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디플로메시 사파이어는 아시아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맵이다. 디플로메시 플래티넘 버전과 제작자가 같아 많은 요소를 공유한다. 도시 표시 방법, 특수 유닛 활용에 사령부 요구 등.
36개국, 46개 특유가 등장하여 플래티넘 대비 유닛의 가짓수가 더 많고 맵의 밀도가 높다.
지형상 크고 작은 섬이 많고 바다가 통합되어 있어 대륙에 위치한 드랍국의 숫자가 적다. 섬의 비중이 높아 후반에는 공중 유닛 활용이 반쯤 강요된다. 섬나라는 난이도가 높아 초보자에겐 권장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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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드
3. 지역 분류
사파이어는 7개의 지역으로 쪼개지며, 인접 국가 선택 불가 기능으로 인해 각 지역별로 1명씩만 선택 가능하다(인도 제외).3.1. 중앙아시아
중앙아권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러시아, 준가르를 포괄한다. 토스 공중 조합과 저그 근접 조합을 사용하며, 게릴라 난전에 능하다. 초반 저글링으로 덩치를 불린 뒤 기습으로 주변 상대를 잡아먹고, 후반에는 공중으로 전환한다. 기동전과 공중전에 강하지만 정면 싸움에선 불리하다는 약점이 있다.- 카자흐스탄 (발키리 → 커세어)
- 우즈베키스탄 (레이스 → 스카웃)
- 키르기스스탄 (벌처 → 저글링)
- 러시아 (탱크 → 울트라)
- 준가르 (배틀 → 캐리어)
3.2. 북중국권
북중국권은 서량, 몽골, 중국, 산둥을 포괄한다. 저그 지상군을 사용하며, 초반부터 물량을 폭발시켜 인해전술의 강력함을 뽐낼 수 있다. 초반에 지상군으로 몰아쳐 주변 상대를 잡아먹고 덩치를 불린 뒤 공중으로 전환한다. 대공 능력이 떨어지고 후반으로 가면 지상전에서 한계를 보인다는 약점이 있다.
- 서량 (배틀 → 캐리어)
- 몽골 (파뱃 → 부르들링)
- 중국 (마린 → 히드라)
- 산둥 (레이스 → 스카웃)
- 회족 (고스트 → 고스트 2)
3.3. 남중국권
남중화권은 충칭, 우한, 상하이, 광저우, 대만을 포괄한다. 테란 기갑과 저그 공중 조합을 사용하며, 고급 유닛 위주로 지상전에 강력하다. 베트남을 두고 동남아권과 충돌의 여지가 있고, 북중국의 남하도 걱정해야 한다. 포지션이 나쁘다는 약점이 있다.- 충칭 (벌처 → 벌처)
- 우한 (탱크 → 탱크)
- 광저우 (레이스 →뮤탈)
- 상하이 (드랍쉽 → 오버로드), (베슬 → 스커지)
- 대만 (배틀 → 가디언 )
3.4. 극동아시아
극동아권은 랴오둥, 만주, 극동러, 북조선, 한국, 서일본, 동일본을 포괄한다. 토스 지상 조합과 이를 보조하는 테란 공중 조합을 사용하며, 조합이 완성되면 묵직한 한방이 있다. 초반에 강력한 북중국을 상대해야 하고, 해안선이 넓어 바다로부터의 공격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다.- 랴오둥 (베슬 → 옵저버)
- 만주 (탱크 → 아칸)
- 극동러시아 저격수 (고스트 → 고스트)
- 북조선 (메딕 → 질럿)
- 한국 (골리앗 → 드라군)
- 서일본 (레이스 → 레이스)
- 동일본 (배틀 → 배틀)
3.5. 인도권
인도권은 북인도권과 남인도권을 포괄한다. 다양한 토스 지상 조합을 사용하며, 조합마다 다른 특성을 지닌다. 초반에는 넓은 인도 권역을 통일하고 이후 외부로 힘을 쏟아낸다. 대부분의 조합에 대해 이를 파훼할 유닛을 가지고 있지만, 초반 내전에 시간이 끌리기 쉽다는 약점이 있다.- 파키스탄 (메딕 → 다크)
- 네팔 (마린 → 태사다)
- 티베트 (골리앗 → 아칸)
- 인도 (벌처 → 드라군)
- 하이데라바드 (탱크 → 리버)
- 구자라트 (파뱃 → 질럿)
- 방글라데시 (드랍쉽 → 셔틀)
- 아프가니스탄 (고스트 → 고스트)
- 하이데라바드 (레이스 → 스카웃)
- 스리랑카 (파뱃 → 감염된 테란)
3.6. 동남아시아
동남아권은 미얀마, 대리국,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를 포괄한다. 테란 바이오닉을 기반으로 조합을 구성하며, 제대로 완성되면 매우 강력한 한방이 있다. 초반에 태평양을 제압하여 후방을 안정시키고, 조합을 갖춰 밀고 올라간다. 전반적으로 기동력이 떨어지고 태평양권과 교착 상태에 빠지기 쉽다는 약점이 있다.- 미얀마 (배틀 → 배틀)
- 대리국 (베슬 → 베슬)
- 베트남 (마린 → 마린)
- 태국 (골리앗 → 골리앗)
- 캄보디아 (파뱃 → 파뱃)
3.7. 태평양
태평양권은 말레이시아, 수마트라,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필리핀, 술라웨시, 파푸아를 포괄한다. 저그 지상 조합과 저그 공중 조합을 사용하며,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확장 난이도가 높다. 대신 공격하기 까다로운 위치에서 기습적인 선공을 가할 수 있다. 조합을 완성하면 지상전도 공중전도 강하다. 대륙에 자리를 잡기가 어렵고, 제대로 카드를 갖추기 전에 공략당하면 약하다는 약점이 있다.- 말레이시아 (고스트 → 고스트)
- 수마트라 (벌처 → 히드라)
- 술라웨시 (배틀 → 가디언x2)
- 필리핀 (발키리 → 디바우러)
- 인도네시아 (레이스 → 뮤탈2)
- 브루나이 수송 헬기 (드랍쉽 → 오버로드2)
- 칼리만탄 (파뱃 → 저글링2)
- 민다나오 (벌처 → 울트라)
- 파푸아 (메딕 → 감염된 케리건)
4. 팁
캐논과 파일런은 실드/체력 수치가 다르다. 총합은 파일런이 낮고, 대신 체력 비율이 높다. 실드를 깎는데 유리한 진동형이 많으면 어탱땅으로 캐논을 부수고, 일반형/폭발형 위주라면 파일런을 점사하면 좋다.캐논과 파일런의 쉴드는 깎인 상태에서 시작해 점점 차오른다. 초반에 빠르게 확장해야하니 업글을 미루고 확장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업그레이드는 2번째 턴부터 주력 병력 위주로 시작하면 충분하다.
스웜형/스택형을 제외하고, 초반 병력 구성은 값싼 마린/파뱃이 좋다. 이상적인 마린과 파뱃 비율은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파뱃은 실드를 깎기 좋고 탱킹이 우수하지만, 사거리가 짧아 맞지 않아도 될 것을 맞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ex 근처의 다른 캐논) 시간이 갈수록 실드가 증가하니 파뱃 비율을 점차 높이면 좋다.
처음에 주어지는 특수 유닛은 반드시 활용할 구석이 있다. (ex 제공기로 근처 폭격기 제거) 특수 유닛의 딜링도 고려해 마린/파뱃 비율을 조절한다. (ex 드라군이 있으면 파뱃 비율 높이기)
터렛만 있는 작은 섬을 공략할 경우 병력을 투입할 필요 없이 일꾼 1마리만 내리는 것이 좋다. 일꾼의 DPS가 높은 편이고 그 이상 내릴 경우 시간이 지체되어 드랍쉽이 파괴될 수 있다.
[1] 수도의 사령부를 띄워 일반 유닛 상태로 수송선에 태운 후, 드랍 직전 사령부를 내려 드랍된 유닛이 바로 특유로 변환되게 함으로써, 2배의 유닛을 드랍하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