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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09:54:41

디노 크라이시스

디노 크라이시스
ディノクライシス
Dino Crisis
파일:Dino Crisis.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캡콤 프로덕션 스튜디오 4
유통 캡콤
PAL - 버진 인터렉티브 (Virgin Interactive)
플랫폼 PlayStation | 드림캐스트 | Microsoft Windows
디렉터 미카미 신지
프로듀서
장르 서바이벌 호러, 패닉 호러
출시 PlayStation
파일:일본 국기.svg 1999년 7월 1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9년 8월 31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1999년 10월 1일
[ 펼치기 · 접기 ]
Dreamcast
파일:일본 국기.svg 2000년 9월 6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0년 11월 15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0년 12월 22일
Windows
파일:일본 국기.svg 2000년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0년 9월 15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0년 12월 4일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1]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CERO D.svg CERO D

1. 개요2. 상세3. 스토리4. 등장 인물
4.1. S.O.R.T.(Secret Operation Raid Team)4.2. 보르지니아 공화국 서드 에너지 연구소
5. 등장 적6. 게임 시스템7. 바이오하자드와의 차이8. 비판점9. 등장 무기10.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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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9년 캡콤에서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 발매한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서 파생된 작품으로써, 게임스타일도 바이오하자드와 매우 유사하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게임 제목을 디노 크라이시스라 읽게 표시했지만 영어권에서는 제목의 유래 덕분에 아무도 그렇게 부르지 않고 다이노 크라이시스라 부른다.

디렉터는 미카미 신지. 역전재판 시리즈의 아버지로 유명한 타쿠미 슈도 제작에 참여했으며, 2편에서는 그가 디렉터를 담당하게 된다.[2]

발매 당시에도 좀비를 공룡으로 바꿨을 뿐인 바이오하자드라는 인식이 어느정도 있었으나, 캡콤이 바이오하자드로 스스로 개척해낸 호러 게임 장르 붐과 쥬라기 공원의 대박으로 인해 퍼진 공룡 붐 덕분에 240만장이라는 준수한 판매량을 기록, 드림캐스트와 PC 이식 이후 독자적인 시리즈로써 거듭나게 된다.

2. 상세

발매 당시 '바이오하자드에서 좀비 빼고 공룡 넣은 게임'이라고 불리는 등 전체적인 구성 등이 비슷한 성격을 띄고 있다. 동사의 모 게임은 맨손으로 공룡을 때려잡는데 프리렌더링 배경을 사용하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는 달리 필드의 3D화가 가장 큰 특징인데 이를 두고 바이오하자드보다 비주얼이 낮아보인다는 평과 폴리곤 캐릭터 모델링과 잘 어우러져 자연스럽다는 평으로 갈리는 편. 그리고 이 맵 전면의 3D 필드화는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로 이어진다.

게임상 인물들간의 대화가 상당히 세련되고 매끄러운 연기를 보여준다. 동년도에 발매된 바이오하자드 3와 같이, 99년도 이후 캡콤 어드벤처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보이스 액팅이 물올랐는데 디노 크라이시스도 이에 해당한다. 반면 폴리곤 캐릭터의 행동 자체는 딱딱하기 그지 없다. 다만 후속작인 2에선 모션 캡쳐를 통한 몸짓 연기가 들어가 훨씬 자연스러워졌다.

서바이벌 호러 장르가 절대적인 인기를 구가하던 시절이라 발매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고 판매량도 240만장으로 좋았지만 평가는 조금 애매한 편. 게임 내의 퍼즐이 지나치게 어렵고, 느리게 오는 좀비들과는 달리 동작이 빠른 공룡들을 상대하기엔 바이오하자드 1식의 조작계는 매우 답답하다는 게 일반적 평가. 그 때문인지 후속작인 디노 크라이시스 2에서는 기본 무빙 자체가 달리기로 바뀌는 등 스피디한 조작으로 차별점을 꾀했다. 사실상 2 이후부턴 호러라는 장르를 포기하고 "탈 바이오하자드"를 지향해 아예 다른 노선을 탔다고 봐야하는게 더 정확할지도 모른다. 결과적으로 디노 크라이시스는 넘버링마다 게임 조작성이나 심지어 장르까지 크게 바뀌는 시리즈가 되었고, 그 결과 디노 크라이시스 1은 클래식 바이오하자드와 가장 닮아있는 유일한 게임이 되었다.

3. 스토리

2009년, 보르지니아 공화국이 군사기술 연구목적으로 연구소를 세운 아이비스 섬의 연구시설에 SORT(Secret Operation Raid Team) 요원 톰이 조사를 위해 잠입하고, 3년 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에드워드 커크 박사가 섬 내에서 비밀리에 특수한 무기의 개발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SORT는 레지나 등 4명의 요원을 섬에 파견하여 커크 박사의 신병 확보에 나서지만, 그들이 도착한 연구소는 정체불명의 침입자들에 의해 시체가 나뒹구는 죽음의 장소로 뒤바뀌어 있었다...

4. 등장 인물

4.1. S.O.R.T.(Secret Operation Raid Team)

어떤 국가의 정부[3] 산하의 블랙 옵스 기관. 2편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T.R.A.T.에서 독립한 조직으로써, 블랙 옵스 기관답게 사보타주나 요원 납치 등의 '어두운 임무'를 독자적으로 수행한다. 이 소속의 요원들은 전부 코드명을 사용하기에 진짜 이름은 끝까지 밝혀지지 않는다.

4.2. 보르지니아 공화국 서드 에너지 연구소

5. 등장 적

자세한 건 항목 참고. 서드 에너지 연구중에 벌어진 사고로 인해 생겨진 타임갭으로 65억년의 시간을 초월해 현대로 왔다는 설정이다. 덕분에 쥬라기 공원하고의 유사성은 피했지만 고증 실패에 대한 변명이 불가능해진게 문제

6. 게임 시스템

모체가 된 게임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인 만큼, 공유하고 있는 특징들이 많이 있다. 가장 먼저 언급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조작 방법. 움직임, 달리기, 조준, 사격 등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 있었던 액션을 그대로 가져왔다. 특히 180도 긴급 턴은 이 게임에 먼저 도입되었고, 후에 바로 출시한 바이오하자드 3가 그대로 계승한다. 또한 시점의 제한으로 오는 긴장감, 인벤토리 개념을 통한 아이템 소지 제한 등 서바이벌 액션이라는 게임 장르에 부합한 제한 요소를 공유하고 있다. 바이오하자드의 중독과 같은 상태이상으로 출혈 상태 또한 존재하며, 아이템 조합을 통해 새로운 상위 개념의 아이템을 만들어 내거나 파츠를 조립해 무기를 강화하고, 퍼즐을 해결하여 루트를 진행하는, 전반적인 게임 방식과 구성 또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그것이다.

7. 바이오하자드와의 차이

8. 비판점

9. 등장 무기

10. 여담



[1] 한글 패치[2] 사실 디노 크라이시스 1편 개발 도중에는 타쿠미 슈가 디렉터였으나 강판되었는데, 이 만화에 따르면 당시 아직 젊고 미숙했던 타쿠미가 팀원들에게 작품 컨셉을 설득시키는데 실패해서 결국 상사인 미카미에게 넘어갔다고 한다. 2편에서는 타쿠미 슈가 다시 디렉터직을 맡아 끝까지 개발하였다.[3] 게임상에선 어디라고 언급하지 않지만 어딘지는 안봐도 비디오. 결국 건 서바이버 3에서 밝혀진다.[4] 빨간색 상자라고 해서 탄약이 들어있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것[5] 티라노사우루스 제외. 후술하겠지만 이 녀석은 적이 아니라 일종의 스테이지 기믹의 개념이다.[6] 단 세 번째 엔딩에 한해서, 마지막의 분기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엔딩까지 가는 이벤트가 달라진다. 결과적으론 네 가지의 엔딩이 있는 것이다.[7] 혹은 피해 갈수도 있다.[8] 당연하지만 바하3의 라이브 셀렉션과 마찬가지로 한 번 경험하고 나면 이후 어느 시점에서 뜰지 미리 알고 있기 때문에 의미가 다소 없어진다.[9] 물론 컨티뉴 횟수 제한이 있다. 오리지널 모드는 30회(!), 어레인지 모드는 5회. 하지만 인벤토리에 소생약이 있다면 죽어도 컨티뉴 제한 횟수를 소모하지 않고 컨티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