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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登山列車 殺人事件 등산열차 살인사건 |
| 넘버 | 사건부 No.2 |
| 중심 소재 | 등산열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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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청룡전설 살인사건에서 청룡 호텔 살인사건을 클리어하면 나타나는 두 사건 중 하나. 등산열차 살인사건은 사운드 노벨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쉽게 말해서 소년탐정 김전일의 단편 소설로 생각하면 된다.위 사건에서 청룡 호텔 살인사건에서 떡밥으로 남은 타나카의 플로피 디스켓에 정보가 나오며, 보물에 관한 힌트가 나온다.
2. 배경
2.1. 타나카의 플로피 디스켓
김전일과 미유키는 타나카의 플로피 디스켓에서 산에서 동쪽을 보니 청룡이 나타난다. 라는 고시와 타나카의 류가사키에서 가장 높은 곳의 동쪽을 바라 볼 필요가 있어라는 해석을 읽는다.이에 김전일과 미유키는 류가사키의 가장 높은 곳인 용봉우리에 갈 수 있는 유일한 이동수단인 등산열차를 타기로 한다.
2.2. 등산열차
SL형식의 열차이며, 류가사키에서 가장 높은 곳인 용봉우리에 갈 수 있는 유일한 이동 수단이다.3. 등장인물
3.1. 등산열차 손님
3.1.1. 시즈오카 고등학교 동창
쇼다 마리코(20세)대학생. 키가 작고 뚱뚱한 여성. 미유키와는 선물 가게에서 안면을 텄다. 고교생 시절에는 나츠미의 빵셔틀였기에 남몰래 나츠미를 증오했다. 때문에 현재는 나츠미와 연락을 끊었다. 미키코와 함께 SL열차를 매우 좋아한다.
마츠나가 요코(20세)
의대생. 지적인 인상에 여성. 수수한 복장이지만 옷을 통일색을 입을 정도로 센스가 좋다. 미키코와 코지마가 고교 시절때 사귀고 있었다는 것, 코지마가 나츠미와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고있다.
와타메기 미키코(20세)
대학생. 하얀 미인의 여성. 여배우처럼 우아한 향기를 내뿜는다. 하얀 미인과는 어울리지 않게 마리코와 함께 SL열차를 매우 좋아한다. 고교 시절에는 코지마와 사귀고 있었으나, 나츠미가 코지마에게 추파를 계속 던져 나츠미를 남몰래 증오하고 있었다.
쿠라시마 나츠미(20세)
대학생. 화려한 느낌의 여성. 세련된 드레스와 빨간 모자를 입었다. 보물을 노리고 있으며 등산열차를 탄 것도 보물을 얻기 위해서다. 고교 시절때 코지마, 우치다를 포함한 여러 남자들과 성관계를 했으며 필요가 없어지면 바로 차버릴 정도로 여왕벌 성격이다. 이 때문에 사에키 아키오라는 남자가 자살한 적이 있었다.
코지마 노리오(20세)
대학생. 갸름한 몸매와 머리가 길고, 잘생긴 남성. 고교 시절때는 미키코와 사귀었지만, 나츠미와 볼륜을 하고 있었다. 우치다와는 다르게 나츠미에게 차이자 바로 마음을 접었다. 주로 마루야마와 함께 우치다를 말린다.
우치다 케이이치(20세)
대학생. 몸집이 크고 유도선수와도 같은 강인한 체구의 남성. 고교 시절때 나츠미와 사귀었으나 차여버렸다. 코지마와는 다르게 나츠미에게 차여도 계속해서 나츠미에게 접근해 나츠미가 스토커라고 우치다에게 망신을 줬다. 그럼에도 아직도 나츠미를 마음에 두고 있다. 신경질적인 성격의 소유자.
마루야마 히사시(20세)
대학생. 신경질적인 외모의 남성. 외모와는 다르게 과묵한 성격에 소유자. 주로 코지마와 함께 우치다를 말린다.
3.1.2. 슈퍼마켓의 직원
와타나베 유코(25세)슈퍼마켓의 직원. 20대 여성. 아키코와는 친구 관계이다. 슈퍼마켓의 일에 매우 힘들어해서 아키코의 권유로 휴가를 내고, 휴가 기념으로 류우가사키의 등산열차에 탑승한다. 아키코와 달리 신경질적인 성격의 소유자.
사쿠라이 아키코(연령불명)
슈퍼마켓의 여성. 20대 여성. 유코와는 친구 관계이다. 유코가 슈퍼마켓의 일에 매우 힘들어보여 휴가를 권유하고, 자신도 휴가를 낸다. 이후 휴가 기념 여행으로 유코에게 류우가사키에 가자고 권하여 유코가 류우가사키에 오게 한 장본인. 유코와는 달리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
3.1.3. 그 외
김전일(17세)본작의 주인공.
나나세 미유키(17세)
본작의 히로인.
이이다 타마에(연령불명)
농사꾼. 나이 지긋한 할머니. 야채 가계를 운영하며 이이다가 재배한 채소는 전부 맛이 기깔난다. 포근하고 따뜻하며, 침착한 성격의 소유자.
카와노 히로마사(18세)
고교생 3학년. 자칭 추리광... 김전일과 미유키를 범인으로 몰거나, 용의자를 나츠미의 고교생 동창들로 한정시키는 등 허당끼 성격의 소유자.
4. 스포일러
4.1. 희생자
4.1.1. 사건 전에 죽은 인물
| 이름 | 사에키 아키오 |
| 유언 | ??? |
| 사인 | 자살 |
4.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 이름 | 쿠라시마 나츠미 |
| 유언 | ??? |
| 사인 | 타살[1] |
4.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내가 장례식 때 꽃 한 송이만이라도 보내달라고 했거만, 내 동생을 한심하다고 차갑게 비웃기만 한 악마 같은 여자야!
| 이름 | 사쿠라이 아키코 |
| 본명 | 사에키 아키코 |
| 나이 | 불명 |
| 신분 | 슈퍼마켓 직원 |
| 가족관계 | 남편, 남동생 사에키 아키오(고인) |
| 살해 인원수 | 1명 |
| 살해 미수 | 없음 |
| 공범 | 카메이 키이치 |
| 괴인명 | 없음 |
| 동기 | 복수 |
아키오는 유약하지만 착한 마음씨를 가진 청년이었다. 그렇기에 나츠미가 비싼 거를 사달라고 졸랐을 때 흔쾌히 그것을 사줬다. 나츠미는 아키오가 이용하기 쉬운 남성이라는 걸 이용해 비싼 것들을 이것저것 사달라고 조르고, 결국 아키오는 카드 파산이 된다. 쓸모가 없어지자 나츠미는 매몰차게 아키오를 찼다. 이에 절망한 아키오는 결국 자살을 택한다.
아키오의 장례식때 아키코는 나츠미에게 그래도 남친이긴 했으니 꽃 한 송이라도 보내달라고 부탁했는데, 이때 나츠미는 "걔가 마음이 약해 자살한거지 내가 굳이 신경써야 돼?"라고 말하면서 아키오를 한심하다고 비웃었다. 이 망언을 들은 아키코는 비록 자살한 유키오를 감쌀 마음은 없지만, 유키오가 이런 냉혈한 여자에게 억울하게 죽고, 정작 당사자는 죄책감을 가지지 않는 것에 분노하여 나츠미를 죽여 유키오의 복수를 하겠다고 결심한다.
시간이 지나 현 시점에서 아키코는 신주쿠 타키자와에서 산책을 하고 있는데, 거기서 아키코는 자신이 일하는 슈퍼마켓의 잘생긴 단골 손님이자 지인인 카메이 키이치를 만나게 된다. 카메이는 아키코에게 나츠미가 류우가사키로 간다는 사실과 나츠미를 죽일 트릭에 대한 힌트를 조언해준다. 카메이로부터 트릭에 대한 힌트를 받은 아키코는 나츠미를 죽일 트릭이 떠올리고, 그 트릭으로 나츠미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트릭을 짠 아키코는 슈퍼마켓의 일에 힘들어하는 자신의 친구 유코를 꼬드겨서 가치 류우가사키에 오고, 나츠미를 살해한다.
범인인게 밝혀지고 자신의 친구 유코, 김전일과 미유키, 카와노, 이이다, 나츠미의 고교생 동창들의 설득에 따라 경찰에 자수하기로 하고, 등산열차에 온 경찰들에게 자수한다.
4.3. 살해 트릭
- 유코를 부른 이유
- 쿠라시마 나츠미 알리바이 트릭
등산열차에 먼저 와서, 순간접착제를 등산열차 1, 2호칸의 창문들에 발라서 창문이 한 번 열리면 다시는 닫히지 못하도록 한다. 그리고 2호칸의 창문들을 살짝 연다. 그리고 2호칸의 D자리 밑에다 빨간 모자를 씌운 풍선을 구겨 넣는다. 그 뒤 각각 풍선과 빨간모자에 묶여있는 줄의 반대쪽을 A자리의 마루에 묶는다. 이렇게 하여 풍선을 고정시킨다. 유코보다 먼저 등산열차에 타있는 것이 바로 이런 사전작업들을 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만두를 산다는 구실로 등산열차를 나오고, 2호칸의 D자리를 창문으로 통해서 풍선이 나와있는지 안 나와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만두를 사서 등산열차에 탄다.
약수터에 주로 14~15명이 더 타기에 승무원이 1호칸으로 자리를 옮겨달라고 애기하고, 사람들이 1호칸에 옮기는 것도 다 계산했다.
1호칸으로 사람들이 옮기면, 자신은 혼자 앉는다. 그리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라고 큰 목소리로 말해 사람들이 창문을 열도록 유도한다. 이후 터널에 진입하기 전에 사람들에게 창문을 닫게하지만, 순간접착제에 의해 창문들은 닫히지 않고, 터널에 진입하여 석탄 연기가 등산열차에 가득차 사람들의 시야를 차단한다. 아키코는 미리 한 쪽 눈을 감고 어둠에 적응해서 나츠미를 살해, 나츠미의 시체를 1호칸에서 2호칸으로 가는 통로 입구의 옆 구석에 던져 아무도 시체를 찾지 못하게 한다. 이후 "2호칸으로 가요"라고 말하여 사람들을 2호칸으로 가게 끔 유도한다.
아키코는 2호칸에 오자마자 A자리에 앉고, A자리에 마루에 묶은 풍선과 연결된 줄을 풀어 풍선의 고정을 풀고, 이렇게 하여 D자리에서 풍선이 올라오도록 한다. 원래라면 사람들은 곧바로 풍선인 것을 알겠지만, 2호칸에 미리 살짝 연 창문들에 의해 당연히 2호칸도 석탄 연기에 가득 차있는 상태라 시야는 여전히 좁혀져 있기에 풍선인 것을 알아채지 못한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풍선에 빨간모자가 씌워진 걸 보고 그것을 나츠미로 착각한다. 이후 나츠미의 시체가 1호칸의 시체가 발견되면 A자리 마루에 묶여 있는 빨간모자와 연결된 줄을 풀고, 풍선과 연결된 줄과 빨간 모자와 연결된 줄을 세게 당겨 풍선을 터뜨리는 것과 동시에 빨간 모자를 자기 쪽으로 끌고, 빨간모자가 오면 재빨리 자기 가방에 넣어 숨긴다.
이렇게 하여 빨간 모자를 쓴 풍선을 나츠미로 착각하게 만들어 "2호칸 D자리에 있던 나츠미가 갑자기 순간이동해서 1호칸 입구 옆에 시체로 나타났고, 1호칸 입구를 나간 사람은 나츠미를 포함해 한 명도 없었기에 불가능 범죄다." 라고 사람들을 속인다.
그러나 이때문에 두 가지의 증거를 남긴다. 하나는 등산열차 내부가 석탄 가루 범벅인데, 줄에 의해 줄 밑에 있던 바닥에 석탄 가루가 묻지 않은 이음매가 남아버린다. 또 하나는 경찰들이 오기 전에 미리 그 빨간 모자를 처분하려고 했으나, 고노와 김전일이 아무도 등산열차에 나가지 못하게 해버려 가방 안에 그 빨간 모자를 처분하지 못하고, 결국 김전일에게 이를 들켜 범인임을 들킨다.
4.4. 비고
김전일과 미유키는 용봉우리 정상에 도착하고, 거기서 김전일은 동쪽으로 시선을 돌리는데, 눈에 보이는 것은 청룡신사, 천년 삼나무, 류우가사키 동굴, 그리고 해안에 떠있는 바위인 부채바위가 눈에 들어온다.한 여자를 위해 뭐든 해주던 남동생이 그 여자 때문에 죽고, 정작 그 여자는 자기 때문에 연인이 죽었지만 모른 체하여 범인이 남동생의 복수를 한다는 동기는 옆동네의 검은 이카루스의 날개 사건의 범인의 동기와 비슷하다.
[1] 등에 칼을 찔려 사망. 시체는 1호칸의 입구 옆에 던져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