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silver><colcolor=#fff> 래리 가고시안 Larry Gagosian | |
출생 | 1945년 4월 19일 ([age(1945-04-19)]세) |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아트딜러, 기업인 |
학력 | UCLA (영문학 / 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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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래리 가고시안은 미국의 아트딜러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현대미술 화랑인 가고시안 갤러리를 설립하고 키워낸 것으로 유명하다.2. 경력
명성과는 달리 미술 정규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학부 졸업 이후 레코드샵, 책가게, 주차관리 요원, 비서 등으로 일하다가 1976년 포스터에 프레임을 끼워 판매하는 가게를 운영한 뒤 1978년 LA와 뉴욕에 본인의 갤러리를 오픈하며 사업을 확장한다. 1980년대부터 앤디 워홀, 장 미셸 바스키아를 필두로 21세기에 매우 큰 영향력을 자랑하는 무라카미 타카시, 제프 쿤스, 리처드 프린스 등을 키워내는 등 거대한 제국을 만드는 수준에 도달한다.2020년대 기준으로 16곳의 화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10억 달러에 육박한다. 소더비와 크리스티 등 주요 경매에서 신고가 기록을 여러 차례 경신했다.
3. 여담
- 여자친구가 2022년 5월부터 가고시안 갤러리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주목을 받고 있는 안나 웨이언트이다. 나이 차이가 50살에 가까워 화재를 모으고 있다.
- 화랑에 의해 작가의 이미지와 가격 메이킹이 좌지우지되는 현대미술의 특성에 큰 영향을 미치며 미술 산업의 과도한 상업화를 이끌었다는 비판 여론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일화가 데미안 허스트의 포름알데히드 박제 상어 작품인데, 허스트는 1999년 1만 달러에 상어를 구입하여 포름알데히드를 부은 뒤 사치 갤러리에 5만 달러를 받고 판매한다. 이후 사치는 가고시안에게 판매를 의뢰하여 스티브 코헨에게 무려 800만 달러를 받고 작품을 판매한다. 이 과정에서 상어가 부패하며 상어를 교체하려는 시도를 하자 작품의 훼손과 더불어 사기에 가까운 행동이다 vs 작가의 의도를 보전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라는 주장이 대립한 바 있다. 또한 단순 1만 달러짜리 상어에다 장난 좀 치고 단순히 화랑의 메이킹이 더해진 것만 갖고 1,200만 달러로 가격이 불어났다는 점도 논쟁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