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따개비(소설)
1. 개요
웹소설 따개비(소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목록
- 이어진
본작의 주인공. 따개비에 감염된 생선을 손질만 하고 먹지 않아 섭식을 통한 감염을 면했으며 변해버린 세상에서 형을 찾으러 인천으로 나아간다.
- 김슬비
본작의 여주인공. 21살이며 한국대 20학번이다.
- 박씨 아저씨
섬에 낚시를 온 2명 중 한명[1]이다. 이어진에게 따개비에 감염된 생선을 주며 첫 등장. 따개비에 긁혔다고 하며 2화에서 변이했다.
- 황가애
한국대생. 노원빈의 여자친구이며 노원빈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듯 하다. 후에 노원빈에게 버려져 따개비로 변이한 회장에게 물어뜯기며 죽는다.
- 노원빈
한국대생. 황가애의 남자친구이며 몸이 좋지 않다며 먼저 들어가는것으로 첫 등장. 후에 밝혀진 바로는 일을 하지 않기 위해 아픈 척 했던 것이며, 18화에서 배수로를 통해 이동하다가 몸이 끼여 익사해 사망한다.
- 권순태
한국대 법학과 19학번. 편의점으로 먹을것을 구하러 나갔다가 따개비에 찔려 변이한다.
- 차예영
한국대 항공과 21학번. 잡지 표지촬영을 위해 왔다고 하며 내내 등장이 별로 없다가 김슬비를 위협해 허세남의 BMW 차키를 강탈하여 탈출했으며, 이후 행적은 불분명. 정황상 선착장으로 간것으로 추정되며, 익사했거나 따개비로 변이했을 가능성이 높다. 배를 운전할 수 있다면 살아나갔을 확률도 있긴 하다.
- 전재민
백적고등학교 학생. 왕따를 당하던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변이한 상태다.
- 최지혜
백적고등학교의 보건 교사. 학교에 남아 따개비를 연구하며 살아있었으며 기현석의 아내다. 26화에서 따개비들의 습격으로 기현석이 물에 빠지자 바다로 뛰어들었으며 그 이후로 행적은 나오지 않았다.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으나, 남편인 기현석이 배를 운전할 수 있고 그 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과 따개비에 대해 상당히 잘 알고 있는 인물이라 살았을 가능성도 꽤 있는 편이다.
- 기현석
최지혜의 남편. 다리가 불편해 학교 옆 관사에 생활중이며 배를 운전할 수 있다고 한다. 26화에서 따개비들의 습격으로 바다에 빠졌다.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으나, 본인이 배를 운전할 수 있고 그 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과 아내 최지혜가 따개비에 대해 상당히 잘 알고 있는 인물이라 살았을 가능성도 꽤 있는 편이다. 다만 따개비 쪽으로 빠진 지라 아내 최지혜에 비해 살았을 가능성은 적다.
- 김태경
41세 노숙자. 송도 항구에서 노숙생활을 하던 중이었으며 27화에서 물에 빠진 이어진을 구해주는 것으로 첫 등장. 옆에 김슬비의 피 묻은 옷이 떨어져 있어 김슬비를 죽인 것으로 착각한 이어진에게 맞을 뻔 했으나 오해를 풀고 합류하게 된다.
- 원우창
- 윤석은
39화에서 건물에 깔린 이어진을 발견하며 첫 등장. 박헌영, 전수진, 바르도와 함께였으며 한국전쟁 시기에 태어나[2] 사태 전에는 부평에서 정육점 일을 하며 살아왔다고 한다.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총을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고 있었으며, 죽은 사람들 옷을 뒤져가며 돈을 모으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거리에서 이어진과 자신에게 민폐짓을 하며 따개비들을 불러모으던 바르도를 쏴죽이는 등 자신에게 피해가 온다면 그것을 참지 않는다.[3] 사격 실력도 뛰어난 것으로 보이며 생존자들 중 가장 강한 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이어진, 김슬비, 김태경과 함께 다니는 중이다.
- 이산하
이어진의 조카.
- 박헌영
39화에서 첫 등장. 시의원이다. 사태 이전에 유령회사를 세워 불법으로 돈을 챙기고 그것이 발각되자 자신의 보좌관 전수진에게 뒤집어 씌우며 계약서에 서명을 하라고 지시하였으며, 전수진이 속아 서명을 하고 재판에 피고인으로 서게 되자 전수진이 모든것을 말해버릴까봐 앞에선 도와주는 척 하면서 뒤로 유죄 판결이 나오면 버릴 생각을 하는 등 아주 질이 나쁜 사람이었다. 사태 후에도 달라진 것은 없어 자신이 따개비로 변한 여성[4]을 보고 시끄럽게 굴어 따개비들을 유인했으면서 그것까지 전수진에게 책임을 전가하였다. 41화에서 제대로 분노한 전수진에게 하이힐로 맞아 기절하고 감염된다.
- 전수진
박헌영의 보좌관이다. 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나름 성공한 사람이라고 자부했지만 박헌영의 보좌관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박헌영이 자신의 모든 실수와 잘못을 전수진의 탓으로 돌렸고, 그것도 모자라 박헌영이 유령 회사를 설립해 돈을 받은 일까지 전수진에게 뒤집어 씌우면서 몇년간 재판에 끌려다녀야 했다. 결국 41화에서 마지막 이성을 놓으며 하이힐을 벗어 박헌영이 의식을 잃을때까지 구타하다가 뒤따라 올라온 따개비에게 머리부터 먹혀 사망한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인물.
- 바르도
39화에서 윤석은. 전수진, 박헌영과 함께 있던 프랑스인 남성. 이쪽도 정상은 아닌지라 이어진이 데리고 다니던 고양이가 따개비를 감지한다는 말을 듣고 고양이를 훔쳐 혼자 달아나려다 이어진에게 발각되자 거리 한복판에서 시끄럽게 굴며 따개비들을 유인하는 최악의 민폐짓을 저질렀다. 결국 윤석은이 쏜 총에 머리를 맞아 사망.
[1] 다른 1인은 김씨 아저씨.[2] 2023년 기준 70~73세이며, 일흔이 넘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71세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3] 44화에서 이어진이 이산하를 데리고 있던 남자들을 취조할때도 이어진은 쇠꼬챙이로 찌르겠다고 위협을 한 반면, 윤석은은 바로 찔러버리고 질문을 하였다(...).[4] 벽에 붙은 사진을 보고 "이쁜이 집이었네?"라고 말하며 방문을 열다 따개비로 변한 그 여성과 마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