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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07 15:10:27

딕슨


파일:attachment/딕슨/7ofSpades.png
콜렉터스 에디션의 스페이드 7.
"Go bully some Molerats, jackass."
"가서 몰랫들이랑 씨름이나 하다오라구, 얼간이."

Dixon. 폴아웃: 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인물.

프리사이드 남쪽에 거주하고 있는 마약상이다. 주로 파는 것은 제트와 술(위스키/보드카) 및 중독 완화제 픽서.

일반 제트/위스키 말고도 딕슨이 직접 만든 수제 제트와 위스키도 판매하는데 원본에 비해 성능은 상당히 떨어지며 중독 확률도 더 높다. 수제 제트는 증가시키는 AP가 10으로 원본보다 5 낮으며, 수제 위스키는 힘이 겨우 1 올라가면서 매력은 안 올라가고, 지성이 3씩이나 떨어진다! 'Dixon's ~'식으로 나와서 원본과는 전혀 다른 아이템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조합 재료로 써먹지도 못한다.

딕슨의 제트의 경우 일반 제트과 다르게 취급된다는 점을 이용해 둘을 한꺼번에 사용하면 25의 AP를 얻을 수 있으나 중독 확률이 50%나 되기에 함부로 쓸만한 물건은 아니다. 로건의 허점 재주를 찍자.

딕슨의 위스키는 지능 저하가 심하다는 점을 역이용해서 바보 플레이가 필요할 때 써먹을 수 있다. 지능 임플란트를 박고자 한다면 상당히 쓸만할 수 있는 물건인데, 그 이유는 우사나기 문서 참조. 아케이드 개넌을 동료로 끌어들일 때도 쓸 수 있는데 생존 100 기준으로 지능을 6 깎으니 지능 9만 되어도 아무 조건 없이 개넌을 동료로 들일 수 있다.

묵시록의 추종자의 지도자인 줄리 파르카스에게서 받는 퀘스트 'Long Times'를 하다 보면, 프리사이드에 거주하는 알콜 중독자와 제트 중독자에게 술과 제트를 비밀리에 공급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들통나게 된다. 죽이거나 설득해서 술이나 마약의 공급을 그만두게 해야 한다. 만일 설득했을 경우는 그 중독자들에게 더 이상 술이나 제트를 공급해 주지 않지만, 여전히 이 사람으로부터 약이나 술을 살 수는 있다.
여담으로 스피치 35에 나오는 설득 문구가 "그래서 NCR이 프리사이드를 침체시키기 위해서 너에게 싸구려 약물을 공급하는 거지?"라서 딕슨의 배후가 NCR이라고 오해할 수 있는데, 퀘스트 상에서 배달부가 딕슨에게 배후가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다. 따라서 진짜 NCR이 사주한 일이라고 말하는 거라기 보단 "너님 NCR 시민들이 싫어서 일부러 싸구려 약물 공급하는 거지?"를 돌려서 말한 것에 가깝다. 대화를 들어보면 NCR 이민자들이 마약에 찌들어 고통받는 걸 보고 좋아라 했다고 한다. 그래서 NCR의 마약팔이 똘마니라는 소문 내지 말아달라고 설득할 수 있는 것.

원래 게임에선 카르마가 중립이지만 제작자 비공식 모드인 Jsawyer.esp에선 매우 악함으로 바뀐다. 저질 마약으로 사람을 중독자로 만들어대니 매우 악함을 받을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