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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타루 울라 리카 살미넨 (Taru Ulla Riikka Salminen)[1] |
| 출생 | 1977년 10월 29일 ([age(1977-10-29)]세) |
| 핀란드 투르쿠 코리아(Koria)[2] | |
| 국적 | [[핀란드|]][[틀:국기|]][[틀:국기|]] |
| 학력 | 헬싱키 대학교 (동아시아학/학사) |
| 가족 | 남편 권명수 장녀 권아르미(2016년생)[3] 차녀 권아일리(2019년생) |
| 종교 | 개신교(루터교) |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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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2 미녀들의 수다에 고정 출연하여 유명해진 핀란드 출신의 전 방송인이다. 현재는 핀란드로 귀국했으며 한국어 강사, 한국어 번역가, 사업가로 활동한다.2. 상세
푸근하고 털털하며 서글서글한 성격에 한국어 실력도 매우 좋아서 호감이라는 사람들이 많다. 미녀들의 수다의 모든 출연자들을 다 합쳐놔도 따루보다 한국어를 잘 하는 사람은 사실상 없다. 발음 몇개만 빼면 어휘, 문법, 유창성 등은 거의 원어민 수준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한국어를 굳이 생각하지 않고 빠른 속도로 말하다보니 미녀들의 수다에서는 비방송 속어가 곧잘 터지기도 하고, 다른 외국인 출연자들이 못 알아듣기도 했다.미녀들의 수다에서의 행적 및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발언 콤보로 안티가 별로 없다. 본인이 워낙 한국 문화를 깊게 이해하고 있고 말주변도 좋고 대단히 논리적인 편이기도 하고, 또 묘하게 미녀들의 수다가 저질렀던 각종 사건에서 한 발 물러나 있는 입장이다. 천우신조인지, 그때마다 연로하신 부모님 때문에 핀란드에 있었다고 한다.
2012년 동갑의 한국인 남편[4]과 결혼하고 2014년 한국 영주권(F5)을 취득했다.[5] 이후 남편과 함께 핀란드로 귀국했다. 따루는 한국에서 사는 것을 매우 좋아했으며 한국을 떠나고 싶지 않았지만, 연로하신 부모님의 건강이 걱정되었고, 핀란드 유학 경험이 있는 남편이 핀란드로 이민가기를 권유했다고 한다. 따루가 한국 생활에 푹 빠져있어서 남편이 따루를 오래 설득해야 했다고 언급했다. 2016년 핀란드에서 장녀가 태어났고 2019년 차녀가 태어났다.
현재는 따루의 고향이며 제2의 도시라고 불리는 핀란드의 투르쿠시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한다. 투르쿠 대학의 한국어 강사, 한국어-핀란드어 번역 프리랜서, 한국 온라인에서 핀란드 상품 쇼핑몰 사업가로 일하고 있다.[6] 무민 시리즈 중 한 권을 한국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2021년 근황 올림픽에 출연했다. 같은 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여 사유리와 젠을 만났다.
3. 여담
- 고려대학교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웠고 고려대 주변에서 살기도 했다. 그래서 자신을 장난스럽게 고대 출신으로 소개하기도 한다.
- 미녀들의 수다에서 술을 매우 많이 좋아하는 듯한 발언을 자주 했으며, 결국 2010년 8월 홍대거리에 따루주막을 차렸다.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술인 막걸리가 중심이지만 핀란드산 보드카도 판다. 인테리어가 주막이 아니라 완전히 일본풍 이자카야여서 많이 까인 적이 있다. 현재는 주막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많이 개선되었다. 따루 본인은 영업에서 빠졌지만 홍대 따루 주막은 2020년까지도 영업했으나 코로나 시기에 폐업했다고 한다.
- 2011년 12월 6일부터 개그시대의 아이러브코리아 코너에 출연했다. 남희석과의 친분이 출연의 계기가 되었다.
- 인터뷰에서 만약 핀란드 국적을 계속 유지하는 조건 하에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귀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만약 따루가 한국과 핀란드의 이중국적을 보유하고자 한다면 가능하다. 핀란드는 2003년부터 복수국적을 허용한다. 그리고 2011년부터 한국인과 혼인신고한 후 한국에서 2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은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하는 조건으로 본국의 국적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도록 개정되었다. 물론 따루는 한국 국적을 취득하지는 않았으며 한국 영주권을 취득한 직후에 바로 핀란드로 역이민을 갔다.
- 2018년 최욱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 대한 그리운 감정과 근황 등을 밝혔다.
[1]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 실제 핀란드어 발음은 '따루 울라 리익까 살미넨'에 가깝다.[2] #[3] 방송 출연 당시 핀란드 병원에서 '아르미 권'이라고 호명했으므로 핀란드 시민권에도 한국인 아버지의 성씨로 등록했다. 따루의 두 딸은 대한민국, 핀란드의 이중국적이다.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하면 복수국적을 허용받을 수 있다.[4] 따루를 알게 된 것을 계기로 핀란드로 유학을 갔으며 심리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뇌과학을 연구한다고 한다.[5] 그 즈음 정의당 팟캐스트 노유진의 정치카페 테라스에 한국 내 외국인 관련 소재로 출연하기도 했다.[6] #[7] 외국인 1인 우승자는 183회에 출연한 피터 바돌로뮤이며, 최고령 1인 우승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