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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22:35:14

딜런 로즈

파일:CbYgn1BUcAAjbrn.jpg
본명 딜런 슈라이크
Dylan Shrike
다른 이름 딜런 로즈
Dylan Rhodes
소속 FBI
[스포일러]
디 아이
호스맨[1]
등장 작품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나우 유 씨 미 2
담당 배우 마크 러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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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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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알마 드레이: 왜 그렇게 마술사들을 싫어해요?)
난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하는게 싫은 거에요. 그런 거에라도 의지해야 살아갈 힘을 얻는 사람들의 약한 마음을 이용하잖아요.[2]

FBI 요원으로 등장. 작중 조직폭력배 두목을 체포하러 갔다가 마술사들이 은행을 털었다는 전화를 받고 황당해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본부로 복귀한 뒤 현재 맡고 있는 사건에서 손을 떼고 마술사기단 사건을 맡으라는 지시에 불만을 표시하고, 자신과 파트너가 된 알마 드레이에게도 불신감을 드러내며 비아냥거린다.[3][4]

메릿, 다니엘, 헨리, 잭을 차례로 취조하면서 마술에 당하기도 한다. 메릿을 취조하며 독심술에 당하는가 하면[5] 다니엘의 도발에 넘어가 책상을 치며 자리에서 일어나다가 다니엘의 손목에 채워져 있던 수갑을 자신이 차게 된다.[6] 이렇다 할 성과 없이 호스맨들을 풀어주게 되자 매우 분해한다. 호스맨을 풀어준 후 태디어스 브래들리와 만나 수사를 도와달라고 하지만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자 마술의 비밀을 몰라서 그러는 거냐고 도발한다.

브래들리와 함께 호스맨이 공연했던 장소로 가서 마술의 비밀을 조사한다. 파리신용금고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최면을 걸어 공연에 오게 만들고 좌석 번호를 관객들이 뽑은 것처럼 속여 그를 무대 위로 불러냈던 것이다. 호스맨이 사용한 텔레포트 기계는 지하로 연결되는 통로였다.[7] 돈은 분명 사라졌다는 딜런의 말에 브래들리는 은행에 들어가 훔친 게 아니라 현금수송차량에 미리 타 있다가 훔친 것이라고 말해준다. 즉, 300만 유로의 돈은 애초에 파리신용금고에 보관된 적이 없으며 은행에 있던 돈은 플래쉬 페이퍼[8]로 만들어진 가짜 돈이었다.

라스베이거스에서의 공연 말미에 다음 공연을 뉴올리언스에서 한다고 예고한 호스맨을 따라 뉴올리언스로 간다. 뉴올리언스에 도착해 호스맨의 공연을 관람하며 그들을 잡을 시기를 본다. 메릿의 집단 최면 공연 이후에 관객들의 계좌 잔액을 맞추는 공연으로 넘어간다. 아서 트레슬러와 관객들의 계좌 잔액을 맞추던 중 트레슬러의 게좌에서 잔액이 줄어든 만큼 관객들의 잔액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무전으로 진짜냐고 물어본다. 잠시 후 진짜라는 대답이 돌아오고 퇴장하는 호스맨을 체포하려 하지만 집단 최면에 걸렸던 12명의 관객들에게 태클을 당한다.[9] 이후 신호추적기를 들고 호스맨을 쫓는다. 도중에 다니엘이 신호발신기를 딜런의 주머니에 넣고 가지만 딜런은 눈치채지 못하고 신호를 쫓는다. 한 화장실에서 신호가 감지되어 들어가지만 아무도 없었다. 주머니를 확인한 딜런은 발신기가 들어있는 것을 보고 자기 자신을 추적했음을 알고 분통을 터뜨린다.

허탈해진 딜런은 혼자 술집에서 술을 마신다. 뉴스에서는 딜런이 태클을 당한 것과 FBI가 또다시 호스맨을 놓친 것을 보도하며 FBI의 무능함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 장면에서 딜런이 알마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음이 드러나는데[10] 알마는 이를 딜런이 비아냥거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술에 취한 딜런을 남겨두고 혼자 숙소로 돌아간다.[11] 숙소에 돌아온 딜런은 잠들어 있는 알마에게 이불을 제대로 덮어주다가 알마가 읽고 있던 마술의 역사에 관한 책을 보고 집어든다.

다음날 아침, 딜런은 잠에서 깬 알마에게 지난 밤의 언동에 대해 사과하고 디 아이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한다.[12] 대화를 하는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던 중 딜런의 휴대폰이 해킹당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딜런은 상황실로 가 휴대폰을 확인하고 취조실 영상을 통해 다니엘이 자신의 휴대폰을 바꿔치기 한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의 진짜 휴대폰을 추적해 호스맨이 뉴욕에 있는 것을 파악하고 쳐들어가지만 잭을 제외한 호스맨들은 이미 빠져나간 후였다. 잭과 싸우다 쓰레기 투입구로 뛰어든 잭을 따라 뛰어들어 건물 밖으로 나온다. 차를 타고 달아나는 잭을 바라보고 있던 딜런 옆으로 알마가 차를 타고 온다.[13] 그러나 다리에서 추격전을 벌이던 중 잭이 탄 차가 전복되면서 불이 붙는다. 딜런은 의식을 잃은 잭을 구하려고 하지만 끝내 구하지 못하고 잭이 가지고 있던 문서만 빼낸다.

이후 브래들리에게 전화가 오는데 브래들리가 알마가 수상하다는 식의 이야기를 한다. 마술사 조수의 역할은 마술이 벌어지는 동안 시선을 끄는 것이라는 브래들리의 말을 들은 딜런은 사무요원이었던 알마가 갑자기 현장에 투입된 것에 의심을 품는다.[14] 한편, 호스맨이 딜런의 휴대폰으로 FBI 서버에 접속했던 것 때문에 사건을 코완에게 넘기게 된다. 알마에게 자신의 의심을 나타내지만 알마는 믿음이 중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딜런은 바보 취급 당하고 사건도 빼앗겼다며 믿음 같은 한가한 소리 할 시간 없다고 한다. 호스맨이 금고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금고가 보관된 곳으로 가지만 금고는 이미 이동 중이었다.[15] 금고를 실은 트럭을 쫓아가 트럭에 타고 이동한다. 트럭이 멈춘 곳에 브래들리가 나타나자 다섯 번째 호스맨이었냐고 묻지만 브래들리는 딜런에게 여전히 멍청하다며 자신도 트럭을 쫓아왔을 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더 멍청해지고 싶다면 금고를 열어보라고 한다. 금고를 열자 그 안에는 풍선으로 만들어진 동물들만 가득했고 브래들리는 이번에도 시선끌기였다고 한다.

호스맨의 마지막 공연 장소에 도착한 딜런은 알마와 함께 FBI와는 다른 방향으로 간다. 그 곳에서 호스맨을 발견하고 총을 겨누지만 알마에 의해 제지되고 호스맨은 돈을 뿌리고 사라진다. 건물 밑으로 내려와 돈을 맞으며 알마와 키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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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이에 온 것을 환영한다.
Welcome to The Eye.
당신의 그 표정을 보려고 얼마나 기다렸는지...
뭘 원하냐고? 당신이 평생 이 감방에 갇혀서 사방을 가로막은 벽을 보며 어쩌다 속았는지 궁금해 하는거. 왜 자존심 때문에 상황을 전혀 보지 못하고 실제로는 늘 두 발이나 뒤쳐져 있으면서 한 발씩 앞서 있다고 착각했는지 후회하는 거.[16][17]

이 모든 것이 딜런의 계획이었다. 딜런은 이미 디 아이의 조직원이었으며 영화 초반부에 나왔던 후드의 사내가 딜런이었다.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직접 호스맨을 섭외한 것이었다.

영화를 자세히 보면 극초반부터 여러 가지 복선들이 뿌려져 있다. 다니엘을 취조하는 장면에서는 대놓고 자신의 휴대폰을 다니엘 쪽으로 밀어주며, 브래들리와 처음 만나서 이야기할 때 브래들리가 슈라이크 얘기를 하는 장면에서 슈라이크가 누군지도 모른다던 딜런이 이야기를 이어가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장면이 매우 빠르게 지나간다. 또한 비행기에서 알마가 카드 마술을 서툴게 보여줄 때 자신이 고른 카드는 옆 사람 무릎 위에 있다며 카드 좀 제대로 섞으라고 핀잔을 주는데 사실 마술로 자신이 놔두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 그리고 애초에 시작부터 마술사들이 은행을 턴게 말도 안된다고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큰 이유 없이 해당 사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 또한 복선이라고 할 수 있겠다.

딜런의 본명은 딜런 슈라이크로, 영화 내내 언급된 비운의 마술사 라이오넬 슈라이크의 아들이었다.[18] 태디어스의 폭로로 몰락한 아버지가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무리하게 금고 탈출 마술을 선보이려다 익사하자, 딜런은 12살 때부터 지금까지 30년 동안 복수를 준비했던 것이었다.

태디어스 브래들리는 아버지가 무리한 마술을 시도해 결국 사망하게 한 원인 제공자, 아서 트레슬러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보험사의 회장, 파리신용금고는 보험증서인수를 거부한 은행, 엘크혼은 싸구려 철을 사용해 금고[19]를 만든 제작사로 모두 딜런의 복수 대상이었다.

회전목마 앞에서 호스맨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디 아이의 일원이 되었음을 선언한다. 호스맨과 함께 회전목마를 타다 사라지고 파리에서 산책 중이던 알마 앞에 나타난다. 모든 일이 자신이 꾸민 것임을 밝히고 자신을 체포해야 할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알마는 어떤 것들은 밝혀지지 않은 채 두는 것이 좋다고 하며 체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다. 함께 다리에 자물쇠를 채우고 열쇠를 강에 던지며 영화가 끝난다.

2.2. 나우 유 씨 미 2

난 항상 나였어요.[20][21]

호스맨의 리더로 등장. 회의 중인 FBI 신임 국장에게 호스맨에 대해 보고할 게 있다면서 회의를 중단시키는 것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호스맨이 등장했다는 근거가 뭐냐는 질문에 비둘기라고 답한다. 그러자 코완은 헛소리로 치부하고 국장은 어이없어한다.[22] 이후 딜런은 호스맨을 소집하여 룰라를 새 멤버로 소개하고 디 아이의 다음 지령을 전달한다. 다음 지령은 옥타의 신제품 출시장에서 옥타의 사생활 침해에 대해 폭로하고 신제품 출시를 저지하라는 것이다.

출시장을 장악하고 옥타의 CEO인 오웬 케이스 대신 호스맨이 무대에 올라 쇼를 시작하면서 순조롭게 작전을 수행하는 듯 했으나 변조된 화면에서 기계음 섞인 목소리가 나오면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FBI까지 현장에 들이닥친다. 잭으로부터 FBI가 왔다는 것을 전해들은 딜런은 호스맨을 검거하기 위해 와있던 것 처럼 FBI를 맞이하지만 익명의 제보를 받은 FBI는 그를 믿지 않는다. 딜런은 FBI를 뒷문 쪽으로 가도록 유도한 후 다니엘에게 작전을 중단하고 무대를 내려올 것을 지시하고 잭에게도 일행과 합류하라고 한다. 하지만 의문의 목소리에 의해 1편에서 죽은 걸로 알려져있던 잭이 살아있음이 밝혀지고 딜런 역시 호스맨이라는 것이 탄로나게 된다. 계속 의심해왔던 코완이 수갑을 채우지만 마술로 수갑을 풀어내고 코완과 국장, 다른 동료들을 수갑으로 묶어둔 뒤 유유히 탈출한다.

탈출한 딜런은 접선지점으로 가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고 전화 통화 역시 되지 않아 불안해한다. 그와 동시에 딜런과 호스맨에게 전세계적인 수배령이 떨어진다. 그렇게 초조해하고 있던 딜런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딜런은 호스맨인줄 알고 반갑게 받았으나 그 전화는 호스맨이 아닌 그에 의해 감옥에 갇힌 태디어스 브래들리로부터 걸려온 전화였다. 브래들리는 호스맨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으면 자신을 찾아오라고 하고 딜런은 브래들리가 갇혀 있는 감옥으로 찾아간다. 자신의 신분증은 사용할 수 없어 코완의 신분증을 위조해서 사용한다.

브래들리의 호화로운 수감 생활에 어이없어 하던 중 감방 안에서 자신과 호스맨 멤버들에 대해 조사한 파일을 발견하게 된다. 브래들리가 감방으로 돌아오자 호스맨이 어디에 있냐고 묻지만 브래들리는 이번 일은 자신과는 아무 상관 없다며 딜런이 자신을 감옥에 집어넣은 후 방심한 탓에 벌어진 일이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호스맨을 구하고 싶다면 자신과 협력하라며 호스맨을 버리고 혼자만 살아남을 것인지, 호스맨을 구해 모두 살아남을 것인지 선택하라고 한다. 딜런은 브래들리의 제안을 받아들여 위조된 이감명령서로 브래들리를 감옥에서 뻬내고 함께 마카오로 이동한다.

3. 관련 문서



[1] 단, 나우 유 씨 미 2에서 태디어스 브래들리의 후계자로 지목된 이후에도 호스맨으로 활동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2] 뉴올리언스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나눈 대화다.[3] 대놓고 프랑스인들이 싫다고 한다.[4] 알마가 하는 말을 무시하고 과자를 먹고 음료수를 일부러 소리나게 마신다.[5] 이 부분에서 복선이 나오는데 메릿이 알마에게 딜런에게 상처가 있다고 하면서 "엄만가? 아, 아니 아빠구나. 아빠 문제였어"라고 한다. 실제로 딜런이 아버지와 관련된 아픈 기억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후반부의 반전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복선이라고 할 수 있다.[6] 다니엘이 알마에게 준 음료 캔 안에 열쇠가 들어있었다.[7] 텔레포트 기계에 들어갔다 지하로 떨어져 어리둥절해 하는 딜런에게 하는 브래들리의 말이 걸작이다. 난 파리 여행을 갈 때는 계단을 애용한다네(...).[8] 마술사들이 즐겨 사용하는 도구로 연기나 재 등의 흔적을 남기지 않고 사라진다고 한다.[9] 최면을 걸 때 메릿이 "여러분의 임무는 쿼터백을 잡는 겁니다. 쿼터백이 누군지는 곧 알게 될 겁니다. 이 말을 하는 사람이니까요. 꼼짝마!"라고 했는데, 딜런이 꼼짝마!라고 외치자 관객들이 쿼터백이라며 달려든다.[10] 어디서 이런 미인이 나타나서는...[11] 평소 자신을 고깝게 생각하던 딜런이 이런 말을 하니 술주정+화풀이+비꼼으로 들렸을 것이다.[12] 뉴올리언스에 막 도착했을 때와 비교하면 딜런이 알마에게 많이 마음을 열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당시에는 알마가 디 아이에 대해 설명하려고 하자 마법의 역사 강의 같은 거 들을 시간 없다고 딱 잘랐다.[13] 알마: 두번 다시 나한테 차에 있으라고 하지 말아요!
딜런: 알았으니까 가요!
[14] 이후 코완을 만났을 때, 알마가 자신의 질문에 답하려 하자 "당신한테 물은 적 없어요. 코완한테 물어봤지."라며 처음 만났을 때처럼 날카롭게 반응한다.[15] 딜런의 상관 역시 메릿의 최면에 걸린 상태였다.[16] 브래들리 : 항상 나보다 한 발 앞서는군. FBI는 말할 것도 없고. 한 번도 두 번도 아니고 계속 FBI를 능가했지. 누가보면 FBI 안에 있기라도 한 것처럼.(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한다.)
딜런 : 내부인 소행이다?(돌아보면 딜런이 감방 밖에 나가있다.)
브래들리 : ...자네였군?
[17] 호스맨을 잡으려 안간힘을 쓰던 로즈가 유리해 지려던 때마다 이젠 우리가 한 발 앞서있다 얘기를 하자 브래들린이 이를 대차게 깠었던 걸 생각한다면 의미심장한 대사.[23][18] 슈라이크가 거론될 때마다 딜런의 눈빛이 살짝 흔들리기도 했고, 쓰레기장 벽에 쓰여있는 슈라이크라는 이름을 잠시 응시하기도 한다.[19] 이 때문에 금고가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휘는 바람에 탈출에 실패하고 말았다.[20] 영화 초반 당신 정체가 뭐죠?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 후반에 내가 왜 당신을 믿어야 하죠? 라는 물음에도 같은 답을 돌려준다.[21] FBI 요원인 딜런 로즈건, 호스맨의 리더인 딜런 슈라이크건 자신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뜻.[22] 교육 받을 때 당신이 왔었어요. 이 일은 장기전이라며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죠. 그때 저 사람처럼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근데 비둘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