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세상에 나쁜 영애는 없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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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릭의 첫 번째 제자. 듀플레인 공작가의 2남 2녀 중 막내이며, 풀네임은 디엘라 카트린느 듀플레인이다. 취미로 그림을 그리며 고양이 같은 눈매가 특징이다.
5성급 마법사인 듀플레인 대공의 핏줄이라고 하기에는 마법에 두각을 드러내지 못해서, 스무 명이 넘는 마법 교사들을 갈아치우고서도 마법을 발현해내지 못했다. 그런 상황이 본인에게도 스트레스였는지 자신의 사용인들에게 히스테릭을 부리고, 가족들에게도 큰 걱정거리였었다.
참다못한 듀플레인 대공은 차남인 디엘라를 수도원으로 보내려고 하였으나,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마법 교사를 고용하여 가르쳐 보기로 한다.
덧붙여서 아카살의 독자들이라면 주인공으로 회귀하기 전의 에드의 성반전 버전의 행적으로 봐도 어색함이 없을 만큼 불량 악녀이자 귀족가의 망나니 소녀 그 자체를 구현한 느낌도 받을 것이다.5성급 마법사인 듀플레인 대공의 핏줄이라고 하기에는 마법에 두각을 드러내지 못해서, 스무 명이 넘는 마법 교사들을 갈아치우고서도 마법을 발현해내지 못했다. 그런 상황이 본인에게도 스트레스였는지 자신의 사용인들에게 히스테릭을 부리고, 가족들에게도 큰 걱정거리였었다.
참다못한 듀플레인 대공은 차남인 디엘라를 수도원으로 보내려고 하였으나,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마법 교사를 고용하여 가르쳐 보기로 한다.
2. 작중 행적
마법 교사로 고용되어 디엘라를 만나게 된 데릭은 디엘라가 규율학파 보다는 야생학파에 적합함을 눈치채고, 의도적인 극한의 상황을 디엘라에게 조성하여 마력을 끌어내는데 성공한다. 데릭 덕분에 인간으로서도 성장하여, 더 이상 무분별한 폭력과 욕설을 자제하고, 사교계에도 데뷔하게 된다. 다만 성격이 어디 가는 것은 아니어서 성질은 여전히 까칠한 편이다.
3. 습득 마법 일람
냉기와 전투계 마법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변환계 마법이 주전공인 시에라 영애와 상성이 나쁜 편.
3.1. 전투 마법
- ★☆☆☆☆☆ 충격파
- ★☆☆☆☆☆ 얼음창
- ★☆☆☆☆☆ 마력 화살
- ★☆☆☆☆☆ 급속빙결
- ★☆☆☆☆☆ 가시덤불
3.2. 변환 마법
3.3. 착란 마법
3.4. 소환 마법
3.5. 탐색 마법
4. 특징
- 야생학파
귀족들이 주로 귀족계 규율학파에 적성이 맞는 것과 달리, 디엘라는 야생학파가 적성에 맞았다. 때문에 마력을 깨우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독학을 베이스로 하는 야생학파의 특징 덕분에 특별히 스승의 도움이 없이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 미술
풍경화와 초상화에 특출난 재능을 타고났다. 동시대의 일반적인 화풍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는 디엘라의 예술 세계는 이미 평론가 사이에서도 인정받아, 조금 더 원숙해지면 대륙에서도 이름난 예술가가 되어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5. 어록
내 회심의 역작이었단 말이야.
난 이미 어른이야. 봐. 이제 내 앞가림은 내가 알아서 할 수 있어.
6. 여담
그야말로 천재(天才, Genius)라는 단어의 정의에 부합하는 캐릭터이다.전작들 중에서 가장 유사한 캐릭터성을 꼽자면 아카살의 루시 메이릴와 타냐 로스테일러가 융합된 씬 스틸러 경향의 등장인물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그나마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언변과 행동에 있어 사교계의 오랜 관례 따위엔 무심하듯 거침없는 막나가는 야생마 기질과 기존의 마법 이론에 적응하지 못하였으나 주인공의 조언과 교육 덕분에 자신만의 마법을 찾아낸 이후 폭팔적인 성장을 하는 부분에선 루시가 듀플레인 가문의 막내지만 마치 한 마리의 암사자와 같이 형제자매들은 사춘기 감수성에 대하기 어려워하고 가문의 사용인들에겐 지배자로서 군림하는 자세와 특히 자신만의 영지를 지배하는 영주로서 필요한 오만한 태도(귀족적 자질)과 타고난 카리스마(권위와 공포심)에서는 타냐를 연상하게 된다. 그럼에도 공통점이 하나 있다면 이성적 감정이든 사제간 감정이든 주인공을 향한 마음은 태양을 따라가는 해바라기처럼 항상 일편단심에다 가능하다면 어떤 부탁도 들어주고자 어쩔 줄 몰라하는 한 명의 가녀린 소녀로 변하는 통에 주변인들과 사용인 일동은 표정관리가 곤란하다는 후일담도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