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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22:21:09

브레인(페어리 테일)

라푸안트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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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소

1. 개요2. 작중 행적3. 마법

1. 개요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 오라시온 세이스의 소속원. 길드의 리더. 성우는 이나다 테츠 / 심정민[1].

브레인만의 기도는 "미드나잇이 쓰러지지 않는 것".미드나잇이 쓰러지지 않아[2]

하얀 머리흑인으로 몸에 그려져 있는 선 문신이 특징이며 상당한 장신이다.[3] 그의 지팡이는 말을 할 줄 아는 지팡이이며 클로도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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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평의회의 마법 개발 부서에 있었다.[4][5] 그때 자신이 고안한 여러 개의 마법을 정식으로 여러 마도부서에 전수했으며 에게서 울티아를 떼어내 울티아가 흑화하게 된 장본인.[6] 그러니까 울티아가 어렸을 적부터 너무 많은 마력을 지녀서 목숨에 위태로워지자 울은 마법 개발국의 의료진에게 울티아를 맡기게 되었는데 그 마법 개발 부서의 총 책임자가 바로 브레인이였던 것.

그러나 치료를 해달라는 울의 바람과는 달리 브레인은 울티아의 마력에 매력을 느끼고는 어린 울티아에게 가혹한 실험과 학대를 가했고 울에게는 울티아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친다. 그렇게 하다가 자신이 필요한 것을 다 채우고 나서는 울티아의 마력 방출[7]로 개발국이 폭발하기 전에 떠나버린다. 한마디로 그냥 가지고 논 것. 레알 천하의 개쌍놈[8]

2. 작중 행적

이후에는 3개의 최대 어둠의 길드 중 하나인 오라시온 세이스의 간부 리더가 되는데 처음 등장했을 때 나머지 5명의 길드원과 함께 길드 연합군들을 순식간에 리타이어 시켜버린다. 브레인의 진정한 목적은 니르바나를 발동시켜 빛과 어둠을 뒤바뀌게 한 뒤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것. 또한 제라르 페르난데스에게 여러 가지 마법을 가르쳐 주었기도 하며 니르바나 편에서 제라르가 니르바나에 걸어둔 자폭 마법을 해체코드 주문 없이 순식간에 소멸시키는 위력을 선보인다.

참고로 얼굴에 6개의 코드 같은 게 새겨져 있는데 길드원 한 명 한 명이 순서대로 쓰러질 때마다 하나씩 없어진다. 그런데 어찌 된 이유인지 길드원들이 쓰러질 때마다 멀쩡히 살아있는 데도 불구하고 사망 신고 죽었다고 판명한다(...)[9][10]

나중에 등장할 땐 나츠와 상대하던 코브라를 팀킬하고 난 뒤 다 쓰러져가는 나츠를 끌고 가다가 그레이, 루시, 쥬라와 마주친다. 이때 쥬라와 한 판 붙지만 결국 발린다. 성십대마도의 위엄 그 뒤엔 미드나잇도 결국 쓰러지자 이렇게 끝나는 듯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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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브레인의 인격은 냉철하고 지성적인 브레인이라는 성격과 무자비하고 파괴적이며 잔인한 제로라는 성격이 같이 있는 이중인격자였다. 물론 더 강한 쪽은 제로이며, 제로오라시온 세이스의 길드 마스터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인격이 자신이 조절하지 못할 정도로 너무 강했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 6개의 마법 코드를 새겨넣고 제로라는 인격을 봉인하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오라시온 세이스의 멤버들이 전부 리타이어되자 안에 잠들어 있던 제로라는 인격이 부활하였으며 나츠와 그레이, 루시를 순식간에 떡실신 시켜 니르바나를 이용하여 근처의 모든 자연을 파괴시켜버리는 위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곧 블루 페가수스히비키가 니르바나를 정지할 방법을 알아내버린다. 니르바나에 달린 6개의 다리 기둥에 각각 하나씩의 라크리마가 있는데 그 6개의 라크리마를 동시에 부숴버리는 것. 그러나 제로는 이미 이러한 것을 파악하였으며 자신이 그 6개의 통로 중에 한 곳에 위치해있다고 밝힌다.

정규 길드 연합군들은 6개의 라크리마를 부수기 위해 흩어졌으며 물론 그 제로와 조우한 건 바로 나츠. 그러나 제로가 압도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상대가 안되었기 때문에 쳐발리다가 곧 제라르의 황금 불꽃을 먹고 멸룡 마법의 최종 형태인 드래곤 포스로 각성한다.

하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초중반까지는 제로가 압도하였고[11] 모든 것을 무(無)로 만들어버리는 제네시스 제로를 펼쳤지만 나츠가 그것을 통째로 태워버리고 멸룡오의 중 하나인 홍련봉황검으로 신나게 쳐맞고 니르바나와 함께 나가 떨어진다. 이후에 행적은 나오지 않았지만 제로는 도로 봉인된 것으로 보이며 브레인은 다른 길드원들과 마찬가지로 평의회에 수감되어 있었다.

그리고 364화에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출소하지만 코브라에게 살해당했다. 죽인 까닭은 길드원들을 장기말로밖에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이후에는 미드나잇의 환상으로 등장해 제랄이 오라시온 세이스와 싸우는데 정신이 팔린 사이 기습마관광살포으로 제랄의 몸을 관통해버린다. 물론 제랄이 양 눈에 부상을 입히는 바람에 등장 종료.

애니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브레인과 비슷한 모습에 성우가 같은 캐릭터, '추기경 라푸안트'가 나오는데 어쩌면 브레인 본인일지도 모른다. 본인이라면 브레인 역시 오리지널에 등장하게 되는 셈. 게다가 146화에서 나츠가 "마스터 제로와 똑같은 냄새가 나" 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다음 바이로에게 마법을 무효화 당할 때 제로의 형상처럼 생긴 마력이 날라갔고 길다트에게 한 방에 나가떨어진 것으로 보아 제로라고 보기에는 너무 약하다는 의견도 있었고 결국 제로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인형이라는 게 밝혀졌다.

라푸안트(La Pointe)는 프랑스어로, 뾰족한 턱수염을 의미한다.

3. 마법



[1] 렉서스 드레아와 중복이다.[2] 별로 아닐 것 같지만 미드나잇이 양자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또 미드나잇이 쓰러지면 자신의 또 다른 인격인 제로가 부활해버리기 때문이다.[3] 렉서스 드레아와 맞먹는 장신인 쥬라와 비교해서도 비슷한 정도였다. 게다가 엔젤의 키가 브레인의 가슴까지 밖에 미치지 못했고 나츠보다 훨씬 키가 큰 코브라의 키 역시 브레인의 코에 겨우 닿는 정도다. 대략 205cm 정도 되는 듯.[4] 아마도 필요한 마법과 마력을 모으기 위해서인 것 같다.[5] 만화에서는 간단히 스킵했지만 만화책 뒷편 설정집과 애니에서 나온 울티아 과거편에서 모습을 비추었다.[6] 만약 이 인간이 없었으면 울티아는 당연히 흑화할 일도 없이 딸을 잃은 울이 죽지 않았을 것이고 더 나아가 그리모어 하트에 들어가지 않은 울티아 덕분에 제라르는 세뇌되지 않은 채 무사히 섬을 탈출했을 것이다. 다만 이렇게 되었다면 그레이와 리온은 어떻게 됐을지, 엘자가 페어리 테일에 들어갔을지는 미지수.[7] 처음엔 자신이 찾는 나머지 5명의 후보 중 한 명으로 삼으려고 생각했던 것 같지만 마력의 본질이 달라 생체 링크를 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그냥 버린 듯하다. 후에 떠나면서 그 녀석에게 선물로 주지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마스터 하데스에게 넘긴 듯 하다.[8] 이 인간의 행적과 후에 나타날 일들을 보면 마스터 하데스에 이어 최대의 민폐 캐릭터. 자세한 것은 마스터 하데스 항목 참조.[9] 레이서가 쓰러진 뒤에 대사 때문에 한동안 페어리 테일 위키에 레이서가 죽은 것으로 표기돼있었다.[10] 엔젤이 쓰러진 뒤에도 "자네들의 죽음을 헛되이지 않겠다" 라고 하자 엔젤이 물 속에 떠있으면서 무심하게 "안 죽었어" 라고 말한다(...)[11] 여기서 중요한 건 드래곤 포스 상태의 나츠를 어느 정도 압도하였다는 것이다. 낙원의 탑에서 에테리온을 먹고 각성한 나츠가 제라르를 순식간에 두들겨 패버린 것과는 확실히 차이가 난다. 물론 제로와 싸울 때는 다 죽어가는 상태였다고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