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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이소켓은 치아를 뽑은 뒤 치유 과정에서 혈병이 떨어져 잇몸뼈가 노출된 상태로, 건성치조와로도 불린다.2. 상세
드라이소켓은 사랑니 발치 부작용의 대명사로 알려져있지만, 통념과는 달리 모든 치아에는 뿌리와 혈관이 존재하므로 모든 치아에서 발생이 가능하다. 그래서 어느 치아든 발치를 하면 사랑니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해야 한다.유치는 빠져도 드라이소켓에 걸리지 않는다. 유치는 치아가 작고 뿌리가 깊지 않으며, 뺀 자리 아래에 영구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치 발치 시 드라이소켓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드라이소켓은 발치 3~5일 사이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그보다 일찍, 늦게 발생할 수도 있다.
드라이소켓에 걸리면 수 일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심한 악취를 동반하며, 그로 인한 불면증에 시달리는 특징을 가진 무시무시한 증상을 가진다. 물론 드라이소켓도 1~2주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지만, 그 전까지 극심한 통증을 견뎌야하니 사랑니의 발치가 만악의 근원처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