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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21 22:58:01

라나 아룬데


파일:attachment/라나_아룬데.jpg
왼쪽에 있고 남색 머리인 여자가 라나다. 오른쪽에는 메이즈, 리루.

판타지 소설 폭염의 용제의 등장인물.

1. 루그 아스탈 회귀 전2. 루그 아스탈 회귀 후

1. 루그 아스탈 회귀 전

루그가 첫번째로 사랑했던 여성.

볼카르의 봉인조각을 몸에 지닌 여성으로 그 여파로 마족[1]을 끌어들이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레이슨 다카르, 코번, 루그 아스탈과 같은 강자들이 지켜주었지만 블레이즈 원의 계략 등으로 인하여 루그만이 남게 되었고, 결국 메이즈 오르시아에게 목숨을 잃고 말았다.[2]

이때 봉인조각을 해방시키기 위해서는 소유자의 멘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메이즈는 그녀를 희생시켜 잘 먹고 잘 살던 그녀의 일족들을 죄다 죽인 후 시귀(屍鬼)로 만들어 데려왔고 그녀는 그걸 보고 멘탈이 붕괴되어 봉인이 해방된 후 목숨까지 잃어버리는 최악의 사망을 겪게 되었다.

2. 루그 아스탈 회귀 후

열심히 노력해서 1년만에 강체술 5단계에 진입할 정도로 강해진 루그가 가장 먼저 찾아갔지만, 그녀와는 4살의 나이차이가 있어 지금은 겨우 12살의 어린아이였다.[3] 하지만 "그녀가 행복한 모습을 보고 싶다"라는 일념으로 여러가지 선물공세로 천천히 공략 친해지기 시작했다.[4] 로리콘

여러 가지를 조각하는 취미 아닌 취미가 있는데 그녀가 조각하는 것은 대부분 자신을 위해서 죽어간 사람들. 힘이 약하기에 마법의 도구를 이용해서 조각을 한다. 이후 루그가 볼카르의 도움을 받아서 그녀가 있는 숲의 결계를 강화하고 이후 마법을 인간에게 전수한 드워프 리누스가 결계를 더욱 강화하면서 마족에게 공격받는 위험이 감소했고, 루그의 부탁을 받은 그레이슨이 전이법을 이용해서 강체술 4단계의 강체술사로 만들어 힘로인 괴력을 지니게 되었다.

또 원래부터 무언가를 만드는데 관심이 있었던 만큼 8권에서부터 드워프 리누스와 위즈니악의 가르침을 받고 있다. 주변 인물들이 워낙 먼치킨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뛰어난 마법장인으로서의 실력을 길러나가고 있다. 더불어 엘프 리루 나칼라즈티에게 엘프어와 노래를 배우고 있다.[5]

그리고 8권에서 라나가 라나의 아버지인 아룬데 백작에게 미움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라나의 경우 원래 첩의 딸이지만 라나의 아버지인 아룬데 백작이 진심으로 사랑하던 여인이었는데 라나가 봉인의 조각을 계승하는 바람에 라나를 보호하려다가 어둠의 혈족들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아룬데 백작은 라나를 원망하고 있어 라나를 무관심적으로 대한 것. 그렇기에 루그는 자신이 대신 더욱 라나를 아껴줘야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엘토바스 바이에기즈누가 습격을 해오고 기즈누가 그레이슨과 싸우고 난 후 루그의 정체를 알고 일부로 루그의 공격을 받고 죽어주었지만 그 여파만으로도 마을 2개가 물에 쓸려나간 것과 많은 사람들이 다친 것에 자신의 탓이냐고 하며 괴로워하다가 루그가 "당신의 책임이 아니야." 라고 하며 끌어안고 등을 토닥여줘 진정한다.

12권에서 루그가 워즈니악이 준 통신 단말기스마트폰로 통화하며 오랜만에 등장, 시간이 꽤 지난만큼 정신적으로도 더 성숙해진듯 하다. 그리고 그런 라나에 대한 루그의 감정을 보면 비중은 적지만, 역시 루그의 마음속에 깊게 자리하고 있는 히로인이라는건 명실상부 하다. 그리고 13권에서 다시 메이즈와 함께 일러스트가 나왔는데[6] 과연 루그가 본대로 회귀 전 수준은 아니어도 꽤나 성숙해진 외모를 보여주고 있다.[7]

메이즈를 데리고 왔을때도 그랬지만, 루그와 관계 있는 여자에 대해 질투를 하고 있다. 13권에서도 루그에게 통신을 했다가 우연히 에리체 메이달라를 보게 되는데, 이후 루그에게 하는 말을 보면 많이 삐친 듯 하다.

16권에서 드디어 숲 바깥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18권에서는 모든 것이 끝난뒤, 봉인의 조각이 사라진 몸으로 루그, 에리체, 메이즈와 같이 세상을 유람하게 된다. 그리고 드레이크의 둥지에서 새로 부활한 볼카르를 보면서 작품이 끝난다.
[1] 볼카르에 따르면 진짜 마족과는 전혀 다른 존재. 어둠의 혈족이라고 부른다[2] 이때의 메이즈는 볼카르의 명령을 거부하다가 정신이 파괴되고 재구축된 상태였다. 재구축된 정신은 용족의 명령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인간을 죽이는 것을 즐기게 된다.[3] 과거에는 27세 쯤에 만났기에 23세였다.[4] 이 때문에 주변 사람들은 루그를 여러가지 의미로 위험한 놈으로 생각한다.[5] 회귀 전의 라나의 꿈 중 하나가 한번 엘프의 노래를 듣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엘프의 노래를 배우기까지 하니, 그 광경을 본 루그는 눈물을 흘리며 라나에게 회귀 전과는 다른 미래를 주는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6] 회귀전과 회귀후의 모습이 교차형식으로 그려진 것.#[7] 취소 된 13권 일러스트 시안도 있는데 메이즈와 사이좋게 있는 모습으로 그려진 것.묘하게 백합삘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