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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4 15:45:29

라이카(록맨 에그제 시리즈)

파일:에그제 라이카.png
라이카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ライカ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라이카
파일:캐나다 국기.svg Raika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유우키 히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홍범기, 안용욱(비스트~)
넷 내비 서치맨.EXE
"_"

1. 개요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등장인물.

서치맨.EXE의 오퍼레이터로, 러시아에 해당하는 나라 샤로의 군인. 나이는 13세.[1] 약간 바가지머리에 오똑한 콧대가 특징적이다. 이미지 컬러는 녹색. 절도 있고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

2. 작중 행적

2.1. 게임

2.1.1. 록맨 에그제 4

레드 선 넷배틀 토너먼트에서 샤로 측 대표로써 히카리 넷토와 처음 만났다.

상당히 자기중심적이고 도도한 전투종족적인 성격이라 넷토는 앞으로 대전할 상대를 미리 보게 돼서 반갑다며 악수를 청하지만, 라이카는 그 말에 '악수는 스포츠에서나 하는 것이고 넷 배틀은 자기를 위해 상대를 짓밟아야 하는 전쟁일 뿐'이라 일축하고 배에다 훅을 먹이면서 이게 네가 날 바라봐야 하는 올바른 입장이니 정신차리라며 휙 떠나 넷토를 한동안 열받게 했다.

그 후에는 샤로 군부의 명령에 따라 우라 인터넷에서 네뷸라의 잔당들을 소탕하는 임무를 수행하다가 록맨.EXE를 발견, 서치맨.EXE에게 전투력 테스트를 위해 수시로 저격하도록 한 뒤 자신과의 승률은 1%에 지나지 않는다는 계산 결과를 얻어내지만 승부 결과는 당연히 히카리 넷토의 승리. 대결 후 자신에 패배에 당혹스러워하며 패배 책임을 지러 순순히 돌아가려 하지만 넷토는 자기가 이길 수 있었던 이유가 록맨과의 우정이라고 설명하고, 라이카와도 마찬가지로 그런 우정을 나눌 계기가 있어 잘 됐다는 말에 심경에 변화가 생기게 되고 그를 친구로써 인정한다.

2.1.2. 록맨 에그제 5

팀 오브 블루스에선 외부 암호해독 전문가로써 초빙되어 넷토와 다시 만났는데, 다른 멤버들에겐 여전히 오만한 사람인 것처럼 보여졌지만 넷토를 대하는 태도는 다소 부드러워져 있어 그가 라이카에게 자기 집안의 과거와 관련된 암호를 해독해달라고 할 때도 외국 요원인 자신이 이런 걸 함부로 열람해도 괜찮냐고 묻고, 넷토는 믿을 수 있는 친구 관계니까 상관없다는 말에 잠시 웃으며 기꺼이 도와줬다. 다만 네뷸라의 음모로 인해 서로 네뷸라와 손을 잡았다는 오해를 하여 잠시 싸웠었지만 그것도 바로 풀린다.

2.2. 애니메이션

나이가 원작과 다른데 한참 자랄나이라고 샤로의 넷 경찰의 장관이자 라이카의 삼촌이 언급했고 18화의 과거 회상의 라이카의 모습을 보면 중학생 3학년에서 고등학생 1학년 정도로 보인다. 신장도 엔잔과 비슷한 원작과 달리 여기선 히카리 유이치로와 별 차이 안 난다. 게임판에서는 오만하고 자존심 강한 성격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엔잔과 마찬가지로 꽤 둥글어진 성격으로 등장한다. 동인계에서의 인기는 이 애니판 라이카 덕분에 생겼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2.2.1. 록맨 에그제 Axess

사건 해결 중 크로스 퓨전에만 의존하여 머리 굴릴 줄 모르는 히카리 넷토의 콧대를 납작하게 만들며 잠시 사이가 안 좋아지지만 사건을 해결해가다 보니 어느 정도 화해한다.

2.2.2. 록맨 에그제 Stream

아스테로이드가 전세계적으로 위헙이 되자 본인도 서치맨과 CF하여 히카리 넷토, 이쥬인 엔잔과 함께 3대 히어로 체제로 들어간다. 그렇다고는 해도 원래 있던 두 사람의 입지가 너무 확고해서 3명 중에서는 가장 비중이 적다.[2][3][4]

크림랜드의 프라이드 왕녀와 함께 싸우고 이름으로 부르는 사이가 되며 얼굴을 붉히는 모습이 은근한 연애라인으로 보였지만 프라이드는 오히려 넷토와 더 사이가 좋았고 라이카와는 동료 의식이 더 강했던지라 별 거 없이 끝났다. 라이카는 마음이 있는데 프라이드가 둔해서 몰랐다는 설이 있다.[5]

여담으로 스트림에서 은근 뭔가를 먹는 장면이 추가되었는데[6] 비스트에 가서는 딩고와 풍천 노사가 라이카의 만쥬를 다 먹어치워 좌절하기도 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참고로 18화에서 학창시절에 펜싱 선수였다는것이 밝혀졌다.[7] 그래서 일본에서 열린 국제 펜싱경기에 샤로가 출전해서 넷토에게 보러오라고 초대했는데 넷토가 펜싱이 뭐냐고 할때 록맨이 통신하던 라이카를 밀어버리고[8] 라이카는 화면의 록맨을 뒤로 던져버리는 엎치락 뒤치락하는 장면이 볼만하다.

2.2.3. 록맨 에그제 Beast

처절하게 망가진다. 특히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작붕급 외모와 함께 무전취식하고 튄 노인 때문에 청소같은 잡일을 도맡고 말았다.

3. 기타

파일:라이카 유래.png
디자인 : 멋지네요. 아야노코지 야이토에게 지지 않을 정도로 이마가 넒어요.
새삼 망토 형태 마음에 들구요.
에구치 마사카즈 : 에그제 4에서 처음 등장한 앞머리가 포인트인 소년 군인입니다.
처음엔 '앞머리가 이상해'라는 생각을 했지만 익숙해지니 괜찮네요.
이름의 유래는 러시아의 악기 발랄라이카입니다. 흔히 러시아의 개 라이카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발랄라이카'의 '라이카'입니다!


[1] 출처: "록맨 에그제의 비밀 - 오피셜 설정 일러스트 가이드".[2] Axess에서는 크로스 퓨전에 기대는건 옳지 않다면서 신나게 까더니 상황이 상황인지라 어쩔수 없었다.[3] 여담으로 차회예고의 회차에서 라이카도 크로스 퓨전이 가능하니 넷토가 엔잔과 라이카까지 모여서 가수 데뷔라도 할까 만담한다. 록맨과 블루스 서치맨은 코러스 담당이라고 하는건 덤이다.(...)[4] 참고로 라이카까지 엮어서 이 셋을 통칭 RGB조라고 묶는데 마침 셋 다 네비의 퍼스널 컬러가 그렇기도 하고 오퍼레이터 역시 기본적으로 RGB의 색상이 하나씩 있다보니 그런 모양이다.[5] 참고로 해당 회차에서 라이카는 신나게 고생했는데 아스테로이드와 싸우다가 절벽에서 추락할 뻔하고 그 여파로 인해 발목에 부상을 입은데다 발목 부상으로 인해 크로스 퓨전을 할때도 부상 여파로 괴로워했다.[6] 마나베 린의 체중계 사건 막바지에 일본에 왔을때 먹는 장면이 있다.[7] 그래서인지 비스트 플러스 22화에서 크로스 퓨전으로 가짜 록맨과 가짜 블루스와 싸울 때 총이 망가져서 대응할 수단으로 사무라이 블레이드 칩을 써서 싸웠는데 검술이 펜싱 검법이었다.[8] 이때 라이카는 밀려나지 않으려고 했지만 밀려나면서 우왓 소리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