼의 촉수알 임신 개조 때문이다.[7] OVA에서는 더 이상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아예 인간이 아니라 아기 드래곤을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