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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0 21:44:09

라이트닝 튠

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
파일:Lightwave Tuning.jpg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LightwaveTuning-TDGS-EN-C-1E.jpg
내수판 해외판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 명칭=라이트닝 튠,
일어판 명칭=ライトニング・チューン,
영어판 명칭=Lightwave Tuning,
효과1=자신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레벨 4의 빛 속성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발동한다. 선택한 몬스터는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튜너로 취급한다.)]
레벨 4의 빛 속성 몬스터튜너 몬스터로 만드는 카드로, 비슷한 카드로 내추럴 튠이 있다.

레벨 4 빛 속성 몬스터는 수백 장이나 되긴 하지만, 문제는 굳이 비튜너 몬스터를 튜너로 만드는 수고를 들여야 할 필요가 있냐는 것이다. 설령 원하는 조건을 지닌 튜너가 마땅히 없는 빛 속성 덱에서 튜너를 넣을 자리에 이 카드를 대신 넣는다고 생각해봐도, 그냥 처음부터 튜너인 몬스터로 싱크로 소환을 하는 것에 비해 카드 소모가 이 카드까지 합쳐 1장 더 많아지므로 결국 비효율적이다.

자신의 효과로 토큰을 만들어내는 초시공 전투기나 대상으로 지정되는 순간 덱에서 몬스터를 꺼내오는 성각룡-드래곤 누트 등에 대고 사용하면 그나마 디스어드밴티지를 상쇄시킬 수는 있다. 또한 비튜너 싱크로 몬스터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기에 빛 속성 액셀 싱크로 소환을 위해 투입하는 것 정도는 가능했지만, 그 활용도마저도 적용 가능한 범위가 훨씬 넓은 유니좀 튠이 나와서 우선순위도 내려갔다.

이렇게 성능이 형편없지만 이 카드는 싱크로 소환이 도입된 첫 정규 부스터 팩에서 나온 카드이다. 초창기에 여러 가지 컨셉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나왔거나, 당시 레벨 4 튜너에 뭔가 찝찝한 디메리트가 붙는 경우가 많았던 풍조 속에서 이 카드로 디메리트가 없는 레벨 4 튜너를 마련하라고 나온 카드였다고 추측할 수는 있다. 물론 그것을 감안해도 기본적으로 손해를 보는 카드였던 탓에 당시부터 인기는 떨어졌다.

일러스트는 레벨 4의 빛 속성 몬스터인 우정이 카드 효과로 튜너 몬스터가 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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