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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2 12:55:58

랑그릿사 1 & 2/분기


1. 개요2. 랑그릿사 1
2.1. 빛의 후예
2.1.1. 루트 A2.1.2. 루트 B
2.2. 제국화친
2.2.1. 루트 C2.2.2. 루트 D
2.3. 고독의 왕
2.3.1. 루트 E2.3.2. 루트 F
2.4. 어둠의 전설
2.4.1. 루트 G2.4.2. 루트 H
3. 랑그릿사 2
3.1. 초반 참고 사항3.2. 빛의 후예
3.2.1. 루트 A3.2.2. 루트 B3.2.3. 루트 C3.2.4. 루트 D
3.3. 제국화친
3.3.1. 루트 E3.3.2. 루트 F
3.4. 제국의 이상
3.4.1. 루트 G3.4.2. 루트 H3.4.3. 루트 I3.4.4. 루트 J
3.5. 암흑의 전설
3.5.1. 루트 K
3.6. 패왕의 길
3.6.1. 루트 L
3.7. 고독의 왕
3.7.1. 루트 M

1. 개요

랑그릿사 1 & 2의 시나리오 분기에 대한 문서이다.

2. 랑그릿사 1

8개의 루트가 존재하나, 랑그릿사 2의 빛의 후예편과 비슷한 A와 B, 새로운 전설(제국화친)과 비슷한 C와 D, 패왕의 길/고독의 왕편과 비슷한 E와 F, 어둠의 전설편과 비슷하게 흘러가는 G와 H 루트는 세부사항을 제외하고 엇비슷하기에 크게 보면 4개 루트라고 봐도 무방하다. 소분류된 문서명은 데어 랑그릿사와 제일 유사한 루트 이름으로 명명.

2.1. 빛의 후예

2.1.1. 루트 A

조건 1 : 시나리오 11에서 적을 전멸시켜 클리어.

조건 2 : 시나리오 17에서 크리스가 퇴각.
원작 시나리오.

2.1.2. 루트 B

조건 : 루트 A 시나리오 17에서 크리스가 퇴각하지 않음.
시나리오 18 클리어 후, 란스와 나암이 적을 막기 위해 잔류한다.

시나리오 20 시작시 NPC 부대로 란스와 나암이 복귀한다.

카오스 부활 이후, 카오스가 공격마법을 사용한 후 이벤트가 발생한다. A루트와 달리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며 당황하자, 카오스는 '자신은 세계의 의지이며 자신이 소멸할 일은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것이 혼돈의 본질이라고 말한다. 이에 레딘은 그렇다고 인정할 수 없다고 소리친다. 이에 루시리스가 등장하여 '혼돈을 받아들이지 않고 저항하기로 마음먹은 빛의 후예여. 그것을 관철하기 위한 힘을 받으십시오. 그리고 인간의 의지를 표하십시오!'라며 랑그릿사에 힘을 불어넣어준다.

이벤트 후 카오스를 처치하면, 카오스는 '가증스러운 여신놈.. 하지만 나는 언젠가 반드시 부활한다. 이 세상에 혼돈이 있는 한.. 인간이 혼돈을 바라는 한.. 크아아아아아아..'라고 하며 봉인당한다. 이후 루시리스는 레딘에게 카오스는 봉인되었고, 당신들은 자신의 힘과 의지에 따라 혼돈을 깼으며, 자신은 인간의 의지가 바라는 빛이 구체화된 존재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이 세계를 빛이 넘치는 세계로 만들지 다시 혼돈의 세계로 되돌릴지 선택하는 것은 레딘 일행이라 말한다. 이에 레딘은 빛으로 이 세계를 채워 보이겠다고 다짐하는 것으로 종료된다.

2.2. 제국화친

2.2.1. 루트 C

조건 1 : 루트 A 시나리오 11에서 란스를 격파하지 않고 계단으로 레딘을 이동시켜 클리어한다.

조건 2: 시나리오 16에서 란스가 퇴각한다. 퇴각하지 않을 경우 D루트로 넘어간다.
시나리오 11 클리어 후, 란스가 합류한다.

시나리오 13 클리어 후, 라이어스와 레티시아가 합류한다.

시나리오 16 클리어 후, 란스가 이탈한다.

시나리오 18 클리어 후, 디고스가 합류한다.


루트 진입 조건을 맞춰 클리어하면 란스가 도망가는거냐며 레딘을 막아선다. 그러면서 평화를 위해서 랑그릿사라는 힘이 필요하다고 말하나, 레딘이 랑그릿사는 '단순한 힘이 아니라 사악한 존재를 봉인하기 위한 것이고, 그 봉인이 풀려 마물들이 날뛰는 거라고 일갈하고, 대화 끝에 너희 말이 사실이라면 랑그릿사를 돌려주겠다고 하며 합류한다.

시나리오 12 클리어 후,본격적으로 분기가 갈린다. 디고스가 쓰러지면서 주술에서 풀려나 정신을 차리고, 조종당했든 어쨌든 결국엔 힘이 부족하여 패배했으니 자신의 목을 가져가라고 항복선언을 한다. 레딘은 고개를 저으며 우리가 원하는건 제국의 멸망이 아니라 랑그릿사를 되찾는 것이라고 한다. 디고스는 보젤의 부하인 니코리스에게 랑그릿사를 넘겨줬다고 하는데, 란스가 니코리스가 누구냐며 의아해 한다. 이에 디고스는 자신의 기억까지 그자에게 조작당했다며 분개한다. 일행은 랑그릿사를 찾기위한 여행을 계속한다.

시나리오 13에서는 A, B루트와는 달리 마물들에게 공격당하는 민간인들을 지키면서 마물들을 전멸시키는 내용으로 변경되며, 5턴째에 란스의 부하인 라이어스와 레티시아가 참전, NPC부대로 싸워준다. 시나리오 클리어 후, 라이어스가 랑그릿사의 위치를 찾았다는 디고스의 편지를 전해준다.

시나리오 14에서 랑그릿사를 가지고 있던 나가와 조우, 싸워서 승리하고 랑그릿사를 되찾게 된다. 이 때 A루트와 달리 란스가 나가에게 격한 분노를 표출하는데, 알고보니 나가가 란스의 약혼자를 죽게 만든 원수였던 것. 이에 란스가 임시 이탈하여 NPC 상태로 나가에게 무조건 공격을 하게 되며, 미션 클리어 시 다시 복귀한다.

시나리오 15에서는 발디아를 향해 진군중인 마물 부대와 마주친다. 4턴째에 디고스와 가리우스가 등장한다. 디고스는 니코리스에게 조종당했던 것을 마음에 두고 있는듯한 말을 하며 발디아군을 엄호하라고 명령하며 NPC 부대로 참전한다. 시나리오 클리어 후, 가리우스가 나가에게 조종당해서 레딘을 공격하고, 디고스가 레딘을 감싸며 대신 공격을 받고 중상을 입는다.

시나리오 16은 발디아 성에서 마물 부대를 맞아 싸우게 된다. 적 2턴째에 나가가 지원군과 함께 등장하면서 란스를 도발하고, 이에 격분한 란스와 라이어스, 레티시아의 부대가 NPC화 하면서 나가를 향해 돌진한다.[1] 전투 후 란스는 큰 부상을 입고 부하들에게 안정을 취하라는 말을 듣고 발디아 성에 남게 된다.[2]

시나리오 17은 벨제리아로 향하는 길에 위치한 동굴의 마물 처치를 진행한다.

시나리오 18은 A루트와 비슷하지만, 보젤이 전장에서 대기하는 대신 나를 봉인하려면 벨제리아 깊은곳까지 와보라며 도발하면서 텔레포트로 사라지고, 니코리스와 나가를 상대로 싸우게 된다. 1턴 적 차례에 A루트와 마찬가지로 니코리스가 환각의 술법을 사용하는 것까진 비슷하나 2턴 적 차례에 나가에게 조종당하는 상태의 가리우스가 적 원군으로 참전한다. 3턴 시작시에 디고스가 가리우스를 마무리하기 위해 왔다며 참전한다. 여기서 나가/가리우스는 사망하고, 니코리스는 보젤이 있는 곳으로 퇴각한다. 클리어 후, 디고스가 동료로 정식 참전한다.

시나리오 19는 보젤+니코리스와 싸워서 승리. 보젤과 니코리스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싸움이 끝나고 디고스는 축사를 보내며 어둠의 세력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축하한다. 그리고 D루트와는 달리 적극적인 자세로 양국의 우호를 다질 것을 약속하며 벨제리아에서 귀환한다.

하지만, 레딘 일행이 쓰러뜨렸던 것은 니코리스가 만들어 뒀던 가짜 보젤. 시나리오 20에서 발디아로 돌아가는 도중 제국을 손에 넣은 보젤의 어둠의 군세가 들이닥치고, 란스가 조종당하는 상태로 등장[3] 하여 싸우게 된다. 매턴 시작시 라이어스, 레티시아, 디고스가 맵상에 있으면 란스와의 회화 이벤트가 발생한다.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보젤이 마물을 소환하고 도망가려 하지만 중상을 입은 란스에게 붙잡힌 채 레딘의 칼에 사망한다.

이후 레딘은 다르시스 제국과 화평을 맺고 발디아는 다르시스와 우호국으로 발전하며 교류를 계속 이어가나, 양국의 미래관계는 각각의 위정자에게 맡겨진다는 결말로 마무리된다.

2.2.2. 루트 D

조건 : 루트 C 시나리오 16에서 란스가 퇴각하지 않음
시나리오 17 클리어 후, 베티가 합류한다

시나리오 19 클리어 후, 란스/라이어스/레티시아/베티가 이탈한다.

시나리오 16을 클리어하면, 레딘은 란스에게 나가를 죽이고 싶은 기분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위에 선 자로서 올바르게 부하를 이끄는 게 우리 역할이 아니냐면서 다그치고, 란스는 부하들에게 사과하면서 레딘에게 감사를 표한다.

시나리오 17 3턴째가 되면 란스의 동생인 베티가 등장한다. 베티는 자신을 발디아-다르시스 연합군에 넣어 달라고 요청하고, 레딘이 수락하면서 베티가 NPC 부대로 참전한다. 그 외에는 C루트와 동일하다.

시나리오 18은 베티가 참가 가능한 것, 클리어 후 디고스가 합류하지 않는 것 외에는 동일하다. 클리어 후, 란스가 보젤을 쓰러뜨리면 평화가 올 것이냐고 질문한다. 이에 레딘은 모르겠지만 그렇게 믿고 있다며 보젤을 쓰러뜨리자고 말한다.

시나리오 19에서는 디고스가 NPC부대를 이끌고 참전하는 것 외에는 C루트와 동일하다. 모든 전투가 끝나고 레딘은 디고스에게 화평을 제의한다. 디고스는 장담 할수는 없지만, 제국 역시 이이상의 분쟁은 원치 않으며 물러나겠다고 한다. 이를 지켜보던 란스는 레딘에게 이걸로 괜찮냐며 묻고, 네가 생각하는 평화는 어떤 것이냐며 다시금 질문을 한다. 이에 레딘은 바로 얼마전까지 전쟁을 했던 양국이 일시에 평화로워 질거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이 정도 선에서 마무리 되는걸로 충분하다고 말한다. 일자크 왕때와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발디아도 다르시스도 나라를 초월하여 함께 손을 맞집고 나아가는 것이라고 답한다.

시나리오 20에서는 디고스를 시해한 란스가 부대를 이끌고 새로운 황제가 되어 레딘을 맞이한다. 란스는 나는 너와 싸우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자신과 싸우라고 한다. 적 턴에 들어서면 라이어스가 어둠의 군단 잔당을, 레티시아가 시카족을, 베티가 제국 내 귀족들을 설득해여 제국군 병사들을 원군으로 이끌고 나타난다.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란스는 레딘과의 결판도 이루고 제국과 어둠의 군단, 시카족 모두 이 전투를 끝으로 전력의 대부분을 소모시키고 레딘이 그 지역들을 다스리는 것으로 레딘의 이상을 실현해 달라고 부탁하며 숨을 거둔다.

레딘은 그 뜻을 받아들여 영구적인 평화의 이상을 위해 다르시스 제국을 비롯한 세력들을 합병. 빠른 속도로 대륙 통일을 하여 통일 발디아 제국으로 국명을 바꾸고 대륙을 지배해 나가는 결말로 마무리된다.

2.3. 고독의 왕

2.3.1. 루트 E

조건 1 : C루트 시나리오 12에서 서 가리우스를 처치하지 않고 디고스를 처치하며 클리어

조건 2 : 시나리오 14에서 베티를 구출

조건 3 : 시나리오 17에서 크리스를 격파하지 않음

시나리오 12 클리어 후, 란스가 이탈한다

시나리오 14 클리어 후 베티가 합류한다.
시나리오 14 클리어 후, 쏜, 호킹, 알버트가 이탈한다.

시나리오 15 클리어 이후 크리스, 나암, 제시카, 테일러가 이탈한다.

시나리오 16 클리어 이후 라이어스와 레티시아가 합류한다.

시나리오 18 도중에 라이어스와 레티시아가 적으로 돌아선다.

시나리오 12를 클리어하면 랑그릿사를 찾던 디고스를 가리우스가 찔러 죽이고 니코리스와 함께 퇴장한다.

시나리오 13은 C루트와 유사하나 라이어스와 레티시아가 지원군으로 오지 않는다.

시나리오 14는 란스가 없는 것과 서 가리우스가 나가 옆에 등장하는 것, 2턴이 되면 용병 없이 1시 방향에서 도망가는 NPC상태의 베티와 베티를 쫒는 제국군 1부대가 나타나는 것 빼고는 C루트와 비슷하게 돌아간다. 제국군 부대나 성채에 짱박힌 부대나 지원군으로 밀고들어오는 마족이나 베티가 근처에 있으면 공격하기 때문에 베티를 구하려면 베티에게 힐을 걸거나 근처에 아군 용병을 배치시켜 공격 못하게 견제하면 된다. 베티를 살린 채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베티와 만나게 된다. 베티는 오빠인 란스가 황제의 사망으로 혼란한 와중 정적들에게 쫒겨서 목숨이 위험하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레딘은 내정간섭의 우려가 있어 고민하나, 테일러가 레딘의 부대를 베티가 고용한 용병으로 위장하면 어떻겠냐고 하며, 레딘이 받아들이게 된다. 대신 쏜과 알버트, 호킹은 제국에 얼굴이 알려져 있기에 발디아로 돌아가기로 한다.

시나리오 15는 란스가 성채에서 제국군에 포위되어 있고, 라이어스와 레티시아는 NPC부대 상태로 9시 방향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에서 란스를 구하는 시나리오. 라이어스와 레티시아 바로 옆에 적의 원군으로 발디아 영주의 사병들이 제국군 증원군과 섞여 온다. 레딘으로 라이어스와 레티시아와 접촉할 경우 아군으로 들어온다.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제국군 병사 포로를 데려와 심문을 하는 과정에서 란스가 소환된 마물에 휘말려 죽게 된다. 란스는 죽어가면서 디고스가 죽은 후 귀족들이 어둠의 세력과 내통하는 등 길을 벗어났다면서 다르시스 제국의 백성들을 구해달라는 유언을 남긴다.

시나리오 16은 레딘이 머물던 마을에 베티가 합류하고 도적떼가 쳐들어온다. 첫 턴이 종료되면 라이어스와 레티시아가 7시 방향에서 부대를 이끌고 나타나 이벤트 후 아군으로 다시 합류한다. 도적들을 전멸시키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레딘이 도적들의 검술이 일개 도적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채고 포로로 잡은 도적을 심문하자 마을이 속한 지방 영주가 세금을 내지 않는 자신의 영지 내 마을들을 약탈하도록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레딘은 분노하며 도적을 벤 뒤, 막장이 된 현실에 한탄한다. 베티는 그런 레딘에게 한탄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으나 무언가를 바꾸는 건 레딘처럼 힘이 있는 자의 특권이라 말하며 레딘이 가야 할 길을 알려준다. 이 스테이지를 기점으로 레딘의 성격이 180도 달라지고, 시나리오 17에서 테일러의 대화에 따르면 레딘은 마을을 습격한 영주를 잡아다 잔혹하게 능지처참하고 이에 만족하지 않고 살라스를 공격해 함락시킨 후 호킹도 살해했다고 언급한다.

시나리오 17에서는 발디아 성에서 발디아 동료였던 이들을 적으로 맞아 싸운다. 레딘은 과거의 자신을 버렸으며, 이제는 왕자도 아니고 우방도 아니라면서 발디아를 멸망시키겠다고 선언하고 공격한다. 2턴째에 시카족 NPC부대가 지원을 오자 발디아군은 동요한다. 이 전투에서 쏜과 알버트는 사망, 나암과 제시카는 후퇴하고 크리스는 사로잡힌다. 테일러는 쓰러져서 리타이어 된다.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크리스가 어째서 이런 짓을 하냐고 물었으나 레딘은 나는 이미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한 길을 정했고 멈출일은 없다고 단언하며 크리스를 감옥에 가둔다. 레딘은 잠시 눈물을 보이는가 싶더니 마음이 공허했을 뿐이며 랑그릿사는 더욱 밝게 빛을 내며 한층 더 힘을 내며 그 구멍을 메워주는 느낌을 받았기에 자신이 가는 이 길이 옳다고 말한다.

시나리오 18에서는 다르시스 성을 공략한다. 레티시아와 라이어스가 망설이지만 레딘은 내게 되돌아갈 길은 없다며 따라올 수 없다면 언제든 떠나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다르시스 성을 향해 자신은 발디아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왕국의 왕이 되었고, 이제부터 다르시스를 점령하겠다며 선전포고를 한다. 제국군을 한부대씩 격파할때 마다 라이어스, 레티시아가 동요하게 된다. 제국군 부대를 전부 격파하면 라이어스와 레티시아가 란스님이 백성을 구해 달라고 했다는 말이 제국을 멸망시키는 것과 이어진다고 생각할수 없다면서 레딘을 배신하고 적으로 돌아선다. 둘까지 쓰러뜨리고 퇴각시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레딘은 베티와의 대화에서 '고향을 짓밟고 옛 동료들을 베어버리고 혼자가 되어간다'는것을 각오하고 있었지만 이렇게나 괴로울 줄은 몰랐다며 한탄한다. 이에 베티는 레딘과 함께 하겠다며 혼자 두지 않겠다고 말하고 레딘은 모두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 않겠다며 모든게 끝나면 어둠과 결판을 짓겠다고 다짐한다.

시나리오 19는 보젤과의 일전. 보젤은 '인간 따위가 잘도 여기까지..'라고 하다가 너는 정말 인간이냐며 놀란다. 레딘이 반문하자 랑그릿사가 저주받은 마검과 같은 독기를 품고있다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인다. 니코리스를 격파하면 니코리스는 최후의 발악으로 다른 루트에서 히로인들을 조종했던 술법을 레딘에게 걸어 세뇌시키려 하지만 통하지 않자 당황하다 사망한다. 이에 보젤은 니코리스의 술법이 안 먹힌다는 건 '네놈은 빛의 사람도 아니며 평범한 인간도 아니다.'라고 말한다. 레딘은 헛소리라며 비검 랑그릿사야말로 빛이라고 반박하나, 보젤은 '나라는 어둠을 뒤덮어버리고자 하는 어둠보다 깊은 어둠, 그게 바로 너다!'라며 이런 놈도 있다며 재밌어한다.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보젤은 '힘만으로 모든 것을 복종시키려 하는가. 마치 오만한 신이로군. 네놈이야말로 혼돈의 화신, 저주의 신의 사생아다. 이 세상 곳곳에 혼돈을, 파괴를 절망을 뿌리라는 말과 함께 광소하며 죽고, 베티는 어둠의 세력까지 끝장낸 레딘을 축하한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보젤의 말대로 레딘은 미친 상태인지 광소를 날리는 것으로 답한다.

시나리오 20는 남은 생존자들과의 결전. 제시카와 나암은 레딘을 조우하고 레딘이 랑그릿사와 함께 더할나위 없을만큼 어둠에 물들어 있는 보젤 이상의 상태라며 경악하면서도 레딘을 쓰러뜨리기 위해 다르시스 제국과 연합을 맺고 레딘과 베티를 공격한다.[4] 아군 1턴이 지나면 시나리오 17에서 죽은줄 알았던 테일러가 등장하면서 시카족을 데리고 레딘 일행을 공격한다. 전부 죽이고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레딘은 모두 끝났다며 '모든 전쟁을 끝내고 부패한 모든 것을 바로잡기위해 검을 휘둘렀을 뿐인데 옛 동료들까지 싸움을 걸어오는 것인가'라고 하자. 베티는 '대의를 위해서라고 해도 많은 이들을 죽이고 학살해온 우리는 살아갈 의지가 있는 자들의 적'일 것이라고 말하며 인간을 그만두겠다고 말한다.

이후 베티와 함께 멸망을 위한 전투를 계속하여 사람들로부터 마왕으로 불리며 대륙을 멸망시키기 위한 전투를 계속 했으나 대륙 멸망 직전 베티가 전사하고, 그녀를 잃은 레딘은 더욱 광기에 휩쓸리는 것으로 결말을 맞는다.

2.3.2. 루트 F


조건 : 루트 E, 시나리오 17에서 크리스를 격파

조건 달성 후 시나리오 17을 클리어하면 루트 E와 달리 '작별이다. 크리스. 지금까지 고마웠다.'라는 말과 함께 크리스를 베어버린다.
이 시점부터 레딘과 베티의 대사가 둘의 관계가 더욱 돈득하다는 뉘앙스로 묘하게 달라진다.

시나리오 18의 진행은 적 지휘관 전멸 순간 라이어스와 레티시아의 배신까지 모든 흐름이 루트 E와 동일하다. 시나리오 클리어 후, 라이어스와 레티시아가 도망가는데 실패하고 붙잡히며, 제 손으로 발디아를 멸망시킨 레딘과 같은 길을 따르기로 결심한 베티에게 처형당한다.

시나리오 19의 진행은 루트 E와 비슷하나, 보젤의 대사가 2턴 시작과 동시에 나오는 점이나, 벨제리아 성에 진입해도 니코리스가 나오지 않아 보젤이 당황하는 점[5] 등 여러모로 달라졌다. 시나리오 클리어 후 이벤트는 루트 E와 동일.

시나리오 20의 초반은 라이어스와 레티시아의 대신 일반 제국군 지휘관이 나오는 것, 크리스가 이미 사망해 나오지 않는 점 외엔 E루트와 같다. 하지만 모든 적을 전멸시키는 순간, 카오스가 나타나 세계의 혼돈을 바란다면 내게 복종하라는 말을 던진다. 이에 레딘은 '그럼 널 죽이고 내가 새로운 신이 되어주지. 새로운 세상에 나 이외의 신은 필요없다!'라며 카오스를 공격한다. 카오스를 처치하면 카오스는 '세계의 균형이 무너지고 중재자가 나왔나..'라는 유언을 끝으로 소멸한다. 직후, 루시리스가 나타나 인간이 신을 쓰러뜨렸냐며 놀라는 반응을 보이며 레딘의 목적을 묻는다. 이에 레딘은 '전쟁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는 세계의 창조다. 그걸 위해 나는 모든 생명을 멸망시키겠다'는 답을 한다. 루시리스는 경악하며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당신을 제거하겠다며 레딘을 공격한다. 루시리스까지 처치하면 시나리오 클리어.

이후 진행은 E루트와 비슷하나, 레딘이 베티에게 하는 대사 내용이 전쟁의 종식을 위해 인간을 그만두겠다는 말 대신 우리 외의 모든 것이 멸망했을 때 네가 날 죽여줘. 나는 너를 죽이지. 그걸로 내 소원은 성취된다는 말을 남기고 대륙을 멸망시킨 뒤 다시 만나 서로를 죽이는 것으로 결말이 난다.

2.4. 어둠의 전설

2.4.1. 루트 G


조건 1 : 루트 E 시나리오 14에서 베티의 구출에 실패.
시나리오 14 클리어 후, 레딘을 제외한 모든 동료가 이탈한다.

시나리오 15 클리어 후, 보젤, 니코리스, 나가가 합류한다.

시나리오 16 클리어 후, 나암, 테일러, 쏜, 제시카가 합류한다.

시나리오 17 클리어 후, 보젤, 니코리스 나가가 이탈한다.

시나리오 18 클리어 후, 쏜이 이탈한다.

시나리오 19 클리어 후, 나가와 니코리스가 합류한다.

베티의 구출에 실패하면 이쪽으로 진행된다. 해당 루트에서는 레딘 일행은 베티를 만난적이 없으므로, 누군지 모르지만 그저 전쟁에 휘말려 죽은 소녀라며 안타까워 한다. 시나리오 14를 클리어하면 도망갔다고 생각한 나가가 어느새 크리스를 납치한다. 크리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레딘에게 나가는 동료를 없이 혼자 어둠의 군단이 있는 곳까지 오면 크리스를 풀어주겠지만 오지 않으면 크리스를 제물로 삼겠다며 퇴장한다.

시나리오 15에서는 레딘이 E루트와 같은 맵에서 보젤을 만난다. 보젤은 마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마을을 보고 놀라는 레딘에게 '여기에 있는 인간은 모두 너희 발디아나 제국에서 학대받고 갈 곳을 잃은 자들이 함께 살고 있는 곳이며, 마물에게도 규율이 있고, 그것을 지키고 있기에 군대가 될 수 있는 것'이라 답하며, 약속대로 크리스를 데리고 떠나도 좋다고 한다. 순순히 자신을 놓아주는 의도를 의심하는 레딘에게 보젤은 그저 우리의 진실을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라 답한다. 그 때 발디아-다르시스 연합군이 쳐들어오고, 레딘은 이를 막아서며 전투가 벌어진다.

연합군이 마물 NPC 부대(병사는 없이 지휘관만 존재한다.)를 죽이다보면 크리스가 심한 짓이라며 그만둬 달라고 한다. 이에 연합군은 마물 편을 들면 너도 적이라며 크리스를 공격해 죽인다. 크리스의 죽음에 레딘은 분노하며 '크리스를 죽인 네놈들을 모두 죽여주겠다'며 적대한다. 이에 연합군은 현실부정을 하며 저건 마물이 레딘의 탈을 쓴 가짜라며 공격한다.

연합군을 전멸시키고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보젤은 크리스는 붙잡혀 있었음에도 학대당했던 자들이 마음을 열 정도로 마을 사람들과 친분을 쌓았었으며, 자신이 레딘을 부르지 않았다면 크리스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며 자신을 원망하라고 말한다. 이에 분노하다 자신의 목적을 묻는 레딘에게 보젤은 '인간도 마물도 평등한 것. 누구도 학대당하지 않는 세계를 만드는 것. 평화는 의미가 없으나 불합리한 학대는 다르다. 인간도 마물도 자신의 존재를 걸고 평등하게 싸우고 살아가는 것이 혼돈의 이상'이라 답한다. 이에 레딘은 그것이 실현되면 더 이상 크리스가 죽는 것과 같은 참사가 벌어지지 않겠지 않냐며, 보젤을 따른다.

시나리오 16에서는 발디아-다르시스 연합군을 상대로 싸우게 된다. 시나리오를 클리어하고 어째서 어둠의 군단에 붙었냐고 절규하는 나암에게 레딘은 크리스의 죽음과 인간과 마물이 공존하던 마을의 예를 들며 그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라고 주장한다. 이에 반발하던 전 동료들에게 레딘은 나가를 불러 이들을 세뇌시킬것을 명령한다.

시나리오 17에서는 벨제리아로 향하는 동굴에서 연합군과의 전투가 벌어진다. 적 중에 네임드가 따로 존재하지 않고, 전령 부대를 격파하지 않으면 적 부대가 증원으로 오는 것 외에는 별다른 이벤트는 없다. 시나리오 클리어 후 보젤을 소모전을 막기 휘해 동굴을 봉쇄했으나 니코리스로부터 연합군이 해상으로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듣는다.

시나리오 18은 보젤이 니코리스와 나가를 데리고 다른 쪽을 막기 위해 이탈하고, 호킹과 알버트의 부대를 맞아 싸우게 된다. 시나리오 중간에 나가의 세뇌가 불완전한 탓에 호킹의 호통 한번으로 쏜이 정신을 차리며 적으로 돌아서는 이벤트가 존재하며, 이들까지 전부 격파하면 클리어된다. 이 전투에서 알버트와 호킹은 전사하고 쏜은 그런 레딘를 비난하며 퇴각한다.

시나리오 19는 벨제리아 신전에 들어온 연합군 암살자를 퇴치하는 시나리오. 여기서 나가, 보젤, 니코리스가 NPC부대로 참전한다. 시나리오 중간에 암살자가 보젤을 공격해 부상을 입히는 이벤트가 존재한다. 시나리오를 클리어한 뒤, 보젤의 안부를 묻는 레딘. 보젤은 괜찮다고 답했으나 조금 전 보젤을 공격한 암살자의 무기의 독이 돌기 시작한다. 해독할 방법도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레딘과 니코리스를 앞에 두고 보젤은 죽어가면서 '학대당하는 자가 없는 세계'를 이루는 걸 보지 못하고 죽는것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혼돈의 시대가 개막한다고 한탄하며 죽어간다. 이에 레딘은 보젤의 뜻을 잇겠다며 어둠의 군단을 지휘한다.

시나리오 20은 벨제리아 성채로 쳐들어온 연합군을 맞아 싸우게 된다. 이곳에서 자신은 자신을 보젤로 칭하며, 우리는 역사의 뒤안길에서 오랫동안 학대받아 왔으나, 그것을 뒤바꾸겠다며 어둠의 군단을 독려한다. 초반에는 쏜이 지휘하는 발디아군, 아군 2턴이 지나면 라이어스와 레티시아가 이끄는 제국군 부대가 증원을 온다. 이들을 전부 처치하면 클리어된다.[6]

클리어 후, 레딘은 벨제리아에서 연합군을 쫒아내고 어둠의 이름 아래 이상향을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레딘은 보젤 가면을 쓰고 어둠의 왕이 되어 벨제리아를 지키며 인간과 마물이 공존하는 마을을 만들고, 벨제리아 외에도 다른 장소에서도 인간과 마물이 공존하는 지역을 선택할 정도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게 된다. 이후, 레딘 이후 대의 보젤이 뒤를 이을 때 제시카와 함께 여행을 나선다. 나암은 전투 후 레딘이 세뇌를 풀어주어 보내주었고, 나가, 니코리스는 이후 저절로 세뇌가 풀려 각자 자신의 삶을 찾아 떠났다.

2.4.2. 루트 H

조건 : 루트 G, 시나리오 16에서 레딘을 제시카 부대로 접근시켜 제시카를 아군으로 만든다.
루트 G와 동료 이탈/합류 내역이 같다.

시나리오 16에서 해당 조건을 달성하면, 제시카가 레딘은 조종당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어둠과 함께 하고 있으며, 랑그릿사의 빛이 그것이 옳다는 것을 증언해준다는 것을 이유로 들어 자발적으로 어둠의 군세에 참여하겠다고 한다. 클리어 후 이벤트는 루트 G와 동일.

시나리오 17은 루트 G와 동일하나 제시카와 레딘의 회화 이벤트가 있다. 제시카는 보젤의 명령은 따르지 않겠지만 레딘의 명령은 따르겠다며 세뇌되지 않은 채로 함께하겠다고 한다.

시나리오 18 초반은 루트 G와 유사하나, 세뇌되지 않은 제시카가 '왕자님을 또다시 적으로 돌리다니... 왕자님을 위해.. 저는 당신을 제거하겠습니다.'라 말하며 쏜을 공격해 부상을 입혀 퇴각시키는 점이 다르다. 시나리오 클리어 후, 옛 동료들과 싸우는 것이 옳은 길이었는가 고민하는 레딘에게, '랑그릿사는 악한 자가 사용하는 빛을 잃습니다. 하지만 그 검은 변함없이 빛나고 있습니다 즉, 왕자님은 잘못되지 않았다는 겁니디.'라고 조언을 해 준다.

시나리오 19는 제시카의 회화가 조금 추가된 것 외엔 루트 G와 동일하다.

시나리오 20은 루트 G와 동일하다. 클리어 후 제시카는 우리의 승리이며, 발디아도 다르시스도 대항할 힘이 남아있지 않았을 것이라 하자 레딘은 '어둠의 이름아래 평등한 세계를 이룰 절호의 기회는 지금 외엔 없다'며 군을 재정비해 발디아를 시작으로 대륙을 정벌하기로 한다.

이후 각 인물들의 후일담은 루트 G와 같다

3. 랑그릿사 2

랑그릿사 2 드라마틱 에디션에 추가된 분기까지 적용되어 있으며, 랑그릿사 1 파트와 달리 특별히 추가된 분기는 없다. 얼핏 보면 분기가 많아보이지만, 빛의 후예와 제국의 이상편이 비슷한 내용의 루트를 4개씩이나 차지해서 그런 것.
분기별 자세한 내용은 데어 랑그릿사/시나리오참조.

주의할 점은 NPC에게 지시를 내리는 경우 매턴마다 명령을 내리는게 아니라 맨 처음 1번만 행동 결정이 가능하다.

3.1. 초반 참고 사항

최초의 분기는 시나리오 7 클리어 직후에 발생한다.

빛의 후예, 제국 화친 루트 외의 루트로 가려면 하단에 서술되어 있지만 시나리오 2장에서 레아드 격파없이 진행,[7] 시나리오 5장에서의 조름 생존 두 조건이 모두 필요하니 유의하자. 하나라도 실패하면 시나리오 되돌리기를 통해 다시 달성해야 한다.

시나리오 2의 경우 리아나를 혼자 가게하면 다시 되돌아오지 않아서 낭패를 보므로 누군가를 따라다니게 하는게 좋다.

시나리오 6에서 신전 상단에 목없는 석상이 하나 있는데 이쪽에 유닛을 하나 배치시키면 왼쪽 길에 숨겨진 문이 나타난다. 이 문 앞에 엘윈을 위치시키면 조건을 만족해서 클리어 후 부록인 근육의 신전[8]에 입장이 가능하다.

빛의 후예로 간다면 스코트나 리아나의 렙업을 특히 신경써주자. 이들은 중간에 이탈했다가 재합류하는데 리아나는 경험치 보정이 없기 때문에 미리 키워두지 않으면 이후 육성이 매우 힘들다. 다만 제국 화친을 노리겠다면 스코트는 재합류하지 않으니 버려도 된다.

빛의 후예 이외 루트로 간다면 스코트, 쉐리, 키스, 레스터는 버리고 대신 엘윈, 헤인, 로우가를 집중적으로 키워주자. 리아나의 경우 어둠의 전설에서는 재합류하므로 해당 루트를 노린다면 육성에 신경써주자. 물론 다른 루트를 노린다면 그런거없으니 키우지 않아도 된다.

3.2. 빛의 후예

시나리오 8 하늘의 다리에서 다리의 오른쪽 끝부분 바로 아래쪽에 보면 절벽을 돌아가서 육로로 이동이 가능한 지형이 있는데 이쪽으로 엘윈을 위치시키면 숨겨진 입구[9]를 발견해서 부록 스테이지인 퀴즈로 GO를 진행할 수 있다.

각 적 지휘관들은 전투 시 퀴즈를 내며 정답이면 교전, 오답이면 바로 퇴각한다. 각 퀴즈의 정답은 각주 참고[10]. 문제를 모두 맞추고 클리어시 보상으로 넥클레스를 준다.

3.2.1. 루트 A

조건: 7장에서 레온의 권유를 거절[11] - 11장에서 제시카가 등장한 후 랑그릿사 획득[12] - 13장에서 보젤 or 베른하르트 중 보젤을 제거 - 18장에서 클리어 후 벨제리아를 선택

랑그릿사 2 분기 추가 이전의 정식 루트.

3.2.2. 루트 B

조건 : 루트 A와 동일하게 진행하다 시나리오 18 클리어 후'소니아를 쫒는다'선택

소니아를 쫒아 시나리오 19를 시작하면 카오스를 불러내기 위해 신전을 찾은 소니아를 격파하게 된다. A루트 시나리오 21과 달리 소니아를 처치해도 카오스는 등장하지 않으며, 시나리오 7에서 소니아를 격파했다면 오지 않는 카오스를 애타게 찾다 죽어버리고, 전투 없이 로우가와 접촉해 퇴각시켰다면 인간에 대한 원망을 풀고 조금이나마 편하게 눈을 감는다. 라나는 소니아는 동료들과 같이 사는 것을 원했다고 하나 인간이 그녀를 박해해서 이런 결과가 되었다고 한다. 이에 엘윈은 '이런 시대가 글러먹은 것'이라며 빨리 전란의 시대를 끝내자 다짐한다.

시나리오 20은 A루트 시나리오 19와 동일하다.

시나리오 21은 A루트 시나리오 20과 동일하나, 알하자드를 뺏어갈 소니아가 없기 때문에 리아나와 라나가 랑그릿사를 바로 봉인하며 A루트와 같은 형태로 마무리된다.

3.2.3. 루트 C

조건 : 루트 A 시나리오 13에서 보젤 or 베른하르트 중 베른하르트를 격파
조건 2 : 시나리오 17에서 라나를 선택

베른하르트를 격파하고 시나리오 14에 진입하면 에스트&오스트가 리아나를 납치해가고, 항구에서 출항준비를 하던 뱀파이어로드를 상태로 전투를 한다. 중간에 에스트와 오스트가 적지원군으로 나오며, 이를 전멸시키면 배를 타고 벨제리아로 향한다. 12턴 이내에 클리어 하느냐 마느냐에 따른 분기가 있다.[13]

시나리오 15는 벨제리아로 향하는 엘윈의 배에 공격해오는 이멜다를 격파하는 시나리오. 엘윈은 복수라도 하러 온 것이냐고 묻지만, 이멜다는 딱히 그런 건 아니라며 공격해온다. 적 지휘관을 해치우다 보면 이멜다가 굳이 엘윈을 공격하러 온 이유를 알려주는데, '확실히 어둠의 군단에 머리를 숙이는 건 성미에 안 맞아. 하지만, 폐하가 안 계신 지금은 보젤을 따르는 것이 폐하의 유언이니까... 그렇지 않으면 그런 놈들을 따를 이유가 있겠냐!'라고 한다. 이에 그런 바보같은 소리 마라고 소리치나, 이멜다는 더 이상 대화해줄 의리는 없다며 전투가 이어지고 전투 끝에 아름다운 내가 죽을리 없다며 사망한다.

시나리오 16은 A루트 시나리오 15와 동일하다.

시나리오 17은 A루트 시나리오 16과 비슷하게 돌아가나, 에그베르트 대신 보젤이 알하자드의 봉인을 풀고 있다. 보젤이 봉인을 풀자마자 죽은 줄 알았던 베른하르트가 나타나 보젤을 공격하여 알하자드를 빼앗는다. 보젤은 웃으면서 도망가며, 베른하르트와의 전투가 시작된다.[14][15] 제시카[16]를 베른하르트 옆에 붙이거나 베른하르트를 격파하면 제시카는 자신을 희생하여 베른하르트를 이계로 보내버리려 하지만, 실패하여 잡혀간다. 이후, 리아나와 라나가 세뇌에서 풀리고, 리아나는 다시 동료로 들어온다. A, B루트에선 아론이 늙어서 힘들다며 알아서 빠지고 라나가 동료로 들어왔지만, 여기서는 아론의 잔존 여부를 선택이 가능하다. 라나를 동료로 맞으면 아론은 이탈, 라나를 동료로 삼지 않을 경우 아론을 계속 쓸 수 있고 D루트로 넘어간다.[17]

시나리오 18은 A루트 시나리오 17과 동일하다.

시나리오 19는 소니아 격파 시 퇴각하지 않고 사망하는 것 외엔 루트 A,B와 동일하다. 적 1턴째에 뱀파이어로드의 증원과 동시에 마물들간의 내전이 터지는데, 에스트와 오스트가 시나리오 14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소니아는 우군이 없어서 뱀파이어로드와 그레이트 드래곤의 협공을 받고 쉽게 무력화된다. 따라서 딱히 손대지 않아도 클리어 자체는 간단한데, 아이템 회수나 경험치가 아쉬우면 빠르게 접근해서 적의 주의를 돌릴 필요가 있다.

시나리오 20은 B루트 시나리오 20과 동일하다.

시나리오 21은 B루트 시나리오 21과 동일하다

3.2.4. 루트 D

조건 : 루트 C 시나리오 17에서 아론을 선택

대사에 라나 대신 아론의 회화가 들어가는 것 외의 스토리 큰 줄기는 루트 C와 같다.

3.3. 제국화친

3.3.1. 루트 E

조건 1 : 시나리오 4에서 모건을 도망치도록 방치(용병은 잡아도 무방).
조건 2 : 루트 A 시나리오 10 클리어 후 쉐리의 질문에 '서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선택
조건 3 : 루트 A 시나리오 11에서 제시카 등장(9턴) 이전에 랑그릿사 획득. 엘윈으로는 쉽지 않으니 쉐리를 잠시 비병 클래스로 바꾼다음 획득하는걸 추천.

시나리오 12 : 제국과의 교섭을 위해 제도(帝都)로 향하는 도중 로우가와 조우한다. 로우가는 2차례에 걸쳐 복병으로 덮쳐오므로 주의. 패퇴한 로우가는 도주중 소니아와 재회해 보젤을 만나러 가게 되고 어둠의 군세에 포섭된다.

시나리오 13 : 에그베르트는 황제 베른하르트에게 빛의 후예와 화평을 건의하고 엘윈 일행을 맞이하기 위해 떠난다. 보젤은 베른하르트에게 어둠의 군세와 척을 지면 후회할거란 말을 남기고 떠난다. 한편 엘윈 일행은 소니아의 마족 무리와 만나 곧 전투를 벌어진다. 엘윈은 로우가를 위해서라도 싸움은 그만두라고 외치지만, 소니아는 오빠는 이제 괜찮으니까 신경끄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5턴째에 에그베르트가 NPC로 등장해 아군을 지원한다.

시나리오 14 : 에그베르트는 급한대로 엘윈만을 데리고 베른하르트를 알현하는데, 에그베르트가 돌연 베른하르트를 공격해 중상을 입힌다. 사실 이는 에그베르트로 위장한 보젤이었고, 레온은 다급하게 로우가에게 황제를 구할 것을 명하지만, 로우가는 머뭇거리다가 황제에게 다가가 오히려 숨통을 끊어버린다. 보젤은 쓰러진 황제에게서 알하자드를 회수해 이내 사라진다. 1턴째 적턴에 보젤이 퇴각하면서 파이어스[18]와 다크프린세스가 증원된다. 로우가를 쓰러뜨리면 소니아가 지원을 온다. 아군 패배 조건에 NPC인 레온과 에그베르트, 레아드의 사망이 있으므로 주의할 것. 황제 사후 혼란스러워질 제국의 안정을 위해 레온와 에그베르트는 엘윈 일행에게 휴전을 제의한다. 엘윈 일행은 이를 받아들이고 제국이 세력을 추스리는 동안 어둠의 군세와 싸우며 보젤이 도망친 벨제리아로 향하기로 한다.

시나리오 15 : 벨제리아로 향하던 엘윈 일행은 마물들이 습격 중인 마을을 발견하고 이들을 구하기 위해 전투가 벌어진다. 처음에 마을 주민들이 어디로 대피할지 선택지가 나오는데, 남서쪽으로 도망가게 하는게 가장 안전하다. 마을 주민이 모두 살아남으면 체인메일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

시나리오 16 : 한편 제국은 황제 사후 각지에서의 반란이 일어나고, 이를 진압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제국 사천왕 중 한명인 이멜다마저 떠났을 정도.[19] 그리고 이멜다는 병력을 모아 랑그릿사를 뺏기 위해 엘윈 일행을 습격한다. 전투가 끝나고 엘윈은 황제의 심복이었던 장군마저 모반을 꾀했다는 정황이 알려지면 제국이 더욱 혼란해 질거라 걱정한다. 이에 이멜다를 쫓아 그녀를 설득하기로 한다.

시나리오 17 : 이멜다는 요새를 점거한채 엄청난 수의 병력으로 포진하고 있는데, 대부분 최상위급 용병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적1턴 째에 모건이 지레 겁을 먹고 병력의 반수를 가지고 도망쳐 버리기에 실질적으로 싸우게 되는 병력을 얼마되지 않는다. 2턴째에 리아나와 엘윈은 이멜다의 부하들에게 최대한 손을 대지 않고 이멜다만 쓰러뜨려서 설득하자는 대화 이벤트가 뜬다. 그렇다고 적들과 전투를 피할 필요는 없는데, 사실 이멜다와 다른 부대 하나 이상만 남기고 싹 쓸어버려도 설득은 가능하다. 이멜다가 쓰러지면 남은 부대가 모두 겁에 질려 도망치는 이벤트가 발생하고 전투가 종료된다. 전투 후 이멜다는 놀라운 사실을 전해주는데, 레온이 군대를 모아 빛의 세력을 공격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제국 내에는 '반(反)빛의 세력'의 기치가 상당히 넓게 퍼져 있고, 레온은 이를 무시할 수 없기에 제국 통합을 위해 부득이한 선택을 했을거라고 한다. '빛의 세력'의 지원, 벨제리아로 진군, 어느 쪽 선택도 여의치 않아 엘윈은 망설이게 되는데... 이에 이멜다는 자신이 '반빛세력'을 내세우는 귀족들을 설득해 볼테니 걱정말고 벨제리아로 가라고 떠밀고, 엘윈은 이에 감사를 표한다.

시나리오 18 : 엘윈 일행은 벨제리아 성채의 입구까지 다다르고, 이를 로우가와 소니아, 파이어스가 막아선다. 엘윈으로 파이어스 공격시 별도의 공격 멘트가 뜬다. 엘윈으로 로우가에게 접근시 별도의 대화 이벤트가 뜬다. 엘윈으로 소니아에게 접근시 설득 이벤트가 발생하고, 소니아는 로우가와 같이 퇴각한다.[20] 소니아를 격파하거나 설득해서 퇴각시키면, 남쪽에서 에스트와 오스트가 나타난다. 후방을 대비해 둘 것.

시나리오 19 : 성채 내로 진입하면 보젤이 맞아준다. 보젤은 수하들을 무력한 장기말 취급을 하며 무시하는 발언을 하고, 로우가와 소니아가 이에 자극 받는다. 전투가 시작되고 로우가와 소니아가 각각 3시, 9시 방향에 포진 중인데, 엘윈을 소니아에게 접근시키면 다시 설득 이벤트가 발생하고 로우가와 소니아가 아군 NPC로 바뀐다. 리아나를 라나에게 접근시에도 설득 이벤트가 발생하고 아군 NPC가 된다. 각각의 설득 이벤트 발생시 남쪽에서 모건이 등장해서 공격해 오니 대비할 것.

시나리오 20 : 보젤을 쓰러뜨린 엘윈 일행은 제국으로 향한다. 레온은 부관인 레아드에게 제국 영내를 침입한 이들을 막아설 것을 명한다. 레아드는 레온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음을 알고 있지만, 그의 명령은 절대적이고 따를 수 밖에 없다며 덤벼 온다. 맵 가운데 포위된 채로 전투가 시작되며 북쪽에서 비병 부대가, 남쪽에서 대규모의 기병 부대가 공격해 온다. 레아드는 엘윈으로 접근한 다음 라나로 접근하면 설득 이벤트가 발생한다. 에그베르트가 원군으로 오지만, 레아드의 설득에 성공하면 그 역시 엘윈 일행에게 공감하며 아군으로 돌아선다. 레아드의 설득 여부에 따라 E루트, F루트로 분기가 발생한다.

시나리오 21 : 제국 화친 루트의 최종화. 스테이지 시작시 레아드와 에그베르트가 레온을 설득하겠다며 그동안 자신들을 원호해 달라고 한다. 매턴 시작마다 이들간에 대화 이벤트가 뜨는데, 이전 17화에서 이멜다를 설득했다면 여기서 이멜다가 등장해서 제국의 전쟁 옹호파 귀족들의 설득에 성공했다는 말을 전한다. 여기까지 대화가 진행 된 다음, 엘윈 혹은 라나로 레온 가까이 접근하면 레온의 설득에 성공하면서 시나리오가 종료된다.

후일담은 빛의 후예와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제국의 혼란을 추스리는데 전력한 다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다는 식으로 전개된다.

3.3.2. 루트 F

조건 : 루트E의 시나리오 20에서 레아드의 설득에 실패

시나리오 21 : 레아드의 설득에 실패하면 이쪽으로 진행된다. 레온과 에그베르트가 적으로 등장한다. 승리목표가 레온의 설득 혹은 격파라고 뜨지만, 실제론 설득이 불가능하며 이전에 이멜다를 살려서 등장시키더라도 레온의 설득은 실패하고, 승리 목표도 격파로 갱신된다.

3.4. 제국의 이상

3.4.1. 루트 G

조건 1 : 시나리오 2에서 레아드를 격파하지 않음
조건 2 : 시나리오 5 에서 조름을 격파하지 않음
조건 3 : 조건 1,2 충족 시 시나리오 7 클리어 후 발생하는 레온의 권유를 받아들임
제국의 이상 1
시나리오 7 클리어 후, 레온이 합류한다.
시나리오 7 클리어 후, 쉐리,리아나,키스,레스터가 동료에서 이탈한다.

시나리오 8 클리어 후, 이멜다가 합류한다.

시나리오 10 클리어 후, 발가스가 합류한다.

시나리오 11 클리어 후, 에그베르트가 합류한다.

권유를 받아들이면, 헤인과 로우가는 따라가기로 하나, 리아나는 제국은 어둠과 손을 잡고 있다며 다시 선택할 것을 권한다. 여기서 리아나를 뿌리치고 레온과 함께 싸우겠다고 하면 리아나는 안타까워하고 나머지 동료들은 사람 잘못 봤다면서 엘윈을 비난하고 사라진다.

시나리오 8은 발디아성으로 가는 길의 다리를 끊으려는 키스/레스터를 상대로 12턴 내로 레스터를 격파한다. 중간에 키스 포함 비병 5부대가 6시방향 에서 날아와 엘윈 일행을 가로막고, 6턴이 되면 이멜다가 부대를 이끌고 지원하러 와 주며 동료가 된다.

시나리오 9는 발디아로 가는 길목의 마을에서 쉐리를 격파하는 미션. 민간인이 있긴 하나, 후방에서 맵 9시 방향으로 도망가기 때문에 걸리적거릴 건 없다.

시나리오 10은 강 건너편을 가로막은 아론과의 전투. 제국군 지휘관 NPC부대가 있긴 하지만 전투엔 별 도움이 안되니 대기시키는 것이 좋다. 적 턴이 시작되면 아론이'힘에 의한 통일은 일시적인 평화지. 더 강력한 힘을 지닌 자가 평화를 어지럽힐 테니까. 그런 평화가 옳다는 거냐?'는 질문을 던지는데, 여기서 '당연하다' 선택지가 어둠의 전설편으로 강제진행되는 조건 중 하나가 되니 참고하자.

시나리오 11은 발디아 성에서 랑그릿사를 차지하기 위해 빛의 후예와 경쟁하는 시나리오. 레아드가 NPC로 참전하며, 턴이 지나면 발가스가 부대를 이끌고 아군으로 합류한다. 시간을 끌다보면 쉐리가 1시 방향에서 날아와 랑그릿사를 채가니 그 전에 엘윈 혹은 레온을 랑그릿사 위치에 보내던가 적을 전멸시켜주자. 보통은 랑그릿사를 넘기냐는 선택지가 뜨나, 이전 선택지에 따라 엘윈이 랑그릿사를 얻었을 경우 강제로 어둠의 전설편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으니 제국 편을 진행하겠다면 레온으로 랑그릿사를 얻으면 된다.

시나리오 12는 랑그릿사를 뺏긴 빛의 후예들을 격파하는 미션. 엘윈이 전란의 시대를 종식시키기 위해 빨리 대륙 통일을 달성하자고 다짐하나, 제시카는 힘에 의한 평화는 진정한 평화가 아니라며 비난하다 대화로 풀 시점은 지났다며 전투를 시작한다.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베른하르트 황제를 알현하게 되며, 여기서 에그베르트가 참전하고, 베른하르트는 살라스를 공격할 것을 지시하고 랑그릿사도 자신이 쓸 수 없다는 이유로 다시 엘윈에게 맡긴다.

시나리오 13은 살라스성 안의 적을 한 명도 도망가게 두지 않고 깡그리 몰살시키는 것이 목표. 대부분 적들은 그냥 달려들지만 스코트가 지원군 요청을 하러 도주를 시도하며, 5,7시 방향에서 원군이 도착한다. 클리어 후 씁쓸해하는 엘윈에게 발가스는 이것도 다 필요한 일이라고 엘윈을 격려한다.

시나리오 14는 살라스에 원군을 보낸 아론을 격파하는것이 목표. 민간인이 있긴 하지만 시나리오 9처럼 적들이 공격하진 않는다. 아론을 처치하면 쉐리와 키스가 뒤늦게 나타나 아론의 유언을 듣는다. 이후 쉐리는 '평화같은 소릴 하며 자신을 따르지 않는 상대를 무참히 짓밟는 제국의 만행을 절대 인정 못하겠다'며 칼자스성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며 퇴각한다.

시나리오 15는 칼자스성에서의 전투. 에그베르트를 리아나에 접근시키거나 리아나 외에 모두 격파하면 클리어. 아군 부대가 맵 중앙쪽으로 밀고 들어오면 이벤트가 발생하며 리아나가 제시카와 함께 맵 1시 방향으로 도망을 시도한다. 여기서 키스가 사망한다. 시나리오 클리어 후, 붙잡힌 리아나는 엘윈이 변했다면서 안타까워하나 엘윈은 전쟁을 빨리 끝내기 위해 어쩔수 없다며 리아나를 데려간다.

시나리오 16은 알하자드의 봉인을 풀기 위한 제단. 보젤은 리아나와 라나를 이용해 알하자드의 봉인을 풀자마자 제국을 배신하고, 맵 하단에서 빛의 군단이 달려와 어둠의 세력과 싸우기 시작한다. 보젤을 격파해서 도망가게 하면, 에그베르트가 제시카와 보젤 중 어느 쪽을 쫒을지 선택하도록 한다. 만약 여기서 제시카를 쫒으면 I루트를 진행하게 된다.

시나리오 17이 시작되면 레아드가 방해하는 제시카를 쫒아내고 홀리로드를 무사히 찾아오는데 성공하고, 리아나와 라나의 힘으로 랑그릿사의 숨겨진 힘을 되찾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후 벨제리아로 도착해 소니아를 대장으로 하는 마물 부대와 맞닥뜨리게 된다. 만약 여기서 소니아를 2번 설득한 상태로 로우가를 소니아와 붙이면 소니아가 길을 열어주면서 H루트로 넘어간다.

시나리오 18은 왕좌에 앉아있는 보젤을 처치하고 알하자드를 빼앗아오는 것이 목표. 보젤을 처치하면 알하자드의 힘을 이끌어 내려다가 되려 잡아먹히면서 소멸한다. 대륙 통일이 눈앞에 왔다고 기뻐하던 것도 잠시, 레아드가 빛의 후예의 잔존 부대가 두 검을 재봉인하는데 필요한 무녀인 리아나와 라나를 납치해갔다는 비보를 알리고, 제국군은 빛의 후예를 쫒기로 한다.

시나리오 19는 항구에서 제국군이 내리는 때를 노려 공격해오는 레스터의 부대를 격파하는 미션. 미션이 시작되면 에그베르트가 레스터에게 환생 후의 제시카를 보호해주어 고맙다고 말한다. 이에 레스터는 에그베르트에게 제시카를 떠난 이유를 묻는다. 그 질문에 에그베르트는 어둠을 멸할 방법을 찾다가 '빛의 후예에 의존하지 않고 강대한 군사력으로 제압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제국군에 몸담은 것이라고 답한다. 그것 때문에 대륙이 전쟁에 휘말렸다는 레스터에게 에그베르트는 가만히 뒀어도 대륙은 전쟁에 휘말렸을테니 대륙을 평정해서 전쟁이 없도록 하면 된다고 답한다 레스터를 격파하면 유언으로 에그베르트에게 제시카와 싸우지 말아달라 부탁하나 에그베르트는 거절한다. 그러자 레스터는 엘윈에게 이 앞으로 가면 가슴아픈 싸움을 할테니 여기 남는 편이 좋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사망한다.

시나리오 20은 다르시스 제국이 있었던 트윈 캐슬에서 앞길을 가로막는 쉐리를 격파하는 것이 목표. 레스터의 죽음, 그리고 베른하르트와의 대화를 통해 쉐리는 항복할 수 없다면서 결사항전을 다짐하며 엘윈과 제국군을 상대한다. 쉐리를 격파하면 '내가 칼자스의 공주가 아니라 떠돌이였다면 망설이지 않고 따라갔을 텐데..'라며 사망한다.

시나리오 21은 최상층에서 제시카,리아나,라나와의 전투가 벌어진다. 엘윈과 싸우는 것이 괴로웠던 리아나는 제시카에게 기억을 봉인해달라 부탁한다.원작에선 셋이서 MP99 상태로 메테오를 신나게 퍼붓지만, 리메이크에선 메테오 소모 마나가 상당히 높아 적도 무작정 메테오만 날리진 않기에 훨씬 할만하다. 여기서 라나와 리아나 둘 중 하나라도 죽이나 모두 살리나 여부에 따라 엔딩이 바뀐다.

한 명이라도 죽였을 경우, 어떤 방법을 써도 알하자드의 봉인을 할 수 없다는 에그베르트의 탄식을 내뱉는 씬이 나온다.

둘 다 살렸을 경우, 로우거는 성검도 마검도 있고 두 무녀도 있으니 전쟁은 끝이라고 하나, 엘윈은 새로운 시대는 이제부터 시작이니 제국으로 돌아가자고 말한다.[21]

이후 로우가는 소니아의 죽음 때문에 마음이 공허해졌다며 제국군을 떠나며, '알하자드를 둘러싼 싸움은 끊임없이 계속된다. 사람들이 마검의 힘을 필요로 하지 않는 날이 올 때까지, 우리의 싸움은 끝나지 않는다.'는 엘윈의 독백으로 종료된다.

3.4.2. 루트 H

조건 1 : 시나리오 7에서 로우가를 소니아와 접근시켜 설득시도
조건 2 : 시나리오 16에서 로우가가 소니아 설득
조건 3 : 루트 G 시나리오 17에서 로우가를 소니아와 접근시켜 설득
시나리오 17 클리어 후, 소니아가 합류한다.

소니아가 동료로 합류하며, 마지막에 로우가가 제국을 떠나는 이벤트가 없는 것 외엔 G루트와 같다.

3.4.3. 루트 I

조건 : 시나리오 16에서 제시카를 쫒는다.

시나리오 17에서는 강가에서 레스터가 막아선다. 레스터를 격파하는게 목표. 중간중간 레스터와 에그베르트와의 대화 이벤트가 발생한다. 대화 내용은 루트 G 시나리오 19와 동일하나, 리아나가 제국군 수중에 있기에 리아나는 언급하지 않고 대신 마지막에 제시카와 싸우지 말라고 당부하며 사망한다.

시나리오 18은 바다 위의 성에서 제시카를 격파하는게 목표. 플레이에 따라 쉐리는 죽이지 않고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제국 관련 루트 중 쉐리가 생존가능한건 이 루트가 유일하다. 제시카 격파 시 어둠을 멸망시킬 것을 당부하고 사망하며, 엘윈의 동료들과 제국 사천왕은 제시카의 유지를 이어서 보젤을 토벌하기로 한다.

시나리오 19는 몬스터 군단에게 습격받는 레이갈드 성의 베른하르트를 구하는게 목표. NPC들이 원작과 달리 제법 선전해주나 에스트의 마법에 계속 손상을 입기 때문에 빠르게 지원해주자. 여기서 소니아에게 로우가를 붙이면 설득 이벤트가 발생한다. 레아드는 여기서 격파당하면 사망하니 살릴 수 있으면 살리는게 좋다.

시나리오 20은 벨제리아로 도착해 소니아를 대장으로 하는 마물 부대와 맞닥뜨리게 된다. 만약 이전까지 소니아를 3번 설득한 상태로 로우가를 소니아와 붙이면 소니아가 길을 열어주면서 J루트로 넘어간다.

시나리오 21은 왕좌에 앉아있는 보젤을 처치하고 알하자드를 빼앗아오는 것이 목표. 루트 G의 시나리오 18과 비슷하지만 마족 군대의 레벨이 더 높고 숫자도 더 많다. 가장 압권인건 양쪽 뱀파이어로드의 레벨이 30 이상이라 접근 후 바로 메테오를 날린다는 점. 병력으로 어그로를 끌어서 미리 MP를 낭비시키거나 회복으로 버텨주자.

보젤을 처치하면 알하자드의 힘을 이끌어 내려다 사망하면서 하단 중앙에 카오스가 출현한다. 카오스를 처치하면 엔딩이며 두 무녀가 죽지 않는걸 제외하면 루트 G와 동일하다.

3.4.4. 루트 J

조건 1 : 시나리오 7에서 로우가를 소니아와 접근시켜 설득시도
조건 2 : 시나리오 16에서 로우가가 소니아 설득
조건 3: 루트 I 시나리오 19에서 로우나가 소니아 설득
조건 4 : 루트 I 시나리오 20에서 로우가를 소니아와 접근시켜 최종 설득

소니아가 동료로 합류하고, 로우가가 제국을 떠나는 이벤트가 없다는 것 외엔 I 루트와 같다.

소니아는 마지막에서만 사용이 가능해서인지 하이랜더 + 75CP라는 높은 스팩으로 합류한다.

3.5. 암흑의 전설

3.5.1. 루트 K

조건 1 : 루트 G 시나리오 8의 선택지에서 '강대한 힘을 원하기 때문에'를 선택.
조건 2 : 루트 G 시나리오 10의 선택지에서 '당연하다.선택
조건 3 : 루트 G 시나리오 11에서 랑그릿사를 엘윈이 먼저 뽑는다.
조건 4 : 조건 1,2 불만족, 조건 3 만족시 랑그릿사를 제국에 넘기겠습니까?에서 '아니오'를 선택한다.

3.6. 패왕의 길

3.6.1. 루트 L

조건 : 루트 K 시나리오 16에서 '보젤과 싸우겠습니까?'질문에 '예'선택

마지막 21시나리오에서 적 네임드 본인들은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으므로 마법 피해만 커버할 수 있으면 죽일지말지 선택이 가능하다. 다만 리아나 외에는 죽이지 않고 클리어해도 특별한 대화 이벤트는 없으니 리아나&라나 자매 외에는 다 잡고 가는게 편하다.

최종보스인 루시리스는 한 티어 낮은 용병인 엔젤을 굴리지만 보정치가 100%라 최종 티어 용병급 전투력을 보여주니 주의.

3.7. 고독의 왕

빛의 후예, 제국에 이어 보젤도 배신하고 랑그릿사와 알하자드를 모두 손에 넣은 엘윈은 집요한 공격 끝에 베른하르트를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후 빛의 후예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보젤을 배신한 것에 원한을 가진 에스토&오스트가 배신하고, 빛의 후예와 배신한 마족 군대를 모두 섬멸하나 제시카가 날린 발악성 광탄에 로우가가 맞고 무너지는 요새에서 소니아와 함께 사망한다. 이 과정에서 카오스가 등장해 엘윈 너야말로 혼돈 그 자체이며, 훌륭하게 혼돈의 세상을 만들고있음에 만족한다고 말하며 사라져버린다.

갑작스럽게 헤인 외의 동료를 모두 잃은데다 카오스의 선언 때문에 엘윈은 심각하게 동요하고 있었지만 마음을 다스릴 여유도 없이 제국측에서 살아남은 레온과 에그베르트, 빛의 후예측에서 살아남은 리아나와 라나가 합심해 엘윈을 쓰러뜨리기 위해 몰려온다. 따르는 동료를 대거 잃은데다, 그간 만났던 모든 인연이 적이 된 상황에 엘윈의 정신은 거의 무너져가고 있었지만, 강대한 힘으로 이들 모두를 쓰러뜨리는데 이 과정에서 에그베르트의 마지막 공격을 하고 이를 헤인이 엘윈을 대신해서 막으며 사망한다.

마지막으로 남은 친구였던 헤인마저 잃은 엘윈은 후회하고 절망하며 절규한다. 이후 엘윈은 홀로 혼돈의 세상으로 나아간다.

3.7.1. 루트 M

조건1 : 루트 L 시나리오 17에서 베른하르트 격파
조건2 : 루트 L 시나리오 19에서 레온을 베른하르트&에그베르트보다 먼저 처치
조건 3 :조건 1,2 충족 후 발생하는 베른하르트의 질문 이벤트에 '내가 천하를 가진다' 선택
[1] 여기서 란스의 퇴각 여부에 따라 루트가 갈린다.[2] 란스 이탈, 라이어스, 레티시아 재가입[3] 정확히는 상대의 소망을 증폭시키는 것. 란스의 소망은 레딘과 대결하는 것. 이후 해당 전투가 패배라는 결과로 이루어진 후 죽기 직전에야 주술이 풀린다.[4] 랑그릿사2의 고독의 왕 루트 엘윈과 비교되는데, '내가 원한 세상은 이런게 아니야' 라며 계속 현실을 부정하는 엘윈과 '돌이킬 수 있던 땐 지났다'고 비난하며 덤비는 전 동료들과 달리, 레딘은 마검이 된 랑그릿사에 먹힌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동료들과 결전을 벌이는 상황에서도 최소한 현실을 부정하고 피하진 않는다.[5] 그런 보젤에게 '지저분한 어둠의 수법은 파악하고 있다'는 답을 하는 레딘의 대사를 보아 오는 길에 니코리스를 없애버리고 온 것으로 추정.[6] 아군 2턴이내에 쏜 일행을 전부 처치할시 제국군 부대는 등장하지 않은채 시나리오가 종료된다.[7] 시나리오 1은 상관없다. 리메이크판은 회복이 없다보니 레아드가 간혹 딸피로 살아서 엘윈&헤인쪽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필히 주워먹자. 잡는다면 레벨이 2번은 올라갈정도로 폭업한다.[8] 주로 숨겨진 템이나 능력치 보상을 노리는 원작과 달리 리메이크판의 근육의 신전은 마지막 구간에 다수 있는 골렘을 잡아서 렙업하는 용도가 주류다. 골렘이 4차 용병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강하지만 그만큼 경험치도 팍팍 주기 때문에 렙업이 잘 되는 편. 물론 원활하게 잡고 싶다면 리아나 혹은 헤인 중 하나(혹은 둘다)를 세인트로 전직시키고 16렙을 찍어서 홀리스트라이크를 사용하고 집중 공격해서 처치하는 식으로 하는게 좋다.[9] 다리 오른쪽 끝 바로 아래칸에서 1칸 더 밑에 입구가 있다. 제한 시간이 12턴으로 상당히 촉박하기 때문에 전방 적 비병을 대강 정리하자마자 엘윈이 달려야한다. 입구를 찾는건 중간 저장을 잘 활용하되, 입구가 있다는 멘트가 나오면 성공한 것이다.[10] 카니오 - 없음, 아키탄 - 아키탄, 제국군지휘관(오른쪽) - 아니키, 제국군지휘관(위쪽) - 육체, 우키 - 우키. 자신의 이름이나 이전 부록인 근육의 신전 관련 질문이므로 쉽게 맞출 수 있다.[11] 분기가 뜨도록 진행했을 경우. 조건을 만족시키지 않으면 아예 분기가 뜨지 않으니 무시해도 된다. 조건은 아래의 루트G 참고[12] 제시카는 8턴에 등장하니 9턴 이후에 클리어하면 된다.[13] 딱히 스토리의 변경점이 있는건 아니고, 시나리오 15, 16만 바뀐다.[14] 랑그릿사 2에선 A51 D45 스텟인것에 비해 본작에선 Lv 29 HP 430 Atk 238 Def 234로 시나리오 셀렉트로 2주차 이상 플레이중이라면 별탈없이 잡을 수 있다.[15] 1렙부터 키웠다해도 이 시점이면 동료들 대부분이 4차 클래스 이상일테니 3/4차 용병 + 어택3를 통해 충분히 잡아낼 수 있다.[16] 아예 NPC이던 2와 달리 첫 턴부터 제시카를 직접 조작이 가능하다.[17] 라나를 플레이어블 동료로 쓸수 없다는거지, 엘윈 일행을 떠나는건 아니다.[18] 엘윈의 양친과 스승을 죽인 뱀파이어로드[19] 사실 이멜다는 제국보다는 황제 개인에게 충성했기에 그의 사후 미련 없어졌고, 제국이 반쯤 해체 되자 일찍이 제국에 합병 당했던 자신의 영지로 돌아가 독립하고 국가를 재건하려는 생각으로 떠났다. 반쯤은 모반인 셈[20] 설득해서 퇴각시키면 다음 장에서 재설득해서 아군 NPC로 만들 수 있다.[21] 데어 랑그릿사에서는 베른하르트가 엘윈 일행을 치하하는 엔딩이 나오지만, 1&2 리메이크에서는 생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