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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8 17:33:09

디마니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테메레르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시포의 형인 흑인 소년. 아프리카 코사족으로 케이프 타운 근처에서 동생과 단 둘이 살았는데, 용들 전염병 치료에 쓸 버섯을 구하러 온 로렌스일행을 만나 정글에서 버섯[1]을 찾아주고 암소와 송아지를 받는 조건으로 버섯채집을 도와준다.[2]
후에 츠와이 왕국의 케이프 타운 습격 때 자신과 동생을 적군으로 착각한 백인병사 때문에[3] 부상을 입고 동생까지 달린 걸 로렌스가 얼결에 거두게 되었다. 디마니는 자기가 로렌스의 노예가 된 거냐고 물으며 시포를 다른 곳에 팔지 말라고 하지만, 로렌스는 노예로 만들 생각이 전혀 없었고 디마니와 시포는 테메레르에 의해 승무원이 되었다. 이후 영국 공군 훈련병이 되어 로렌스를 따라 호주까지 따라오게 되었다. 시포와는 달리 육체적 활동을 좋아하며 장기간 항해 동안에는 배 안에서 쥐를 사냥하기도 했다.[4]

호주에서 부화한 쿠링길레가 처음 태어났을 때는 기형적으로 생겨 아무도 받아들이지 않자 자기 용으로 삼고 애지중지 키운다. 근데 쿠링길레는 기형은커녕 아주 크고 강력한 용으로 성장했고, 기형적인 모습에서 탈피해서 크게 자라자 조종사들이 너나할 거 없이 나한테 오라고 회유질을 하게 되었지만, 쿠링길레는 디마니를 끝까지 택했으며 조종사가 된 디마니는 대령으로 자동 진급한다.

6권에서 에밀리 롤랜드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설마? 그런데 청혼까지 해도 에밀리가 계속 튕기고 있다. 지못미. (이유는, 에밀리 롤랜드 항목 참조.)
[1] 약재가 될 버섯은 소를 병들게 해서 보는 즉시 제거해 버려 정글까지 들어가야 했다.[2] 코사족에게 소는 부의 상징이라 6권에 호주에 갔을때 현지인사가 협력을 조건으로 목장을 운영하게 해주겠다고 하자 황홀해하기까지 한다.[3] 난리통에 자기가 받을 소를 시포가 챙기려 했을 뿐인데, 그걸 훔쳐가는 걸로 오인했다.[4] 동생 시포는 전형적인 문과생의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