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제설의 항공기 버전. 눈이 내리는 날 이륙 전 항공기의 날개와 동체에 쌓인 눈을 제거하는 작업을 칭한다.2. 상세
게이트에서 승객을 태운 뒤 디아이싱 패드 라고 불리는 공항 내의 지정된 지역으로 토잉이나 자력을 통해 이동한 뒤, 그곳에서 엔진을 끄고 디아이싱을 진행하게 된다.일반적으로 공항의 지상요원이 사다리차[1]에 탑승해 항공기 주위를 돌며 제빙액을 분사해 날개와 동체 표면의 눈과 얼음을 제거하고, 방빙제를 뿌려 이륙 전까지 추가적으로 눈이 쌓이거나 얼음이 얼지 않도록 방지하는 단계로 이루어진다.이때 사용되는 제빙액은 유독성 물질이기 때문에, 엔진을 통해 빨려들어갈 경우 객실에 유독 가스가 유입될 위험성이 있으므로 작업 중 항공기는 반드시 엔진을 정지하고 객실을 밀폐해야 한다.
이륙 후에는 결빙 예상 지역[2]을 통과할 때 항공기 자체의 방빙 장치를[3] 작동시켜 결빙을 막는다.
출발하는 항공편의 경우 평소에는 주기한 터미널에서 허가관제 (Delivery Control)를[4] 를 받지만, 디아이싱을 받는 경우, 디아이싱 패드로 이동 후, 디아이싱 도중에 허가관제소에 (Delivery Control) 연락해 허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