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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나리오 (분화 예정) |
프로필 | |
이름 | 라이마 |
성별 | 여성 |
종족 | 여신 |
역할 | 운명과 예지의 여신 |
표기 | |
영어 | Laima |
일본어 | ライ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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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날개 있는 모습 | 날개를 잃어버린 모습 |
왕국의 다섯 주신 중 한명으로, 운명과 예지의 여신이다. 또한 죽음의 여신 길티네와 자매 관계이다.
운명과 예지의 여신답게 자매인 마신 길티네로부터 비롯된 재앙을 가장 먼저 감지하고 후세에 전해질 계시를 남겨왔다. 이러한 막중한 사명 덕에 인간 세상에서 가장 먼저 자취를 감추었고, 인간들 사이에서는 기록 속에서만 전해진다는 이유로 동화책 속의 여신이라 불리기도 한다. 플레이어를 비롯한 계시자들의 꿈에 나타나 불러모음으로써 게임의 시작을 알리는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소녀 라이마 |
이 과정에서 단순히 계시를 남기며 계시자를 기다리려고 하지 않고 신수의 날에 발생할 재앙을 최대한 막아보려고 노력하였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필드로 등장하는 거대한 삼중성벽.충격 흡수 마법이 걸린 견고한 벽으로 신수의 날 폭주하는 신수를 일시적으로 막고, 그동안 성벽 안의 강력한 제초약품과 화염 마법석을 작동시켜 성벽 전체를 불태움으로써 신수에 의한 피해를 줄인다는 계획을 세워 인간사에 직접 개입, 삼중성벽을 만든다.
그러나 이런 노력들은 마족과 내통한 자들에 의해 좌절되는 등 결과가 좋지 않았다. 작중 내내 신수의 날로 인해 수많은 이들이 죽을 것임을 알면서도 제대로 막지 못했다는 점과 계시를 지키는 이들의 비극적인 결말을 알면서도 계시를 맡겼다는 점에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길티네의 계획이 거의 완성되어 신수의 날이 발발한 후, 길티네에게 붙잡혀 날개와 권능을 잃어버린다. 이후 플레이어의 꿈에 나타나 플레이어를 비롯한 계시자들을 클라페다로 불러 모은다.
스토리 진행 과정을 통해 왕국 전역에 남겨 놓은 계시를 계시자가 찾을 때마다 그녀가 계시와 함께 남겨 놓은 전언을 들을 수 있으며, 최후의 계시를 찾은 이후 이어지는 에피소드 12-1을 통해 업데이트 된 지역인 종언의 길에서 계시자와 직접 조우하게 되며, 길티네와 직접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종언의 길에서의 대립 후 잠깐의 회복을 취한 라이마는 이어지는 에피소드 12-2를 통해 업데이트 된 프래지아 신전에서 또 한 번 길티네와 마주치게 된다.[1]
[1] 프래지아 신전에서 그녀는 결국 길티네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길티네의 영혼이 사라지지 않고 뮬리아의 육체에 들어가게끔 돕게 되어 여신으로써의 힘을 상실하였고, 결국 그녀는 평범한 인간 소녀의 모습으로 변하여 라아마의 성소에 길티네와 함께 남겨지게 된다. 그 간의 스토리를 통해 계시자 앞에 종종 나타났던 조용한 소녀가 바로 라이마의 모습이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