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디즈니씨 트랜짓 스티머라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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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1694f> 이름 | 디즈니씨 트랜짓 스티머라인 |
개장일 | 2001년 9월 4일 |
기종 | 운송수단 |
디자인 |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 |
위치 | 도쿄 디즈니씨 |
제작사 | 애로우 디벨롭먼트 |
운행 시간 | 7분 |
탑승 인원 | 49명 |
1. 개요
▲ 탑승 영상 |
2. 특징
디즈니씨 트랜짓 스티머 라인은 도쿄 디즈니씨 내에서 운행되는 수상 교통 수단으로, 20세기 초 미국과 남미를 연상시키는 테마로 꾸며진 아름다운 증기선 모양의 배를 타고 공원을 둘러볼 수 있는 라이드다. 2001년 도쿄 디즈니씨 개장과 함께 처음 운행을 시작했으며, 공원의 주요 3개 구역인 메디테러니언 하버(Mediterranean Harbor), 로스트 리버 델타(Lost River Delta), 아메리칸 워터프런트(American Waterfront)를 연결한다.라이드는 실제 교통 수단 기능도 함께 수행하며, 각 정박장 사이를 순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자신의 일정과 취향에 따라 한 구간만 탑승하거나, 여러 구간을 모두 연결하는 순환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선상에서는 공원 내의 다채로운 테마와 경관을 물 위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어, 도심 속에서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트랜짓 스티머 라인의 배는 각 선박당 약 49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배는 잔잔하게 움직여 어린이부터 어른, 노약자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천천히 공원 풍경을 감상하고 싶은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유아는 어깨에 앉혀서 탑승할 수 있고, 유모차도 그대로 배에 실을 수 있어 편리하다.
각 코스별 소요 시간은 다르지만, 메디테러니언 하버와 로스트 리버 델타 사이 구간은 약 7분 정도이며, 아메리칸 워터프런트를 포함하는 전체 순환 코스는 약 13분이 소요된다. 낮에는 맑은 하늘과 넓은 수로를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테마 구역 풍경을 즐길 수 있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시간대별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전체적으로 트랜짓 스티머 라인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도쿄 디즈니씨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어트랙션 중 하나다. 운행 중에 캐스트 멤버가 친절히 안내를 해 주어 더욱 쾌적하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워터파크 특유의 수상 경관과 맞물려 방문객에게 여유로운 힐링 타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3. 여담
디즈니씨 트랜짓 스티머 라인은 낮과 밤 각각 다른 분위기와 매력을 지니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낮에는 맑고 밝은 햇살 아래, 공원 내 각 테마 구역의 디테일한 건축물과 자연경관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수면 위를 천천히 미끄러지듯 운행하는 스티머선은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사진 촬영에도 최적의 시간으로 손꼽힌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어린이를 동반한 경우 낮 시간대 탑승을 권장한다.
반면 밤에는 조명과 야경이 어우러져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공원 전체가 은은한 조명으로 물들며, 스티머 라인이 지나는 수면 위에 반사되는 불빛들은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한다. 이로 인해 연인이나 친구,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기에 적합한 시간대로 인기가 높다.
이러한 낮과 밤의 대비는 동일한 코스를 타더라도 다른 감성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두 번 이상 탑승하며 색다른 분위기를 즐기는 방문객도 많다. 디즈니씨 트랜짓 스티머 라인은 그야말로 ‘공원의 숨은 보석’으로 불리며, 시간대별로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어트랙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