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소설 세븐스의 주인공.2. 외모와 성격
잘생긴 편으로 묘사된다. 몸도 모험가 생활을 거쳐 다부진 편이기도 하다. 성격은 기본적으로 소심하고 우유부단하나 결정적인 순간의 판단력과 결단력은 매우 뛰어나다. 중요한 순간에 실수하진 않는다. 거기에 위험하면 바로 내치는 냉철함과 꾀를 부려 함정에 빠뜨리는 음험함도 가지고 있다.[1]3. 인물 관계
여러 명의 여성으로 이루어진 파티의 리더이자 구심점이다. 각 파티원 간의 사이가 모두 좋다고 할 수는 없고 파벌이 생겨있으나 모두 라이엘을 좋아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대표적인 파벌은 노웸과 미란다 파벌.[2] 여성 문제로 작중 내내 큰 고민을 겪으며 하렘이 점점 커지자 후회하기 시작한다.[3]친한 여성 수에 비해서 친한 남성 수는 적은 편이다.[4] 가장 관계가 깊은 인물들로는 베라의 아버지인 피델 토레스, 모험가이자 자유기사 에어하르트 하우만, 전 아람서스의 교수인 데미언 발레, 가신 중 한명인 발도아, 또다른 가신인 막심, 정보원인 라우노 정도이다. 20명이 넘는 하렘에 비해 적은 편이다. 그러나 라이엘의 직함에 비하면 오히려 많은 편이긴 하다. 이중 에어하르트와 피델은 라이엘의 장난
가장 친밀한 관계로는 역대 당주들이 있다. 물론 그들은 기록된 기억일 뿐이며 모두 사라졌다. 그러나 그들 한사람 한사람이 라이엘의 삶과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인물들이다. 사라진 순서는 빠른 순부터 초대-2대-6대-4대-5대-7대-3대 순이다.
초반에는 할아버지였던 7대를 제외하곤 별로 호감을 보이진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라이엘을 인정하고 믿게 된다. 작중 여러 번 유용한 조언을 해주고 전투 훈련을 시켜주기도 한다. 떠날 때 라이엘에게 스킬과 무기를 물려줌과 동시에 라이엘을 인정하는 말을 한다. 라이엘의 조언자 및 선생같은 역할이다.
또다른 중요 인물로는 "라이엘"이 있다. 이 "라이엘"은 세레스에게 능력을 빼앗기기 전의 라이엘로 어린 시절의 모습을 하고 있다. 라이엘과 똑같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선조들의 스킬과 무기를 라이엘과 같이 사용 가능하다. 라이엘보다 더욱 뛰어난 능력과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세레스의 힘을 생각해보면 당연하다.[5] 라이엘은 싫어하지만 이 "라이엘"은 라이엘을 자신의 동생처럼 생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라이엘에게 기억을 주지 않고 소멸한다. [6]
특이점으로는 안드로이드인 모니카가 있다. 모니카는 하렘 요원이라기보다는 메이드에 더 가깝다.[7] 고대 문명의 잔재이기 때문에 뛰어난 가사 능력과 여러 기술로 라이엘을 보조한다. 전투까지 가능한 만능 메이드다. 라이엘과는 에너지 공급을 위하여 마력으로 이어져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마이젤의 비책을 막아내기도 한다. 라이엘을 제외한 인물들에게는 그다지 특별한 관심은 없는 듯하나 노웸만큼은 특별히 싫어한다.[8]
4. 능력
노력 + 재능 두가지가 한번에 잡힌 케이스. 특히 보옥속에 있는 선조들의 기억들로부터 직접적으로 교육받는 라이엘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봤을 때는 희대의 천재로 보일 수준. 전투와 관련된 능력은 모든 선조들이 직접적으로 교육했으며 덕분에 초대부터 7대까지 모든 선조들의 무기와 스킬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게 가능하다. 각 선조들마다 시대별 정세가 달랐던 덕분에 상황에 맞추어 그때그때 적절한 조언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 크게 작용하여 정치면에서도 남들이 봤을 때는 매우 뛰어난 수준으로 보이게 된다.[9]4.1. 무술
원래 배웠던 샤브르 외에도 카타나, 대검, 활, 할버드, 무형검, 사복검, 총, 단검 등 여러 무기를 사용 가능하고 그 중에서도 샤브르는 어릴 때부터 사용해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난전이나 일기토에서도 뛰어난 무용을 보여주며 마물과의 싸움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등 무술 재능이 매우 뛰어나다. 선조들에게 직접 무기 사용 방법을 사사한 덕분에[10] 무기를 다루는 능력은 웨폰마스터 수준.4.2. 마법
전문적으로 교육받아도 배우기가 어려운 마법을 독학으로 책만 읽고 배웠다. 5대 속성 모두 사용가능하며 그중 특기는 뇌 속성이다. 성과 어둠 속성의 사용여부는 불명이다. 많은 마력과 뛰어난 마법 능력으로 상당한 위력을 가졌으나 후위계 스킬에는 뒤지는 듯하다.4.3. 스킬
라이엘의 진가라고 할 수 있다. 1대부터 7대까지의, 1단계에서 3단계까지의 모든 스킬을 스킬발현 당사자들에게 교육받은 덕분에 유용하게 사용가능하다. 처음에는 마력부족으로인해 선조들이 보옥속에서 수다떠는것만가지고도 마력고갈현상이 자주 발생하나 이후 강해지면서 이러한 현상은 없어진다. 초대부터 7대까지, 1단계에서 3단계까지 어느 하나[11]빠짐 없이 모든 스킬이 보조계의 스킬치고는 상당히 강력하지만 패널티가 적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특징. 반면 라이엘의 경우 강력하지만 그만큼 패널티가 꽤 큰편에 속한다.1단계 익스피리언스 : 보통과 다르게 경험의 축적량이 많아지는 대신 성장까지의 기간이 길어지며 거기에 따른 반동도 강력해진다. 이 세계에서는 모두가 레벨업(성장)을 할경우 기분이 고양되어 좀 보기 거시기(...)한 언행을 하게 되는데, 라이엘은 이 반동이 크기 때문에 매우 HIGH해 진다. 덕분에 통칭 '라이엘 씨'는 언제나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며 선조들의 놀림거리가 된다.
2단계 커넥션 : 대상과 특수한 라인을 만들어 스킬의 효과를 공유하거나 의사를 소통하는등 유용한 스킬이나 스킬효과를 적용하려는 대상과 키스를 해야한다는게 단점. 대외적으로는 전장 한복판에서 여자나 끼면서 놀고 있는 놈이라는 평판 악화가 딸려온다. 그외에 전투 한중간에는 거의 못쓴다는
3단계 세븐스 : 셉템의 힘을 이어받은 라이엘이 보옥의 힘을 전력전개하는 것으로 강제 성장도, 보옥의 기억을 현실화하는 것도 전부 덤이라고 할 정도로 규격 외의 일발역전 카드. 다만 그 댓가로 성장이 멈추고 보옥의 능력도 정지하게 되며 무기변환 능력도 소실한다. 에필로그와 외전에 연재된 후대를 보면 마력이 쌓여서 다시 보옥의 기능이 발동하는 걸 보면 이는 마력고갈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인 것으로 보인다.[13]
4.4. 정치
4대의 가르침을 받아 뛰어난 지식을 갖추고 있다. 4대의 조언으로 자신의 단점을 고쳐나가며 나중에는 동맹의 일처리를 맡기도 한다. 또한 원래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어서 세레스처럼 사람을 세뇌시키는 수준은 아니고 매력으로 끌어들이는 편.4.5. 지휘
스킬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군을 지휘한다. 다만 스킬의 힘에만 의지하지 않고 정보를 바탕으로 이를 활용할 줄 알기 때문에 지휘관으로서도 매우 뛰어나다. 요새에서 수만의 군대로 수십만의 마물을 요격하는 것과 오합지졸 군대와 마을 사람들로 그리폰과 히포그리프들 그리고 휘하 마물들을 요격하는 것을 보아 라이엘이 뛰어난 지휘능력을 가진 것은 증명이 된다.[14]5. 작중 행적
라이엘의 활동시기에 따라 유년기, 모험가 시절, 4국 동맹 및 카르타후스, 반세임 침략으로 나눈다.
5.1. 유년기
라이엘은 태어날 때부터 셉템의 기억을 계승한 사람 중 하나였다. 뛰어난 재능과 사람들로부터 많은 애정으로 부족함이 없는 유년기를 보낸다. 세레스가 태어난 뒤에도 부모와 주변인의 사랑을 받았는데 이것이 세레스의 질투의 원인이었다. 얼마뒤 세레스가 노란 보옥을 찾아 라이엘의 재능과 기억, 그리고 주변의 사랑을 빼앗고 괴롭힌다.[15] 이때부터 독방에서 혼자 살았는데 책으로 마법을 배운 듯하다. 얼마 뒤 세레스에게 도전했다가 패배하고 집에서 쫓겨난다.5.2. 모험가 시절
활동 도시별로 다리온, 아람서스, 센트럴, 베임으로 나눈다.5.2.1. 다리온
쫓겨난 라이엘을 전 가신 중 하나였던 젤에게 도움을 받는다. 라이엘이 여행을 떠날 때 보옥을 주기도 한다. 여행을 떠난 라이엘은 전 약혼자 노웸과 함께 모험가가 되기위해 마차를 타고 다리온으로 가게된다. 그 도중에 푸른 보옥에서 선조들을 만나게 된다.[16][17] 다리온에서 선조들과 노웸의 충고로 초보자 가이드를 만나 경험을 쌓게 된다. 첫 전투 때 라이엘이 고블린 여러 마리를 마법 한 번에 죽이나 선조들의 수다로 기절한다.[18] 그뒤 전투는 이르다는 가이드의 의견으로 잡일부터 시작한다. 얼마뒤 가이드의 지인인 아리아를 만나 그녀가 구슬을 빼앗겼다는 말을 듣는다. 그래서 그녀를 도와 구슬을 되찾는 계획을 세운다.[19] 선조들의 도움으로 도적단을 괴멸시키고 구슬을 되찾아 아리아에게 돌려주었는데 어째선지 아리아가 파티에 합류한다.[20] 이후 알게 되었는데 라이엘은 단 한 번도 성장을 겪지 않았다.[21] 처음에는 전위직의 아리아와 불화가 생기나 라이엘과의 싸움 이후 속마음을 털어내 해결된 듯하다. 던전에서 행방불명된 모험가들의 구출작전에 합류하여 초대의 3단계 스킬로 보스를 물리친다. 그이후 라이엘은 성장을 겪게 되어 큰 후유증을 겪게 된다. [22] 성장이 끝난 후 초대의 부름을 받아 초대의 기억을 보고 초대와의 이별을 겪게된다.[23] 그후 다리온을 떠나 아람서스로 향한다.5.2.2. 아람서스
학원도시 아람서스에서는 처음 갔을 때는 모험가를 경시하는 아람서스 길드의 태도 때문에 던전에 들어가지 못해 애를 먹었으나 친척이자 전 약혼녀 후보였던 미란다와 그녀의 여동생 샤논을 만나게 되고 그녀의 연줄로 아람서스의 교수 데미언 발레를 만나게 되고 또, 다른 경로로 사서가 되기를 꿈꾸는 서포터 클라라 블루머와도 만나게 된다. 데미언의 의뢰로 아람서스 지하 던전에 들어갈 수 있게 되고 이때 라이엘이나 미란다를 노리는 귀족 도련님 모험가들의 습격을 받거나 라이엘에게 원한을 품은 미란다의 방해를 받지만 정면으로 뚫고 나가면서 40층을 공략하는데 성공하며 보수로 안드로이드 메이드(모니카)를 받게 된다.이후 라이엘은 조상님들로부터 아츠를 쓰지 않고 지하 30층을 공략할 것을 지시받고 이를 따르려 하나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파티원들간 불화가 생기면서 당분간 탐험을 쉬게 된다. 그동안 자신에게 부족함을 느낀 아리아와 소피아는 아람서스에서 단련하여 능력을 키우고 라이엘은 클라라, 모니카, 샤논의 도움으로 장갑차 '포터'를 완성시키며 이를 이용해 떼돈을 버는 쾌거를 이룬다. 다시 한번 던전 공략에 나서면서 포터의 힘으로 생각 이상으로 간단히 지하 30층 공략에 성공하고 또, 라이엘 일행을 노리던 악당 모험가들도 퇴치하게 된다. 이후 아람서스에 더이상 머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떠나게 된다.
5.2.3. 센트럴(1)
아람서스를 떠난 일행은 베임을 가던 도중 수도 센트럴에 잠시 머물게 되는데 이때 찌질한 남자인 리오엘과 만나게 되지만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 이후 미란다와 샤논의 아버지 랄프로부터 의뢰를 받게 되는데 지오니라는 마을을 습격한 히포크리프라는 마물을 퇴치해달라는 것이었다. 또한 샤크라이 가의 뒤를 이을 사위 후보로 앞서 말한 리오넬이 재등장하는데 사실 리오넬은 샤크라이 가의 차녀 도리스의 연인이었던 것. 리오넬은 샤크라이 가의 데릴사위로 들어가는 것을 노리고 있었는데 같은 처지라고 생각한 라이엘을[24] 라이벌로 여기고 또, 분가 태생이면서 본가와 신세가 뒤바뀐[25] 탓에 라이엘을 질투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 둘은 지오니 마을의 마물 퇴치 의뢰를 샤크라이 가의 다음 가주를 정하는 시금석이라고 생각해서... 가 아니라 사실 이는 리오넬만 그렇게 생각했고 라이엘은 처음부터 샤크라이가와 연관될 생각이 없었지만[26], 아무튼 샤크라이가의 의뢰를 거절할 처지는 아니라서 결국 지오니 마을로 향하게 된다. 또, 이 과정에서 과거 신세를 졌던 엘프 소녀 에바와 재회하여 그녀를5.2.3.1. 그리폰 토벌전
랄프 샤크라이의 의뢰로 지오니 마을로 향하는 라이엘 일행. 그리고 그 뒤를 쫒는 리오넬 월트.[28] 하지만 여기에는 큰 함정이 있었으니 사실 지오니 마을을 습격한 건 히포그리프가 아니라 그보다 강한 마물인 그리폰이었다. 거기에 그리폰이 이끌고 온 히포그리프는 덤. 도망치려 해도 그리폰은 지오니 마을에 모인 인간들을 가지고 놀다 전부 죽일 생각이라 탈출도 불가능했다. 리오넬은 이 상황에서도 도망치려 했으나 히포그리프에게 습격당해 일행 대부분이 살해당했고 리오넬만 간신히 다른 일행을 방패삼아 지오니 마을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사실 센트럴의 왕궁과 법복귀족들은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으나 불필요한 귀족 가문의 떨거지들을 떨궈내기 위한 방편으로 아무 정보도 주지 않고 이들을 모집해서 내보냈고 거기서 선발대가 전멸하면 그 다음에 비로소 정식 토벌대를 꾸려서 그리폰을 사냥할 생각이었다. 즉, 이들은 선발대나 지오니 마을 사람들이 어떻게 되든 말든 상관하지 않았던 것. 선발대와 같이 온 기사단 및 단장인 여기사 노마와 부단장 모리스 역시 희생양에 불과했다.[29]한편 지오니 마을에서 라이엘은 루카라는 소년을 만나게 되는데 이 소년은 2대의 말에 의하면 자기 형과 매우 닮았다는 듯하다. 사실 이 소년은 6대의 사생아로 6대는 5대에게 반발해 가출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지오니 마을에 흘러들어온 적이 있었으며 마을의 사냥꾼의 딸과 사랑에 빠져 아이까지 낳았으나 이후 월트가로 돌아갔고 아이만 남았던 것.[30] 루카는 그 자손으로 사실상 월트가의 혈통인 셈. 루카를 구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그리폰을 잡겠다고 생각한 라이엘은 사재를 털어 그리폰을 잡을 사람들을 모집하고 기사단장 노마로부터 지휘권을
비록 고전했고 피해도 많았지만 결국 그리폰을 토벌하는데 성공하지만 마지막에 죽지 않은 히포그리프 하나가 루카를 습격하려 할 때 라이엘은 루카를 살리기 위해 2대의 최종 아츠인 셀렉트를 사용해 히포그리프를 저격하고 루카를 구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2대는 영원히 사라지고 만다.[31]
5.2.4. 센트럴(2)
그리폰 토벌을 마친 라이엘 일행은 중앙의 궁정 귀족들이 이 일에 대해 뭉개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고려해 에바를 설득하여 노래로 만들어 엘프들을 통해 널리 퍼뜨렸고 이로 인해 토벌대의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퍼지게 되었고 결국 궁정 귀족들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이에 대해 랄프 샤크라이는 이를 갈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없었고 라이엘을 속여 그리폰을 가로채려는 음모도 꾸미지만 역으로 라이엘에게 당해 히포그리프를 비싼 값을 주고 사는 처지가 된다.[32]이후 라이엘 일행은 묘하게 센트럴 사람들이 들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곧 왕태자가 판세이유 왕국의 리안 왕녀와 파혼하고 새로 약혼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새로운 약혼녀가 세레스고 이제 곧 센트럴에 온다는 사실도...[33]
이후 라이엘 일행은 리안 왕녀로부터 초대를 받고 만나서 세레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 세레스는 위험인물이라는 점을 아무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주변국에서는 반세임의 국력이 깎인다면 좋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중이지만 리안 왕녀 자신은 오히려 세레스가 대륙에 파란을 불러올 것이며 판세이유 왕국은 이를 유심히 지켜볼 거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게 된다.
에바를 따라 엘프들이 모이는 주점에 들른 라이엘은 월트가에서 온 병사들과 조우하게 되고 그들이 가진 무기가 과거 자신의 친구이자 베임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론도, 라프, 레이첼의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하여 이들을 공격하여 물리치지만 이미 늦어서 세레스가 등장하게 된다. 라이엘은 세레스와 싸우지만 그야말로 넘사벽의 재능을 가진 세레스와는 전혀 상대가 되지 못했고 죽기 직전까지 가지만 노웸은 그런 세레스를 의문의 말로 협박하여 물러나게 만들었다.[34]
판바이유 왕가가 소유한 저택으로 물러났지만 노웸이 세레스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다른 일행들은 노웸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하고 이에 노웸은 과거의 진실을 털어놓게 된다. 노웸의 이야기를 듣고 갈림길에 선 라이엘은 선조들이 반세임 왕국을 떠나 세레스가 없는 곳에서 사는 게 좋겠다는 권유를 물리치고 세레스를 제거하여 대륙의 평화를 지킬 것을 결심하고 이에 선조들은 정 세레스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 악당이 되어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후 일행은 베임으로 향하기로 결정하고 세레스에게 붙은 리오넬의 추격을 뿌리치고 대륙 동부 국경으로 향하게 된다.
5.2.4.1. 대륙 동부 국경
대륙 동부 국경에 도착하지만 리오넬의 방햐로 인해 지명수배자가 된 라이엘은 다행히 지명수배서에 실린 얼굴이 라이엘과 별로 닮지 않아서[35]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지만[36] 어쨌든 리오넬은 베임으로 이어지는 국경을 봉쇄하고 있었기 때문에 바로 넘어갈 수는 없게 되어 동부 국가 연합을 통해 베임으로 가기로 결정한다. 이 때 5대가 기르던 성수 메이와 만나서 일행에 합류하였고 메이가 모아뒀던 던전의 보물도 얻게 된다. 또, 모니카가 리오넬의 지명수배지를 몰래 바꿔치는 바람에 리오넬이 오히려 잡혀들어가게 되고 그 덕에 라이엘 일행은 쉽게 베임에 도착하게 된다. 또 베임 입구에서 에어하르트 바우만 일행과 만나서 시비에 걸리게 된다.5.2.5. 베임
5.3. 4국 동맹 및 카르타후스
5.3.1. 자인과 로피스
5.3.2. 트라이던트 퇴치
5.3.3. 미궁 폭주
5.3.4. 루소와스/갤러리아
5.3.5. 카르타후스 여왕 구출 작전
5.4. 반세임 공략
5.4.1. 준비 단계
5.4.1.1. 변경백과 판바이유
5.4.1.2. 베임의 멸망
5.4.2. 싸움의 시작
5.4.2.1. 아버지와의 전쟁
5.4.2.2. 반세임 침략
5.4.2.3. 세레스와 아그리사
5.4.2.4. 세븐스
6. 기타
본편 마무리 이후 본인은 잘 살다 죽었고, 보옥에 인격이 복사되어 후손에게 전달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보옥속의 복사 인격이라 생전 보옥속 선조들과 쌓았던 인연과 기억은 초기화되어 버렸다. 그나마 가까웠던 7대만 조금 살갑게 여기는 정도고 나머지는 6인에 대해서는 골치아파 하는 정도의 관계. 다른 선조들도 "저게 무슨 황제냐"며 놀리는 수준(...).그러나 살아생전 라이엘의 행적에는 선조들의 영향이 무시할수 없을 정도로 큰데다, 라이엘 본인도 분명 자신의 마지막 스킬 세븐스를 썻음이 분명함에도 불구 기억이 빈다는건 부자연스러운 면이 있다. 이는 서적판에서 가필될것으로 보인다.
[1] 사실 크고작은 차이는 있어도 작가인 미시마 요우의 소설 주인공들은 어느 정도 비슷한 구석이 있다. 라이엘은 그 중에서는 대체로 소심하고 얌전한 편. 참고로 리온은 소심하지만 얌전함은 없고 리암은 여성관계에서만 소심하다.[2] 이외에도 에바와 클라라는 기록의 정확성 때문에 대립하는 사이고 미란다와 에바도 엘프를 신용할 숭 있는지 문제로 대립한다. 노웸도 라이엘의 첫째가 되고 싶어하는 성향 때문에 모니카와 대립 중.[3] 사실 라이엘은 노웸만을 좋아했으나, 노웸의 권유로 하렘을 만들게 되었다. 다만 이건 파티에 노웸만 있을 때 그랬다는 거고 다른 여성들이 파티에 들어오게 되면 그녀들에게도 정을 가지게 된다.[4] 라이엘의 가장 큰 적인 세레스는 매료의 힘을 가지고 있는데 여성 쪽이 비교적 세레스의 매료에 잘 걸려들지 않기 때문. 그래서 라이엘의 파티는 여성만 들이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모은 보람이 있는지 라이엘의 여성 파티들은 거의 세레스의 매료에 걸려들지 않는다.[5] 라이엘의 힘과 세레스의 힘(정확히는 세레스가 강탈한 라이엘의 힘)을 합친 것이 이 "라이엘"의 힘이기 때문이다. 라이엘과 세레스가 각각 경험한 분량을 빼도 여전히 라이엘보다 우세한 건 당연하다.[6] 보옥의 목표는 라이엘과 '라이엘'을 합쳐서 한 명의 괴물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실행할 경우 라이엘의 본래 기억과 "라이엘"의 기억이 합쳐지게 되고 그러면 라이엘 본연의 인격이 사라질 위험이 있어서 결국은 기억을 주지 않고 소멸하는 쪽을 택했다.[7] 물론 안드로이드라도 잠자리를 가지는 건 가능하다. 이미 데미언 발레가 당했다.~[8] 둘 다 라이엘 외에는 관심이 없고 겉인가 속인가의 차이는 있지만 자신이 라이엘의 첫번째가 되고 싶어하기 때문인 듯하다. 굳이 라이엘의 첫번째가 되지 않더라도 자신이 라이엘의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미란다와는 또다른 차이점.[9] 초대와 2대,3대의 경우에는 영지개발 초, 4대와 5대의 경우에는 주변으로부터 가문을 지키는 상황, 6대는 암흑기, 7대는 신분상승 이후의 시대를 살아온 덕분에 조언의 볼륨이 꽤나 풍부한 편.[10] 초대부터 순서대로 대검, 활, 무형검, 단검, 사복검, 할버드, 총으로 다들 해당 무기에 대해서는 달인이라 불려도 무방하다.[11] 단순히 자가 버프에 가까운 1대와 4대, 주변의 정보획득 및 상황파악에 있어 강점을 가지는 2대, 5대, 6대, 상대방의 정신에 간섭가능한 3대, 공간조작에 가까운 7대 등[12] 어차피 남자들은 세레스에게 매혹당할 염려가 있어서 굳이 커넥션을 쓸 이유도 없다.[13] 애시당초 후손도 보옥의 기능을 잘만 사용했으니 시간의 경과에 따라 다시 쓸 수 있게 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14] 물론 이 때는 선조들의 도움을 받기도 했지만.[15] 그런데 남은 재능만으로도 라이엘은 충분히 먼치킨이었고 세레스는 빼앗은 재능으로 다른 사람과는 차원이 다른 능력을 보여준다. 즉 라이엘의 본래 힘은 세레스보다 훨씬 위라는 것이다.[16] 처음에는 라이엘의 도련님스러운 한심한 모습때문에 라이엘을 옹호하는 사람은 7대 뿐이었다.[17] 또한 선조들이 말할 때마다 라이엘의 마력을 소모하여 여러번 기절하기도 한다. 그래서 라이엘도 처음에는 선조들이 쓸모없다고 생각하기도 한다.[18] 이때문에 가이드로부터 마법은 강하나 체력이 없다고 생각된다.[19] 사실 아리아의 선조가 초대의 첫사랑이어서 초대의 스킬을 가르치는 대신 도와주기로 한것이다.[20] 라이엘은 싫어했지만 노웸이 찬성해서 합류된다.[21] 사실 라이엘이 당시에는 철부지긴 해도 능력 면에서는 부족할 것이 없고 마법도 사용할 줄 알아서 조상들도 성장을 몇 번은 겪었을 거라고 짐작했는데 알고보니 한번도 거친 적이 없다는 말에 상당히 놀란다.[22] 이로인해 선조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23] 이게 최초의 이별이며 이때 구슬의 역할을 알게된다.[24] 라이엘은 그럴 생각이 없고 당시에는 모험가로 출세하는 게 목적이었다.[25] 월트가 본가는 이미 쇠락했지만 분가인 월트가는 반세임 왕국에서 왕가 다음가는 귀족 가문이었다.[26] 일행인 미란다와 샤논이 샤크라이가를 질색했고 특히 샤논은 한때 맹인이었다보니 샤크라이가에서 친딸임에도 푸대접과 비웃음을 받은 경험이 있어서 더욱더 친정인 샤크라이가를 싫어했다.[27] 편력 도중이었기 때문에 한번 헤어졌는데 이후 노잣돈이 떨어져 굶어죽기 직전이었던 그녀와 재회했고 식사를 대접했다. 그래서 에바는 이 은혜를 갚고 또, 라이엘에게서 에바 자신만의 꿈인 그녀가 처음으로 노래를 만들고 이를 퍼뜨리는 것을 성취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파티에 참여하게 되었다.[28] 친구들을 꼬셔서 데려오고 도리스에게 부탁해서 장비를 마련하였다.[29] 노마는 출세하기 위해 자신의 공을 내세우고 다른 사람들 깎아내리거나 뇌물을 바치는 등 구린 짓을 많이 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의 미움을 샀기 때문이고 모리스는 성실한 인물이지만 노마에게 말려든 것이다.[30] 그래서 아이까지 낳게 한 여자를 버리고 떠났다며 다른 조상들에게 개같이 까였고 라이엘도 6대에 대한 평가를 한껏 낮췄다. 거기다 그녀는 6대를 기다리느라 재혼도 하지 않고 쓸쓸히 죽었다고 해서 더욱더 평가가 낮아졌다.[31] 원래 보옥에 저장된 선조들은 일종의 기억의 편린같은 것이라 만약 그들의 아츠를 전부 배우게 되면 그 선조는 사라지게 된다. 물론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니고 새로운 보옥의 주인이 나타나면 리셋된다.[32] 사실 이때 라이엘은 성장 반동으로 인해 라이에루 님이 되어 있었고 엄청난 활약을 펼쳐 버렸다.[33] 세레스가 그 특유의 매력으로 반세임 왕국의 왕태자 루퍼스를 세뇌해 버린 것이다.[34] 노웸과 세레스의 대화를 들어보면 과거 모종의 이유로 노웸은 세레스과 라이엘에게 손을 대지 않는 약속을 한 듯하다.[35] 리오넬의 원한이 담긴 그림이다보니 원판보다 매우 흉악하게 그려졌다. 한편 아리아에 대한 수배서도 나왔는데 이쪽은 매우 미화되어 그려져 있었다.[36] 애시당초 리오넬이 라이엘을 반역분자로 몰긴 했지만 이건 리오넬이 멋대로 한 짓이고 실제로는 정말로 지명수배된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