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별의 커비(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시스템으로 홀리 나이트메어에서 디디디 성으로 마수가 이동하는 경로이다.2. 상세
디디디 대왕이 홀리 나이트메어의 커스터머 서비스를 통해 마수를 구입하고 커스터머 서비스가 이 시스템을 통해 마수를 건네준다.평상시엔 디디디의 왕좌 앞에 아무렇지도 않게 놓여 있어서 의심스럽게 보이지 않지만, 왕좌의 버튼을 누르면 홀리 나이트메어로 접속되고[1] 동시에 천장에서 기계가 내려온다. 마수가 올 때 천장에 있는 기계에서 빛이 난다.
3. 악용(?)
가끔 마수 이동 통로가 아닌 다른 용도로 이용되기도 한다.38화에서는 디디디가 훔의 "푸푸푸 타임즈"에 맞서기 위해[2] "디디디 미러"라는 신문을 만들어 강제로 나눠줬는데 사실상 대용량의 국영기업 광고지에 불과한 탓에 시민들이 죄다 반품해 성에 차고 남을 종이 쓰레기가 쌓이자, 홀리 나이트메어 쪽으로 보냈는데 이때 커스터머 서비스 왈 "그만두세요 폐하! 딜리버리 시스템은 소각로가 아니라고요!" 커스터머 서비스가 아무 짓도 안 했는데 엿먹는 몇 안 되는 화다.
또 쓰레기 이동 시스템으로 악용한 적도 있다. 자국의 쓰레기를 처치하기 위해 디디디가 홀리 나이트메어쪽으로 보내...긴 했는데 되려 커스터머 서비스가 쓰레기 마수를 보내서 몇배로 되갚았다.
이 시스템을 통해 커비가 잠깐이지만 홀리 나이트메어로 간 적도 있다. 딜리버리 시스템 위에서 노래를 부르면 수박을 상금으로 준다는 말에 커비가 노래를 부르긴 했는데, 하필 가공할 위력의 마이크 커비로 변신한 터라 가자마자 그곳을 걸레로 만들어서(...)[3] 다시 돌아왔다. 이때 커스터머 서비스 왈 "칠판 긁는 것보다 심하잖아!"
100화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폭발하는 기지에서 탈출하기 위한 통로로 이용되었다. 사실 그때 디디디 성에서 있던 시스템에 나사 하나가 빠졌는데 다행히 웨이들 두가 찾아내 돌아올 수 있었다. 이때 단 한번의 기회만 있어서 좁은데 엉겨 있어야 했다. 시스템 작동후 기지가 폭파되어서 늦었다면 다 저세상행이었을지도...
믈론 이걸 커스터머 서비스 측에서도 악용해서 마수를 몰래 보낸다던가 마수를 보내서 보석을 훔치게 하는 등의 일에 악용했다.
[1] 다만 홀리 나이트메어측에서 먼저 연락하는 것도 가능한듯 하다.[2] TV 와이드 쇼로 커비에 대한 여론을 부정적으로 호도하려다가 훔이 자체 신문으로 와이드 쇼의 여론조작을 폭로, 와이드 쇼의 인기도 추락하고 있었다.[3] 그 노래로 거기에서 커비를 잡으려고 대기하고 있던 마수들에게 저승행 티켓을 끊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