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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7:15:23

쥬라 네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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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 (5점 만점. 5점 이상의 수치는 MAX로 표기)
공격력 MAX 방어력 MAX 스피드 MAX 지성 MAX 머리카락 0(...)

성우는 아오야마 유타카 / 고구인, 6기는 김혜성.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마도사. 라미아 스케일의 에이스이며 그와 동시에 성십마도사 중 한 명이다.

좋아하는 것은 길드, 싫어하는 것은 완두콩(…)[1].

대머리와 특이하게 생긴 눈썹이 특징인 거한의 남성이며[2] 상당히 근육질인 몸을 지녔다.

오라시온 세이스 편에서 첫 등장했으며 처음부터 상당한 포스를 풍겼다. 성십마도사라는 높은 지위에 있지만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고 항상 겸손한 편이다. 1인칭은 "와시", 2인칭은 "누시", 3인칭은 "도노" 이다. 즉 늙은이 말투를 구사한다.

부드러운 모래를 단단한 철처럼 바꾸는 마법으로 인해 "암철의 쥬라" 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주로 구사하는 마법은 대지 마법이며 땅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 강철의 연금술사아버지마냥 거의 노모션으로 거대한 바위 기둥들을 연성(?)해내며 막강한 포스를 자랑한다.

이름 자체는 가루나 섬에서 라미아 스케일 길드원들이 자신들의 길드를 자랑할 때 간판 네임으로서 언급되었고 후에 니르바나 에피소드에서 오라시온 세이스 토벌군에 참가하게 되면서 정식으로 첫 등장했다. 블루 페가수스의 마스터 의 개인 별장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처음에는 엔젤의 성령이 변장한 것에 속아 잠시 리타이어했지만 금세 다시 일어나 핫아이와 맞붙는다. 하지만 니르바나의 여파로 핫아이가 중도에 아군이 되어 싱겁게 끝나버린다.

후에 니르바나가 완전히 발동한 뒤에 마스터 브레인을 처절하게 관광보내며 성십마도사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니르바나의 중심부를 찾다가 함정에 걸려 모두 날아가버릴 위기에 처하자 앞에 나서서 방패가 되어주고는 그대로 당한다. 그 뒤에 니르바나가 완전히 무너질 때는 웬디를 구해 빠져나온다.

그리고 모든 일이 다 끝난 뒤에는 연행되가는 핫아이에게 자기가 대신 동생을 찾아주겠다고 한다. 오오 대인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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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후에는 관우를 연상케 하는 수염을 기르고 등장했다. 덕택에 더 늙어보인다. 34세로 절대로 안 보인다

마스터 오오바 바바사마의 대사로 보건데 라미아 스케일의 최강 마도사임에도 불구하고[4] 그동안 대마투연무에는 출전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번 년도는 특별히 출전하기로 한 듯. 성십마도사일 정도로 유명한 강자라서 대마투연무에서는 세이버투스 못지않은 환호를 받고 있다.

그리고 1일차 배틀 부문에서 미스트건으로 변장한 제라르와 맞붙는다. 둘 다 성십마도사 출신인지라 사실상 메인 이벤트급 경기이자 꿈의 빅매치.

제라르가 미스트건의 마법만으로 상대해보려고 했으나 그 정도로는 쥬라를 이기기 어려웠다.[5] 그래서 본인의 본래 마법인 천체 마법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나 쥬라는 천체 마법을 상대로도 대등하게 싸웠다.[6] 쥬라는 지면에서 연성해낸 돌주먹을 '3중 마법진-경수' 로 되받아치는 제라르에게 눈 깜짝 안하고 바위를 휘어 역습하거나 운석 급의 위력을 자랑하는 '그랑샤리오' 도 '암산(巖山)' 으로 방어해내는 등 성십대마도가 명성뿐만이 아님을 과시했다. 또한 '미티어' 와 '그랑샤리오' 마법만으로 자신과 싸우고 있는 미스트건이 사실 제라르라는 걸 눈치채는 날카로운 면모도 보였다.[7] 그러다가 제라르가 천체 마법의 궁극기 '세마' 를 쓰려고 해서 위기에 처하는 듯 했으나 그걸 썼다간 제라르의 정체가 완전히 탄로나서 페어리 테일에게노 피해가 가는 상황인터라 결국 울티아의 방해로 제라르가 쓰러지면서 어이없게 승리했다. 본인도 뭔가 생각도 못한 승리였는지 얼떨떨해한다.

대마투연무 3일째에는 MPF 수치는 8544가 나와 9999를 넘기디 못해 MPF를 부숴버린 카나 알베로나에 이어 2위. 하지만 카나메이비스 버밀리온의 버프를 받은 것도 있고 3위인 오르가 나나기어와도 크게 차이 나는 등 성십에 걸맞은 위엄을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카나의 페어리 글리터는 일회용이다. 손에 있는 문장으로 발동하는 형식으로 전에 나온 형식이며 카나의 경우 자신의 능력보다는 메이비스의 수작으로 1등을 한 것이기에 진정한 의미의 1등은 쥬라다.

5일째 서바이벌 경기에서는 5인 멤버가 전부 출전해야 하는 만큼 쥬라 본인도 출전하게 되었는데 취급이 거의 5일째 경기 내의 최종 보스로 여겨지는 분위기이다(...) 해설자도 쥬라를 이길 선수가 과연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하고 있고 세이버투스 내에서도 쥬라와 카구라만큼은 이기기 벅차다고 평가하고 있는 데다가 페어리 테일 내에서도 사령탑이자 최고의 책략가인 메이비스 버밀리온조차도 자신이 가장 경계했던 사람이 쥬라이며 그를 파훼할 방법만큼은 생각해내기 어렵다고 평가하고 있다. 여러 명이 공대 짜서 레이드 뛰어야 할 기세

그리고 그 평가가 무색하지 않게 아주 간단하게 블루 페가서스의 S급 이치야를 한 방에 털어버리는 위엄을 보였다(...)

다음 상대를 찾아 돌아다니던 도중 서로 대치하고 있던 렉서스, 오르가와 조우하게 된다. 이로써 엘자 VS 카구라 VS 미네르바에 이은 또 다른 최강급 3인방의 3파전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대지 마법을 쓰는 만큼 속성상 번개 속성에 강할 가능성이 높기에 렉서스와 오르가에겐 꽤 힘든 상대가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320화에서 오르가 나나기어를 단 한 방에 리타이어 시킨다(...) 오르가는 컥 소리도 못 내고 그대로 실신.[8] 오르가는 마법 쓰고도 한 방에 소리도 못 내고 리타이어 당했는데 이치야는 향수 마법도 안 쓰고 기습을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멘~' 소리를 냈다며 이치야는 역시 강했다라는 재평가의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는 곧바로 렉서스도 바로 다운시키는 모습을 보였으나 바로 일어서는 렉서스의 반격에 어퍼컷을 맞는다.[9]

이후 321화에서 렉서스와의 힘겨운 사투 끝에 렉서스의 멸룡오의를 맞고 쓰러진다.[10] 안 그래도 페어리 테일 내에서 괴물이던 렉서스가 더한 괴물로 성장해버린 상황.[11]

애니메이션 263화에서 라미아 스케일의 길드원들과 함께 페이스를 파괴하려 하나 파괴하지못해 자신의 나약함을 탓하는 장면이 추가됐다.웬디도 파괴한 페이스인데 성십대마도가 못 파괴한다... 뭐 애니메이션 추가 설정이니 넘어가주자[12]

그 후 알바레스 제국이 본격적으로 이슈갈을 침략해 보스코 왕국을 거의 궤멸시키자 하이베리온, 울프헤임, 워로드 시켄과 함께 동쪽 방어에 나서게 되어 스프리건 12갓 세레나, 오거스트, 제이콥 레시오와 대면한다. 제이콥(쥬라를 보고 씨익 웃으며) : 멋진 머리군. / 쥬라 : ! 그러나 갓 세레나 한 명을 상대로 생채기 하나 내지 못하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쓰러지고 만다. 갓 세레나가 얼마나 강력한지 잘 알 수 있는 부분. 그러나 워로드를 시작으로 다시 일어나 다른 멤버들과 함께 대반격을 가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곧바로 갓 세레나의 멸룡 마법 콤보에 완전히 리타이어 하고 만다. 이후 갓 세레나가 갑자기 나타난 외팔의 사내에게 한방에 당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1] 어렸을 때 완두콩을 까먹다가 초록색 애벌레가 입 속으로 뛰어든 적이 있어 그 이후로 완두콩을 질색하게 됐다고 한다(…).갭 모에[2] 렉서스 드레아와 비슷한 체구로 키가 대략 210cm 정도 될 것으로 추정된다.[3] 핫아이의 동생은 낙원의 탑 전투에서 제라르의 부하였던 윌리이다. 제라르의 배신 후 엘자의 선처로 명예 페어리 테일 길드원이 되었다.[4] 리온 曰, "현 피오레 최강의 마도사".[5] 제라르: "역시, 어설프게 흉내낸 남의 마법으로 이길 수 있는 상대는 아닌가..." 역으로 말하면 어설프게 흉내낸 남의 마법으로 페어리 테일 최강의 여성 마도사 2명이 한꺼번에 덤벼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한다는 쥬라를 상대로 어느 정도는 선전했다는 말이 된다.[6] 그러나 알바레스 편에서 제라르가 스프리건 12 중 한 명인 나인하르트를 그랑샤리오 한 방에 광탈시킨 것을 보면 제라르가 강해진 점도 있겠지만 정체를 숨기기 위해 어느 정도 조절했을 가능성도 있다. 애초에 나인하르트를 비롯한 스프리건 12가 이슈갈 최강의 마도사인 갓 세레나와 동급이라는 설정도 붙어있기도 하고.[7] 물론 워낙 호인이기 때문에 진짜 정체를 말하진 않았다. 처음에는 제라르와 제라르의 길드인 크림 소르시엘을 경계하기는 했지만 제라르가 페어리 테일의 마도사를 자처하고 싸우러 나오는 모습을 보며 괜한 걱정이라고 여겼기 때문.[8] 더불어 오르가가 한방에 나가 떨어진 모습을 본 렉서스가 작중 최초로 '괴물 녀석!' 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천랑섬에서 2대 마스터인 프레히트 게이볼그를 상대로도 의연했던 그 렉서스가 말이다.[9] 이 때 두 사람의 대화가 나름 명대사이다. 쥬라曰: 뛰는 놈 위에는 나는 놈이 있는 법이지. 렉서스曰: 그래, 하지만 아래를 내려다 볼 필요는 있어야지. 왜냐면 그 놈이 바로 턱 밑에 있을지도 모르니까![10] 재미있게도 렉서스는 여기서 나츠가 강한 상대를 만나 싸우면서 희열을 느낄 때마다 쓰는 명대사인 "이거 불타오르는데!" 를 떠올린다.[11] 그래도 최고의 10인의 마도사인 성십대마도인데 어떻게 질 수 있느냐는 평가가 있지만 애초에 성십대마도라는 이름 자체가 가장 강한 마도사가 아닌 가장 위대한 마도사를 가리키는 말이다. 게다가 대마투연무가 끝난 지 얼마 후 페어리 테일에 임무를 의뢰한 페어리 테일의 창설 멤버 중 한 명이자 이슈갈의 4천왕 중 한 명인 워로드 시켄이 "성십대마도라는 칭호는 평의회 놈들이 멋대로 정한 것이고 꼭 성십대마도가 아니더라도 자신보다 강한 마도사는 많다." 고 언급한 것을 보면 쥬라가 칭호에 못 미친다기보다는 렉서스의 성장이 대단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2] 그래도 웬디는 드래곤의 완전한 힘인 드래곤 포스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