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럴 말라시아가 부상당한 상황에서 루크 쇼까지 부상당해 좌측 풀백으로 출전했다. 기본적으로 좌풀백도 가능하지만 본포지션인 우측에 비해서는 아쉬운 활약을 펼쳤다. 말라시아가 없는 상황에서 쇼까지 장기 부상을 당하자 좌측은 달로 하나밖에 남지 않게되어 맨유는 단기 임대가 가능한 레프트백 자원을 찾고 있다.[1] 그리고 우측 풀백의 경쟁에서 폼이 오른 완비사카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동안 좌측에서 주전으로 뛸 확률이 높다.
왼쪽으로 나올 것이란 예상을 깨고 질병이슈인 완비사카 대신 라이트백으로 선발출장하였고 좌측은 세르히오 레길론이 나왔다. 팀은 결국 3대1로 패배하긴 했지만, 패스 성공률 84%, 볼 리커버리 12번, 지상 볼경합 성공 10번, 태클 성공 6번 드리블 성공 4번 킬 패스 1번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고 무엇보다 폼이 오를대로 오른 미토마 카오루를 완벽히 틀어막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레길론, 브루노와 함께 팀 내 유일하게 제몫을 한 선수로 보여주었다.
이전 경기처럼 빅토르 린델뢰프가 우측, 본인은 좌측 풀백으로 선발출전했다. 혹사의 여파로 다소 지친 모습이었지만 후반전 77분 빅토르 린델뢰프의 패스를 받아 박스 밖에서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하여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부상병동인 팀상황때문에 포지션이 자주 바뀐 두 선수의 합작품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라파엘 바란이 쇼터백에 밀리고 아론 완비사카가 부상복귀하면서, 좌측에서 선발출전했다. 팀 전체적으로 수비적으로나 공격적으로나 아무런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전반전 초반에 아찔한 볼처리 미스로 자책골을 넣을 뻔했는데 걷어내다가 팔에 맞는 바람에 핸드볼로 PK를 내줄 뻔했다. 팀은 0-1 패배.
안필드원정에서 본인이 가장 잘 소화하는 포지션으로 나와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며, 루이스 디아스를 경기내내 지워버리는데 성공했으나, 경기 종료 2분전에 마이클 올리버에게 10초만에 경고 2개를 연달아 받아 순식간에 퇴장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의 진상은 모하메드 살라를 막는 과정에서 볼 소유권 판정에 대해 달로가 화내는 액션을 취했는데[3] 거기서 한번, 그 경고에 대해 달로가 한번 더 비슷하게 화를 내자 곧바로 그것에 또 경고를 부여해 퇴장시킨 것이다. 이번시즌부터 과격한 항의를 하면 경고를 주는 규칙을 도입했기에 규칙상으로는 맞을 수 있긴 하나[4] 이 경기를 본 모든 축구 전문가들과 팬들은 올리버 주심이 자신의 감정대로 2개의 경고를 꺼낸 이 상황에 대해 말도 안되는 퇴장이라는 의견이다. 억울하더라도 항소도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애초에 이런 식으로 퇴장이 나온 상황에서 여기다 항소를 하면 징계만 더 늘어날 것이 뻔하기 때문.
좌측라인인 루크 쇼와 함께 선발출전했다. 하지만 쇼는 부상으로 빅토르 린델뢰프와 교체되었고, 이번 시즌 남은 전문 풀백이 본인을 제외하고는 한 명도 없는 상황이 또 펼쳐지게 되었다. 이미 좌우 가리지 않고 출전하며 풀타임으로 소화하는 만큼 체력적으로 갈린 상태이고 경기막판에 지쳐보이는 모습이 육안으로도 보여 팀적으로도 힘든 상황이다.
인버티드 라이트백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우측라인 전역부터 중앙까지 빌드업을 풀어나갔고 골대를 맞추는 중거리슈팅도 보여줬지만, 팀간격이 엉망이라 체력이 갈리는 일이 많아서 그런지 경기막판에는 아쉬운 패스미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크로스를 여러 차례 실패했고 상대 수비수 안토니 로빈슨에게 자주 털렸다.
라이트백으로 나오며 마크맨인 제레미 도쿠를 완전히 지우며 태클, 지상경합, 공중경합에서 모두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수비진에서 라파엘 바란과 함께 유이한 믿을맨이었다. 하지만 반대쪽에서 필 포든의 미친 활약과 멀티골로 팀은 144경기만에 전반전 리드 후 역전패를 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전 경기처럼 레프트백으로 나와 좋은 크로스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경기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경기 종료 1분을 앞두고 노니 마두에케를 걸어 넘어뜨리면서 pk를 내줬고 3:2에서 3:3으로 동점이 되었다. 그 이후 본인이 탈압박 후 직접 상대팀 진영까지 스프린트하며 공을 운반했지만 동료의 패스미스로 오히려 역습을 맞으며 코너킥이 나왔고, 박스 바깥쪽에서 공을 잡은 콜 팔머를 서로 지시만 하고 아무도 마크하지 않는 끔찍한 수비전술이 드러나며 결국 4:3으로 팀은 역전패를 허용하고 말았다
라이트백으로 나와 마크맨인 루이스 디아즈를 완전히 무력화시키는 수비를 보여줬다. 홈팀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전의 슈팅 숫자가 0:13였지만, 1실점으로 마친 건 순전히 수비진들의 집중력 덕분이었다. 팀은 전반전을 잘 버틴 덕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코비 마이누의 원더골로 승점 1점을 가져오게 되었다.
선발로 출전하였다. 시즌내내 보여주는 끔찍한 무전술 속에서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경기력은 비기는 게 다행인 수준이었고, 이 경기 이후 리그에서 565개의 슈팅을 허용하며 리그 최악을 찍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많은 슈팅 허용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고 팀간격의 문제를 지적했다. 감독은 꾸준히 슈팅 허용에 문제가 없다는 인터뷰를 해왔으므로 달로의 이 인터뷰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다른 선수들도 문제를 인식하고 있겠지만, 묵묵히 감독의 이상한 지시를 따라온 프로의식이 대단하다고 느껴질 지경.
직전 fa컵에서 왼쪽으로 나온 완비카사가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오른쪽으로 가고, 달롯이 왼쪽에서 플레이하게 되었다. 주발인 오른발 외에도 반댓발도 곧잘 쓰며 기회 창출 3회, 큰 기회 창출 1회, 드리블성공률 100%를 기록했고 중원에서 찔러준 로빙패스로 쐐기골의 세컨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선발라인업 포백 중 라이트백으로 출장했다. 공격 시 유사 미드필더처럼 빌드업에 가담했고, 수비 시 빠른 커버를 통해 최근 폼이 최고조인 루이스 디아즈를 완벽하게 막아냈으며 양발을 가리지 않는 엄청난 킥력으로 계속해서 반대전환 패스를 뿌려줬다. 특히 후반 78분 상대방 역습으로 인해 수비숫자가 2:5인 상황에서, 완벽하게 공격기회를 차단하며 팀을 구해내는 수비능력을 보여줬다. 경기가 연장까지 가며 수비진들이 대거 교체되었지만, 혼자 끝까지 풀타임으로 소화해내며 4-3 역전승리의 언성히어로 역할을 해냈다.
왼쪽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페널티 킥까지 내주며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준 완비사카와 달리 경기 최다 인터셉트를 기록했고, 본인의 장기인 주력과 드리블로 오른쪽을 휘젓다 스콧 맥토미니에게 어시스트까지 건넸다. 하지만 텐하흐의 끔찍한 전술변화로 내리 실점하며 승부차기까지 갔고, 직전 시즌 FA컵 4강 브라이튼전과 똑같이 2번 키커로 나와 성공시키며 겨우 승리할 수 있었다.
루크 쇼를 제외하고 주전라인업이 가동되었기 때문에, 레프트백으로 나와 풀타임으로 소화하였다. 전반 30분, 전방으로 길게 붙여준 골을 상대 수비진들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가르나초 선제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계속해서 상대인 베르나르두 실바를 완벽하게 틀어 막았고 이후 주변 선수들과 수비적인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하며 1-2로 승리하며, 맨유 입단 후 첫 메이저트로피를 얻게 되었다.
직전 시즌 전반기 이상의 폼을 보여주며 맨유의 핵심 중 하나로 자리잡은 커리어 하이 시즌. 기복 없이 좌우측 가리지 않고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팀내에서 가장 많이 출전한 필드플레이어가 되었다. 또한 베테랑이 부족한 팀에서 경기 내내 파이팅을 불어 넣어주며 팀에 사기를 끌어 올려주는 역할까지 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FWA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반다이크, 마갈량이스와 함께 득표한 수비수가 되며, 커리어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팀원들에게도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다.[5]##
[1]토트넘 홋스퍼의 세르히오 레길론, 첼시 FC의 마르크 쿠쿠렐라 등이 단기 임대 자원 우선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2] 경기 막바지 제주스를 막으려다 태클에 실패하고 실점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이 될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 워낙 급박하게 커버가 들어간 것도 있고, 그 상황에서 침착하게 페인팅으로 각을 열어 득점을 해낸 제주스가 잘한 것으로 보는 게 맞다.[3] 리플레이 화면을 보면 볼은 살라의 발을 맞고 나갔기에 명백한 오심이다.#[4] 물론 이 규칙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다.[5] 팬들이 투표한 맨유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수상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