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랜덤 유닛 되어 도와주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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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랜덤 유닛 되어 도와주기 4의 모든 저그 유닛을 설명하는 문서.케리건, 자가라가 이끄는 군단 저그와 알렉세이 스투코프가 이끄는 감염된 테란, 데하카가 이끄는 원시 저그의 연합 진영. 특히 랜유돕에서 테란과 함께 개성이 강한 유닛이 많다.
저그 유닛의 특징이라 하면 유닛 자체의 능력치가 높다는 점이다. 가스 스킬의 비중이 적은 대신 패시브 효과 연구가 많기 때문에 기본 스팩이 뛰어난 편이라 레이드든 라인이든 주력 전투원의 역할을 맡기에 적합하다. 직접 교전에 강한 좋은 유닛(ex. 울트라리스크, 벙커리스크 등)도 많고 이런 높은 능력치를 바탕으로 레이드에 강한 유닛도 많다.
다만 개인 성장 중심이라는 한계상 이것저것 다 하는 올 라운더 유닛은 별로 없는 편이고 대개 하나의 분야(딜, 탱, 대공, 유틸)에 특화된 경우가 대부분이라 다른 종족처럼 이것저것 다 하는 플레이는 하기 힘들다.[1] 또한 장점인 높은 능력치는 패시브 연구 이후에나 제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이게 없는 극초반에는 생 유닛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최대한 빠르게 유닛 골라잡고 파밍에 임해야 제대로 성장이 가능하며 반납으로 시간을 허비할수록 성장이 급격히 어려워진다. 덕분에 히든충 혹은 반납충이 기피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일어나기도 한다. 종합하면 초반의 파밍만 잘하면 어떤 유닛을 해도 높은 능력치 덕에 1인분 이상은 쉽게 할 수 있고 스킬을 많이 안 써도 되기에 전반적으로 운영이 단순하고 간편하므로 입문은 어렵지만 숙련은 쉬운 종족이라 할 수 있다.
공통 연구로 재생성 산이 있는데 초당 체력 재생 증가량이 3(잠복시 4.5) 증가시켜주며 두 번이나 업글이 가능해서 기본적인 유지력이 보장이 되며 가시지옥처럼 잠복하여 운영하는 유닛은 체젠이 더 증가되어 도움이 된다.
전반적으로 가스를 소모하는 기술이 적은 편에 속한다. 저그 지상 유닛 대다수는 공통 업그레이드로 협동전 아바투르의 독성 둥지[2]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최대 60%까지 터질 시 재성성 확률을 높여주는 가스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독성 둥지는 무적이고 탐지기 기능[3]이 있으며 점막을 깔 수 있기 때문에 전투 도중 틈틈이 깔아다가 폭발 자동시전을 꺼두는 식으로 점막 공사를 할 수 있다. 독성 둥지 농사로 점막 공사를 제대로 하면 시야도 넓게 확보되고 유령 탐지가 손쉬워지는데다 점막의 이속 증가 버프도 받을 수 있으며 점막 위에서 아몬의 유령이 핵공격을 하면 미니맵에 크게 표시돼서 쉽게 찾아낼 수 있게 되니 여러모로 유용하다. 근접 유닛의 경우는 재생성 산 연구에서 딸려오는 폭발시 회복 기능을 활용해 교전중에 설치해 보조 회복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독성 둥지를 부패 주둥이로 강화할 수 있다. 사거리가 25나 되어 후방지원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독성 둥지와 업그레이드를 공유한다. 아군 유닛이 공격을 받아주는 동안 공격하는 식으로 백도어 방지로도 활용할 수 있다. 원래는 맞물림 장갑이 있었지만,가스를 잘버는 유닛들이 마구 잡이로 주둥이를 늘려 바리케이트로 써버리자 보조갑피로 너프되었다.[4]
군단 저그는 가스를 소모해서 변종으로 진화시킬 수 있으며 반대로 퇴화도 가능하다. 즉 필요한 경우 다른 변종으로 진화 혹은 퇴화를 반복하며 강화를 할 수 있다. 진퇴화하면 체력도 모두 회복되기에 일부 유닛은 자체 회복 기술처럼 써먹기도 한다. 프로토스의 재소환보다 가스 소모가 적지만 대신 같은 카테고리의 유닛으로만 진퇴화를 할 수 있다.
원시 저그를 제외한 공중 유닛은 아군 건물에 협동전 스투코프의 구조물 감염(가스 100 소모)을 사용할 수 있는데 공생충으로 탱킹도 가능하고 건물 회복이 가능해서 연결체나 군락같은 주 방어 목표를 회복시키고 지키는데 유용하다.
협동전 위신 도입 이후 일부 저그 유닛에도 특수 기술 개념이 도입되었다. 효과가 판도를 뒤집을만큼 큰 것도 있지만 대개 저그 유닛이 대체로 가스가 매우 널널하기에 이왕 가스 남길거면 여기에라도 쓰라는 미묘한 느낌의 기술도 있다.
1.1. 군단 저그
캐리건, 자가라 인솔하의 군단 저그병력. 한 유닛이 여러 변종, 유닛으로 진화하고 퇴화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변종 진화는 매우 중요하며 저그 플레이의 키 포인트다. 일반 유닛보다 변종이 능력치도 강하고 유용한 스킬도 달리는 경우가 많으니 빠르게 진화하면 성장에 탄력을 받을 수 있으며, 가스가 널널하면 일반 유닛으로 퇴화시킨다음 다른 변종으로 바꿔서 플레이할 수도 있다. 변종 교체는 독성 변종 울트라 > 울트라 > 토라스크가 좋은 예. 진화를 통해 서로 변환이 가능한 유닛 종류가 몇가지 있다. 유사시 죽었을 때 어떤 유닛을 어느것으로 변환할 수 있는지 기억해두면 업그레이드가 맞는 유닛을 다시 찾기 쉬워져 부활의 폭이 넓어지니 기억해둘수 있으면 기억해두자.
1.1.1. 부화장
- 저글링 - 자가분열을 통한 증식이 특징.이자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대표주자. 빠른 공격속도와 자체 방깎, 최대 7~8기의 물량, 강력한 맹독충으로 분쇄자 및 주요 목표 철거, 라인방어 모두 유용한 유닛. 보통 저글링이라면 물몸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름 자체 회복수단, 피해감소, 회피를 모두 갖추고 있어서 이 맵에서의 생존능력은 상당하다.
처음 저글링을 지급받으면 일단 쌍독사냥충 배양과 자가분열이 무료이니 찍는다. 이후 저글링이 죽거나 분열할 때마다 새끼 맹독충이 생성되므로 이것으로 파밍을 하고 빠르게 강화 갑피와 아드레날린 과부하를 찍고 공방업과 나머지 특성업을 하면서 변종을 선택한 뒤 레이드가 필요하면 레이드를, 라인이 위험하면 라인을 막으면 된다. 맹독충의 화력이 상당히 절륜하니 레이드와 라인유지 양면에서 활용하되, 자가분열과 맹독충 변이가 쿨타임을 공유하니 주의해야한다.
철인메타까지는 초만능유닛 취급이었고 지금도 거의 그렇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보스들이 방사피해를 가지고 있어서 산개 컨트롤이 굉장히 중요해진 편이며 난이도가 높다.
자가분열의 방식이 저글링 하나를 새로운 저글링 두기로 대체하는 형식이므로 체력이 없는 저글링을 분열시키면 회복수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 랩터 변종 - 언덕을 오를 수 있고 군단충보다 단일 스펙이 높다. 언덕오르기의 기동성 이점이 꽤 크고 아무리 자체방깎이라도 다 깎지는 못하니 한방한방이 더 센 랩터가 편하다.
- 군단충 변종 - 랩터가 자체 딜링 능력에 특화되어 있다면 군단충은 유지력에 특화되어 있다. 생명력과 방어력,회복력이 더 높고 저글링을 한마리 더 운용할 수 있으며, 자가분열 가격이 저렴하다. 마릿수가 많다보니 한번에 더 많이 변이할 수 있어 맹독충 운영에는 이점이 있다.
- 쌍독사냥충 - 저글링의 핵심. 저글링 한기가 맹독충 두기로 변이한다. 도약에 이런저런 버그가 많아서 뛰지는 않지만, 쌍독충 변종처럼 새끼 맹독충도 두마리 나온다. 그 새끼 맹독충들도 거의 본체급의 화력을 갖고 있어 대규모 라인 청소에 최적화되어있다. 과거엔 본체인 저글링이 워낙 강해서 초반 성장용 외엔 그다지 존재감이 드러나지 않았으나, 저글링은 물론이고, 저그 유닛 초대부분이 핵 너프를 먹으면서 새롭게 제시된 저글링 운용법중 하나. 맹독충 6기 정도만 막을수 없을 정도의 적들이 몰려있는데 던지면 핵에 비견될 정도의 파괴력을 자랑한다. 소소하게 재생성 산의 회복효과도 볼 수 있다.
- 바퀴 - 저그 유닛중에서 딜, 탱, 성장력 등 모든 유형이 반반쯤 섞여들어간 듯한 유닛. 딜은 광란 스킬과, 근접공격을 통한 패턴으로 어느정도 보장되며, 탱킹은 바퀴 자체 업그레이드로 인해서 원거리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단단하며, 성장력은 송장벌레 변종이 있으므로 설명을 생략한다. 다만, 광역 화력이 궤멸충을 제외하고는 부족한 감이 있고 애초에 근접전을 하게 설계된 타 바퀴 파생들과 달리 애매하게 사거리가 길며 스킬 구성이 애매해서 궤멸충을 제외한 두 변종 모두 딜러보다는 탱커에 가깝다. 본체가 직접 맞기보다는 어그로를 돌리거나, 적을 약화시켜서 전선을 유지하는 디버프형 탱커. 땅굴 공포 업그레이드가 있어서 중반부터는 필요한 기동성도 적절히 채워줄 수 있다.
- 송장벌레 변종 - 송장벌레 변종이 공격한 적을 처치시에 애바퀴가 3마리 등장한다. 애바퀴의 고기방패를 이용해 후반 탱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데 일조할 수 있다. 애바퀴 웨이브를 이용해 중반의 성장능력이 최상급에 도달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히드라와 감염충과 같은 다른 종류의 원거리 계통 캐릭터의 기반을 다지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초중반에는 대충 해도 라인을 쓸어담을 만큼 강력하지만 후반에는 애바퀴의 수량과 생존력 모두 점점 한계를 보이니 야생변이와 본체를 적절히 활용해주자.
- 고름 변종 - 공격 시 공격한 적의 공격속도와 이동속도를 둔화시킨다. 둔화라는 특성상 딜링 보조 및 서포트에 특화된 형태로, 이 둔화폭이 꽤 커서 여러모로 라인방어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힘을 빼앗는 타액은 중첩이 된다! 심지어 한번이 2스택씩 중첩된다. 거기다 포식귀처럼 광역 디버프가 가능하고, 적의 사거리까지 감소시키니 사실상 적을 약화시켜서 전선의 유지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사실상 웬만한 유닛들은 이동속도 자체를 없애 버릴 수도 있고, 무엇보다 고름변종이 빛을 발하는 맵은 저그맵. 수정 라인을 서면서 혼종 웨이브에 디버프를 끼얹어 라인을 유지하기 쉽게 한 후 수정을 치면 된다. 다만 수정의 사거리를 감소시킴에 따라 공격을 집중해서 받을 가능성이 있으니 진퇴화용 가스는 항상 세이브 해 놓자. 그래도 땅굴 공포가 있어 비상시 도망치기도 나쁘진 않은 편이지만, 수정 묶다가 도망치는 건 사망 이상의 역스노우볼을 가져 올 수 있으니 주의.
- 궤멸충 - 저그의 또 다른 거대 킬러. 자체에 거추뎀이 붙어있고 사이오닉 구체, 폭풍, 환상과 더불어 최고의 액티브스킬인 부식성 담즙으로 후반 유닛들을 말 그대로 학살을 하면서 방어에 임할 수 있다. 담즙이 자동시전을 지원하며 쿨타임이 1초이하로 매우 짧은데다 이것도 거추뎀 100%라서 거대유닛이 많은 하드코어 중반부터 라인을 매우 잘 막는다. 자체적 dps는 보통이나 거대유닛 대미지가 어마어마하고, 담즙의 자동시전 성능도 꽤 괜찮은 편이라 무난하게 라인을 막기 좋다. 맷집도 바퀴는 조건부로 적용되는 적응성 장갑과 유기 갑피가 궤멸충은 무조건으로 적용되어 튼튼하다.
- 군단 여왕 - 다재다능한 서포터형 유닛.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계유닛에게도 힐을 줄수 있으며 건물 또한 치료가능하다. 점막 확장을 통해 거의 맵핵급 시야를 제공할 수 있으며, 핵 투하지점 표시, 저그 지상유닛 이동속도 증가 등의 효과를 제공할 수 있고, 모든 맵에서 애벌레를 생산해 아군 병력을 충원하거나 아군이 애벌레로 선택되게 할 여지도 만들 수 있다. 여기까지 보면 유틸력 좋고 대미지가 조금 낮고 분열가시가 없는 히드라리스크라 생각하겠지만, 근접 공격을 주력으로 하면 최상위권의 목표철거유닛이 된다. 영웅속성 2배 피해, 매우빠른 공격속도에서 나오는 DPS는 이것이 정녕 서포트형 유닛이 맞나 싶을 정도로 강력하다. 심지어는 그 근접 공격은 범위딜이기에 분열가시가 없는 원거리보다는 굴파기를 활용한 근접전을 주력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지상 근접공격에 한해서이며, 다수의 적이 근접 공격 사거리 밖에서 원거리공격을 하고 있는 상황에 노출되면 맞물림장갑이 없는 여왕의 특성상 생존에 위협이 있을 수 있으니 이점에 유의하자.
점막이 일부 적 유닛에게 영향을 준다고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제작자 오피셜로 적은 점막으로 인한 이득을 전혀 받지 않는다고 하니 걱정하지 말자.
- 애벌레 - 영웅을 제외한 모든 군단 저그 유닛을 생산 가능하며, 100가스로 대군주를 생성하면 랜덤하게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처음에 걸리면 좋은데 꼭 한번 죽고 반납하는 사람들이 히든에 눈돌아가서 대군주를 뽑고 업그레이드가 맞지도 않는 히든을 억지로 굴린답시고 끌고 나와서는 죽어버리곤 한다. 죽는 것 자체가 이미 팀에게 부담을 지우고 있는 것인데 소중한 부활 기회를 그딴식으로 날려먹는 행위는 절대 하지 말도록 하자.
1.1.2. 번식지
- 히드라리스크 - 딜만 센 물몸, 단일딜이 강력하며 다수 타격도 가능해 딜링 하나는 무시무시하지만 물몸과 유지력이 없다는 특성 때문에 후반이 갈수록 유통기한이 극단적이다. 탱라인이 있으면 그나마 덜하지만, 탱라인이 있어도 잔딜에 눈 깜짝할 사이에 죽을 수 있어 운용이 제한된다. 압도적인 화력과 대공 범위피해가 장점. 아군의 보호가 확실하지 않다면 상황에 따라 진화와 퇴화를 적절히 활용해주면 좋다.
- 가시지옥 - 광역공격이 좋기 때문에 지상의 다수의 적을 처리하는 아군이 없다면 사용해볼수도 있지만, 관통 촉수에 비하면 매리트가 적다. 거대 추뎀이 높긴 한데 그 반대로 일반 대미지가 꽤 낮아서 생각보다 광역 처리에도 약하다.
- 관통 촉수 - 가시를 발사하는 길목의 범위 공격은 불가능하지만, 대신 촉수 주변의 유닛들 주변까지 피해를 주는 범위 공격을 한다. 중추뎀과 잠복시 급상승하는 생존력은 레이드에 유용하다. 하지만 관통 촉수로 계속 변태시켜서 쓰기엔 관통촉수 변종 히드라리스크의 dps가 워낙 좋기 때문에 다시 퇴화하고 생존에 주의하며 운용하는 게 좋다.
- 뮤탈리스크 - 라인 유지에 유리한 공중 유닛. 기동성이 매우 좋고 자동 무빙샷이 지원된다. 특성 업그레이드를 다 찍고 공방업을 어느 정도 완료한다면 라인 하나 이상을 정리할 수 있을 정도 강해진다. 체력이 많이 빠진다해도 빠른 기동성과 좋은 비전투 회복 덕에 기지에 가서 몇 초 정도만 회복한 다음 금세 복귀가 가능하다. 초반에 무료업인 이동 갑피를 바로 찍고 광물을 좀 모아서 악성 쐐기업을 찍으면 6쿠션 딜로 광물을 쓸어담을 수 있어서 성장성이 매우 좋다. 이동 갑피 특징상 이동을 해야 댐감이 적용되니 어택땅은 지양해야하고 끊임없이 움직여서 받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컨트롤이 필수로 요구된다. 어느쪽 변종이든 일반 뮤탈보다 공속이 더 빠르니 가스가 모이는대로 바꿔주자.
좋은 유닛이기는 하나 단일 화력 자체는 다소 부족한 편에 속한다. 광란도 무한 유지는 아니고 광란이 있음을 고려해도 dps가 단일 대상에게 썩 높지 않은 편. 다만 6쿠션의 위력으로 짧은 사거리임에도 라인 수비력이 상당히 좋으며 이 맵에서는 쿠션이 한번 튕긴 대상에게 다시 튕길 수 있어서 애매하게 2~3마리 튼튼한 유닛이 있는 경우 생각보다 높은 화력을 보여준다.
참고로 뮤탈리스크는 타락귀로 전환하면서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두 유닛이 공통적으로 가진 포식귀와 무리군주 진화를 통해 두 유닛을 서로 오갈수 있기 때문이다. 가스가 좀 든다.
[추천 업그레이드 루트 : 이동 갑피 → 공 4~5업 → 악성 쐐기 → 폭발 쐐기]
- 뮤탈리스크 무리군주 변종 - 체력과 방어력이 증가한다. 생존력이 중요한 하드코어 난이도에서 주로 픽한다. 공생충 생성이 있긴 한데 그냥 자동 시전 켜놓고 잊어버리는 목적이다. 보통 뮤탈리스크는 이동 갑피의 압도적인 뎀감에 의존하므로 수비적인 스탯이 올라서 별로 좋을게 없는 관계로 무리군주로 넘어가는 발판으로 사용된다.
- 뮤탈리스크 살모사 변종 -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증가한다. 엄청난 공격속도로 인해 딜러 포지션인 뮤탈리스크의 강점이 극대화된다. 기생 폭탄도 있어서 조금이나마 딜이 보강되기 때문에 무리군주 변종보다 딜적으로 좋아 자주 선택된다. 기생 폭탄을 활용한 보조cc요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타락귀 - 초반은 평타가 사거리도 화력도 애매해서 파밍이 힘드니, 타락 3스택을 수동으로 적절히 적 후열이나 광전사에 걸어 소소하게나마 파밍을 챙기는 것이 좋다. 어느정도 성장궤도에 오르면 강력한 거대 추뎀과 타락의 최대 150%[5] 추가 피해를 활용하여 주요 오브젝트를 싹 다 갈아버리고 체력이 좀 높다 싶은 적에게도 수시로 타락을 끼얹어 녹여주면 무난하게 성장할 수 있다. 이 맵의 특성상 파괴해야하는 목표와, 거대 유닛의 숫자와 종류가 많아져 타락귀의 중요성은 더욱 상승했다. 분쇄자나 수정을 잡을 때 이 유닛이 있느냐의 차이는 천지 차이이므로, 잘 살려두도록 하자.
참고로 타락귀는 뮤탈리스크로 전환하면서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두 유닛이 공통적으로 가진 포식귀와 무리군주 진화를 통해 두 유닛을 서로 오갈수 있기 때문이다. 가스가 좀 든다.
- 감염충 - 초반부터 성장력이 좋으며, 감염된 테란과 진균 번식으로 홀딩 및 딜링을 하면서 신경 기생충으로 고급 유닛을 쏙쏙 빼먹는 식이다. 기본적으로 감염된 테란을 많이 소환해야 하는 특성상, 흡수가 먹히는 분쇄자를 상대로는 무한 동력과 다름없는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적 공세에 잔챙이 유닛만 나오면 에너지 흡수율이 적고 기계유닛 위주로 나오면 흡수가 안 통해 답답하며, 혼종이나 파수꾼의 경우 한두기 정도면 홀딩시키며 지속적으로 빨아먹으며 관리할 수 있지만, 화력도 세고 튼튼하고 흡수&기생충이 안통하는 유닛들은 천적이나 다름없다. 이러한 리스크를 최소화 시키는 방법은 초반부터 레이드를 다니며 빠른 공방업을 바탕으로 감염된 테란의 유통기한을 최대한 늘리는 방법뿐. 그러나 공방업이 잘되어 있다면 혼자서도 한 라인을 안정적으로 막을수 있다. 무리의 군주 업그레이드 덕분에 흡수 할 것만 많으면 역병전파자 뺨치는 물량공세를 펼칠수 있다. 역병전파자의 뜯어먹기의 불편함만 없을 뿐 감염충도 쉴새없이 알을 던져대야해서 손이 굉장히 바빠서 취향을 많이 타는 유닛.
- 변형체
울트라와는 다른 맛이 있는 지상 딜탱형 유닛. 맞물림 장갑과 조직 융합 업그레이드로 울트라리스크만큼 탱킹력이 뛰어나서 울트라리스크와 비교되는 경우가 많으나, 운영 방식도 다르고 그래서 상황에 따라 유불리가 다르다. 돌진과 굴파기가 있어 기동성이 나름 준수하며, 꾸준히 생성되는 감염된 테란과 폭발성 감염체들로 지속적인 화력이 울트라보다 우수한 점이 장점. 항상 진화/퇴화할 가스를 남겨둬야하는 울트라리스크와 달리 자신이 이동할 구간에 점막을 깔며 남는 가스를 연결체, 사령부, 군락 보호용의 부패 주둥이를 대거 지어 천공기 혹은 백도어를 오는 유닛 저격용으로 쓸 수 있다는 것도 소소한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맷집이 강력한 만큼 라인이 막히면 레이드를 진행하기 어려운 다른 레이드 유닛들과 달리 적진을 뚫고 분쇄자, 수정을 타격할 수 있는 것 또한 다른 레이드형 유닛들과 차별되는 강점이며, 성장이 잘 이루어졌다면 이리저리 공격을 피해가며 딜링을 해야하는 여타 레이드 유닛과 달리 오히려 맞을 거 다 맞으면서 폭발성 감염체를 뿜어내는 쪽이 더욱 더 강력하다.
다만 단점은 광란이 없어 cc를 피해다녀야 하며 울트라의 진/퇴화급의 급속 회복능력이 없기 때문에 견딜 수 있는 역치를 넘어선 상황에서 견디는 능력은 울트라보다 많이 부족한 편이다. 독성 둥지를 활용하면 조금은 채울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울트라의 순간적인 회복 및 토라스크 변종을 활용한 부활 초기화보다는 딸릴 수밖에 없다. 다만 그런 상황은 드문 편.
여담으로 공중 공격 능력도 있으나 공중 공격에 조직 융합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지 않기에 꺼놓고 운영하는 것이 생존에 이롭다. 그래도 대놓고 주 무기 판정이라 여기저기 다 얼다바람을 써대는 칼디르 울트라와 달리 공중 무기의 사용 우선순위는 매우 낮아서 켜놓고 다닌다고 크게 문제가 되는 경우는 드물다.
- 군단 숙주 - 라인 방어가 굉장히 좋다. 광역기술은 하나도 없지만 모이기 시작하는 식충의 화력과 전선 유지력은 장판파라는 단어가 아깝지 않은 수준. 다만 본체는 공격력이 없고 튼튼하지도 않아서 소환수만으로 공격을 하고 적의 공격을 받아내야 해서 공/방 업그레이드가 충실해야 한다. 한쪽이 부실하면 식충이 모이질 않아서 라인 유지고 뭐고 되지 않으므로 초중반 모두 착실하게 공/방 업그레이드에 꾸준히 투자해야 한다. 식충 생성 속도와 식충 지속 시간 업그레이드만 하고 공/방업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공방업을 할수록 성장을 체감하는 몇 없는 유닛.
날먹 수비의 대가로 유명하지만 겉보기와 달리 적 물량이 쌓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식충이 나오는 대로 공허 균열 이곳저곳에 분산배치하고[6] 본체는 탐지가 없어서 은폐 유령 탐지를 위해 독성 둥지도 부지런히 깔아야 하기에 손이 은근히 많이 가는 유닛이다.
식충 생산이 기술이기는 하지만 공업의 공속 증가 효과가 들어가므로 공업을 열심히 하자.
- 날벌레 변종 - 식충이 비행이 가능하고 공격력이 증가한다. 최근에는 땅무지보다 더 추천되는 변종으로 비행 식충은 공중 유닛이라 대지상 공격을 안 받으니 생존이 좋고 일반 식충보다 높은 딜량 + 공중 밀집으로 인해 화력이 어마어마하다. 본체는 매복 잠복을 업하면 공격을 안 받는데다 부화 주머니를 업하면 땅무지 군숙 이상의 물량으로 라인 방어 수준을 떠나 공허 균열에서 스폰킬을 하는 수준에 이른다. 다만 지상 어그로를 먹지 않아서 적이 새는 경우가 있으니 사전에 식충 분산 배치를 잘 해서 접근을 차단하거나 독성 둥지를 도배해서 새는 적이 독성 둥지를 밟고 죽게 하면 된다. 단점은 밀려도 도망가기 좋은 땅무지와 달리 한번 밀리면 아예 식충 생성을 끄고 아군이 라인을 다시 밀어주길 기다리는 게 나을 정도로 도망은 치기 힘들다는 점.
한가지 유의할 점으로 적은 대부분 방사 피해가 없지만 프로토스 맵의 토르는 대공에도 방사피해가 있기 때문에 뭉쳤다가 한방에 날아가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프로토스 맵에서 군단 숙주를 할 때는 신중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
- 땅무지 변종 - 유동성 위주, 잠복 위치 조정 외에 자체의 패시브 스킬(피해 감소, 방어력, 재생력 증가+악성 점막)로 인해서 식충 및 동맹 유닛의 강화에 기여한다. 식충이 적에게 밀려도 잠복 이동으로 후퇴해서 다시 스노우볼링을 시작할 수 있는 안정성이 강점.
- 무리 여왕 - 무난한 공중형 서포터. 기생충, 공생충 생성과 속박을 가지고 있고, 수혈도 있다. 광역 속박으로 넓은 범위의 적을 묶으면서 평타의 마비 미늘로 딸려오는 속박으로 강력한 적을 찍어 묶어주면서 딜을 하는 라인 방어에 도움되는 서포터. 기생충도 범위 도트뎀이어서 나쁘지 않으며 속박이 중첩도 가능하며 광역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대규모 방어능력은 쓸만하지만 공생충이 협동전 방식의 딜링기가 아닌 기존의 즉사기 형태여서 사용 불가 대상이 꽤 많아 용도가 좀 애매한 편이다. 살모사와 비슷한 편인데 살모사보다 cc능력이 조금 부족한 대신 회복능력이 있는 셈. 성능 자체는 무난한 정도지만 좀 지나치게 무난한 감이 있어서 재미가 없는 관계로 하는 사람을 보기는 힘들다.
지상 원거리 유닛을 하다 죽고 무리 여왕이 걸렸을 경우 상당히 좋은 유닛인 군단 여왕으로 변이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면 좋다.
- 포자 촉수 - 간단히 저그판 용기병이라 생각하면 된다. 강력한 생체 추뎀과 상시 광란으로 인한 빠른 공속, 맞물림 장갑으로 인해 비교적 튼튼하며 무빙샷이 가능해 화력은 가릴것 없이 강력하지만 생존력이 낮은 감염된 미사일 포탑보다 안정적인 원거리 딜러.
1.1.3. 군락
- 울트라리스크 - 이 맵의 0티어 급 탱커 유닛- 변형체가 레이드에 특화되어 있다면, 울트라리스크는 살모사 및 불사조 등이 사용하는 방해스킬에 면역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평타흡혈을 통한 탱킹에서 훨씬 강화되어 있다. 직접 공중공격이 안 되는 아쉬운 면도 있지만 그걸 압도하는 탱킹력을 자랑하는데, 토라스크의 경우 2~3라인에서 몰려오는 공세 정도는 몸으로 맞아가며 틀어막는 위엄을 발휘한다. 또한 진화 및 퇴화를 실행하면 체력이 전부 회복됨과 동시에 쌍독 사냥충이 생성되며 비용도 저렴하므로 이를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덩치가 크고 근접유닛이라 초반이 좀 힘든 편으로, 전방에 던져놓으면 집중사격받고 금방 터지기 쉽다. 최대한 돌진을 활용한 치고 빠지기로 광물을 수급해서 밸런스 있는 공방업과 부속업글을 진행해주자. 초반을 넘겼다면 독성 변종으로 변태하여 중반까지 성장하다가, 후반 공세를 버티기 힘들어진다면 토라스크로 변태하여 라인을 몸으로 틀어막으면 된다. 가스가 널널하니 중간에 독성 둥지를 찍어서 각지에 점막 공사를 하는 것도 좋다. 다만 가스를 늘 300 이상은 세이브해둬서 변태와 퇴화를 이용한 순간 풀체력회복 및 맹독충을 광역 딜링으로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여러모로 파워인플레가 많이 진행됨에 따라 딱히 나쁜 유닛이 되지는 않았지만 딜러보다는 탱커 느낌이 강해진 경향이 있다. 맹독충의 화력을 뺀 지속적인 화력이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우월하지 않아서 레이드고 라인이고 맞으면서 버티는데는 최강임에 틀림 없지만 화력이 충분하냐면 의문이 들때가 좀 생기는 편.
- 독성 변종 - 자체의 독성 스킬로 인해 잡몹은 신경 쓸 필요도 없고, 독성 스킬로 대공도 어느정도 대응 할 수 있어 광물 수급이 원활하다. 또한 독성이 분쇄자에게 적용되어 울트라리스크 변종들 가운데 레이드가 쓸만한 편이다. 변태비용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상황에 따라 변태와 퇴화를 활용하여 체력을 전부 회복하거나 변태시 튀어나오는 강력한 맹독충을 자주 써먹기도 좋다. 또, 잠복 돌진의 쿨타임이 대폭 감소하는데다 돌진시 맹독 회오리가 강제 시전되므로 기동력도 좋고 평타 이외의 화력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맹독 회오리와 독성 구름에 마비독이 적용되어서 CC도 어느정도 성능이 나온다. 라인 하나를 혼자 막아서 파밍이 쉬운 상황이라면 변태를 이용해 게임 끝까지 독성으로 틀어막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 공방업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변태에 드는 가스 충당.
- 토라스크 변종 - 히든 포함 랜유돕4 최강의 탱커. 피해감소 방어 특성이 서로간의 시너지를 내서 기본 유닛부터 매우 튼튼한데 여기에 사망시 부활 기능까지 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저그, 테란, 프로토스의 3라인이 모조리 뚫려도 그 공세를 혼자서 계속 받아낼 정도이다. 토라스크가 부활하는 동안만 팀원이 적을 막아내면 케리건이 골로 갈 일은 없다. 때문에 게임 후반에도 탱커로써 여유롭게 최전방에서 활약할 수 있으며, 테란의 혼종 배후자가 뜨더라도 제대로 성장을 끝낸 토라스크가 있다면 토라스크 혼자 배후자를 잡게 두고 나머지는 하던대로 집을 지키면 된다. 딜링 또한 울트라리스크 특성상 공속이 빨라 상당히 강력한 수준. 상황에 따라 부활시 튀어나오는 맹독충을 활용하기 위해, 일부러 부활 쿨타임마다 죽어서[7] 맹독충을 광역 딜링에 사용하는 등의, 탱커이면서도 변태와 부활을 활용한 체력 회복과 맹독충 컨트롤 숙련도에 따라 낼 수 있는 성능의 한계치와 잠재력이 매우 높다. 혹여나 부활 쿨타임이 부족하다면 진퇴화로 회복과 동시에 쿨타임을 초기화시킬수도 있으므로 죽을 일 하나는 절대 없는 유닛.
- 무리 군주
끝없는 저그 물량 그 자체. 지상에서는 공생충으로 한 라인을 아예 틀어막을 수 있고, 공중에는 공격력이 300으로 엄청 높은 갈귀를 사용할 수 있다. 3편의 약점으로 지적된 갈귀의 공중 범위 업그레이드가 생겨 약점이 보완되고 생명력 50% 이상 유지시 공격력 20% 증가 업그레이드의 수혜자로 다른 공중 유닛보다 체력관리가 쉬워 공격력 유지가 쉽다. 적 공중 유닛이 자주 노리니 S컨 무빙샷으로 잘 대처해주는 게 좋다. 적 지상 유닛의 접근을 막는 게 탁월해서 하드코어 프로토스맵에서 특히 활약하는 편. 라인은 당연하듯이 씹어먹고 공생충 군단에 야생 변이를 얹어서 레이드도 간헐적으로 하는 유닛이라 선호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단점은 갈귀 공격 특유의 무지막지한 탄착 속도. 대공 화력은 우수하지만 그게 빠르지 못해서 생각보다 맞는 일은 자주 있다.
- 살모사
마비구름과 흑구름, 납치의 긴 기절시간과 기생 폭탄의 광역 화력까지 갖춘 상당히 고성능 서포터지만, 특유의 불편한 조작감과 정작 본체 생존이 쉽지 않다는 점, 하필 얘도 선행 유닛이 뮤탈리스크라는 점 덕분에 정말 보기 힘든 유닛중에 하나. 수정을 묶는데 상당히 좋다. 마비 구름은 영웅 대상으로는 감속으로 적용되는데, 장판기 특성상 해제해도 다시 거는데 최적화 되어 있고, 기생 폭탄에도 감속이 있는데 기생 폭탄 자체가 주 목적이 광역 공중 공격이라 그런지 각성 수정도 기생 폭탄은 해제를 안 한다. 기생 폭탄 쿨도 상당히 짧고 자동시전도 되는데 중첩도 되다보니 수정을 묶기 상당히 좋다.
흑구름도 좋은 메즈기이기는 하지만, 살모사 자체가 5스택 납치를 갖고 있다보니 강력한 적은 납치로 끊으면 되어서 흑구름의 용도는 약간 제한적이다. 물론 밀리는 상황에 적 후열에 써주면 좋지만, 그러다 잘못 서면 이동 갑피가 꺼져서 죽는다(...). 납치도 마비 미늘 연구를 하면 기절이 6초정도 되어 하나정도는 무한정 묶어버릴 수 있고, 어차피 아군쪽으로 당겨주며 6초정도 묶으면 어지간한 적은 죽는다.
독 주머니 연구를 하면 마비구름과 흑구름도 광역기 역할을 한다. 초반엔 쏠쏠하게 킬을 챙기는데 도움이 되지만, 후반에는 효과를 보기 어려운 화력이라 서포터로는 아주 좋으나 본인 성장이 쉽지 않다. 특히, 기생 폭탄이 기본 제공은 되지만 대공 한정이다보니 초반에 독 주머니와 파열 분비선 연구를 올리기까지가 좀 고통스럽다. 뮤탈리스크로 시작해서 오면 이 부분을 좀 덜 수 있겠지만, 상술했다시피 그러는 사람이 없다.
- 수호군주
좀 빠른 폭풍함 느낌이다. 대공 대지 무기가 분리되어 사용되며 사거리가 14/16으로 차이가 좀 있지만 상당히 긴 편. 광란, 울혈 부속물 등으로 화력이 장거리 유닛치고는 나름 쓸만하며 저그 비행체 특성상 생존력도 꽤 높다. 마비 독과 마비 비늘이 있으므로 cc요원으로의 기용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수호 군주로 오는 유닛인 뮤탈과 타락귀의 선택지에 cc 최강자인 살모사와 cc와 딜이 다 되는 포식귀가 다 있어서 cc를 목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잦지는 않다. 안그래도 보기 힘든 뮤탈/타락귀 선행 유닛중에 존재감이 0에 가까운 유닛.
이런 류의 유닛이 다 그렇듯이 단일 타격만 되는 대상에게는 화력이 애매하고, 다중 타격이 되는 유닛에게는 대공사거리가 비교적 짧은 점 때문에 접근을 요구하는 애매한 포지션을 갖고 있다.
- 포식귀
수호군주가 저격, 살모사가 기절 및 감속, 무리군주가 라인 유지에 특화되어 있다면 포식귀는 적군 약화에 특화된 유닛. 산성 포자의 도트 대미지가 은근히 강력하며 산성 포자가 최대 20스택까지 쌓여서 도트 대미지도 20배로 들어가므로 체력이 무슨 카운트다운마냥 빠르게 깎여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기본적인 화력은 높지 않지만 이 산성 포자가 1회당 2스택씩 쌓여서 잡몹에게도 스택을 쌓기 어렵지 않으며 추가적인 부식성 산 액티브 스킬도 있어서 이것을 광역기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방깎 수치가 매우 높은데, 산성 포자 스택마다 1씩 깎여 20을 깎고도 부식성 산으로 4씩 3번을 더 깎아서 최종적으로 32방어력을 깎을 수 있다. 이정도면 분쇄자도 -방어력을 갖게 될 정도라서 공격속도가 빠른 유닛들과의 조합이 매우 좋다. 또한 본체 화력이 좋지 않음에도 산성 포자 스택의 도트 대미지로 적을 죽일 시간을 벌기도 쉬운 것이, 산성 포자 효과에 공격속도 10% 감소가 있어 최종적으로는 200%를 깎을 수 있고 그 반만 깎아도 공속이 반토막난다. 심지어 상시 광란이라서 공속도 생각외로 느린것도 아니다. 그러면서도 기동 갑피가 있어 생존력까지 챙겨 매우 강력한 유닛.
- 파멸충
역병과 어둠의 구름, 그리고 야생 변이를 가지고 있다. 역병의 대미지가 굉장히 절륜하며 어둠의 구름으로 인한 오브젝트의 생존 등 힐을 제외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희대의 유닛이다. 공짜인 역병 업글을 하면 바로 라인 하나를 먹어 버려서 같이 초반 라인을 선 아군의 성장을 크게 방해할 정도로 효율이 좋다. 특히 역병 특성상 범위에 최대한 많은 적이 들어와야 하고 많은 적이 들어오면 많은 역병충이 생성되고, 그 역병충들이 죽기만 해도 펑펑 터지면서 라인을 밀어버리기 때문에 위기 대응 능력이 아주 좋다. 역병이 보호막을 관통한다는 점도 좋다. 총 체력이 높지만 그 절반이 보호막인 혼종 파멸자와 모선, 강화 보호막을 탑재한 복제 영웅들을 잡을 때 비교적 쾌적하게 딜을 넣을 수 있다.
어둠의 구름도 아군 생존용 서포트 스킬로는 독보적인 성능을 보인다. 말 그대로 모든 원거리 공격을 투사체, 인스턴트 타입 상관없이 싹 다 막아버려서 아군이 프리딜을 넣을 수 있게 해준다. 아군이 의식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살짝 빛이 바래긴 하지만 위험한 상황의 아군 머리 위에 던져줘서 살아 돌아오게만 만들어도 역할은 충분히 하는 셈이다. 또, 분쇄자 철거가 지연되고 있거나 주요 오브젝트 앞에 적이 밀려들었을 때, 주요 오브젝트에 어둠의 구름을 쳐서 포격과 공격을 흡수할 수 있다. 천공기의 공격조차 막을수 있으므로 주요 건물 지키는데는 독보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사용해야하는 스킬이 워낙 많고 역할도 많은 유닛이기에 가장 손이 바쁜 유닛 중 하나로 꼽힌다. 보유하고 있는 스킬 자체도 많은데 자동시전을 돌릴 수 있는 스킬이 별로 없고 수동으로 돌려야 효율이 좋은 스킬도 많기에, 운영 면에서도 조작 면에서도 참 바쁜 유닛이다. 게임 끝나고 전광판으로 나가면 혼자 다른 플레이어의 2~3배의 APM을 기록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일어날 정도.
파멸충의 가장 큰 단점은 순간적인 화력이 너무 딸린다는 것. 역병도 대미지는 높지만 25초나 걸쳐서 들어가는 기술이라서 적을 많이 죽이는데는 좋아도 빨리 죽이는데는 부적합하며, 역병 산 분사는 그나마 감속을 갖고 있어서 적을 늦출 수는 있지만 이것도 초당 대미지가 썩 높지는 않다. 애초에 체력이 높은 적이라면 역병을 계속 중첩해서 화력을 높힐 수 있지만 역병 한번으로 죽일수는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유닛들에게는 역병을 더 끼얹기엔 애매하고 안 쓰기엔 잡는 게 늦어진다. 그나마 역병의 보유 스택이 5스택이 된 덕분에 여차하면 중첩을 만드는 것 자체는 쉽지만 역시 25초라는 긴 시간동안 딜이 들어가는 덕분에 5중첩을 먹여도 느리다. 보호막을 관통하는 옵션이 좋기는 하지만 어차피 그게 유효할만한 보호막을 가진 유닛들이 역병 맞는다고 잠깐새 죽을만큼 약한 경우가 없어서 결국 아군이 보호막을 깎으며 공격하게 되면 의미가 없다. 하드코어에서는 적을 오래 살려두는 게 영 좋지 않다는 걸 고려하면 딜 사이클이 라인을 유지하는데는 적합하지 않다.
주 무기가 없어 파멸충의 공업 효율이 상당히 낮고 후반으로 갈 수록 밀리는 전선을 뒤엎는 것 이외에서는 화력이 낮기 때문에 하드코어의 경우 초반에 파밍한답시고 적을 쓸어버리면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파멸충의 초반은 대부분의 유닛에 비해 독보적인 수준이며 사후 분열 연구까지만 끝나도 역병과 역병충의 웨이브로 두라인도 가뿐히 틀어막을 수 있지만 그렇게 먹었다간 어차피 후반에 화력적인 존재감이 옅어지는 파멸충이 아군의 초반을 방해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적당히 킬을 먹고 20/20업 정도만 찍은 이후에는 킬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 좋다. 철인까지는 초반에 잘 먹으면 역병 두방 안에서 처리되는 적이 많기 때문에 상관 없다.
철인까진 사기유닛에 가까워서 너프를 상당히 많이 먹었지만 하드코어 도입 이래 힘을 쓰다못해 그냥 하는 걸 보기가 힘들어서 지속적인 상향을 받았지만 특출나게 재밌지는 않고 전보다 오히려 손은 바빠졌으며 그러면서도 화력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잘 안한다.
여담으로 감염충으로 변경이 가능하므로 죽어서 업글 맞는 유닛 찾을 때 참고하자.
1.1.4. 히든 유닛
- 카봇 저글링 - 카봇 스타크래프츠에 나오는 그 저글링이 맞다. 군단충 기반이며 히든 유닛이기 때문에 변종 업그레이드는 없다. 저글링이 그렇듯 지상에서는 종결자급 화력을 선보이는 유닛. 체력도 일반 저글링에 비해 대단히 높은 편이라 잘 죽지 않아서 운용하기도 한결 편하다. 카봇 저글링은 맹독충으로 변이할 수 없지만, 자가분열과 사망시 새끼가 아닌 일반 맹독충이 생성된다. 초중반은 저글링 자체 성능으로, 후반엔 죽고 자가분열하면서 나오는 맹독충으로 라인을 밀어버리는 좋은 유닛이지만 일반 저글링과 달리 맹독충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해서 약간 불편한 감이 있다.
- 부러진 뿔
정예 저글링. 군단의 심장에 나왔던 본인은 아니고[8] 추적 도살자 같은 형태는 물론 선대처럼 자아가 있는 점까지 재구현한 일종의 클론+변종 저글링. 랩터 변종 저글링을 기반으로 흡혈 및 광란등을 가진 거대한 저글링이다. 일반적인 저글링과 달리 단일 개체로 운영하며 생체 물질을 통해 추가적으로 성장한다.
태생은 저글링이지만 맹독충 사용이 불가능할 수밖에 없는 단일형 유닛답게 운영 스타일은 발 빠른 울트라리스크 같은 느낌이다. 평타는 눈에 안 띌 수준이지만 범위 공격형에다 생존기는 맞물림 장갑 없이 저글링 회피와 저글링의 강화 갑피, 그리고 조직 융합과 생체물질 적립을 통한 흡혈이 있고 원판이 저글링인데다 랩터 변종이라 언덕도 넘다보니 기동력은 저그 근접류중에는 최상위권에 있는 편이다. 저글링과 비교하면 저글링 7~8기 성능을 하나로 뭉쳐놓은 느낌인데, 저글링이 방어력에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그것이 상쇄되는 편이라서 저글링보다는 조금 강한 편이고 저글링보다 조금 강하다는 것은 웬만한 저그 유닛보다는 화력이 우세하다는 뜻이기 때문에 레이드 성능이 굉장히 좋다. 생존도 모든 성장이 끝나면 회피로 피할건 피하고 맞는 건 조직 융합과 생체물질, 높은 화력이 합쳐져 압도적인 흡혈을 보여주어 죽는 게 이상할 정도가 된다. 그렇게 되어 성장하면 주로 8에 거의 닿아 점막 효과도 못 받을 정도의 순보로 달리면서 회피, 광란 등으로 무장된 생존력으로 저그맵 공세의 공격조차 전부 피한 다음 천공기와 같은 주요 위험 목표물을 신속하게 자르고 돌아오는 게 매우 당연한 일인것처럼 행할 수 있다.
문제는 초반이다. 일반 저글링은 초반에 자가분열과 거기서 나오는 새끼 맹독충을 순환시켜서 좀 죽으면서 파밍을 하고 성장을 시작하는 편인데, 이 운영이 불가능하며 저글링의 생존기는 강화 갑피가 15원, 저글링 회피가 30원, 생체 흡수가 25원으로 굉장히 비싸며 생체물질도 충분히 적립되기 전에는 흡혈량이 애매하고 그러면서도 저글링의 화력을 담당하는 아드레날린 분비선도 15원짜리 연구라서 초반에 갖출 연구비용 버는 게 상당히 빠듯한 편이다. 전형적인 초반 최적화가 어렵지만 그것만 잘 넘기면 빠르게 치고 올라가는 왕귀형 유닛이라고 볼 수 있다. 추가로 조심해야할 것은 언덕 뛰어넘기 기능, 잘못하면 언덕에 끼인채 버벅이다가 죽을수 있어서 간간히 뒤로 빼줄 필요가 있다.
- 포식자
정예 저글링. 스1에 나오는 정예 저그의 포식자다. 처치한 적의 속성에 따라 데하카의 섭취 버프를 얻을 수 있으며 보조 저글링들을 갖고 다닌다. 상대적 개체수가 적고 역시 맹독충을 사용하지 못하는 특성때문에 초반 최적화가 어려운 편에 속하지만 다행히도 초반엔 생체 적이 매우 많기 때문에 회복이 쉬워 부러진 뿔보다는 초반 최적화가 쉬운 편이다. 다만 초반에는 포식자 효과가 없고 아무 생존기도 없다보니 보조 저글링은 운영하기 힘드며, 보조 저글링들이 버프를 받지도 못하여 발도 맞추기 어려우며 생산 쿨타임도 길고 가스 소모도 제법 되는 편이라서 초반에는 보조 저글링 생산은 자제하는 것을 권장한다.
500가스를 사용하는 포식자 연구를 마치면 내 보조 저글링들도 섭취 버프를 같이 얻을 수 있어 더욱 강력해진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보조 저글링을 사용하면 좋다.
전체적인 성능은 부러진 뿔과 매우 유사하며, 본체 성능이 낮은 체력을 제외하면 부러진 뿔과 비슷해 보조 저글링과 섭취 버프를 모두 합산하면 부러진 뿔만큼 강력하지만, 상대적으로 많은 적을 처치하지 않아 섭취 버프가 순환되지 않는 레이드 중의 안정성은 포식자가 좀 더 떨어지는 편이다. 특히 보조 저글링의 딜 비중이 꽤 되는데 광역딜이 강력한 주요 보스들과 만나면 보조 저글링이 거의 쓸려나가며 충원 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성능이 하락하며 보조 저글링들이 다 죽으면 본체의 체력 총량이 낮아서 불안정한 부분이 생긴다. 다만 섭취 버프의, 특히 생체의 체력 버프가 유지력에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평소에는 보조 저글링이 잘 죽지 않아 라인 수비 및 틈작 등의 용도로는 좀 더 우수한 편이다.
{{{#!folding [ 섭취 버프 종류 ]
경장갑 - 이동 속도 30% 증가
중장갑 - 중장갑 피해 75% 증가
생체 - 생명력이 20% 회복
기계 - 공격 속도 30% 증가
거대 - 방어력 +3. 공격자에게 30% 확률로 피해를 주는 가시를 발사합니다.
사이오닉 - 30% 확률로 피해를 주는 에너지 폭발이 발생합니다.
}}}
- 추적 도살자
히드라리스크 히든 유닛. 독성 히드라리스크 스킨을 사용하며 독성 변종 울트라리스크와 히드라리스크를 섞어놓은 유닛이다. 기본적으로는 히드라리스크와 거의 동일한 유닛이며, 독성 울트라의 맹독 회오리와 독성 구름을 갖고 있다. 원거리 평타에도 독성 도트 대미지가 추가되며, 굴 파기를 사용시 울트라의 잠복 돌진처럼 나오면서 맹독 회오리를 시전한다. 원래 히드라가 그렇듯이 무난하게 단일 딜링이 강력한 유닛이지만 히드라와 달리 진-퇴화가 불가능하고 그 결과 지독하게 유리대포이기 때문에 남는 가스를 모조리 독성둥지로 돌려서 근접해오는 적을 저지하면서 회복할 수 있게 그리고 치고 빠지는 타이밍을 재며 운영해야한다. 여담으로 이녀석의 플레이버 텍스트엔 협동전 자가라와 자가라가 부르는 추적도살자 관련 썰을 랜유돕 설정과 섞어 풀어놨다.막상 여기선 안 쓰잖아결론은 자가라의 협동전 추도들은 아바투르의 강화 개조 실험의 부산물들로써 그래도 그냥 버리는 것은 아까워 자가라에게 제공하지만 온갖 실험의 후유증으로 수명이 짧다고 한다.
- 배빅티스
정예 추적 도살자. 히오스에서 폐기된 영웅인 배빅티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히드라리스크. 스1 클래식 히드라리스크 스킨을 사용한다.
원거리 모드와 근거리 모드를 변환할 수 있으며 근거리 모드에서는 원거리 공격을 끄는 대신 공격 속도, 방어력 등의 추가 버프를 얻어 더욱 강력하다. 일반적인 히드라리스크와 달리 원거리 공격은 분열 가시 부재로 그렇게 강력하지 못한 대신 대공 한정 멀티샷 수량이 많아 대공에 강한 편이다. 또한 생체 물질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 그리고 같은 히오스 출신인 군단 흉물처럼 진화 완료 업그레이드가 있어서 cc 면역과 추가 영추뎀을 챙긴다.
장점은 기존의 히드라리스크의 단점인 물몸을 대폭 상쇄시키는 생체 물질의 체력 증가와 흡혈, 진화 완료의 cc면역. 뭐만 스쳐도 죽고 cc기 하나라도 잘못 맞으면 녹아내리던 히드라리스크의 맷집이 아닌 웬만큼 단단한 딜러라서 생존성이 매우 높으며, 원거리 공격의 화력이 빈약하긴 하나 그만큼 근거리 공격이 강력하며 그걸 적극적으로 써먹고도 버텨줄 생존력,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모드 전환 덕분에 근거리 공격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기 매우 유리하다. 사실 원거리 공격이 마냥 약하다기에도 생체 물질의 공격 속도 증폭, 아바투르식 공생체의 공격 속도 증폭때문에 마냥 약한 것도 아니다.
단점은 그 엔드 스펙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 초반은 원래도 히드라리스크라는 유닛이 추적 도살자 빼고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고 일반 히드라리스크는 분열 가시를 찍어서 한방 화력을 보충할 때 쯤부터 성장이 되는 편인데 이 유닛은 그게 없어서 공업을 더 하기 전까지 최적화 능력이 좋지 않으며 장기인 근접 공격은 당연히 초반엔 활용하기 어렵다. 이 점이 가스 수급에 걸리는 시간을 늘리는 덕분에 생체 물질 상한을 뚫는 정수 축적가와 생존과 화력을 모두 보강하는 진화 완료 연구를 누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며 정수 축적가를 찍고 나면 생체물질 500개는 또 따로 쌓아야 하므로 최종 스펙 완성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 한마디로 전형적인 왕귀형 유닛. 비슷한 성장 곡선을 가진 유닛으로 부러진 뿔이 있지만 그 쪽은 애초에 근접 유닛인 대신 초반에도 화력이 우수해서 성장 곡선이 가파른 편이나 이 유닛은 초반 성장이 훨씬 어렵다.
- 자가라 - 협동전의 자가라와 여왕을 어느정도 합친 스킬셋을 가지고 있다. 지상 근접공격이라는 특징이 잇으며 2힐 + 맞물림 장갑+보조 갑피로 인한 초월적인 탱킹력과 맹독충 난사라는 좋은 광역스킬을 가지고 있다. 근접공격도 꽤 세고 공중공격력 상승치와 사거리도 매우 준수하고, 매우 넓은 범위의 모든 아군에게 적용되는 대규모 광란으로 아군 지원에도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맹독충 난사의 넓은 범위 화력, 광역 버프 지원, 잡몹처리 + 느리지 않은 공중 처리능력 삼박자를 고루 갖춘 만능 유닛이다. 단점은 맹독충 난사를 떼면 광란도 대규모 광란인 특성상 쿨타임이 길어 단일 화력이 그렇게까진 좋지 못하다는 점.
- 무리어미 - 대사와 외형은 니아드라와 같다. 군단 여왕에서 공격적인 성능을 덜어낸 대신 다양한 보조 기술을 갖춘 형태의 여왕이라 볼 수 있다. 회복 오라로 기본적으로 주변 아군의 생존력을 강화하고, 끝없이 생산해내는 저그 군단과 이중의 수혈로 라인을 유지하며 대규모 광란으로 넓은 범위의 아군을 지원한다. 특기할 점으로 가스 소모처가 극단적으로 적고 심지어 그 독성 둥지조차 없다. 대신 저그 군단 생성으로 가스를 소모하는데, 사용하면 잠시 후에 바퀴 1기, 뮤탈리스크 1기, 저글링 2기가 생성되어 아군 컴퓨터의 소유로 전환된다. 화력은 암만 모아봐야 쓸데가 없지만 생산 속도가 매우 빨라 아군 부활 지원용으로 우수한데다 각 계통 업그레이드 유닛이 하나씩 포함되어 있는 것이 매우 좋은 편이며 체력은 나름 노업 아군치고는 괜찮은 편이라 소위 고기방패 역할로 대량을 생산해 놓으면 좋다. 일반적으로 제한이 걸리는 아군 병력 투하와 달리 무리어미의 생성은 제한도 없기 때문에 끊임없이 뽑아내어 방패로 써먹으면 된다.
장점은 서포터치고는 강력한 단일 화력. 비교 대상이 똑같이 생긴 군단 여왕이라 그렇지 무리어미도 서포터 유닛인걸 감안하면 화력은 낮은 편이 아니다. 또한 최상위 포식자 연구로 군단 여왕보다 에너지 회복력이 높기 때문에 다양한 기술을 사용해도 에너지가 모자라지 않다. 기본적으로 무리어미다보니 자가라와도 비슷한 구석이 나름 있는 편이지만 자가라는 짧은 사거리를 가진 대신 전체적으로 튼튼한 편이고 광역 딜도 어느정도 갖고 있지만 무리어미는 잡몹들이 방사피해에 약한게 아쉬운 대신 본체가 사거리가 꽤 길다.
소소한 단점으로 점막 외부에서 이동속도가 좀 극적으로 낮아지는 편인데 독성 둥지가 없다 보니 점막 펴러 다니기가 상당히 번거로운 편이다.
- 불결한 존재
변종 파멸충. 변종 저그류가 다 그렇듯 생체물질을 먹고 성장하는 계통이며, 역병을 평타로 쓰고 공생체를 추가한, 손이 바쁜게 싫은 사람을 위한 버전의 파멸충을 컨셉으로 잡고 제작된 유닛. 생체물질은 역병충도 얻을 수 있으며 역병충의 생체물질은 바로 본체로 이전된다. 에너지 회복은 스1식 컨슘과 비슷한 뜯어먹기를 사용하지만 정작 에너지 쓰는 요소가 어둠의 구름 하나뿐이고 자체 재생력이 좋아서 이걸 쓸 일은 거의 없고, 파멸충의 역병 산 분사, 야생 변이가 없다.
편의성을 크게 잡고 공격속도를 받는 이점이 있으며 생체물질 덕분에 내구성이 좋은 게 장점. 초반에 역병의 라인 밀어버리는 위력이야 알 사람은 이미 다 아는 부분이고, 그 엄청난 파밍 능력을 통해 생체물질을 미친듯한 속도로 수급할 수 있어 본체 성장이 굉장히 빠르다. 생체물질 1천개를 채우는데 채 10분도 걸리지 않고 이렇게 빨라진 공격 속도로 더 빠르게 역병을 퍼부어서 라인 하나를 통으로 쓸어버릴 수 있으며 생체물질과 공생체 덕분에 본체의 생존 능력도 구름 없이도 우월하다. 라인이 밀릴 때 역으로 밀어버리는 능력 또한 파멸충 베이스답게 여전히 강력하면서도 다루기 쉽고 생존력이 좋다는 점이 생긴 탓에 후반에는 서포터로 변화하는 파멸충과 달리 시종일관 혼자서 라인 하나를 쥐고 있을 수 있는 강력한 유닛이다.
단점이라면 기술을 평타로 쓰는 특성상 세세하게 범위를 잡아 쓰는 것이 안 된다는 점과, 어둠의 구름이 자신 주변에만 펴져서 역병충을 보호하거나 다른 대상을 원거리에서 보호할 수 없다는 점. 서포터적 요소가 살짝 약해진 감이 크긴 하지만 어둠의 구름이 있기는 있기 때문에 눈치껏 옆에 잘 붙어다니면 여전히 서포트를 받을 수는 있으며 맷집이 좋기 때문에 앞에 나서는 것도 부담은 없다. 대신 역병충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구름은 쓰기 까다로워졌고 야생 변이는 그냥 없어져서 후반에 역병충 자체는 더 자폭유닛에 가깝게 사용된다.
- 오메가리스크 - 모델링은 구리구리스크. 원래는 구조물에만 사용하는 보조무기가 모든 곳에 사용하게 되어 있어서 화력이 꽤 좋으며, 박치기도 있기 때문에 거대 속성을 굉장히 잘 잡는다. 근본이 울트라리스크라 맷집도 충분하며 독성 구름이 있어서 간헐적인 대공도 가능하다. 단점은 울트라보다 느린데 잠복 돌진도 없어 기동력은 최악이라는 점. 그것만 빼면 울트라리스크급의 좋은 유닛이다. 특히나 초반 성능이 엄청나게 뛰어난데 막말로 테란멥에서 시작 하자마자 가운데길에 어택땅 하고 업그레이드만 바쁘게 해주면 게임 3-4분에 풀가스를 먹는다. 이런 악독한 초반 성능덕에 괜히 팀원 눈치보이는 지경.
- 브루탈리스크 - 오메가리스크와 같이 탱킹에 특화되어 있고 돌진으로 초반 파밍도 좋다. 아포칼리스크와 같이 근접 탱커이면서 대공 성능도 괜찮은 만능형 유닛. 아바투르의 유닛이여서 그런지 공생체가 아바투르의 공생체와 같은 성능이여서 공속 증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최종적으로 일반적인 울트라리스크와 꽤나 비슷한 성능.
다만 유지력의 일부를 보호막인 공생체가 맡기 때문에 흡혈로 보충되지 않는 체력이라서 위험할 때는 울트라보다 살짝 불안정한 감이 있다.
- 분신 칼날여왕 케리건
케리건이 등장했다. 젤나가 케리건불닭이 만들어낸 분신이라는 설정이다.
협동전 케리건의 스킬셋을 거의 동일하게 갖고 있다. 사이오닉 돌진과 도약 공격이 있으며, 구속의 파동과 동화 오라, 낙하 주머니가 있다. 아쉽게도 탐지기가 없지만 유령정도는 돌진으로 밀어죽이면 된다.
성능은 괜찮은 편이다. 영웅의 인내 업그레이드 덕분에 체력도 나름 높고 협동전의 껍질 회복보다 좋아져서 공격시 체력이 차며 연쇄반응이 있어 다수 대응도 괜찮다. 도약 공격으로 단일 화력도 쓸만하며 사이오닉 돌진을 생존기 겸 광역기 겸 이동기로 사용할 수 있다. 사이오닉 돌진의 경우 도약 공격보다 이동 범위는 좁지만 실제 표기 피해량이 두번정도 겹쳐 들어가서 실제 화력이 좋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에너지 소모도 적고 무적이라 편한 사이오닉 돌진으로 지상을 밀어버리고 장거리 이동에 도약 공격을 활용하게 된다. 참고할 점으로 도약공격에 구조물 대상 시전불가 옵션이 있다. 치명적인 버그가 있어 이에 대한 대응으로 걸어두었다 하며, 이 대신 도약 공격의 피해범위가 꽤 넓은 편이라 적당히 근접하게 찍으면 대미지가 들어간다.
구속의 파동과 동화 오라, 낙하 주머니는 모두 가스 100을 소모하여 사용한다. 구속의 파동은 매우 넓은 범위의 적을 멈추는 협동전 그대로의 성능이며, 동화 오라는 15초간 팀 전원의 처치 광물보상을 1원 추가해준다. 적이 많은 초중반에는 꾸준히 써주면 아군 성장 촉진에 도움되며 초반 파밍력이 좋은 케리건 특성상 파밍용 기술 위주로 찍으며 빠르게 100가스를 모아 1~2분대에 동화 오라를 돌려주면 아군의 초반 최적화에 매우 도움이 된다. 낙하 주머니는 캠페인 그대로 나오면 사기일 수밖에 없어서, 다수의 애바퀴와 약간의 저그가 투하되며 조종할 수 없다. 투하된 시한부 저그 또한 내 유닛이므로 처치 자원 또한 들어오므로 라인 비상진압 겸 파밍 겸 레이드 기술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다만 조종이 안되는 특성상 어그로가 낮은 레이드 대상을 공격할 때는 매우 안좋다.
다 좋은데 생각보다 가스가 고픈 편이다. 동화 오라는 쿨타임이 100초정도 되고, 구속의 파동이 180초, 낙하 주머니가 240초정도 되기 때문에 능력을 쿨타임 차는대로 돌리면 저그유닛치고는 가스를 상당히 타이트하게 쓰게 된다. 독성 둥지나 위신형 특수연구가 없음에도 그렇다.
- 아바투르
진화군주 아바투르. 히오스의 그 아바투르의 모델링을 쓰며 구성도 매우 비슷하다. 구조물을 포함한 아군에게 공생체를 붙혀 공격을 지원하고 피해를 흡수할 수 있으며, 점막 종양과 독성 둥지가 있는데 독성 둥지가 기본제공이며 가스를 소모하지 않으며 35스택이나 차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가시촉수 배치를 통해 라인을 지원할 수 있고, 광역 회복도 있으며 보유한 대부분의 능력이 사거리 제약이 없다.
강력한 서포터는 맞다. 공생체는 최대 3스택이 쌓이며 한번에 해당범위에 3마리까지 붙는다. 화력도 생각외로 쏠쏠하며, 저그 공중이 보유한 자체 공생체보다 피해 흡수량이 높아 아군 보호에 탁월하며, 공속을 30%정도 올려주기까지 한다. 또한 쿨타임이 조금 길긴 하지만 협동전의 아군 전체 회복이 있어서 아군 전체 생존력에 상당히 기여한다. 가시촉수 또한 자체적으로 공생체를 무조건 달고 소환되므로 탱딜이 나름 된다. 점막 종양을 통한 점막과 시야지원도 강력하며 독성둥지의 라인 수비 겸 디텍팅 능력도 나쁘지 않다.
다만 단점이 많다. 첫째는 히오스 원판이 그렇듯 본체의 성능이 상당히 저열하다. 맞물림 장갑까지 달고 있는 거 치고는 조금만 앞에 나서면 죽을 정도로 약하다. 공생체를 자동으로 달고 다니기는 하지만 화력도 낮고 방어력도 낮은 특성상 공생체가 빠지는 순간 체력이 쭉 빠져나가니 전열에 서는 것은 상황을 가려야 하며, 전 맵을 살펴 서포트해야 하는 특성상 본체에서 눈을 떼는 시간이 길어 그사이 죽기도 한다. 또한 공생체의 시전 조건이 까다롭다. 범위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유닛을 지정하기는 해야해서 아군이 재수좋게 뭉친게 아니면 3마리까지 붙히기는 쉽지 않다. 또한 공생체가 피해흡수량을 다 흡수하면 죽어버리기 때문에 아군이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면 생존보조는 할 수 있지만 화력보조는 못 하게 되어버린다.
그 외에도 가시촉수가 생존 시간이 그렇게 긴 편이 아니기 때문에 자주 깔아줘야해서 또 바쁘고, 독성 둥지를 수비용으로 쓰면 또 바쁘고, 여기서 치유를 자동시전을 돌리지 않는다면 당연히 더 바빠진다. 그러면서 본체 생존관리까지 해야한다. 결론은 손이 무진장 바쁜것 치고는 그만한 서포트 성능이 안 난다는 것. 물론 맵 전역의 아군 전체를 서포트하는 초광역 서포터 특성상 너무 좋아버리면 밸런스를 해칠수 있으니 적절한 편이긴 하지만, 굳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결국 후반에는 대체로 본진구석이나 땅굴벌레 옆에 처박힌채 스킬만 난사하다 애벌레만 양산하는 기계로 전락한다.
참고로 점막 종양은 사거리는 무한이지만, 종양이 날아가는 시간동안은 본체가 가만히 있는다. 거리에 따라 시간이 꽤 길어질 수 있으며 취소가 불가능하니 주의.
약간 생각을 바꿔 전역 서포트를 포기하고 라인 하나에만 집중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는 있다. 아바투르는 식충등의 보조 기능덕에 생각보다 벌이는 쏠쏠하다. - 군단 흉물
아바투르의 진화연구물. 아바투르가 히오스에서 왔듯이 이 유닛도 히오스 아바투르의 궁극기인 흉물을 떼서 유닛으로 제작한것이다. 여러 유전자를 혼합하여 만든 혼합체 특성상 여러가지 유닛의 능력을 두루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저그 근접유닛 공통의 특성을 갖고 있고 아바투르처럼 공생체 연구를 통해 자체적으로 공생체를 갖고 다닐 수 있으며, 티라노조르의 가시탄막 연구로 광역딜을 보충한다.
초반에는 저그 근접 특유의 튼튼함과 가시 탄막의 넓은 범위로 라인에 강하고, 중반에는 특수 연구인 진화 완료 연구를 통해 추가 영추뎀 50%와 cc기 면역으로 레이드에도 강해지고, 고유 특성인 진화의 고리 효과로 영웅속성 적을 처치할 때마다 체력, 공격력이 2% 증가하므로 혼종 등의 영웅 속성 적이 바글바글해지는 후반에도 여전히 강하다. 또한 공생체가 방업으로 인한 피해흡수 수치가 꽤 높게 증가하여 방업 효율이 높은 편에 속한다.
또한 점막 종양과 굴 파기를 갖고 있어서 점막 공사를 적당히 하고 5초 쿨타임의 굴 파기로 점막이 있는 모든 곳으로 이동할 수 있으므로 저그 근접답지 않은 최상급의 기동력을 가진다.
단점은 타 저그 근접유닛에 비해 공격속도와 방어력이 낮다는 것. 공생체의 높은 피해흡수량을 고려하여 일반적인 저그 근접유닛보다 방어력이 낮으며, 총 체력량이 높은 유닛들에 비해 체력의 1/3정도는 공생체인 셈이라서 회복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내구성이 비교적 좋지 않은 편에 속한다. 공격속도가 낮은 부분은 그래도 기본 공격속도가 나쁘지 않은데다 야생 변이로 커버가 되는 부분이라 화력이 딸리지는 않는 편. 또한 cc면역이 진화 완료 연구의 부속효과라 초반에는 없는데, 하드코어에서는 간간히 극초반에도 cc기가 날아들기 때문에 파밍을 빨리 해서 찍어주는 것이 좋다.
진화의 고리 특성은 최대 40스택이라는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근접유닛이고 유지시간이 30초밖에 되지 않아서 실전에서는 10스택을 유지하기도 쉽지 않은 편이다. 메카 저그의 석유왕과 비슷하지만 하드코어에서는 영웅도 많이 나오는 만큼 스택은 나름 쌓이는 편.
- 복수귀 헨드릭스
공식 소설 변신수에서 나온 변신수의 정수를 베이스로 부러진 뿔처럼 초대의 정보를 물려받은 2대 변신수이자 그 변신수가 처음 변장한 인간 헨드릭스의 이름까지 얻은 녀석이다.[9] 변신수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론 적의 공격 대상이 되지 않지만 방사 피해는 받을수 있고, 90초동안 지속되는 3가지 열화 변신으로 독성 변종 울트라, 변형체, 파멸충으로 변신할 수 있다. 대신 공격력이 다소 감소한다.
공격력은 20% 감소하며 이외의 기능은 울트라와 파멸충의 변이를 제외하면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사시 포지션 변경이 자유로운 각 유닛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가장 딜적으로 무난한 유닛은 변형체고, cc면역과 잠복 돌진을 활용한 추가 기동성, 독성의 cc 능력이 필요하면 독성 변종 울트라를 사용하면 되고 대규모 라인 수비, 어둠의 구름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파멸충을 고르면 된다.
3가지 유닛을 사용할 수 있는 유연성과 다소 경직되긴 하지만 변신 해제시 폭발적으로 쏟아내는 맹독충으로 공격력 패널티를 감안하더라도 원본 3종보다 꿇리지 않는 편. 파멸충이 선택지로 그렇게 의미가 없긴 하지만 분쇄자 포격을 씹어준다는 점, 초광역 라인 수비 하나에는 끝내주게 절륜한 역병의 위력으로 운영 가치 자체는 있는 편. 변신을 90초 이전에 푸는 방법이 없어서 생각보다 유연성을 마음대로 살리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상황에 따라 유닛을 변경할 수 있다는 그 사실 자체는 유닛 변경이 매우 경직되는 게임 특성상 엄청난 이점이 된다.
변신수 모드 본체는 무기가 없는 군단 여왕급 사양으로, 점막 종양과 2중의 수혈이 있다. 이 모드를 오래 유지할 필요는 전혀 없지만 한가지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여기에 변신이 풀릴 때 맹독충 수량을 늘려주는 500가스 연구가 있다는 점이다.
- 점막탑
보통 점막을 분사하는 용도로 가끔씩 유즈맵에서 볼 수 있는 그 건물. 군단 숙주처럼 식충을 생성할 수 있으며 점막 종양, 땅굴 벌레, 땅굴 파괴충을 사용할 수 있다. 굴 파기로 이동할 수 있는 점 이외에는 이동이 불가능하므로 점막을 어느정도는 펴야 한다.
식충은 군단 숙주와 다른 점은 없으나 점막탑의 경우 땅굴벌레를 통해 수송이 가능해서 기동력을 보충하기 좋으며, 식충을 수송하면 식충의 유지시간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식충이 일정 수량을 넘을 수 없던 군단 숙주와 달리 수송을 통해 잘 유지한다면 사망 이외에 지속시간 만료로 사망하는 식충을 없앨 수 있기 때문에 식충을 더 많이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래도 30기로 제한 자체는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부화 주머니가 있는 날벌레 변종조차도 30기를 모으는데 운이 따름을 생각하면 확실히 수량은 많다. 땅굴 파괴충은 원시 벌레처럼 고정되는 보조 유닛으로 본체를 지키거나 주요 목표를 수비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 점막탑 자체는 땅무지 변종의 점막 버프를 뿌린다.
땅굴벌레는 인근 식충을 한번에 태우는 기능과 한번에 내리는 기능이 있어 비교적 간편하게 대량의 식충을 수송할 수 있으며, 자체 맞물림 장갑이라 내구성이 좋으며 그러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다. 거기다 군단 저그 지원군 배치가 있다. 또 처음 뚫고 나올 때 위협의 포효가 나와서 혹여 뚫고 나오자마자 죽는 불상사를 줄이고 한편으로는 광역 cc로 라인을 지원한다.
군단 숙주와 운영 자체는 비슷하지만, 군단 숙주와 운영 차별점은 꽤 크다. 군단 숙주가 본체의 맷집이 약한 것과 달리 점막탑은 자체 회복은 없지만 땅굴벌레를 내세울 수 있고 자체 맞물림 장갑+땅무지 점막의 뎀감이 합쳐지기 때문에 내구성이 좋은 편이다. 굴 파기도 점막만 있으면 무한 사거리고 어차피 앞으로 나서려면 오는 길에 점막을 쭉 깔아놨을 것이므로 어디로든 도망가는 것도 어렵지 않다. 또한 땅굴벌레를 단순 수납 이외에도 광역기 회피 등 써먹을 수 있는 건덕지가 많고 시야만 있으면 어디든 뚫을 수 있는데 점막 종양이 있다보니 시야 만들기도 어려운 편이 아니면서 쿨타임도 짧은지라 사실상 맵 전역을 들쑤실 수 있어서 이런 류의 단점인 초장거리 적도 그 옆에 땅굴을 뚫고 식충을 뱉으면 없어지니 극복이 된다. 한 라인만 막을 때는 군단 숙주와 큰 차이가 없지만 여기저기 식충이 들쑤실 수 있고 손이 바쁠수록 식충을 보존하기 쉽다는 점에서 운영 난이도로 인한 차별점이 꽤 높다고 볼 수 있다.
땅굴 파괴충은 원시 벌레를 생각하면 되는데, 악성 광선조차 없는지라 화력은 답이 없고 튼튼하냐고 하기에도 여기는 맞물림 장갑이 안 들어가서 묘하다. 주요 목표보다 어그로를 먼저 먹고 시간을 끌어주는 역할 정도로 가스가 남을 때 사용하면 된다.
독성 둥지가 없기 때문에 가스가 남는 유닛이므로 땅굴벌레의 쿨타임이 짧음을 고려하여 여기저기 도배해주는 것이 좋은 편이다. 최소한 고기방패는 해주기 때문에 기지 유지에 도움이 크게 된다.
딱 하나 단점이라고 하면 야생 변이가 없다. 야생 변이가 딜도 딜이지만 각개 체력이 낮은 식충의 생존성 보충에도 꽤나 도움이 되는 스킬인데 없어서 이 부분을 땅굴벌레 컨트롤로 메워야 한다.
- 정신체 칼로스
케리건의 정신체 숙청에서 살아남았지만 군단의 노예로 사용되고 있는 정신체. 해당 이름은 스타크래프트 64에서 스투코프의 시신을 수습하고 감염시킨 정신체다. 스1 UED 마지막 미션인 야수 결박에 등장하는 3가지 정신체의 능력을 하나로 묶어서 사용한다. 클래식 울트라리스크 스킨의 울트라리스크 1마리를 호위로 소환하여 사용할 수 있고, 공격 대상이 되지 않는 지하 군체를 건설할 수 있다. 메이트리아크처럼 핵자폭병을 생산할 수 있고, 감염된 사령부도 건설할 수 있다. 이외에는 점막 종양 생성이 있고, 군심의 갈귀 둥지의 대공 공격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의 사거리가 50으로 매우 길다는 것이 특징.
보조 울트라리스크는 일반 울트라리스크와 스펙적으로는 동일하나 광란이 부재해서 cc기를 그대로 엊어맞으며, 통제가 타 보조 유닛들에 비해 잘 되지 않는다. 새로 생산될 때는 위협의 포효를 사용한다.
자체적으로 천공기 대응이 되는 구조물인게 강점. 점막으로 시야도 딸 수 있고 사거리가 길다보니 꽤나 편하다. 공격 한번에 부술 화력은 안 나와서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한다.
약점은 자체적인 회복 기술이 전혀 없다. 건물계 유닛이라면 누구나 하나씩은 회복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녀석은 지뢰폭파에 의한 재생성 산기능 하나말곤 없다.
정신체의 본능을[10] 경계해 싹 쓸어버린 케리건이 아무리 실험체니 노예니 해도 이 정신체만은 왜 살려서 공허까지 끌고 왔는지는 의문이지만 적어도 계속해서 살기를 기대하고 부리고 있지는 않은 듯하다.
- 바이로파지
테란 감염용으로 사용되는 그 구조물. 지금까지의 그나마 움직이는 기능이 있던 구조물계 유닛들과 달리 직접 움직이는 게 불가능한대신 점막을 매우 빠르게 펼치면서 땅굴파기로 시야 확보된곳 한정으로 초고속 이동이 가능하고 아바투르처럼 독성 둥지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생체 물질을 획득할 수 있다. 자체 생성 점막은 땅무지 점막 옵션을 적용받는다.
본체가 주력이거나 생체물질 이전이 되는 다른 유닛들과 달리 본체는 탱커에 가깝고 실질적인 화력은 모두 감염된 테란이 내는데 감염된 테란에는 생체물질 흡수 및 이전 능력이 부여되지 않아서 본체는 생체 물질을 모으기 정말 어렵다. 감염된 테란 소환은 스투코프의 것과 동일하지만 스투코프와 달리 능력 효율 업그레이드가 없어서 실제 운영 수량이 더 적은 편.
구조물류 유닛들이 다 그렇듯이, 생체물질 여부와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꽤 튼튼한 편. 부수적인 자힐수단은 붙어도 자체 회복이 없는 경우가 많은 타 구조물류와 달리 맞물림 장갑을 달고도 생체물질로 자체 회복도 든든한 편이어서 라인 버티는 능력이 상당하다. 천공기는 맞고 버텨도 되고 굴파기로 터트리고 와도 좋다.
- 반환된 저그
테란의 실험체였다 저그 군단으로 돌아온 케르베로스 스킨 저그 군단. 최초 지급되는 반환된 일벌레로 반환된 산란못, 히드라리스크 굴, 바퀴 소굴, 둥지탑중 하나를 건설[11]할 수 있으며 각 건물에 맞는 시한부 저그 군단을 끊임없이 생산하고, 건물에서 점막 종양, 독성 둥지, 가시 촉수나 포자 촉수를 건설할 수 있다. 이후 전쟁의 늑대 연구로 추가적으로 각 건물의 상위테크 유닛인 맹독충, 가시지옥, 궤멸충, 타락귀가 생산된다. 기본적으로 조건 없이 물량전을 하는 특성상 각 개체의 성능을 제한하기 위해 최소한의 특성 연구만 제공된다.
여담으로 이 유닛 출시로 3종족의 일꾼마저 모두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이걸 일벌레로 게임한다고 해야할진 모르겠다마는
참고로 위치를 잡을 때는 후술할 위험이 없는 둥지탑 빼고는 상대적으로 넓은 곳에 자리잡는 것이 좋다. 주변에 공간이 없으면 생산된 유닛이 씹혀서 일부만 나오거나 아예 안 나올 수도 있으며, 아예 안 나올경우 유닛이 없는 판정때문에 스택을 또 사용하고 유닛이 나오지 않는 것이 반복되어 스택을 다 써버려서 가스가 없으면 일정 시간 놀아야 하며 있어도 공간 여유가 생길때까진 기다려야 한다.
- 반환된 산란못 - 60초 시한부의 반환된 시한부 저글링 16기를 생산하며, 보조 능력으로 가시 촉수를 3개까지 건설할 수 있고 전쟁의 늑대 연구로 추가로 6마리의 반환된 시한부 맹독충을 생산한다. 전쟁의 늑대를 연구하면 산란못이 맹독충 둥지로 진화한다.
소모성이 높은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구성된 특성상 1회의 생존기간은 짧은 대신 상당한 물량과 타 유닛보다 높은 스택 보유량으로 계속해서 전투하기 유리하게 되어 있다. 저글링의 업그레이드는 모두 갖고 있고, 다만 저글링보다 두배이상 많은 물량에서 나오는 강력한 화력의 댓가로 체력이 일반 저글링의 절반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각 개체별 생존력은 매우 낮다.
전반적으로 레이드에 매우 강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저글링은 원래도 레이드에는 한가닥 하는 유닛인데 이쪽은 물량에 힘입어 그거보다 화력이 두배는 높다! 물론 실질적인 맹독충 변이와 연관되는 문제로 정확히 두배 세지는 못하지만 한번에 충원되는 맹독충의 수량도 일반적으로 저글링을 사용할 때 한번에 변이시키는 물량과 비슷하므로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또한 점막이 받쳐주면 이동속도가 압도적으로 빨라 여기저기 긴급히 지원할 때도 좋다. 다만 이 점은 반환된 저그 모두가 공유하는 장점.
가시 촉수는 맞물림 장갑이 적용되기 때문에 주요 목표에 하나, 내 옆 겸 캐리건 옆에 하나씩 놓아주면 지상은 알아서 잡고 못 잡는 게 와도 맞물림 장갑에 힘입어 시간을 오래 끌 수 있어 막을 사람이 올 때까지 고기방패로 사용하기 좋다. 다른 건물들은 비싼 부패 주둥이로 같은 플레이를 하려면 꽤나 후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초반부터 공짜로 이럴 수 있는 건 나름의 강점이다.
단점은 역시 저글링답게 손이 바쁘다는 점. 특히 분쇄자를 잡는다 치면 어지간하면 번개는 안 맞도록 컨트롤을 해야 하고 적당히 맞고 싸워도 레이드가 되는 일반 저글링과 달리 레이드 보스에게는 거의 살살 녹아서 저글링보단 맹독충으로 딜을 넣는 수준이 되어버린다.
전반적으로 장점보다는 단점이 부각되기 쉬워 선호도는 타 유닛에 비해 낮다. 정 사용하겠다면 저그나 테란맵보다는 안정적으로 딜을 뿜어내어 팀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토스 맵에서 틈과 초반 수정 파괴용으로 쓰는 게 그나마 활약하기 좋다.
- 반환된 히드라리스크 굴 - 120초 시한부의 반환된 히드라리스크 5기를 생산하고, 보조 능력으로 포자 촉수를 건설할 수 있다. 이후 전쟁의 늑대를 연구하면 반환된 가시지옥 굴로 업그레이드하여 반환된 가시지옥 2기를 추가할 수 있다.
히드라리스크는 광란까지는 존재해서 근접 공격 부재와 분열 가시를 제외하면 원판과 큰 차이가 없으며, 강력한 히드라리스크의 원거리 화력과 체력 관리 필요성이 낮아지는 반환된 저그 전투 특성이 결합되어 매우 좋고, 가시지옥은 나올때마다 잠복을 해 주어야 한다는 정신나간 단점이 있지만 그걸 상회하는 광역 화력 및 거대대상 화력을 보여준다.
초반에는 히드라로 쓸어 담고 중반부터는 가시지옥으로 쓸어 담으면서 원하면 레이드까지 다 담궈버리는 반환된 저그 최강. 바퀴도 비슷한 운영을 할 수 있지만 히드라가 더 신속하고 순간적으로 화력을 뿜어내기 좋아 레이드에 유리하게 되어 있으면서도 다수유닛 및 가시지옥 특성상 라인도 잘 막는다. 포자 촉수가 대지가 안 된다는 점이 있지만 주로 백도어를 막아야 하는 대상은 광전사 정도를 제외하면 대개 대공 공격을 받아서 나름 쓸만한 편. 어차피 지상은 여분의 가스로 부패 주둥이를 지으면 된다.
다만 히드라는 어디까지나 그 유리대포 특성을 완벽히 커버할 수 없는 관계로 전열에 확실한 탱커가 없으면 생산 스택이 부족할 가능성이 크므로 항상 즉시 재생산용 가스를 넉넉히 구비해두어야 하며, 혹여 상황이 좋지 않을 때 기하급수적으로 소모 속도가 증가하므로 다른 것에 비해 유지력이 부족할 수 있다.
- 반환된 바퀴 소굴 - 100초 시한부의 반환된 바퀴 5마리를 생산하고, 보조 능력으로 포자 촉수를 건설할 수 있다. 이후 전쟁의 늑대 연구로 2마리의 반환된 궤멸충을 추가할 수 있다.
바퀴는 근접 공격이 없는 것을 제외하면 생존력이 좀 낮아진 일반 바퀴정도의 느낌이고, 궤멸충 또한 비슷하게 생존력만 좀 낮아진 느낌에 가깝다.
초반에는 다수의 바퀴로 적당한 성능을 내는 편이고, 전쟁의 늑대 이후로는 궤멸충의 강력한 거대 대상 화력과 바퀴 자체의 괜찮은 맷집 및 지속 화력으로 라인을 끊임없이 유지하는데 유리하다.
지속적으로 잠복을 요구하는 히드라, 그냥 손이 바쁜 뮤탈, 역시 그냥 손이 바쁜 저글링에 비해 손이 비교적 덜 가면서도 충분한 성능이 나온다는 것이 최대 장점. 바퀴는 핵심적인 탱킹 계통 연구는 거의 다 갖고 있는데다 다수 유닛 특성상 담관 스택을 쌓기 매우 유리해 적 화력은 낮추고 우리는 지속 딜을 넣을 수 있고, 궤멸충은 단일 거대대상, 광역 화력 모두 출중한 유닛이므로 가장 쉽게 강력한 성능을 낼 수 있는데다 공짜치고는 쓸만한 포자 촉수로 주요 목표 하나를 일부나마 지킬 수 있다는 것도 매우 큰 장점이다.
다만 히드라리스크보다 발이 느리므로 신속한 재충원을 위해 점막 공사는 어지간하면 해야한다.
- 반환된 둥지탑 - 120초 시한부의 반환된 뮤탈리스크 4마리를 생산하고, 보조 건물이 없는 대신 구조물 감염을 사용할 수 있다. 이후 전쟁의 늑대 연구로 2마리의 반환된 타락귀를 추가할 수 있다.
다른 유닛들보다 매우 높은 기동력이 장점이며 뮤탈리스크는 이동 갑피가 있으므로 손만 바쁘면 타 유닛들에 비해 생존성이 높으면서도 화력이 우수하다.
타락귀의 경우 타락이 있지만 쿨타임이 굉장히 긴 편이고, 그래도 타락귀 자체의 거대 추가 화력때문에 공격 가능한 대상에게는 매우 강력하지만 문제는 향상된 포자 추적이 없어서 대지상 공격이 안 된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쉴새없이 움직여야만 하고 정신 사나운 근접 전투 유닛인 뮤탈이 비교적 느리고 이동의 필요성이 비교적 낮은 중거리 딜러 타락귀와 같이 나온다는 부분. 둘을 따로 컨트롤할 수야 있겠지만 둘의 운영 방식이 너무나도 다르고, 부대지정을 활용하기에도 길어야 2분마다, 짧으면 2분 안쪽에서도 지정을 새로 해야 하는 등 손이 많이 가서 다루기 번거롭다. 그나마 편하게 하려면 타락귀는 대충 전선에 던져놓고 뮤탈만 컨트롤하는 정도. 또한 다른 건물에 있는 방어 시설 건설 기능의 부재도 제법 크게 다가온다. 보조 방어 포탑이 없는데 대체용인 구조물 감염은 공격적 배양이 없으면 가스 소모 대비 제 값을 못하고, 찍었다 쳐도 공짜인 촉수만큼 쓸만하냐면 그렇다고 보기 매우 힘들다. 하지만 뮤탈리스크가 다른 유닛들보다 라인 파밍에는 굉장히 유리한 유닛이고, 이때문에 성장 속도가 빠른데다 후반이라고 딱히 약해지지는 않고 열심히 다룬다면 거의 무제한으로 오브젝트에 타락 5스택을 끼얹을 수 있기 때문에 초중후반 바쁜 만큼 성능 자체는 강력한 편이다.
팁으로 반환된 뮤탈은 어지간해서는 죽지 않기 때문에 재충원용 가스가 꽤 남을텐데, 중반부터는 빠르게 타락 스택을 쌓아줄 레이드 대상이 있으면 그냥 재생산해서 오는 것이 낫다. 새로 생산하면 타락 3스택을 온전히 갖고 오기 때문에 한방에 5스택을 쌓을 수 있다.
- 노현자 토라스크
토라스크 무리의 지도자 울트라리스크. 케르베로스 저그 스킨의 울트라리스크이다. 매우 거대하다는 설정으로 구조물 판정을 가지며 토라스크 변종의 특성을 활용해 무제한 부활이라는 파격적인 생존력을 가지고 있다.
박치기, 위협의 포효를 가지고 있어 오메가리스크와 구성이 유사한 면이 있으며 잠복 돌진은 쿨타임이 긴 대신 일반 울트라리스크들의 다소 짧은 거리가 아닌 매우 긴 거리를 이동할 수 있고 나올 때 약간의 반환된 저글링을 생성하는 효과가 있다. 전쟁의 개 능력을 사용하여 반환된 저글링들을 호출할 수 있고 전쟁의 늑대 연구를 마치면 저글링 수량이 늘어나고 맹독충이 소환물에 추가된다. 이외에는 군단의 지도자답게 군단을 보조할 수 있는 대규모 광란, 아바투르의 광역 치유를 가지고 있다. 공통적으로 소환된 저글링과 맹독충은 45초 시한부에 조종 불가능하다.
잠복 돌진은 사거리가 무제한이며 울트라리스크처럼 잠복한 채로 빠른 속도로 이동한다. 나올때 저글링을 2마리, 전쟁의 늑대를 연구하면 3마리와 확률적으로 맹독충이 나온다. 대신 쿨타임이 30초로 조금 긴 편이며, 조금이라도 저글링을 더 굴려먹기 위해서 꼭 필요하겠다 싶은 각이 보이지 않는다면 자주자주 쓰자.
부활은 그 어떠한 조건부도 없이 무한히 부활하지만 대신 치명적인 피해를 입으면 강제로 잠복하며 체력이 100% 회복되기 전에는 잠복을 해제할 수 없다. 방업에 따라 회복 속도가 증가하며, 잠복을 해제할 때는 위협의 포효를 사용한다. 다만 부활 속도가 심히 느리며, 본체의 낮은 화력때문에 힐량이 조금 부족해서 저글링을 항시 대동하며 어그로를 분산해야 하는데 본체가 죽었다는 것은 이미 운영이 심히 꼬였다는 뜻이라 부활은 실상 쓸 각이 없어야 맞는 유닛.
전쟁의 개는 175가스를 사용하며 쿨타임이 3분이지만 주요 목표 보상을 먹을 때마다 5초씩 쿨타임이 감소하여 레이드를 돌면 좀 더 자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가스 부담 자체가 전쟁의 늑대와 대규모 심화 광란 연구때문에 좀 있는 편.
본체는 다양한 유틸을 갖고 있고 내구성도 상당히 좋으나 그 대가로 울트라리스크와 비교하자면 화력이 반타작 수준으로 박치기가 있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상당히 약하며, 결국 핵심은 반환된 저글링 군단이고 이를 본체의 회복, 버프등으로 보조하는 것이 핵심이다. 본체에는 보호 덮개가 있으며 저글링들은 저글링 생존기는 모두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잘 보조해주면 죽지 않으며 높은 화력을 꾸준히 내는 편. 일반적인 소환물과 달리 본체의 공격 명령을 따르는 습성이 있어서 공격 우선순위가 낮은 분쇄자나 틈도 잘 부수는 편이다.
전반적으로 라인에 나쁜건 아니지만 레이드에 심히 특화된 유닛으로, 거기서도 초장거리 기동능력이 살려지는 최종결전에서 상당히 강력하다. 레이드 대상이 꾸준히 쏟아져 나오고 맵이 넓다는 점을 커버할 수 있어 장점은 극대화되며 잡몹이 다소 적어 제어불가의 단점이 약해지기 때문. 이외에는 기본 잡몹에 지상 광역딜인 토르가 나오는 프로토스 맵에 다소 약한 편.
- 드라코리스크
변종 브루탈리스크. 생체물질을 기반으로 하며 대지대공 피격 판정이 모두 있으며 구조물 속성을 가지고 있다. 대공이 브루탈리스크보다도 강력한 대신 대지와 대공을 모드를 전환하며 사용해야 한다. 잠복하면 구조물 속성이 제거되는 특이한 효과가 있다.
구조물이 다 그렇듯이 초반 생존이 빡센 편으로 브루탈리스크에서 딱히 생존기가 빠지지 않았지만 조금 낮은 기본 체력과 살벌한 구조물 견제로 초반 난이도는 꽤나 상위권. 브루탈리스크에 비해 선딜레이 등이 심해 다루기 어려운 점도 있는 편이라 초반을 넘기기가 굉장히 빡빡하다.
강점은 이 초반만 넘기면 다 씹어먹는 위력. 대공 무기로 거대 괴수의 대공 무기를 같이 가지고 있는데 이게 악성 점막과 아바투르식 공생체, 생체물질의 3단 공속뻥을 받고 미친듯한 화력을 내기 때문에 레이드는 다 씹어먹을 수 있으며 이렇게 성장하면 지상 공격도 3단 공속뻥으로 브루탈리스크 원본은 씹어먹을 정도로 압도적인 성능이 나기 때문에 그야말로 최강의 성능을 뽐낸다. 그래도 지상 공격은 딜레이가 해소는 안되는지라 뒤로 갈수록 대공으로 레이드를 돌다가 들러붙는 잡몹을 잡기 위해 보조로 지상무기를 쓰는 느낌이 된다.
그나마 회복이 쉬운 편인게 장점이라면 장점. 잠복하면 구조물 속성이 떨어지는 점을 활용해 타 구조물들과 달리 일반적인 회복 지원을 다 받을 수 있다. 잠복을 하니 전투가 안되기야 하지만 애초에 힐받으면서 싸울 일은 초반밖에 없고 보통 그럴 때는 건물까지 적이 안 온다.
* 포자 숙주
독가스를 내뿜는 희귀 저그 생명체. 주변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독구름을 형성하며 이외에는 살모사와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평타에 혀감염충의 평타 패시브가 적용된다.
독구름이 속박이 적용되어 감속 성능이 매우 우수하며 납치, 마비 구름, 흑구름의 살모사용 삼신기로 군중제어 능력이 매우 강력하다. 체력은 다소 낮은 편이나 이동 갑피로 귀찮음을 유발하는 살모사와 달리 꽤 긴 사거리의 공격을 유지만 하면 되는 구름 분산을 생존기로 보유해 cc기만 안맞으면 죽을 일은 사실상 없다. 그러면서 딜적 기여가 전혀 없다시피한 살모사와 달리 평타 성능이 나름 쓸만한 축에 들기까지 해서 어떻게 보면 살모사 상위호환이래도 납득이 가능한 유닛.어느정도 사용에 익숙해지면 저그맵에서도 못당기는 복제영웅이 없는지라,혼종과 복제 영웅 무리가 오는족족 자기쪽으로 당겨와 독구름과 평타로 녹여버리고 느긋하게 수정에 달라붙는게 가능하다.
독가스를 내뿜는 희귀 저그 생명체. 주변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독구름을 형성하며 이외에는 살모사와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평타에 혀감염충의 평타 패시브가 적용된다.
독구름이 속박이 적용되어 감속 성능이 매우 우수하며 납치, 마비 구름, 흑구름의 살모사용 삼신기로 군중제어 능력이 매우 강력하다. 체력은 다소 낮은 편이나 이동 갑피로 귀찮음을 유발하는 살모사와 달리 꽤 긴 사거리의 공격을 유지만 하면 되는 구름 분산을 생존기로 보유해 cc기만 안맞으면 죽을 일은 사실상 없다. 그러면서 딜적 기여가 전혀 없다시피한 살모사와 달리 평타 성능이 나름 쓸만한 축에 들기까지 해서 어떻게 보면 살모사 상위호환이래도 납득이 가능한 유닛.어느정도 사용에 익숙해지면 저그맵에서도 못당기는 복제영웅이 없는지라,혼종과 복제 영웅 무리가 오는족족 자기쪽으로 당겨와 독구름과 평타로 녹여버리고 느긋하게 수정에 달라붙는게 가능하다.
- 메이트리아크
변종 무리 여왕. 추적도살자 제외 모든 변종 유닛이 그렇듯 정수를 섭취하고 성장하는 성장형 캐릭터. 공생충 생성을 주 무기로 사용하며, 속성을 가리지 않으며 공생충은 적이 처치되어야만 나오지만 생성이 중첩이 가능해서 생성을 맞은 횟수만큼 공생충이 나온다. 공생충이 죽을 때 공생충이 모은 생체 물질을 회수할 수 있어서 생체 물질 적립 속도가 매우 빠른 편. 기생충은 적에게 부여할 수 없는 대신 아군에게 부여해 더 넓은 시야와 탐지기능을 600초간 부여하기 때문에 중반에는 어차피 에너지가 썩어나는지라 보이는 아군에는 마구 부여하고 건물에도 부여할 수 있다. 그리고 1시절의 감염된 테란을 구현해서 조금 좁은 범위에 큰 피해를 주는 감염된 핵 자폭병을 사용할 수 있다. 공업을 적용받지 않아 성장이 안 되지만 어그로를 먹지 않아서 잘 죽지 않아 안정적으로 터트릴 수 있다. 또 감염된 사령부를 원하는 위치에 10분에 1개 건설할 수 있다.
라인 막는데는 무난한 유닛으로, 평타 화력이 약하기는 하지만 광역 딜은 핵 자폭병으로, 단일은 속박으로 지연시키면서 느긋히 팬 다음 쏟아지는 공생충으로 꾸준히 커버할 수 있고 구조물 감염까지 사용해가며 공생충을 진짜 끊임없이 퍼붓는 것이 가능하다. 생체 물질 적립 속도도 빠르고 생체 물질때문에 본체도 튼튼하고 하니 화력이 좀 부족하더라도 여유로운 운영이 가능하다.
다만 이외에는 특출난 점이 전혀 없는 편으로, 무리 여왕이 원래 강점을 가지는 cc는 평타가 마비 미늘이 안 들어가는 무기로 바뀌어 안되고 공생충은 어디까지나 부산물로 보조할 야생 변이조차 없고 공격 대상이 처치되어야 튀어나오기 때문에 적이 튼튼해질 수록 한번에 많이는 나오지만 그만큼 한번에 휩쓸려나가 딜 비중이 낮아진다. 또 평타가 아무리 생체 물질까지 받고 본체가 튼튼해서 좀 약해도 된다지만 약한게 꽤 많이 약한 편이라 나름 답답한 점도 있다.
나름 재밌는 점은 체력이 매우 높은 분쇄자나 수정, 중간 보스, 나루드 등에게 공생충 생성을 다회 중첩할 경우 대상을 처치했을 때 수백마리의 공생충 군단을 볼 수 있다는 점 정도.
- 위그드라실[12]
변종 대군주. 변종 계통 저그들과 동일하게 생체물질 기반의 성장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주 무기로 타락을 쓴다. 데미지 자체는 낮다. 또한 태고의 식충을 8기 동반하는데 식충들이 생체물질은 따로 먹지만 이 생체물질을 죽을 때 본체에게 전달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 이 식충들은 본체에 태워서 수송할 수도 있다. 또 군단 저그 지원군 투하와 시한부 저그 비행체를 투하하는 시커먼 하늘을 가지고 있고, 메카 감시군주처럼 맹독충을 8기씩 투하하는 기술이 있다. 또 본체는 스투코프와 공유하는 강화 오라가 있어서 식충들이 더 강력하다.
시커먼 하늘은 초기 쿨타임이 400초지만 이후 쿨타임은 5분으로 나름 짧은 편이며, 야생 변이를 걸고 타락 스택을 쌓으면 주요 목표를 갈아마시는 화력이 꽤 절륜한 편이다. 맹독충 투하는 맹독충을 8개 투하하는데, 쿨타임이 좀 길다보니 지속적으로 라인 수비등에 쓰긴 어렵고 레이드용 순간 극딜로 생각하면 된다. 특이한 점으로는 정수 축적가를 연구하면 식충 주입이 해금되는데 이게 일반 식충이 아니라 태고의 식충이 시한부로 나온다.
강력한 레이드 유닛으로, 일단 무제한급으로 끼얹는 타락이 얼마나 레이드에 강한지는 다른 타락을 가진 유닛들덕에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이고 여기에 8기의 식충과 맹독충 투하, 야생 변이까지 동원하면 분쇄자가 말 그대로 살살 녹아내리는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 그러면서 보조 유닛에 주력하는 유닛답게 광란도 있고, 거기다 생체 물질로 인한 강력한 생존 보조로 잘 죽지도 않으며 기동력도 꽤나 우수하다. 다만 식충이 본체에 비해 이동 속도는 좀 느리니 장거리 이동시에는 태워서 가져가는 것이 좋다.
단점이라면 라인에 좀 약하다는 점인데 이건 레이드 끝판왕인 타락을 가지고서 라인까지 잘 막는 게 말이 안되는 욕심이니 구조물 감염으로 보조하는 정도로 만족해야하고, 태고의 식충이 아무리 생체물질에 강화 오라까지 받아도 강력한 광역딜에 버틸 수준은 절대 못 되므로 광역기의 위협이 있다 싶으면 태우는 것이 좋다. 본체로 생체물질을 옮길려면 조금 죽는 것도 괜찮긴 하지만 본체가 생체물질을 쌓아서 얻는 것은 거의 맷집뿐인지라 식충들이 생체물질을 쥐고 있어도 나쁘지 않으니 알아서 판단하자.
- 거대 괴수
야마토 포보다 강력한 생체 플라스미드 방출과 생체 정지와 같은 광역 정지 기술을 갖고 있으며 뜯어먹기로 반영구 동력을 얻어서 기술을 난사할 수 있고 촉수 공격&담즙 발사로 지/공을 동시에 무빙샷으로 공격하기에 성장성이 굉장히 좋다. 기본적으로 피통이 상당히 많은데다 공중 유닛이면서도 맞물림 장갑같은 좋은 탱킹 업그레이드가 여럿 있어서 가만놔둬도 체력이 닳지를 않는 독보적인 탱킹을 자랑하기에 라인을 지키는데 이만한 유닛도 몇 없다. 인식과 다르게 다중 공격, 대공의 거추뎀과 대지의 영추뎀으로 레이드도 좋다.
- 베헤모스
거대괴수와 유사한 저그 초거대 비행체. 본체가 강력한 거대괴수와 달리 베헤모스 본체가 강한 편은 아니지만 호위로 뮤탈리스크와 타락귀, 추가로 무리 여왕까지 운영할 수 있는 유닛이다.
기본적으로 모든 호위 유닛은 30초 쿨타임, 100의 에너지를 소모하여 생산할 수 있으며 뮤탈리스크는 2기, 타락귀와 무리 여왕은 1기를 사용할 수 있다. 뮤탈리스크는 군심 원시 저그 스킨을 사용하는데 다른 스펙은 다 비슷하지만 광란이 없으며 대신 공생체가 적용된다. 타락귀와 무리 여왕은 우리 유닛과 동일하지만 모든 연구를 지원하진 않기 때문에 살짝 빠진 점이 있다. 이외에 본체에는 생체 플라스미드 방출, 시커먼 하늘이 있다.
부세팔루스와 운영이 비슷한 편으로, 다만 부세팔루스는 체력 회복 능력이 매우 저열하고 순간 생존기인 불사조 프로토콜에 대부분의 생존을 의존하며 호위함의 제어도 어렵지만 근위대의 위력으로 잘 키운다면 강력한데, 베헤모스는 저그 공중의 기본인 빠른 재생력이 적용되어 체력 관리가 다소 쉬운 편이며 호위 유닛들도 다루기 편한 편. 그러면서도 애초에 단일 유닛으로도 딱히 빠지지 않는 유닛들인데 이것들이 조합되어 시너지를 이루다보니 호위 유닛들의 위력은 꽤 나온다. 뮤탈리스크가 이동 갑피 적용이 어려워서 잘 죽기는 하는데 웬만큼 밀리지 않는 한 보충이 힘들 정도까진 아니다. 초반에 밴시 단 하나로 파밍을 의존하는 부세팔루스와 달리 뮤탈 2기는 기본적으로 라인 미는 위력이 좋고 본체의 사거리도 나름 길어서 파밍이 어려운 편은 아니다. 파밍이 좀 더디다 싶어도 시커먼 하늘로 자원을 땡길 수 있는 것 또한 나름 강점. 종합하면 좀 쉬운 부세팔루스라고 보면 된다.
단점이라면 이런 유닛이 다 그렇지만 본체의 내구성이 좋은 편은 아니다. 체력이 높은 점과 빠른 재생력에 의존할 수 있는 점, 공생체로 스치면 죽는 수준까진 아니지만 이외에 뎀감이나 방어력 보충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물몸인 편으로, 가급적이면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는 것이 좋고 너무 멀리 나가지 말아야 한다. 에너지 재생도 넉넉한 편은 아니고 호위 유닛의 유지력이 곧 본체의 생존능력이므로 방업도 넉넉히 하는 것이 좋다.
- 무리 수호군주
수호군주에 우주모함의 특성을 더한 유닛으로 수호군주 특유의 긴 사거리의 광역딜에 더해서 저그판 요격기인 태고의 식충을 가지고 있다. 군단 숙주와 달리 식충을 직접 조정할 수 없지만 알아서 근처 적을 공격하고 본체 대신 몸빵도 해준다. 수호군주보다 지상 사거리는 짧고 식충 사거리는 더 짧지만 모든 무기가 대지 대공이 다 되기 때문에 수호군주보다 딜 유연성은 높다. 마비 미늘의 CC능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딜은 조금 부족해도 라인 유지력이 괜찮은 편. - 쿠쿨자
정예 뮤탈리스크. 협동전 아바투르의 성장 방식인 생체물질 흡수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뮤탈리스크다. 생체물질은 최대 500개, 정수 축적가 연구로 천개까지 흡수할 수 있으며, 주요 목표 보상으로 5개씩 얻을 수 있어 무조건 생체물질을 먹으려고 파밍만 할 필요는 없다. 생체물질은 5개당 체력이 0.75%, 10개당 흡혈량 0.5%, 20개당 공격속도가 1%씩 증가한다.
진화를 없앤 대신 스펙 자체를 뻥튀기한 뮤탈리스크라고 볼 수 있다. 뮤탈리스크가 가진 기능은 그대로 모두 보유하고 있으면서 생체물질을 잘 쌓으면 체력이 최대 150%, 흡혈량 50%라는 압도적인 생존력을 가져 cc기를 맞고 이동갑피가 꺼지면 죽기 쉬운 뮤탈리스크와 달리 좀 맞아도 버티고 회복할 만한 여유를 가진다. 단적으로 방업을 10만 눌러도 체력이 2000이나 되는 거의 비행 울트라리스크급 맷집을 갖게 되어서 죽기는 고사하고 울혈 부속물조차 꺼질 일이 없다. 또한 공격속도도 생체물질로 상시 50%까지 증가하므로 뮤탈리스크로 운영할 때 한정은 일반 뮤탈리스크의 상위 호환이라고 보아도 좋을 수준이다. 진화의 포지션 변경 유연성이 빠지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라 해도 될 정도.
초반이 약간 고된 점은 있지만 이 구간은 원래 뮤탈리스크도 그렇게 쉬운 편은 아니고, 오히려 성장곡선이 가파르게 상승하기 때문에 딱히 단점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수준. 정수 축적가 연구가 500가스를 먹긴 하지만 500가스 파밍이 어려운 유닛도 아니고 딱히 별도로 가스 소모처가 있지도 않으므로 단점도 아니다.
- 쿠쿨자[수호군주]
정예 수호군주. 뮤탈 쿠쿨자와 동일하게 생체물질을 기반한 성장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동일하게 생체물질을 모으면 공격 속도, 체력, 흡혈량이 증가한다.
원판 수호군주와 큰 차이까지는 없으며 사거리가 더 길다. 성장이 끝나면 일반 수호군주에 비해 화력도 괜찮고 생존력이 대단히 높은 것이 장점이나 뮤탈과 달리 뎀감 수단이 크게 있지 않다보니 상대적으로 초반 내구성은 좋지 않으며, 결정적으로 스2의 약하게나마 대공이 있는 수호군주가 아닌 순수 지상공격만 가능한 스1 수호군주 기반 유닛이어서 대공이 공생체가 깔짝깔짝 해주는 것 이외에 불가능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또한 수호군주가 그 자체로 시작하면 초반 성장력이 그렇게까지 좋은 유닛은 아니기 때문에 뮤탈로 시작하여 수호군주로 넘어가는 일반 수호군주와 달리 초반도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다.
수호군주와 공유하는 속박 디버프로 저그맵의 수정을 사실상 정지시킬 수 있는데다 사거리도 공성전차급으로 엄청나게 길고 비슷한 류의 유닛들과 달리 최종적으로 무지막지하게 튼튼하기 때문에 안전한 곳에서 수정 홀딩이 가능해 저그맵에서는 매우 좋은 CC유닛 중 하나이다. 기타 맵에서도 초반만 적당히 사리면 중반부터는 던져두고 라면 끓여서 먹고 와도 살아남는 끔찍히도 강력한 내구성과 그런것치고는 괜찮은 수비력을 자랑한다.
- 쿠쿨자[포식귀]
정예 포식귀. 쿠쿨자들과 동일하게 생체물질을 기반으로 하는 대신 지상 공격이 없다. 산성 포자가 방깎인 원판과 달리 추뎀 방식이어서 방관이 높은 유닛과도 시너지가 우수하다.
평타는 일정 범위에 대해서 다중 타겟이며 독주머니와 연계되는 도트데미지 기믹이 없으며 순수 깡딜로 승부하지만 대공에 한해서 그 깡딜은 상당히 높은 순위권에 있어 맞기만 하면 꽤나 높은 화력을 보여준다.
문제는 그 맞는 게 잘 없다는 것. 지상 공격이 아예 없기 때문에 극초반 파밍부터 애로사항이 꽃피며 성장이 잘 되면 그건 그거대로 레이드 마치고 나면 할게 없어 심심하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레이드가 끝나면 효율이 좀 떨어져도 라인으로 전환이 되는 다른 유닛들과 달리 그냥 할게 없어지는 과로 지상 개입수단이 티도 안나는 공생체와 가스를 들이마시고 시작하는 구조물 감염밖에 없기 때문에 레이드를 아무리 잘해놔도 아군이 라인이 밀리면 존재 의의가 사라진다.
파밍력이 낮으므로 아무리 레이드가 빨라도 생체물질 수집도 다소 느린 편이므로 이동 갑피는 살뜰히 써먹어야 한다.
- 쿠쿨자[살모사]
정예 살모사. 다른 쿠쿨자들과 동일하게 생체물질을 기반으로 하며 태고의 식충을 운영하여 더욱 공격적이다. 흑구름 이외의 기술은 다 있다.
본체는 유전자 강화 오라를 가지고 있으며 흑구름이 없고 광란 대신 야생 변이가 있다는 점 외에는 기타 기능적으로는 일반 살모사와 동일하다. 대신 이동 갑피가 없는데, 다만 살모사 자체가 이동 갑피를 쓰기 불편한 유닛이기도 하고 식충 제어 문제로 어차피 서서 있는 일이 잦아 없어도 불편한 것은 초반정도.
태고의 식충은 본체의 생체물질 수치에 비례하여 생산될 때 체력이 증가하며 공생체가 적용된다.
살모사가 원래 딜러소양이 전혀 없는 유닛인지라 이래저래 공격적인 성능이 많이 보정된 이 유닛으로도 그렇게까지 강력하지는 않지만 파밍에는 성능이 괜찮아 빨리 모이는 생체물질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것이 최대 장점. 픽하면 터져나가는 태고의 식충도 점점 튼튼해지고 본체의 내구성도 성장하면서 점점 강해지니 안정성 편의성만은 원본 살모사에 비해 매우 우월하다. 흑구름이야 원래 용도가 제한적인 유틸이고 그외 감속 기능은 다 있어 cc 목적으로도 운영에 문제가 없다.
딱 한가지 부족한 것은 전술한대로 이동 갑피가 빠지면서 초반에 체력관리 난이도가 조금 있다는 점인데, 그래도 일반 살모사보다 성장 속도가 빠른 점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알 사람은 다 알지만 일반 살모사는 독주머니와 파열 분비선 찍기 전의 파밍이 정말 극악하다보니 단점으로 생각되진 않는다.
- 쿠쿨자[무리 군주]
정예 무리 군주. 생체물질을 기반으로 하며 생체물질 스택에 비례하여 생성하는 공생충의 체력이 증가한다. 대공 무기는 없으나 공생체를 3마리 부착하고 있다. 공생충은 사망하면 생체물질을 본체로 이전한다.
원래 무리 군주가 좋은 유닛인 만큼 지상에 대해서 강하지만 공생충의 체력 증가는 체감이 어려우며, 대공 무기인 갈귀가 없고 공생체는 아무리 투자를 해도 지정 공격이 안되니 대공에 관해 운영이 귀찮다. 비슷한 컨셉의 수호군주 쿠쿨자를 해본 사람이라면 흡혈로 맞고 버티고 말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문제는 어떤 구조인지는 알 수 없으나 생체물질 유닛 특유의 흡혈이 이 유닛은 작동하지 않는다. 그래서 수천의 체력을 올려봤자 회복이 받쳐주지 못해 거대한 물렁살로, 조금만 강한 공중 유닛에게 잘못 걸리면 잡지도 못하고 순식간에 수천의 체력이 갈려나가기도 한다. 또한 공생충이 컨트롤이 안되고 야생 변이가 없어 지속적인 전투에는 강할지언정 순간적으로 화력을 요구하는 경우에 다소 약하다.
가스의 운영은 공생체에 투자해서 불안정한 생존성과 미약한 대공에 조금이나마 얹어주는 쪽과 구조물 감염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대공은 대놓고 남의 손을 빌리더라도 지상을 강하게 휘어잡는 쪽으로 고민해볼 수 있다. 정수 수집가는 찍을 수도 안찍을 수도 있는데, 초반 성장이 부족해 500생체물질에 걸려있다면 찍는게 낫지만 초반 성장이 잘풀려서 공생충들이 킬을 잘 먹으면 정수 수집가 없이도 800스택까지 쌓을 수 있으며 200스택을 뚫기 위해 500가스를 쓰는 것은 조금 타산이 안맞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고민할 수 있다.
참고로 구조물 감염의 공생충에게도 생체물질 옵션이 적용된다.
- 이즈샤
케리건의 부관 이즈샤의 거대괴수. 맞물림 장갑이 없는 대신 생체물질 관련 기믹을 가진 거대괴수이다.
거대괴수의 기술인 생체 정지와 플라스미드 방출이 둘 다 없는 대신 순간이동을 보유하고 있고, 이외에는 거대괴수와 동일하다.
후반에는 원래도 거대괴수가 탱딜이 다되는 레이드 유닛임을 고려하면 공격 속도가 생체물질로 50% 빠르다는 점에서 당연하게도 최상급 레이드 유닛에 속한다. 거대괴수는 그래도 기동력이 부족하지만 이즈샤는 순간이동이 있어서 여기저기 쏘다니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단점은 당연하게도 고점을 얻은 대가로 같이 얻은 초반의 난이도, 맞물림 장갑이 없으므로 기본 방어력과 주문 피해 상쇄가 안돼서 체력이 훅훅 나가는데 파밍용 기술이 전혀 없기 때문에 초반 자원 수급도 어렵고 생존도 어렵다. 생체물질을 충분히 쌓아야 성능이 나오는 만큼 그 전에는 파밍력과 생존능력이 딸리는 거대괴수에 불과하므로 운영이 상당히 어렵다.
가스 쓸데가 매우 많아 순서가 헷갈릴 수 있는데 1천 가스가 모이기 전에 생체 물질이 500까지 차기 어려운 레이드 위주 캐릭이므로 갈귀 여왕의 둥지를 간 뒤에 정수 축적가를 찍고 취향 및 상황에 따라 공격적 배양과 공생체 강화를 재량껏 찍으면 된다.
1.1.4.1. 칼디르 변종
군단 저그 중 얼음 행성 칼디르에서 특별한 적응과 진화를 거쳤다는 설정의 무리 어미 나파시의 군단. 모델링은 워체스트의 거대괴수 군단의 저그를 파란색으로 팔레트 스왑하여 사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요소가 군단 저그들과 유사한 점이 있지만, 대부분의 공격 형태가 냉기와 얼음 등 혹한에 적응한 점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 전반적으로 서리 갑피, 동면 기술로 자체 생존력이 매우 높으면서도 기존의 군단 저그보다 딱히 약하지도 않다는 것이 장점. 어찌 보면 원시 저그와도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지만, 주변 유닛의 생존력을 모두 강화하는 원시 저그와 달리 칼디르 변종은 생존기가 더 강력하지만 자신만 적용된다.세세한 특징으로 어떤식으로든 지상/하늘 만 공격하던 유닛 조차 직접하던 패시브를 통해서든 대공/대지 기능이 붙는다. 제작자 피셜로 제일 만들기가 힘든 유닛군이라고 한다.[13][14]
- 나파시
칼디르 변종 군단의 무리어미 나파시. 댈람 샤쿠러스 원정군에게 사망했지만 극한의 저온 상황에 정수가 보존되어 아바투르를 통해 부활할 수 있었다는 설정. 댈람에 대한 증오로 자진해 아바투르를 통한 추가 개조를 받은 결과 보호막에 추가피해를 줄수 있게 되었다.하지만 댈람과 같이 싸우고 있다는 게 함정..[15]
자가라와 비슷한 구성으로, 맹독충 난사 대신에 광역기인 냉기돌풍이 있고 수혈 대신 동면이 있는 정도. 이동기는 기본에 사거리 무한 무조건인 자가라와 달리 땅굴 공포를 연구해야 하고, 보조 갑피 대신 향상된 서리 갑피가 있어 전방위로 튼튼하며 아군 보조도 어느정도 된다.
자가라와 비슷하다는데서 알 사람은 알듯이 딜러보단 탱커로, 그래도 라인 수비 능력에 한해서는 범위도 좁아터졌는데 쿨타임도 긴 맹독충 난사에 비해 냉기돌풍이 범위와 쿨타임 모두 좋아서 라인 화력은 좀 낫고 거기에 저체온증이 묻어나가다보니 cc가 되고, 시전 모션이 있는 수혈과 달리 동면은 빠르게 쓰고 풀 수 있어서 회복 속도가 빨라 버티는 능력이 더 좋다.
또한 대규모 광란은 없지만 100가스로 칼디르 지상 저그를 3마리 소환하는 냉혹한 군단이 있다. 쿨타임이 5분으로 짧긴 한데 부가 효과도 없으면서 꼴랑 3마리 떨어지고, 다른건 몰라도 얼음벌레가 나오는 순간 성능이 타작나버린다는 게 단점.
단점이라면 역시 탱킹에 집중된 구성때문에 딜이 영 시원찮다는 점이다. 특히 단일 대공능력이 상당히 시원찮은 편.
- 다인슬라이프[16]
칼디르 변종 저글링, 단일 개체형 저글링으로 랩터 변종 기반에 회피는 회피 후 반격 기능이 추가되며 설상 위장으로 주변에 적이 없으면 초은폐된다. 부정의 광기 능력이 있어 헤임달처럼 체력을 소모하는 대신 공격 속도를 올릴 수 있다.
전체적으로 얼린 부러진 뿔 느낌. 초반은 깡저글링 1마리 특성상 좀 어렵지만 고점은 높은 유닛.어느정도 갖춰진 다인슬라이프는 혼자서 하드코어 저그맵의 공중유닛까지 포함해 혼자서 수정과 혼종+영웅 웨이브를 커버가 가능해지며 돌아다니는 지역을 영구동결로 얼어붙은 혼종들로 채워버린다.
단점이라면 체력 총량이 매우 적다는 점으로, 설상 위장이 커버해주기 때문에 대부분 단점이 아니지만 맞을거 다 맞으면서 유유히 지나갈 수 있는 부뿔과 달리 적앞에서 싸우지 않고 설치면 순식간에 녹을 수 있으므로 적을 무시하는 행위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소소한 사항으로 부정의 광기를 키게 되면 몸집이 조금 커진다.
- 야생의 프레인[17]
칼디르 변종 히드라리스크. 야생 용병저그를 칼디르로 개조한 형태로, 설상 위장을 가지고 있어 지상 유닛이 근처에 없으면 초은폐 상태이며 차디찬 응징 패시브로 단일 화력을 보충한다. 단일 타겟만 공격하는 히드라리스크들과 달리 2기 멀티 타겟으로 공격한다.
공격 속도가 히드라리스크답게 빠른 편에 속해 차디찬 응징 스택을 쌓는 속도가 빠르며 멀티 타겟이라 다수의 유닛을 잡는 능력이 타 히드라들에 비해 우수하다. 설상 위장을 통해 자리만 잘 잡으면 맞을 일이 없고 칼디르 특성 때문에 타 히드라보다 생존력이 좋은 것이 장점. 근접 무기가 없어 근접 폭딜은 안되지만 반대로 근접할 필요가 없다고 해석하면 안정적인 상황에 폭딜이 안되는 건 아쉬울 수 있어도 장단점이 있는 편.
단점은 공격 방식의 멀티 타겟이 상황에 따라 멀티 타겟으로 분화가 되는 형식이 아닌 무조건 단일 대상에 한발만 들어간다는 점. 애초에 타수가 밀리니 아무래도 다른 히드라들보다 단일 딜량이 차디찬 응징 스택을 고려해도 밀리는 편이며 상시 광란이 아닌 등 기본적으로 타 히드라보다 공격 속도도 느리다.
은근히 설상 위장의 반응 범위가 넓으니 안보이고 싶으면 컨트롤을 잘 해야 하는 편이다.
- 핌불베르트 변종[18] - 울트라리스크 칼디르 변종
통칭 냉동 울트라. 원판인 울트라가 0티어급 성능을 보여주다보니 이쪽도 만만찮은 사기유닛. 어쨋든 울트라라서 회복력, 탱킹, 딜링 모두 최상위권이며 혹시 회복력이 부족하다면 동면을 써서 체력도 채우고 어그로도 풀 수 있다. 또한 칼디르 특성중에 추가피해 10%를 부여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타 울트라보다 화력이 미세하게 높고 아군에게도 도움이 되며, 어느정도 cc 성능도 갖추고 있고, 원시회귀 울트라처럼 돌진도 두종류나 있는 실상 울트라 종합세트.
다만 본인의 생존력은 0티어지만 맹독충 운영은 안되기 때문에 몸으로 안때워지는 급박한 상황이 온다면 진퇴화로 맹독충을 꺼내는 일반 울트라 변종보다 조금 아쉬울 수 있다. 물론 그런 상황을 안 만드는 것도 충분한 유닛이기 때문에 큰 단점은 아니다. 정 불안하면 동면을 자주 켰다 끄면서 회복량을 높혀놓자.
얼다바람은 혹한충도 그렇지만 흡혈도 안되고 사거리도 짧고 화력도 엄청나게 낮은 관계로 어지간하면 끄고 다니는 게 좋다.
- 혹한충 - 궤멸충 칼디르 변종
칼디르 변종 궤멸충답게 담즙 대신 고드름을 날리는 유닛. 평타는 별로 강력하지 않지만 칼디르 변종 특유의 유틸성이 꽤 좋고 담즙의 역할을 하는 고드름이 엄청나게 사거리가 길고 강력하기 때문에 궤멸충과 비슷하게 안정적이면서 높은 화력을 낼 수 있다. 한가지 단점은 이 고드름 착탄속도가 좀 느린 편이며 발당 범위가 좁아 담즙과 달리 작은 유닛에게 피해가 균일하게 들어가지 않는다. 칼디르 변종이 다 그렇지만 얼다바람은 호신용 무기정도로 생각하고 고드름의 장거리 포격을 주력으로 운영해야한다. 가스 업그레이드가 없어도 그만인 서리폭풍밖에 없는 타 칼디르 변종들과 달리 이쪽은 땅굴 공포를 찍어야 해서 동면에 쓸 가스가 잠시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서, 조금 여유롭게 모은 후 연구하는 것이 좋다.
- 팔한지옥[19] - 가시지옥 칼디르 변종
칼디르 변종 가시지옥. 가시를 사용하는 가시지옥과 달리 칼디르 변종답게 고드름을 활용해 공격한다. 또한 일렬 공격도 아니고 사거리 내의 최대 8개 대상을 무작위로 공격하는 방식. 고드름마다 판정이 있어 한놈을 8대 때릴수도 있다.
지상 제압능력이 매우 강력한 가시지옥. 일반적으로 히드라리스크의 강력함, 그리고 진화체 자체의 애매한 스펙때문에 잘 사용되지 않는 가시지옥과 관통촉수와 달리 지상 공격능력이 상당히 강력하다. 특히 가시지옥 그 자체의 문제인 단일 화력 부족을 단일과 광역으로 자연스럽게 나눠 쓸 수 있어 단일 화력이 보강이 되는 이 유닛이 운영상의 이점이 크다. 생존력도 동면 하나만으로도 모든 문제를 커버할 만큼 쉽게 해결이 되는데다 사거리와 시야도 넉넉한 편. 또한 거추뎀이 꽤나 높기 때문에 레이드도 어느정도 가능하기까지 하다. 타수가 많은 특성이 방어력에 영향을 받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원래 가시지옥 계통 유닛은 앞서 나온 유닛들에게 의미가 크게 없었을 뿐 방관 100%다. 또한 타 칼디르 변종에서 크게 효과를 보기 어려웠던 영구 빙결 효과가 타수가 많은 이 유닛과 시너지가 강력하게 나서 체력 조건만 맞춰주면 어지간하면 적이 죽기 전에 얼어버린다. 정 라인이 급하면 그렇게 얼릴때까지만 공격하면서 라인을 죄다 얼려버리고 정리하는 것도 가능한 수준. 그러면서도 고드름 공격 자체의 범위가 좁지도 않아 광역 수비능력 자체는 온전한 가시지옥계통 최강자.
단점은 대공 불가능. 대공이 불가능한게 어차피 가시지옥류가 다 대공이 애매한 성능으로 달려있어서 큰 효과를 못 보긴 하는데, 아예 없는데서 발생하는 문제가 탐지기인 감시군주와 밴시, 살모사 요격. 살모사가 납치를 하진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초중후반 시종일관 머리 위에 날아드는 감시군주와 한대씩 짤딜을 넣고 있는 밴시가 좀 짜증나는 편. 물론 아군이 이 유닛이 대공이 불가능한걸 인지하고 있는 이상 대공보조를 해주겠지만 그래도 어지간히 사기 유닛이 아닌 이상 접근을 원천 차단하긴 어려우므로 약간의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그 외에는 단점이 없는 매우 좋은 유닛. 혹시 본인이 생존에 정 자신이 없다면 남는 가스를 수시로 동면을 껏다 켜서 회복력을 높혀 놓도록 하자.
- 얼음벌레 - 감염충 칼디르 변종
칼디르 변종 감염충. 일반 감염충과 달리 체내의 기존 공생충, 기생충이 싹 죽어버리고 그 대신 칼디르의 혹한의 냉기에서 비롯된 새로운 공생충과 기생충을 얻어서 소환물을 사용하지는 않고, 여러 광역기를 사용하는 감염충이다. 설맹은 눈 멈 상태 이상을 유발하여 생존에 좋고 자날 케리건의 칼날 벌레떼와 유사한 서리 벌레떼는 5회까지 충전되며 15초 동안 범위딜을 주는 장판기이기 때문에 적 유닛이 리스폰되는 곳에 뿌려놓고 광물을 쓸어담을 수 있으며 후반부에도 라인 클리어용으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기술들이 자잘하게 타수가 많다보니 타수가 모든 칼디르 유닛들 중 가장 많기 때문에 절대영도 발동 확률이 높은데다 서리 폭풍 업그레이드 후 동면시 서리 벌레떼가 발동 하는 걸 이용해 원할 때마다 서리 벌레떼를 뿌려둘 수 있어 라인 홀딩이 잘된다. 흡수로 에너지 걱정없이 광역기를 흩뿌릴 수 있는 강력한 마법 유닛이다.
다만 두 주력 기술 모두 총 피해량은 높지만 딜이 들어가는 시간이 비교적 길기 때문에 순간적인 화력이 좋지는 못하다는 단점이 있어 피돼지들은 비교적 잡지 못하는 경향이 있으며, 서리 벌레 떼가 보이는 것 보다 범위가 좁다는 것에 유의해야한다.
잠복하면 얼다바람을 쓸 수 없지만, 잠복시의 체력 회복, 에너지 재생 등의 이점이 크고 얼다바람이 늘 그렇듯이 호신용 이상의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잠복 한 상태로 운영하는 것이 꽤나 유효하다.
- 이미르[20] - 칼디르 요툰
나파시의 소생기간의 부재를 매우기 위해 군단숙주 정수에 나파시의 정수의 부산물을 합성해 만들어진 임시 우두머리. 멀바르와 비슷하게 주기적으로 근접 식충을 소환하지만 제어할 수가 없게 되어있다. 고유 패시브로 서리군주처럼 동면을 할 때마다 수치가 강해지는 진조의 숨결이란 능력이 있어, 주변에 다가오는 일반 적들은 다가오기전에 얼려 터트릴수 있으며 이 오라는 칼디르 고유 특성과 맞물려 저절로 주위에 감속+약화 CC기를 부여한다.
멀바르와 운영 자체는 매우 유사하다. 다만 멀바르는 본체가 느린 대신 식충이 컨트롤이 되어서 식충이 멀바르 쪽으로 당겨지는 경우가 많은데 반대로 이쪽은 컨트롤은 안되지만 이미르 자체가 생각보다 발이 빨라서 식충을 쫓아다니게 된다. 식충을 쫓아다니며 보호 갑피와 서리 갑피를 넣어줘 탱을 시키고 진조의 숨결로 광역으로 라인을 얼리고 딜을 넣으면 된다.
단점은 멀바르에 비해선 미묘하게 사이즈가 작아 지형무시 이동이 불가능한 점과 역시 식충이 컨트롤이 안된다는 점. 식충을 모아 야생변이를 걸고 점사를 해서 레이드도 가뿐히 도는 멀바르와 달리 식충이 컨트롤이 안되니 레이드를 투입하기는 좀 애매하다.
진조의 숨결과 요툰의 숨결의 자체 오라 데미지와 식충 자폭 데미지의 강화가 동면시전 횟수와 맞물려 있고 자폭 데미지 활성화를 위해 서리 폭풍도 찍어줘야 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가스를 수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필요가 있다.
- 프라가라흐[21] - 뮤탈리스크 칼디르 변종
칼디르 변종 뮤탈리스크. 칼디르 변종이 다 그렇듯이 쐐기 벌레 대신 냉기를 활용해서 공격하며, 단일 대상을 여러 번 공격하면 더욱 강한 피해를 주는 효과가 있고, 군단 저그가 갈귀로 반격하듯이 고드름으로 반격하는 효과가 있다.
차가운 응징 효과를 통해 매 공격마다 3의 추가 피해를 스택식으로 150까지 쌓을 수 있고, 30%의 회피 확률을 가지며 회피하면 5발의 고드름을 투하해 반격 한다. 이외에는 칼디르 비행체의 특징을 갖고 있다.
단일 대상을 공격해서 스택을 쌓는 방식때문에 단일 레이드 딜러로 오해하기 쉽지만, 사실 유닛 자체가 방사 피해 범위가 꽤 넓은 편이며 지속적인 기동을 요구하는 기존 뮤탈들과 달리 가만히 있어도 피해감소율과 초은폐를 활용해 생존이 쉬워 다루기 쉬운 라인 수비용 유닛에 가깝다. 단일 딜러라기에는 응징 풀스택을 기준으로도 dps가 과하게 낮으며 추가 딜인 반격은 초은폐가 기본인 유닛 특성상, 또 맞기에는 막상 몸이 애매하고, 무빙으로 뎀감을 얻고 반격딜을 넣기엔 2초라는 스택의 짧은 유지시간의 문제로 스택이 날아가기 쉬워서 사실상 과도하게 단일 유닛에게 약해지지 않기 위한 보정 정도로 보는 것이 옳다. 다만 오라형 피해가 있는 중간보스와 나루드, 수정을 상대로는 반격이 계속 터지기 때문에 딜이 나름 쓸만하다.
한마디로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는 라인 딜러. 다만 체력 총량 자체는 꽤 낮기 때문에 적이 쌓인 상황에서 탐지가 되면 뎀감이 좀 있어도 순식간에 죽을 수도 있어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서리귀 - 타락귀 칼디르 변종
칼디르 변종 타락귀. 타락이라는 정신나간 디버프가 없는 대신 자기 평타 자체가 타락귀에 비해 강력하고 방사 피해 범위도 넓으며, 단일 대상을 지속 공격할 시 피해량이 2배로 증폭하여[22] 레이드 능력이 좋고, 칼디르 변종 특성인 서리 갑피[23]와 설상 위장[24]으로 생존성이 우수하다.
장점은 타락귀와 달리 용도가 많다는 것. 평타의 공격 범위는 꽤나 넓으며 화력도 나쁜 편이 아닌데다 패시브들 특성상 가만히 서서 라인을 막기 좋다. 초은폐가 없어도 가만히 있으면 40%의 피해 감소를 보장하기 때문에 유지력이 꽤 좋다. 또한 딱히 추뎀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딜링을 고르게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괜찮다. 타락귀는 아무래도 거추뎀이 매우 크기 때문에 그 반대로 라인 수비에는 젬병이다. 또 하나를 계속 때릴 수 있으면 단일 화력도 상당히 우수한 축에 속하여 레이드 하기도 좋다. 위치를 잘 잡으면 초은폐로 진정한 프리딜을 보여줄 수 있다.
단점은 이질적인 운영법. 대부분 이 게임 유닛들은 열심히 뭔가 피하고 움직이기 바쁘지 가만히 있는 경우가 잘 없어서 운영 자체가 이질적인 점도 있고, 그걸 생각하지 않더라도 운영 자체가 까다로운 감이 있다. 설상 위장은 초은폐라는 사기적인 성능을 보증하며 적의 인식범위도 매우 좁지만 그 좁은 부분에라도 걸리는 순간 초은폐가 풀리니 접근하는 공중을 다 잡아야 하는데, 딴 건 몰라도 평소에는 신경도 안 쓸 감시군주 따위도 모두 요격해야 하며 심지어 대공 공격 판정이 있는 지상유닛[25]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매우 유지하기 까다롭다. 그래봐야 잡으면 그만 아니냐? 생각할 수 있겠지만, 서리귀의 특징은 전술했듯이 단일 대상을 지속적으로 공격했을 때 딜이 뻥튀기되는 요소다. 하나라도 치려고 타겟을 돌리는 순간 취소되고 다시 시간을 채워야 하며 이 시간 생각보다 길다. 그리고 그게 없으면 라인은 그럭저럭 막아도 레이드에는 부적합한 수준의 화력이 되기 때문에 레이드를 정말 100% 성능으로 하려면 레이드 대상에게 지나치게 근접하여 설상 위장이 풀리는 일을 방지하면서도 아군이 나머지 근접해오는 공중 유닛을 모두 요격해주는 그런 상황이 나와야 하는데 그런 상황이 나오기 엄청 어려운 것치고는 고점이 그렇게 높진 않다. 한마디로 조금 애매한 성능이라서 취향을 탈 가능성이 높다. - 요르문간드[26] - 칼디르 변종 살모사
칼디르 변종의 살모사. 설상 위장과 서리 갑피의 우월한 생존기 조합으로 생존성이 좋고 다루기 쉬운 살모사이며, 마비 구름 및 흑구름, 기생 폭탄 대신 넓은 범위에 피해를 주는 고드름 떨구기, 넓은 범위의 일정 이하의 체력 대상 즉사기인 냉기 작렬을 사용한다.
고드름 떨구기는 혹한충의 고드름침을 생각하면 되는데, 대신 1회의 범위가 넓고 넓은 만큼 쿨타임은 좀 더 긴 편이며 넓은 범위에 떨어지는 만큼 단일 개체가 여러대 맞기가 어려워서 단일 딜이 좋은 편은 아니다. 냉기 작렬은 일정 범위에 피해를 주고, 특정 체력 이하의 적은 모두 절대영도와 동일하게 영구빙결되는데, 절대영도와 조건부가 동일해서 체력이 대략 1천이하면 거의 모두 냉동되며 절대영도 연구 없이도 얼릴 수 있어서 초반부터 좋은 광역기다.
cc적인 요소만 좋고 대공에 한해서 화력이 쓸만하다 정도였던 살모사와 달리 전반적으로 광역기 위주의 구성으로 라인을 정리하는 능력이 좋고, 그만큼 cc용도로 쓰기는 어려워진 편이다. 감속기는 저체온증 하나뿐이라서 얼지 않는 대상에게는 cc 효과가 매우 낮으나 얼릴 것도 많고 광역딜 소요가 많은 라인 수비에 한해서는 나름 강력한 편이며, 설상 위장과 서리 갑피, 동면의 3중 구성에 체력도 결고 낮은 편이 아니고 보조 갑피도 있어서 웬만큼 못다루지 않으면 적어도 죽을 일이 없어 이동 갑피때문에 죽어라 무빙하는 살모사에 비해 운영이 편한 편이다.
그렇다고 해도 단일 화력은 좀 많이 낮은 편으로, 후반에는 직접 딜을 하기 보다는 납치와 넓은 기술 범위와 거기 묻어나가는 저체온증, 절대영도와 냉기 작렬의 냉동을 활용해 아군 생존을 보조하는 역할에 더 가까워진다.
유닛 설명도 그렇고 아무래도 요르문간드 무리의 정신체가 모종의 이유로 칼디르에 유입되어서 살모사의 형태로 진화한 후 적당히 입다물고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27]
- 야를[28]
칼디르 변종 대군주이자 그 안에서도 전투가 가능할만큼 성장한 상위급 개체. 위그드라실과 흡사하게 맹독충 폭격을 쓰고,요르문간드처럼 고드름 떨구기,그리고 주위 일정 사거리내 모든 아군에 움직이는 중에도 서리 갑피를 부여하는 향상된 서리 갑피를 지니고 있다. 맹독충 폭격은 관련 업그레이드인 파열 분비선-부식성 산 업그레이드가 없지만 대신 고유 업글로 요툰의 숨결이 존재해 적용하면 추가 피해를 주고 공중에도 폭발이 닿게 되며 범위가 넓어진다.
칼디르 변종 대부분이 그렇듯이 평타는 강화 보호막이나 잡몹 사냥용 장식품에 가깝고, 요툰의 숨결 업그레이드로 더욱 고루 강하고 범위도 넓으면서 대공까지 되는 슈퍼 맹독충 투하로 라인과 보스를 가리지 않고 순간 폭딜이 매우 강력하며 한방이 강한 편에 속해서 주요 목표 보상 뽑아먹기도 매우 쉬운 편. 초근접이 필요한 기술이라는 것이 거슬리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설상 위장때문에 공중이 없는 곳은 들어가는데 부담이 없으며 이동 갑피와 서리 갑피, 보조 갑피의 3중 피해 감소 효과로 이동만 제대로 하면 상대의 공격을 우습게 받아내며 분쇄자나 수정을 타격하는데 효과적이며 광란이 있어서 기절등으로 묶일 걱정도 없고 그래도 체력이 모자라면 동면까지 하면 완벽하다.
단점은 고드름 떨구기외엔 에너지 소모기가 없지만 에너지 수급처가 맹독충 투하뿐인 관계로 과하게 고드름을 연사하면 에너지가 쉽게 바닥난다는 점. 또 대군주답게 이속업을 해도 빠르다고는 절대 말못할 이속으로, 다른곳에 위기가 닥쳤을 때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부터 가려하면 은근 이속이 빠듯하다.
- 서리 군주
칼디르 변종 무리 군주. 군단 무리 군주와 비슷하지만 칼디르 공생충에는 칼디르 고유 연구인 절대영도가 적용되어 많은 물량으로 비롯되는 많은 타수로 대상을 얼리는 능력이 좋고, 서리 폭풍을 연구하면 공생충이 죽을 때마다 서리 폭풍의 피해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 특성상 동면을 억지로라도 자주 돌리면서 서리 폭풍의 위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약점은 어차피 공격을 위해 멈춰 서있다보니 서리갑피 발동은 쉬워도 그외엔 방어 특성이 전무한 엄청나게 물몸이란 점이다,그래서 화력이 강력한 복제 공중 영웅,타락천사, 뫼비우스 혼종 같은것을 근거리에서 마주치기라도 하는날엔 그냥 시원하게 여름날 아스팔트에 올려놓은 얼음보다 빠르게 녹아 공생충만 남겨놓고 죽는다.
1.2. 감염된 테란
스투코프의 감염된 테란들. 특징은 저그과 테란의 특성이 섞여있다는 것에 있다. 대체로 메카닉쪽으로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인지 감염된 테란 유닛들은 기존 저그의 맷집과 테란의 방어적 특성이 합해진 유니크한 모습을 보여준다.- 의무 여왕
군단 여왕과 감염된 의무관을 융합한 감염체. 스킬셋이 단일 대상 치유에 집중된 군단 여왕과 달리 이쪽은 광역 치유가 주력이다. 테란 및 감염된 테란의 기술인 감염된 자극제, 해병 방패, 테란 보병 생존기들과 재충전기를 가지고, 감염된 테란을 생산하는 대신 군단 여왕의 기술은 소폭 적게 가져 긴급 수혈과 점막 종양, 애벌레 배양이 없다. 근접 무기는 그대로 보유하고 있으나 원거리 무기는 지상과 대공이 통합되어 있다. 굴 파기는 군단 여왕의 근거리 이동 기술이 아닌 점막을 요구하는 장거리 이동 기술로 갖고 있다. 특이사항으로 소환수를 사용하지만 야생 변이가 없다.
해병 방패와 보조 갑피가 합쳐져 40%라는 원거리 저항을 갖기 때문에 맷집이 비교적 여왕보다 우수한 편. 뿐만 아니라 순수 화력 면에서도 여러가지 사거리 업그레이드나 공격력 관련 업그레이드가 많아서 군단 여왕보다 한 수 위다.
- 감염된 UED 경비병
감염된 UED 과학단 경비병. 2기의 화염 기술자, 최대 2기의 유전자 기술자를 사용할 수 있는 분대형 유닛이다. 비슷한 감염된 함장과는 달리 화염 기술자를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없다. 본체에는 UED 방어 관제, 유전자 강화 오라가 있어 아군 지원 능력이 우수한 편이지만 동일 구성의 함장과 달리 패시브 지원 기술만 있고 액티브로 사용할 기술은 없다.
함장과 매우 유사한 만큼 함장과 장단점이 비슷하다. 다중 뎀감으로 화염 기술자의 맷집이 매우 우수하며 아군을 살리는 능력도 매우 좋은 것이 최대 장점이며, 단점은 본체가 생각보다 몸이 약한데 화염 기술자가 제어가 안 되어서 본체 관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점. 이동 속도가 빨라서 도망치기는 쉬우나 절대 앞으로 나서지 말고 최대한 적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수시로 컨트롤할 필요가 있다.
함장도 그렇긴 한데 딱히 그럴 이유가 없지만 독성 둥지가 없다.
- 감염된 이지스 근위대
테란 근위대의 그 유닛의 감염버젼. 근위대 고유의 연구를 일부만 가지고 있다. 상징과도 같은 고급 전투 자극제는 감염된 전투 자극제로 교체되어 있고, KD8 폭탄 대신 분쇄 수류탄, 그리고 감염된 골리앗이 갖고 있는 감염된 로켓을 갖고 있다. 고급 전투 자극제가 없는 대신 일반 자극제가 있다보니 원판에 비해 다루기 쉽다는 것이 장점이며, 무력화탄과 역병 탄약의 조화로 cc능력도 적당히 쓸만하다.
고급 전투 자극제의 폭발적인 순간화력은 없지만, 그것을 고려하여 일반 이지스 근위대보다 기본적으로 공속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화력이 좋은 것이 특징적이다. 생존력은 원래 초 전투자극제 가동률이 낮은 원판보다 좋긴 하지만 부대원 투입이 없는 관계로 큰 차이는 없는 편.
- 감염된 시체매- 말그대로 감염된 시체매. 은폐와 석회 점액을 가지고 있어 석회 점액 활용도가 다소 높으며, 진균 올가미를 활용해 공중 유닛을 끌어내릴 수 있다. 또한 거미 지뢰를 사용할 수 있다.
석회 점액이 주력인 것은 코브라와 동일하며 대신 코브라에는 있는 평타의 석회 점액 추가 기능이 없기 때문에 점액 자체의 딜은 조금 낮고 이를 지뢰로 커버한 느낌이다. 납치가 없기 때문에 적을 쏙쏙 골라가며 점액으로 녹이지는 못하지만 대신 얻은 은폐-변위장 테크의 고성능 생존기 덕분에 웬만큼 탐지기가 많고 강력한 상황에만 들이대지 않으면 딱히 들이댄다고 죽을 일이 없다.
극도로 방업을 투자해도 후반엔 사려야 하는 코브라와 달리 이 은폐 생존기 테크의 효율이 너무 좋기 때문에 일반적인 유닛처럼 고공업 위주의 플레이를 할 수 있고 적극적으로 들이대가며 딜을 하기 좋다. 석회 점액이 업그레이드 효율이 낮기 때문에 그렇다고 코브라와 딜이 많이 차이나지는 않지만 어쨌든간에 공격적인 플레이가 쉽다는 것이 최대 장점.
명확한 단점이 있는 코브라와 달리 딱히 나사빠진 부분도 없는 무난한 강캐.
이속이 빠른 만큼 점액을 많이 깔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점액도 생성 주기가 있는데 생성 주기에 비해 이속이 많이 빠르기 때문에 오히려 점액이 드문드문 깔리며 점액 총량에 차이는 사실상 없다.
- 감염된 UED 골리앗 - 테란 골리앗의 저그 버전이다. 테란과 저그의 능력을 동시에 가질 수 있으며 골리앗의 특성 상 무난한 딜을 보유하고 있다. 지대공 동시 공격 역시 유효하다. 회복력이 저그 특성을 통해 조금 더 좋아지지만 원판 골리앗에는 불멸 프로토콜이 있으며 도약 추진기도 없어서 기동력도 소소하게나마 감점. 공격 속도는 빠르지만 테란의 무빙샷과 가스 업그레이드가 없어서, 추가 대공 공격이 두 종류나 있긴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원본 골리앗에 뒤쳐진다. 단 한가지 특수한 용도는 속박 미사일의 대구조물 감속옵션을 활용한 수정 감속. 그런데 그것도 훨씬 다방면으로 좋은 유닛이 많으므로 이것밖에 cc가 없는 게 아니고서야 별로 권장되지 않는 운영이다. 수정의 공격을 버텨내기 어려운 유닛이기 때문.
- 감염된 투견 - 감염된 투견으로 감염에 지나치게 침식당해 무기가 비활성화 되어서 방패를 이용한 근접 공격만 하는 근접 유닛으로 재탄생됐다. 아드레날린을 업그레이드하먼 공격 속도가 무척 빠르며 저그 근접 유닛답게 맞물림 장갑과 조직융합, 원본 투견에 붙어있는 무장갑 업그레이드도 있어서 무척 튼튼하다. 거기다 공격력이 황당무개할 정도로 무척 강해서 보스고 수정이고 다 혼자서 잡수시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 공중공격이 한정적으로, 맹독 회오리랑 진균 올가미를 이용한 간접적인 대공만 가능하여 공중유닛들을 흘릴 가능성이 높다. 또한 광란이 없어서 우룬, 불사조의 중력자 감옥이나 살모사의 끌어당기기에 무력한 편.
- 감염된 검은 망치 - 토르에 독성둥지, 저그의 체력 회복 업그레이드가 달린 버전. 대공능력으로 갈귀가 두마리씩 나가는데 대미지도 쏠쏠하다. 다만 갈귀가 화력 자체는 매우 절륜하지만 날아올라서 한박자 쉬고 날아가기 때문에 맞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편이다. 타격포는 250mm계통 1종 뿐이지만 쿨타임이 10초밖에 안되고 기절시간 6초는 여전해서 수정 잘 묶는 건 여전하다. 추가로 대공 유닛을 끌어내리는 속박 미사일을 갖고 있다. 타격포만 있을 때도 수정을 잘 묶었는데 속박 미사일이 대구조물 감속옵션을 갖게 되어서 타격포의 기절, 미사일과 무력화탄, 역병 탄약의 3종 감속 옵션으로 대수정 최강자중에 하나다. 거기다가 원체 생존력이 구린 토르와 달리 저그 특성과 불멸 프로토콜이 둘 다 있어서 생존력도 쓸만한 편에 속한다.
- 감염된 미사일 포탑 - 벙커리스크와 같은 형태의 건물형 유닛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로 추가 무기를 달아줄 수 있고 각종 공격 관련 업그레이드로 인해 딜이 막강하다. 다양한 업그레이드로 인해 풀업 시 3종류나 되는 무기 + 15라는 긴 사거리의 범위 공격 + 악성 점막, 야생 변이의 공속 버프까지 겹쳐서 프리딜만 가능하면 단일 딜이든 범위 딜이든 딜링 하나는 굉장히 강력하다. 아쉬운 점은 공격속도가 엄청 빠른데 전부 투사체 공격방식이라 딜로스가 꽤 많이 난다는 것과 방관이 거의 없어서 생각보다 딜이 약하다는 점. 거기다 무빙샷이 안 되고 생존기가 감염된 해병 소환뿐인데 자체 에너지 회복이 별로라 결국 팀원이나 AI 유닛들을 방패삼아 후방에서 화력을 지원해주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 단단한 탱커나 에너지 회복 지원이 되는 로봇 지원 계열이나 예언자와 콤비를 이루는 게 좋다.
- 벙커리스크 - 한때는 뎀감기가 지옥불 장갑 딸랑 하나라서 저그 탱커의 폐급을 담당하는 유닛이었지만, 견고한 장갑 추가에 따라 압도적인 방어력을 갖게 되어 저그 탱커 3대장 반열에 들어갔다. 감염된 미사일 포탑과 마찬가지로 건물 형태의 업그레이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감염된 부대원을 소환해서 그것을 자기 내부에 태우는데[29] 부대원의 공격은 벙커리스크 자체의 스킬을 사용해서만 공격할 수 있다. 부속 업그레이드가 많아서 공방업 활성화가 늦지만, 어떻게든 업그레이드가 끝나게 되면, 기존의 울트라리스크와 변형체와 맞먹는 탱킹력을 자랑하고, 내부의 감염된 부대원을 꽉 채울 경우, 원거리 및 공중대처도 괜찮은 편이다. 추가적으로 바깥에 6기의[30] 감염된 부대원을 추가로 배치할 수 있는데, 이는 저그맵의 군락 수비 등으로 굴릴수도 있으므로 컨트롤 잘 해보자. 이러한 점 때문에 유틸적인 면에서 토라스크를 능가하는 메인 탱커가 될수도 있는데, 많은 물량과 혼종 웨이브로 인해 허술해지는 군락의 수비를 감염된 부대원을 통해서 해결해줄수 있기 때문. 참고로 벙커리스크로 강제 공격을 할 때는 딱 붙어서 홀드를 하거나 공격 대상을 계속 눌러주는 것이 좋다. 그냥 클릭만 하면 내부 사격이 먼저 나가고 강제 공격을 안 하고, 강제 공격만 해놓으면 내부 사격이 자동으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 감염된 화염기갑병 - 한때 비공식 히든 유닛이라는 칭호를 얻었었던 유닛.
테란 보병, 차량, 저그 속성의 모든 재생력 업그레이드삼위일체가 있어 막강한 체력재생을 자랑한다.[31] 지뢰는 없는 대신 진균 올가미 능력도 있어 화염차와는 다르게 일부 공중 유닛도 잡을 수 있다. 화력도 테란 화염기갑병과 동일하게 매우 강력하므로 시작부터 광역 평타로 광물 파밍이 빠르며. 거기에 도약 추진기와 전투 자극제도 똑같이 있어서 기동성까지 압도적. 테란보다 사거리도 조금 더 긴 것도 장점이다. 테란 화염기갑병과 동일하게 도약 추진의 30% 방어력 증가를 항시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 뛰어다니면서, 특히 적의 위협적인 원딜 유닛들에게 돌진하여 기절을 걸고 쓸어담는 식으로 운영해주는 것이 좋다.
단점은 이 맵 방화범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대공. 올가미가 있긴 하지만 공중 유닛이 쏟아져나오면 올가미 관련 업글을 전부 해줘도 쿨이 스택 소모를 못 따라간다. 특히 지나가던 감시군주가 올가미 스택을 잡아먹는 일이 잦으므로 수동으로 밴시를 비롯한 나에게 위협적인 공중 위주로 내려주는 것이 좋다. 어차피 도약 추진 유지 이외에 조작이 어려운 유닛은 아니라 그정도는 해주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유통기한이 심한 유닛이었지만 견고한 장갑이 추가되고 도약 추진의 상향으로 타 저그 근접 유닛들 수준의 맷집이 나오며 도약 추진의 압도적인 기동력때문에 지금은 상당히 좋은 유닛이다. 다만 버그가 있어서 화력이 미쳐 날뛰던 시절에 비해서 화력은 많이 낮아진 감이 있어 레이드를 혼자 돌거나 하기엔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 감염된 코브라 [포지션 : 오브젝트 딜러] - 오브젝트 철거계의 죽창 그 자체. 그 어떠한 유닛보다도 화력 하나는 끝내주는 유닛이다. 하드코어 프로토스맵을 기준으로도 작정하고 빠르게 레이드를 시작하면 5분이면 6분쇄자와 2수정이 녹고 중간보스가 달려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정도 화력을 석회 점액 - 악성 배출 연구 후 공 10업만 해도 낼 수 있으며 후반부에도 길이 뚫려있기만 하면 분쇄자따윈 10초 이내에 XXX님이 공허분쇄자를 처치하였습니다.를 띄워낼정도. 테란맵의 공허 분쇄자조차도.[32] 하지만 코브라에는 방업 이외에는 어떠한 맷집 보정 업그레이드가 없는데다 적진을 누벼야 한다는 점에서 운영에 주의해야한다. 공업을 적게 잡아도 장판 화력이 워낙에 높아 공업을 많이 할 필요가 없으며[33], 후반에는 설령 방업을 50업대까지 올리더라도 살살 녹는 물몸이므로 납치를 적절히 활용해서 체력이 많은 적을 녹이고 이외에는 가급적 적한테 들러붙을 생각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어차피 일반 코브라처럼 평타도 스플이며 여기도 석회 점액이 1스택 들어가므로 파밍이 안 되진 않는다.
원거리 유닛이긴 하지만 운영 방식이 근접유닛에 가까워서 그런지 공업이 근접유닛으로 들어간다. 그래서 빠르게 오브젝트를 갈아버리고 좋은 근접 유닛들로 갈아타는 경우도 많다.
- 감염된 공성 전차
감염된 테란 공성 전차. 주포로 폭발성 감염체를 발사하고 머리 위의 가시 촉수와 주포에서 나가는 포자 대공포로 보조적인 공격을 한다. 폭발성 감염체의 성능은 쌍독사냥충과 동일하다. 폭발성 감염체로 인해 성장성도 좋은데 크면 클수록 누가 공성전차 아니랄까봐 막대한 화력으로 적을 쓸어버리고 독성 둥지로 적의 접근을 막는 등 라인을 틀어막는 팔방미인으로 거듭난다. 산성 효소의 디버프 수치도 강력하고, 거기다 구조물 속성을 부여하는 특성이 구조물 추뎀을 적지 않게 가진 폭발성 감염체의 화력에 도움이 되어 더욱 강력하다. 거기다가 악성 점막이 있어서 아군 보조도 소소하게 가능하고, 게다가 탄환 생성시 회복이 있고, 포탑 상부에 달린 가시촉수가 공격할 시 체력을 회복하는 조직 융합 업그레이드와 어그로를 끌어주는 폭발성 감염체와 새끼 맹독충, 위급 상황 시 안전지대로 회피하는 것이 가능한 굴 파기 능력 때문에 방어력에 충분한 투자를 했다면 제한적으로나마 일시적으로 탱킹을 맡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아무리 업그레이드해도 물맷집이고 느린 기동력은 변함이 없기에 포지션을 잘 잡아줘야한다.
성장력이 폭발적이지만, 이 유닛의 영원한 고질적 문제는 바로 탄환 수급에 있다. 여러 패치를 거쳐 납치의 폭도 넓어지고 쿨타임도 크게 줄어들어 조건에 맞는 적이 많이 오면 탄환이 문제가 없는데, 후반에는 그런 적의 비중이 낮아지는데다 스치면 죽어서 납치 사거리까지 닿는 일이 점점 줄어들다보니, 6초에 2발 장전되는 탄환으로는 초당 한발이상 발사하는 탄환을 공급하는데 한계가 뚜렷하다. 탄환을 수급하기 위해 점점 앞으로 가다보면 사거리 이점이 없어지고, 탄환을 아끼려고 모드를 풀면 기동력은 괜찮은데 사거리와 화력이 어정쩡해진다.
중요한 탄환 수급 관련된 연구가 자동분열 자체를 제외하고는 모두 500가스짜리 연구여서 초반이 쉽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그때는 촉수와 대공포로 파밍을 해도 충분하고 가끔씩 나가는 탄환들이 자원을 충분한 수준을 넘어 넘치도록 수급해주어 초반은 어렵지 않다. 그래도 공포의 살점 용접공 연구를 최대한 빨리 올리는 것이 좋다.
- 감염된 충격 전차 - 감염된 공성 전차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유닛. 공성 전차의 촉수도 없고 뿌리 박기 없이는 공격을 못 하지만, 모드시 최소 사거리가 없다. 단순 스펙 상으로는 감염된 공성전차보다 약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반대로 감공성의 영원한 고질적 문제인 탄환수급 문제가 없어서 탄환 주으러 어느정도 나가야 하는 감공성과 달리 사거리를 온전히 살릴 수 있으며, 최소 사거리가 없기도 하고 감염된 미사일 포탑처럼 감염된 해병을 생산할 수 있어서 근접하는 적도 어느정도 대처 가능하다. 또, 탄환이 날아가는 시간에 의해 자연스럽게 탄환 낭비가 발생하는 감공성과 달리 테란 공성전차같은 즉발식 공격이라서 화력 누수도 적고, 어스셰이커 탄이 있어서 감공성에 비해 강화 보호막 대처도 쉽다. 감공성의 탄환 수급 문제와 맞물려있는 산성 효소 활용 문제도 탄환 문제가 없고 공격속도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강습사단은 광역 디버프에도 더 효율이 좋다. 충격탄과 산성 효소, 역병 탄환이 주포에 모두 적용되므로 수정을 묶는데도 탁월하다. 거기다 굴 파기도 되고 공성모드 중에 이동도 가능하고, 악성점막 탑재로 테란 공성전차보다 공격속도가 빠른데다 야생변이로 순간적인 화력을 끌어올릴 수도 있어 체력이 많은 적을 상대하는데도 어느정도 부담이 적다. 여러모로 테란 공성전차보다는 상위호환이면서 감공성과 차별화된 유닛. 다만 극초반 공성모드로 자잘한 적을 원킬내지 못하는 타이밍에 파밍력이 좀 부실한 편이고, 이때는 에너지 수급도 자유롭지 못해 감염된 해병을 뿌려서 해결하기도 어려우니 초반을 잘 넘겨야한다.
- 감염된 밴시 - 테란 밴시와는 다르게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고 범위형 공중 공격을 할 수 있다. 또한 잠복으로 에너지와 체력을 아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500가스를 소모하는 테란의 고급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없는 탓에, 딜이 원 밴시보다 떨어져서 딜을 내주고 생존력을 얻었다라는 말이 나오는 정도. 사실 딜을 내주었다기에는 공중 공격도 쉽게 할 수 있어서 나쁘지는 않은 편이고, 에너지가 기술을 빵빵하게 써도 그렇게 빨리 빠지지 않으며 잠복시의 회복 속도가 경이로워서 로켓 포화를 아낌없이 퍼부을 수 있으니 지상에는 강력한 편. 다만 후반으로 갈 수록 대공 화력이 밴시에 비해 많이 부족해진다. 특이하게 잠복시에도 공격을 할 수 있는 이점은 있으나, 잠복시에 체력 총량이 크게 감소하여[34] 괜히 맞고 살 것도 잠복한 채로 맞아 죽는 불상사가 생길수 있으니 아무데나 막 잠복하면 안 된다.
- 감염된 해방선 - 협동전의 그 감염된 해방선이다. 극초반은 사거리가 짧고 약해서 어렵지만 공격시 피해감소 60%를 넣어주는 미생물 구름[35] 연구를 하고 공업을 적당히 눌러주면 강력한 스플래쉬로 라인을 휘어잡을 수 있다. 공격이 도트딜이라는 점이 있으며 공격횟수 5라고 표기되어있는데, 이는 평타 한번에 5틱동안 들어가는 딜이고(예를들어 공격력이 110이면 총딜은 110x5=550이 들어간다.) 중첩이 되며 누적딜이 상당히 강력한 편이지만, 느린 공속과 도트딜이라 유닛이 순간에 안죽어서 인공지능 특성상 몇대 더쳐서 화력 낭비가 심한 편이기 때문에 귀찮긴해도 한두대씩 공격을 나눠서 해주는 컨트롤을 하면 효율적으로 더 빠르게 정리 할 수 있다. 그래서 라인을 막을 때는 가능하면 공격을 한방에 맞고 안 죽거나 죽더라도 체력이 최대한 높은 유닛을 우선 공격하는 것이 좋다. 공격이 기생 폭탄처럼 대상이 죽는다고 남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약한데다 걸면 그 옆의 적이 안 죽는다. 또한 공격시 공격과 별개로 자신 주변에도 구름을 형성하기 때문에 근접유닛처럼 앞에서 비비면서 싸우는 것이 좋다.
레이드를 할 때는 공격을 여러번 받으면 선행되는 틱뎀은 빠르게 들어가기 때문에 레이드 대상 화력이 꽤 우수한 편이니 레이드를 도는 것 또한 좋은 선택이다. 다만 야생 변이가 없을 때의 화력은 그렇게까지 높은 편까진 아니다.
사후분열 연구 후에는 적을 죽이면 모이유충이 나오는데, 제어가 불가능한 대신 애바퀴나 공생충보다 스펙이 좋다. 하지만 공격의 주 대상에게서만 딸랑 2마리가 나오기 때문에 흘릴 유닛을 잠깐 묶어두어 안흘리게 해주는 역할 이상을 하진 못한다. 야생변이를 걸어줘 써먹을려 해도 모이지도 않고 모여도 어차피 제어도 안 들어서 이리저리 쏘다니다 죽는 건 똑같다. 그런데 독성 포자 연구도 없어서 역병충이나 식충처럼 못 치고 죽어도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다. 거기다 본체 주변의 구름으로 죽은 적에게선 역시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냥 그런 기능이 있구나 정도의 느낌.
- 감염된 밤까마귀 - 히오스에 등장한 모델링을 가지고 있는 유닛. 항상 에너지 부족에 시달리는 테란 밤까마귀와 달리 흡수를 통해 자체적으로 에너지 수급이 가능해서 자동 포탑을 쿨이 부족할 정도로 깔 수 있고, 야생 변이를 이용하여 자신 및 포탑의 화력을 순간적으로 끌어 올릴수 있다는 점이 좋다. 대신 국지 방어기는 에너지가 고갈되면 테란과 달리 자폭한다고는 하지만 에너지 회복이 안되는 게 아닌지라 사실 잘 자폭하진 않는다. 자신이 탐지기이면서 스캔이 있어 은폐 대처도 매우 좋다. 국지 방어기를 도배하면 투사체도 싹다 막아버리고 방어막을 과학선마냥 펑펑 뿌려댈 수 있는 준 사기 서포터. 다만 맷집이 약하니 극초반에 불사조 등에게 안 죽도록 조심하자.
- 감염된 수호기 모드 해방선
수호기 모드로 감염된 해방선. 감염된 관계로 모드 변경이 불가능한 대신 해방선답지 않게 무빙샷이 가능하다. 약탈단과 일반 해방선을 잘 섞어서 감염시켜놓은 느낌의 유닛. 본래 수호기 모드로 비행까지 운용하는 건 안정성에 문제가 있었지만, 이미 감염되어 안전 규정을 무시할 수 있는 여건이라 운영이 가능하다는 설정이다. 무빙샷이 가능한데다 사거리도 15로 길고, 수호기 모드의 특성이 없이 전방위 공격이 가능하여 운영이 쉽다. 또한 대공 무기가 공격속도가 조금 느린 대신 속박 미사일 옵션이라서 화력과 유틸을 동시에 챙겨주는데다 속박 미사일이 안들어가는 공중유닛은 없으므로 실상 모든 적이 대지상 공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감염된 테란 특성상 생존력이 우월한 편. 대신 구름 분산 연구는 대공공격에만 적용되므로 대놓고 앞에 있는 건 안 되고 빠르게 접근해오는 공중유닛 상대로 살아남기 위한 수단이다.
원래 해방선이 그렇듯이 후열 딜러에 가까우며, 대신 특수기술도 없고 해방선답게 지상 방사피해도 없어서 밴시와 감염된 밴시가 그렇듯이 특수기술로 인한 화력을 포기한 대신 감염 특유의 생존력과 편의성을 챙긴 유닛이다.
- 감염된 UED 발키리
감염된 발키리. 일반 발키리와 동일한 형태의 무기를 사용하며 이온 추진기 또한 동일하게 갖고 있다. 주 무기에는 잠금이 없는 대신 속박 미사일을 연구할 수 있어 공중유닛[36]에게 속박 효과를 부여한다.
특이한 기술로 협동전 스투코프의 2위신 역병 감시자의 감염된 밴시의 수송기능에서 착안한 기능으로 공생충을 대량 사출하는 기술이 있다. 500가스로 역병 감시자를 연구하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공생충을 보조하기 위해 야생 변이를 갖고 있다.
종합하면 테란 발키리의 상위호환.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주 무기는 테란과 완전히 동일하나 울혈 부속물의 존재로 테란보다 미세하게 화력이 높으며, 속박 미사일은 전방위로 먹히는 대신 기계만 먹히는 잠금과 공중만 먹히는 대신 기타 속성은 가리지 않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고, 거기다 기생 폭탄을 갖고 있어 대공능력이 테란 발키리보다 우수하며 역병 감시자 연구가 나오면 공생충으로 테란 발키리와 달리 라인도 어느정도 잡아줄 수 있다. 생존성과 기동력에 관해서는 거친 라이더 유무로 이온 추진기 가동률 차이가 나긴 하지만 발키리가 원래 기동력이 그거 없다고 부족한 유닛은 아니며, 감염된 발키리가 감염된 우주선의 외골격 보강과 구름 분산, 저그 특유의 높은 생존력으로 높긴 하지만 테란 발키리도 회피 기동이라는 압도적인 생존기를 보유하고 있어 비슷하다.
이외에도 감염된 테란과 테란 원판의 큰 차이는 특수기술에서 발생하는 편인데, 테란 발키리의 특수기술은 주로 채용되는 것이 비밀 작전 훈련, 거친 라이더 외 한가지인데 비밀 작전 훈련정도의 화력은 공생충과 기생폭탄이 완벽히 메워줄 수 있으며 딱 한가지 밀리는 점은 비작의 기절 면역정도. 거친 라이더는 가동률은 상대적으로 차이가 있을지언정 극초반부터 사용 가능한 야생 변이가 씹어먹는다고 할 수 있다.
종합하면 감염되면서 뭔가 하나씩 꼭 잃어버리는 구석이 있는 감염된 테란들과 달리 감염되면서 오히려 강력해져버린 유닛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체력과 재생력이 좋기는 해도 테란 발키리의 언제 어디서 어떤 조건에서도 맞기만 하면 켜지는 회피 기동과 달리 구름 분산은 기절로 공격할 수 없을 시 가동되지 않기 때문에 cc기만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 감염된 전투순양함
감염된 전투순양함. 전투순양함 느낌보다는 전투순양함 골격의 초거대 감염체 둥지에 가깝다. 속박, 신경 기생충 등 마법이 다채로운 편이며 대공이 거대괴수의 담즙 공격과 갈귀 공격이 모두 있어 강력한 편.
장점은 강력하며 사거리가 긴 2중의 대공 능력. 이 화력을 그대로 레이드에 투사할 수 있기 때문에 레이드에 강력하다. 또 차원 도약이 없는 대신 기본 이동속도 자체가 함선류치고는 굉장히 빠른 편이다. 또한 흡수가 있어서 다채로운 기술을 제약없이 돌릴 수 있고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단점은 보호막에 의존하는 맷집. 체력이 높으나 알렉산더와 달리 뎀감이 전혀 없고 비상 탈출을 위한 차원 도약도 없고 빠른 재생력으로 커버하기엔 대 지상 사거리가 짧아서 안 맞고 싸우면 할게 별로 없다. 대공 화력은 맞으면 좋지만 두 무기 모두 애초에 맞는 게 느린 무기라 라인 대공에는 부적합하다. 그래서 다타수로 보호막을 잘 뚫는 상대에게 높은 체력대비 매우 무력하다. 또한 지상 사거리가 짧으며 화력도 애매해서 레이드 할게 없을 때 역할군이 좀 미묘하다.
1.2.1. 히든 유닛
- 역병전파자 - 본격 좀비 아포칼립스 영화
운용법은 감염충이나 파멸충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진균 번식과 같은 유틸성을 버리고 오로지 소환 위주로의 전투만 진행된다. 근접공격을 하는 감염된 테란과, 자기가 죽을시 맹독충처럼 주변에 대미지를 주는 폭발성 감염체를 소환할 수 있는데, 한번 소환할 때마다 4마리씩 소환되기 때문에, 에너지가 넉넉하다면 엄청난 감염된 테란 웨이브를 보여줄 수 있다. 거기에다 어둠의 구름으로 감염된 테란이 최대한 살아남을 수 있게 할 수 있다. 에너지 수급 또한 내 감염된 테란에게 뜯어먹기를 시전하면 무조건 에너지가 100 수급되기 때문에, 무한 사이클을 돌릴 수 있다. 이러한 매커니즘을 통해 지속적인 웨이브를 만들어 주는 방식으로 운용하면 된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뜯어먹기 시전이 완료되기 전에 대상이 죽으면 에너지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운용법만 잘 숙지해 운용한다면 역병전파자가 있는 라인은 아몬 상대로 웬 좀비영화를 찍고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기본 에너지 업글도 준수해 조금만 한눈 팔고 있어도 금방 회복한다. 야생 변이도 아낌없이 써주자. 가스 10원 금방 번다. 아군이 무리없이 1인분을 해낸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라인을 틀어막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라인을 역류시키는 유닛이다. 감염된 테란도 방관과 영추뎀이 꽤 높아서 강력한데 최근 감염체를 생성할 때 감염된 부대원도 생산되는 연구와 폭발성 감염체 생산량을 늘려주는 연구를 얻어서 더더욱 강력해졌다. 체력이 많은 적은 물량으로, 많은 적은 폭발성 감염체로 해결하면 혼자서 한 라인, 작정하면 두 라인까지 씹어먹을수 있는 전형적인 손이 바쁜 만큼 좋은 유닛. 잠복시 대공무기를 사용할 수 없지만 에너지 회복력이 증가하므로 잠복한 상태로 운영하는 것도 좋다. - 어보미리스크
변형체와 울트라리스크를 섞어놓은 듯한, 이름 그대로 억지로 이어붙혀 누더기를 만들어놓은 듯한 유닛. 바이탈리스크라는 일종의 감염된 테란을 보조 유닛으로 사용하며, 수호 보호막처럼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경우 사망을 방지하고 맹독충을 생성하며 일시적으로 스펙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공격적인 스펙은 울트라와 비슷한데 대신 여기에 감염된 자극제가 붙어서 상시 공속 증가라서 더욱 강력하며, 변형체와 달리 테란 바이오닉용 회복기가 붙어 기본 체젠 자체는 미세하게 높다. 대신 돌진류 기술이 없어 긴급탈출과 초반 파밍이 조금 어려운 편. 죽음 방지는 치명적 피해를 입으면 10초간 무적+야생 변이 효과를 받고 맹독충 배양이 발동한다. 사실상 의도적으로 쓰긴 어렵고 도망갈 시간을 벌어주는 정도의 느낌이다.
바이탈리스크는 히드라+저글링 느낌으로, 공중은 사거리는 그렇게 길진 않지만 보통 공중 유닛이 그리 체력이 높지 않음을 고려하면 위력은 좋은 편이고 지상은 저글링 1마리정도 딜량이 나온다. 다중 공격이 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원체 작고 사거리가 완전 근접인지라 둘 다 때리기는 쉽지 않다. 30가스로 생산하며 최대 3마리까지 운영할 수 있다.
종합적인 DPS는 훌륭한 편으로, 말했듯이 1.5울트라 정도의 화력의 본체에 더불어 바이탈리스크가 상상이상으로 딜량이 절륜하다. 본체에는 보호 덮개가 있으므로 바이탈리스크를 보호하며 운영할 수 있으며 같이 뿜어내는 화력이 엄청나 울트라리스크에 비하면 훨씬 강력하고 변형체만큼 강력한데 변형체는 자동 분열 시스템상 딜에 변동이 생길 수 있는 것과 달리 균일하게 강한 편.
단점이라면 변형체가 그렇듯 광란이 없어서 상태이상 면역이 없는 것이 첫째로, 여기에 두번째로 기본 방어력 자체가 일반 저그 근접 유닛보다 낮아 초중후반 일관되게 생존이 불안정한 경우가 생기는 것이 단점. 생명보험이 애초에 없어도 되고 필요하면 급속 회복이 되는 울트라, 애초에 체력 다는 꼴을 보기 어려운 변형체와 달리 방업을 넉넉히 챙기지 않으면 생각보다 체력이 쉽게 달아서 왜 사망 방지가 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제대로 굴리면 수입 자체는 넉넉하니 독성 둥지의 회복, 바이탈리스크와 보호 덮개를 조합한 화력 분산이 잘 되면 레이드 운영이 어렵거나 하지는 않은 편이다. - 혀감염충 - 공속이 매우 빠르고 원본 유닛에게 있었던 최대 5개 유닛을 기절시킨 다음 끌어오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평타에 포식귀의 독주머니처럼 도트 대미지가 기본 탑재되어 있어서 주요 목표는 기가 막히게 부순다. 파밍이 효율적인 편은 아니라 초반이 조금 어렵지만, 적당히 특성이 좀 갖춰지면 레이드 효율이 대단히 높다. 상술한 평타의 도트 대미지에 평타 자체도 조금이나마 구조물 추뎀이 있고, 감염된 코브라의 석회 점액이 있어서 평타 스택을 다 채워놓고 비비면 체력이 미친듯이 깎여나간다. 물론 원거리 유닛을 근접형으로 운영하는 것 자체가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그 리스크를 상쇄하기 위해 나름 튼튼한 왕저글링을 최대 6기까지 확보하여 운영할 수 있고 어둠의 구름도 있어서 비비다가 분쇄자가 번개로 지지면 어둠의 구름으로 막고 분쇄자를 녹이면 된다. 어둠의 구름 특성상 분쇄자는 물론이고 레이드 보스와 혼종 배후자의 공격도 어지간해선 다 막아주기 때문에 레이드 안정성이 대단히 높다. 사실상 감염된 코브라의 히든 버전.
하지만 평타가 방사 피해가 있지 않은데다 왕저글링도 화력은 보잘것 없는 편에 속해서 초반이 어렵고, 레이드 공백중에 라인을 수비할 때 라인의 수비 효율이 높다고는 할 수 없다. 본체 내구력도 보조 갑피와 키틴질 갑피덕에 조금 낫긴 하지만 어둠의 구름이 빠지면 살살녹는 몸은 코브라랑 다를게 없어서 근접유닛으로 써야 하는 것 치고는 부족한 편이 맞기 때문에 운용법은 감염된 코브라보단 덜하지만 섬세함을 요구하는편이다.그럼에도 평타의 독데미지랑 생존본능 기능이 합쳐져서 나오는 도트 회복력이 꽤나 강력해서 분쇄자나 수정,중간보스를 두들겨 패면,저놈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수준으로 회복해댄다.
에너지는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에너지를 소모하는 기술은 신경 기생충밖에 없기 때문에 에너지 공급은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사실 뜯어먹기로 내 왕저글링을 먹기엔 운영이 불안하고 적을 먹자니 먹기 전에 죽어버려서 관리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긴 하다.
- 알렉세이 스투코프 - 감염충의 강화판 같은 유닛. 부식성 폭발과 감염된 해병 소환이 있는데, 해병은 한번에 6기가 소환된다. 5스택까지 쌓이니 한번에 최대 30마리의 해병을 소환할 수 있다. 본체의 기본 스펙은 그렇게 좋지 않지만, 주변 유닛의 체력을 100 늘려주고 공속 이속을 15% 올려주며 회복도 추가로 시켜주는 강력한 강화 오라와 본체의 전투 자극제, 다수의 해병과 30% 추뎀의 부식성 폭발, 재충전기와 야생 변이까지 엄청난 양의 기술로 라인을 틀어막는 유닛. 초반에는 부식성 폭발이 방사피해가 있으므로 이것으로 파밍을 하고, 능력계통 연구를 쭉 끝낸 이후 감염된 해병과 부식성 폭발을 활용해 라인을 장악하면 된다. 다수의 해병을 앞세우고 재충전기를 깔아놓으면 라인 수비가 아주 강력하며, 부식성 폭발을 활용하면 손은 많이 가지만 분쇄자나 방어력이 높은 적 제압에도 문제없다. 야생 변이를 사용할 때는 가급적 본체와 해병들이 모두 적용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 성능은 좋지만 감염충보다 훨씬 손이 바쁘다는 점은 인지해야한다.
- 무리의 군주 스투코프
다른 스킬셋의 스투코프.히오스 버전 스투코프 외형을 베이스로 감염된 헤라클레스를 전장에 투입하여 감염된 테란을 생산하게 할 수 있으며 시한부 아포칼리스크를 소환할 수 있다.
감염된 헤라클레스는 구조물 판정이 아니라 포격이나 천공기에서 자유롭지만 그만큼 어그로가 덜끌린다는 일장일단이 있으며 감염된 테란은 제어가 되지않고 주기적으로 생산된다. 감염체는 30초당 감테 2마리 감대원 1마리로 수량은 3대를 합쳐도 생각보다 많지 않은 편. 참고로 감염된 헤라클레스에도 업그레이드가 꽤 많이 있음에 주의.
아포칼리스크는 150가스로 소환되며 우리가 유닛으로 운영하는 것과 동일하며 자체적으로 업그레이드도 다 눌러줄 수 있지만 아무래도 시한부라는 점, 또 감염된 헤라클레스에 500가스 업그레이드가 2종이나 있고 그 성능이 좋은 편이라 선행되어야 하는 점때문에 아포칼리스크까지 쓰는 것은 꽤 시간이 필요하다.
본체는 일반 스투코프와 달리 업그레이드가 없는 것이 꽤 많으며 거친 휩쓸기는 대형 유닛들의 박치기와 동일한 기술이다. 근접 유닛이며 이동 속도가 꽤 빠르다.
다른 감염체 기반 유닛들과 운영 자체는 비슷하나, 보호 덮개나 어둠의 구름으로 보호가 되는 타 유닛들과 달리 보호수단이 야생 변이빼고는 아무 것도 없으며 그 생산 수량도 애매한 편이어서 기존의 감염체 운영 유닛들만큼 위력적이지는 않은 편. 본체의 전투력이 있기야 하다면 적당히 써먹을만 하다 수준이지 본체가 막강하고 감염체가 보조인 그런 느낌까지는 또 아니고 근접 유닛치고 엄청 튼튼한 편도 아니라 본체 운영이 쉬운 것도 아닌 편.
- 감염된 UED 특공대
감염된 정예 UED 보병. 타이커스의 분쇄 수류탄, 감염된 로켓, 감염된 자극제 등을 사용하는 고성능 감염된 해병이다. 광란이 있는 것이 나름의 특징. 11.5나 되는 해병치고는 우월한 사거리에 스투코프처럼 강화 오라를 지녀 자체적인 자극제 비용이나 도트딜에도 강하고 저그라서 보안관 업글에 연연하지 않을수 있으며, cc기에 면역이며 DPS도 나쁘지않은 해병이란 테마군 안에서는 가장 6각형에 가까운 이상적인 캐릭터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정예 해병이 기본적으로 3가지 특수기술을 들고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다루기도 쉬우면서 고점도 높은 무난한 유닛. 거기다 아군 보조가 되는 강화 오라가 있으니 정예 해병+전쟁광 정도로 봐도 좋다.
단점도 비슷한 해병군과 공유하긴 하지만 원래 해병이 가지는 단점은 다 빠지면서 딱히 얻은 단점은 없는 좋은 유닛이다. 굳이 따지자면 폭탄류가 없으니 순간 누킹으로 까다로운 유닛을 잘라내기가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수류탄에 기절이 있으니 순간적으로 잡을 이유가 없으며 평타가 그만큼 센지라 총 dps에서는 차이가 없다.
- 감염된 함장
감염된 UED 원정 함대 함장.[37] UED 원정 함대 과학단에서 감염된 화염 기술자(화염방사병)와 유전자 기술자(의무관)를 호위로 대동하여 운영한다. 또한 감염된 UED 발키리를 호출하여 지원받을 수 있고, 이때문에 지상 유닛이지만 공중 유닛 공/방업도 보유하고 있다.
본체는 해병과 비슷하며 해병에 비하면 다소 스펙이 부족하긴 하지만 UED 방어관제 시스템이 적용되며 40초 쿨타임의 포자 포격 기능을 통해 부패 주둥이 포격을 발레리안의 살상지대처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살상지대와 달리 사거리는 긴 편은 아니다.
화염 기술자는 견고한 장갑을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전투 자극제 등 화염 방사병과 거의 동일한 세팅을 갖고 있다. 지옥불 장갑이 적용되지 않으나 이 점은 후술할 의무관, 그리고 전술한 UED 방어관제 시스템을 고려하면 납득할 수 있다. 함장을 따라오는 인공지능을 가진 의무관과 달리 화염 기술자는 완전히 독립적으로 움직인다.
유전자 기술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의무관으로, 회복 이외에 섬광 수류탄을 가지고 있어 cc능력을 일정부분 담당하며, 지옥불 장갑이 적용된다. 또한 협동전 레이너의 의무관이 보유한 전투 안정제를 연구할 수 있어서 치료중 대상에게 뎀감이 25% 추가로 제공된다. 이때문에 지옥불 장갑, 전투 안정제, 방어 관제 시스템의 3중 뎀감을 모두 합치면 80% 이상의 매우 높은 피해감소를 보유해서 내구성이 매우 좋고 화염 기술자도 이는 마찬가지. 화염 기술자와 달리 조종 자체는 가능하지만 따로 컨트롤하지 않으면 함장을 일정 대열로 따라오게 되어 있다.
발키리 공습은 말 그대로 UED 감염된 발키리를 2기 호출하며, 부속 업그레이드는 업그레이드창에서 F를 누르면 볼 수 있는데 감염된 발키리의 모든 연구가 그대로 제공되어 매우 내구성이 좋다. 충전 시간은 150초이며 자체 재사용 대기시간이 60초 적용된다. 사용하면 함장의 위치에서 지정된 목표를 향해 발키리 편대가 이동하는 식이며 사거리는 무한. 함장 본체가 야생 변이를 갖고 있기 때문에 본체 인근에 공습을 요청했다면 발키리에게 야생 변이를 걸어서 화력을 늘릴 수 있다.
다양한 생존 기술로 전선 유지력이 매우 좋은 편에 속하며, 특히 같이 서는 아군이 있다면 회복+2중의 뎀감을 넣어주어 엄청나게 생존력을 보강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대규모 물량에도 포자 포격을 활용하면 강한 편이며 발키리 공습의 위력으로 라인이 다소 밀릴때도 발키리가 탱딜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서 대응 능력이 좋은 편이다.
단점은 이 엄청나게 다양한 기능을 쓰는데 들어가는 비용으로, 본체에게 요구되는 연구비, 의무관의 기능 연구비, 다소 저렴하긴 하나 화염방사병의 연구비, 발키리의 연구비와 공방업 비용까지 공방업 외적으로 들어가는 자원이 상상을 초월하게 많다. 그 공방업 이외의 자본 많이 들어가기로 유명한 황제의 증인조차도 공방업을 두개 돌리진 않으니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이며, 그러면서도 별도의 자원 수급 수단은 없으며 포자 포격과 발키리 공습을 잘 동원해서 파밍을 하지 않으면 이 압도적인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초반에 죽을 가능성이 높다.
또 대공이 미세하게 약한 감이 있다. 본체는 야생 변이가 있다는 점 빼고는 코일건 사격조차 없는 일반 해병 한마리에 불과하기 때문. 대신 의무관으로 섬광탄을 던져가며 버티거나 정 심하게 쌓이면 공습과 포자 포격으로 밀어버리면 되니 문제는 아니다.
가스는 감염된 테란 전용 연구 3종에 사용할 수 있으며, 무리의 군주를 찍으면 유전자 기술자를 하나 더 써서 최대 2마리 사용하며, 역병 감시자를 연구하면 발키리 공습의 발키리 수량이 1개 늘어난다. 찍는다고 발키리가 공생충 투하를 쓰진 않는다. 공포의 살점 용접공을 찍으면 병력 지원 쿨타임이 5초 감소하는데, 원체 기술자들도 죽지는 않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높힐 필요는 없다. 최우선은 안정성을 크게 올려주는 무리의 군주이며 뒤의 둘은 취향껏 정하면 된다.
나름의 장점으로 죽더라도 공중과 지상 원거리 업을 모두 쓰는 특성상 업글맞는 유닛 새로 찾기가 조금 더 유리하다.
- 감염된 UED 스파르타 중대
감염된 UED 정예 골리앗. 타격 골리앗처럼 무빙샷이 가능하며 대공 무기가 별도로 없는 대신 자동 포와 보조 무장인 지옥폭풍 미사일 포로 대지대공을 모두 한다. UED 방어 관제 시스템, 유전자 강화 오라로 자신 및 주변의 생존력을 대폭 보강하며 점막 갑피라는 전용 기술이 있다. 점막 갑피는 공생체처럼 지속적으로 임시 체력을 제공하는 일종의 회복기다.
장점은 상당한 내구성. 뎀감+다량의 회복수단 및 기본적으로 꽤 높은 체력으로 원거리 유닛치고는 상당한 내구성을 확보해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이게 자기만 되는 것도 아니고 아군 보조도 되다보니 어느 목적으로 굴려도 아군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 딜량은 감염된 로켓과 지옥폭풍 미사일 포, 주 무기를 모두 합치면 나름 중위권 정도는 되는 편.
단점은 크게 없는 편.굳이 말하면 미사일 포탑과 함께 미사일 소리가 너무 커서 귀가 아프다는점?
- 감염된 행성 요새 -
하울의 움직이는 성건물형 히든 유닛. 감염된 건설 로봇을 운영할 수 있어서 광물을 캐거나 수리에 써먹을 수 있다. 테란 크산토스와 마찬가지로 라인 하나를 틀어막고 버티는 더러운 맷집을 자랑한다. 순수하게 깡 방어력과 깡 체력으로는 그 어느 유닛에도 지지 않는 슈퍼 탱커. 다만 크산토스와 달리 맷집만 좋고 자체 화력은 이빅스 포 하나라 라인 처리가 느리기 때문에 아군 딜러와의 협동이 필요하다. 어차피 공업을 해도 거기서 거기이므로 효율이 나오는 20업 이후에는 방업위주로 해서 버티기만 하고 아군의 화력보조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유지력이 건설 로봇의 수리라서 적이 너무 쌓이면 수리하는 건설 로봇이 죽어서 유지력 부족으로 터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본체만큼 건설로봇의 관리가 중요하다. 건설로봇을 요새로 들이면 회복속도가 꽤 빠르니 참고하자. 최고의 파트너는 재충전기나 수리 비행정이 있는 딜러 계통 유닛이다.
건설로봇은 자원을 채취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초반 약 5분정도는 자원만 캐서 기반을 갖추고 전선으로 나와 탱킹을 해주는 운영이 꽤 고평가받는다. 초반에 어차피 나와도 킬을 잘 못 먹어 파밍이 어려운데다 건설로봇 자원 채취량이 2로 늘어나서 채취량 자체도 초반 파밍보다 높으며 혹여나 행성요새가 애매하게 잘 먹어버리면 같은 라인의 아군 성장이 꼬일수 있는데 이것을 방지하여 딜러들의 빠른 최적화를 보장하면서도 본인도 안정적으로 초반을 넘길수 있기 때문. 또, 건설로봇에 감염된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기능이 있다. 쿨타임이 5분이므로 최대 네개정도는 지을 수 있어 회복보조와 부활 가능성을 여는데 괜찮다.
감염된 행성 요새에 보호 덮개가 있기 때문에, 아군 행성요새가 있다면 멀찍이서 딜을 하지 말고 일부러 그 밑에 들어가서 화력을 분산해주는 것도 좋다. 피해감소 50%는 절대 적은 양이 아니며, 겸사겸사 건설로봇을 지켜줄 수 있다.
건물형 유닛중에 영웅 속성이 없어 구조물 감염의 대상이 된다. 구조물 감염을 지원해줄 수 있는 아군이 있다면 매우 좋다.
정말 죽어도 하기 싫은데 초반에 나왔다면 2분만 자원을 캐자. 일꾼 수를 늘려주는 연구 비용까지 고려해도 2분이면 100원정도를 만들 수 있으며 어지간히 파밍이 좋은 유닛으로 시작하자마자 달려나간게 아닌 이상 2분에 100원 이상 벌기는 쉽지 않으니 자원을 캐고 유닛을 반납하면 원하는 유닛의 초반 최적화 난이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 -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
SM클럽- 행성요새와 역병전파자를 반반 섞어놓은 듯한 구조물 유닛. 행성요새처럼 건설로봇을 활용할 수 있는 대신 이쪽은 자체 무기가 없고, 대신 역병전파자처럼 감염된 테란들을 생산한다. 건설로봇 운영상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체는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없다.
뜯어먹기로 에너지 사이클을 돌리는 역병전파자와 다르게 이쪽은 뜯어먹기가 없고, 대신 자동 분열을 통해 피격시 감염체를 추가로 배출한다. 역병전파자를 해보면 알지만 뭉텅이로 몰려다니는 감염된 테란들의 화력은 상당히 절륜하기 때문에 화력적인 요소는 행성요새보다 낫고, 그래도 역병전파자에 비교하기에는 자동 분열의 감염체 배출량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다. 감염된 테란 알 두개분량정도가 10초마다 꾸준히 공급되는 셈이기 때문. 대신 이 자동분열에서 감염된 부대원과 폭발성 감염체가 같이 나오기 때문에 수는 적어도 화력이 꽤나 강한 편. 본체 맷집이 행성요새와 거의 같은 수준이기 때문에 상당히 든든한 편이며 이동속도도 생각보단 빠른 편이고 악성 점막이 있기 때문에 감염체를 너무 멀리 보내지 않고 근처에 같이 있는 것이 좋다. 건설로봇 관리가 문제라면 수용소에 태워서 갖고 다니는 것이 좋다. 역병전파자와 달리 손이 그렇게 바쁘지 않으며 비교적 원거리에 탐지기가 필요할 때 스캔을 돌릴 수 있는 것도 장점.
단점으로는 감염체 통제 수단이 사이오닉 방출기이며, 이게 쿨타임이 있다는 점. 5초에 한번만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또한 특정 대상을 강제 공격하는 게 안 되는데 자체 무기도 없다보니 이 점이 답답함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어둠의 구름이 없기 때문에 혹시나 감염체들로 레이드를 할 생각이라면 수용소 자체의 보호 덮개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극초반에는 자동분열과 병원균 분비선, 맞물림 장갑 등의 생존기와 감염체 공급수단 확보가 안되어서 파밍이 안되면 빨리 자원 위로 올라가서 연구할 만큼 캐먹고 돌아오는 게 좋다.
에너지는 수급수단이 그렇게 넉넉하지 않은 특성상 한번에 쭉 털어내기 보다는 일정량만 지속적으로 보내다가 꼭 필요할 때 비축해 놓은 에너지를 더 쓰는 식의 운영이 좋으며, 혹시나 에너지 공급을 보조해 줄 아군이 있다면 역병전파자처럼 에너지를 탈탈 털어가며 운영하면 된다. 여담으로 조건을 타지만 능력의 발동을 위해서 천공기에게 일부러 맞는 게 가능하다. 어그로는 기지 건물보다 수용소같은 건물 유닛들에게 우선되기 때문. 다만 자동 분열 쿨타임을 고려하면 굳이 그럴 필요는 없고 주 목적은 기지 구조물 보호다. - 감염된 공학 연구소
감염된 테란 공학 연구소. 자체적으로는 전투 능력이 없지만 감염된 건설로봇을 생산할 수 있는데, 이 감염된 건설로봇이 감염된 미사일 포탑[38], 감염된 대구경 포탑[39], 감염된 대지파괴 포를 건설하여 방어선을 형성할 수 있다. 미사일 포탑과 대구경 포탑은 시한부 포탑이며 대지파괴 포는 영구적이지만 건설 시간이 길다.
본체에는 원격 점막 종양 생성과 감염된 건설로봇 생산밖에 없으며, 견고한 장갑 하나 탑재한 것 이외에 달린 패시브도 없다. 그래도 견고한 장갑 덕분에 소모성 구조물보단 튼튼하여 앞세워서 고쳐가며 탱킹으로 쓸만하다.
포탑들은 15초마다 하나씩 충전되며 100초 시한부로 미사일 포탑과 대구경 포탑이 스택을 공유한다. 미사일 포탑은 대공만 할 수 있지만 공격 성능은 유닛 미사일 포탑의 주 무기와 동일해서 소량으로도 화력은 막강한 편이고, 대구경 포탑은 스펙이 높은 편은 아니다. 건설에는 10초가 걸리는데 대신 감염된 건설로봇이 부대원의 작업조처럼 협동 건설을 연구할 수 있어 빠른 건설도 가능.
감염된 대지파괴 포는 테란의 대지파괴 포와 성능은 동일하며 2개까지 건설할 수 있다.
수비의 귀재라고 부를만한 성능의 유닛으로, 대구경 포탑은 카탈로그 스펙은 그렇게 좋게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위력이 괜찮은 편이고 미사일 포탑은 그냥 대공 한정에서는 시한부답지 않게 강력하고, 대지파괴 포는 주요 목표를 두들겨서 자원을 수급해준다. 각 건물들의 체력도 소모성치고는 매우 높은 편이어서 전선 유지능력이 매우 좋아 단적으로는 라인 하나를 혼자서 틀어막고 저그맵처럼 혼자서 커버가 어려워야할 라인도 억지로 틀어막아버리는 성능을 보여주며, 자원 수급이 잘 되어서 부패 주둥이를 많이 지어 라인을 보조할 수 있다.
단점은 몇 가지 있는 편인데, 첫째로 감염된 구조물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맞물림 장갑이 없다. 감염된 구조물이 천공기와 분쇄자에 거의 면역에 가깝게 만들어주는 그 맞물림 장갑의 부재로 감염된 구조물답지 않게 분쇄자의 포격에 다소 취약한 편이다. 다행히 본체에는 견고한 장갑이라도 하나 달아놔서 비명횡사까진 하진 않는다.
두번째로 감염된 건설로봇의 생존 문제가 있다. 보통 감염된 건설로봇은 본체가 태워서 다니다가 잠깐씩 꺼내쓰거나 자원캐느라 뒤에 가있거나 하는데 공학 연구소는 건설로봇이 건설을 진행해야 해서 항상 전선에 있는데 같은 방식을 쓰는 흰둥이와 달리 건설로봇을 보조할 생존기가 마땅치 않다. 그렇다고 무지막지하게 막 죽어나가거나 하진 않으나 건설중에 죽는 일이 꽤 있다보니 관리가 쉽지만은 않다. 본체를 앞세워 화력을 어느정도 흡수하거나 보호 덮개를 활용할 수는 있는데 범위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 게 문제.
또 맞물림 장갑의 부재에서 이어지는 부분으로 중간 보스 대응이 어렵다. 맞물림 장갑은 중간 보스들의 살인적인 데미지도 대부분 막아주는데 그게 없다보니 포탑들이 중보 앞에서는 물살이 되어버린다.
상당히 생소한 방식의 유닛이어서 처음엔 감을 잡기 어려울 수 있으나 제대로 익히고 나면 적당히 건설만 해도 라인 하나가 통으로 틀어막아지는 사기적인 수준의 유닛이라고 볼 수 있다.
- 감염된 벙커
말 그대로 감염된 벙커. 벙커리스크로의 가변 기믹은 없으며 벙커답게 내부에 감염된 해병을 태운 채로 싸울 수 있고, 핵폭탄 자폭병을 생산할 수 있다. 감염된 건설로봇을 운영할 수 있다. 감염된 해병은 최대 12기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건설로봇과 탑승칸을 공유한다.
장점은 단순한 운영법. 무빙샷도 안되다보니 그냥 가만히 서서 싸우고 약간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 말고는 딱히 해야할 것이 없다. 그러면서도 일단은 감염된 구조물이라 내구성이 좋은 본체가 안정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라인을 버티는 능력이 좋은 편이다.
단점이라면 라인을 버티는 능력만 좋다는 점. 유닛의 구조상 강제 공격이 불가능해서 특정 대상을 빠르게 잡아낼 수 없으며 그래서 적이 한번에 몰려오면 해병들의 화력이 분산되어 적이 죽지를 않아서 쌓인 적에게 압도당하는 경우가 많다. 핵폭탄 자폭병으로 커버하기에는 지속적으로 핵폭병을 쓸 만한 에너지가 없으며 핵폭병 자체도 범위도 위력도 초반용이지 후반엔 위력적이지 않다. 해병을 추가로 뿌려서 커버하는 것이 그나마 가장 이상적인데 먼저 말했듯 에너지 수급이 좋지 않고, 감염된 해병이 보호 덮개로 보호해줘도 녹아내릴 정도로 물몸이라 딜할 시간 벌어주기 어려운 것이 문제.
요약하자면 공격적으로 적을 다 쳐죽이는데 본인도 튼튼한 최근의 감염된 구조물보다는, 행성요새와 동일하게 버티는 능력은 끝내주지만 아군 화력 백업이 필요한, 다만 행성요새보다는 화력이 좋은 수준인 대신 탑승 문제로 건설로봇 관리가 조금 어려운 그런 유닛이다.
- 감염된 병영[A]
- 감염된 유령 사관학교
감염된 유령 사관학교. 자치령의 차행성 점령 당시 배치된 핵탄두 시설을 저그가 감염시켜 아몬에게 퍼붓고 있다는 설정. 감염된 전술 핵미사일을 매우 자주 사용할 수 있으며 감염된 핵 자폭병을 소환하고 호위로 감염된 유령을 동행한다. 감염된 핵미사일은 폭심지에 산성 효소 효과를 남기며, 최초로 공업을 받아 데미지가 상승하면서도 구조물 100퍼센트 추뎀이란 무시무시한 효과를 지녔지만 실제 핵미사일 발사 메커니즘을 사용하므로 명중에 시간이 좀 걸린다. 정확히 38업을 찍으면 천공기도 한번에 폭사시키는 화력을 자랑하지만 역시 탄착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게 약점이라 라인에 서는 쪽이 좀더 잘싸운다. 이외에 테란 핵 섬멸이 있다.
초광역 섬멸에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유닛. 원래 핵도 600(거,구추뎀 100%)라는 꽤나 강력한 위력인데 이 유닛은 핵이 공업을 받으면서 그 받는 수치조차 무지막지하게 높다. 후반에는 핵 한발로 살아남는 유닛을 손에 꼽을 수 있는 수준인데 이걸 15초마다 하나씩 갈길 수 있는 것이다. 쏘는 시간이 문제긴 한데 다른 라인에 쏘면 몰라도 내 라인에서는 내가 맞으면서 핵을 조준해도 문제가 없는 감염된 테란 구조물의 장점을 여실히 살릴 수 있어서 큰 문제까진 안 된다.
한가지 유의할 점은, 감염된 유령은 정말 최소한의 호신용으로, 유령 자체가 전면전투용 유닛이 아니라 그런지 몰라도 무지막지하게 물몸이며 분대형 유닛 특성상 보호 덮개로 커버치기도 어려워서 정말 잘 죽는다. 관리할 필요가 있는 유닛은 아니지만 믿어선 안 된다.
핵 미사일의 사거리도 자원을 캐면서 라인에 쏴질 정도로 길고, 아무리 이런저런 단점이 있어도 남들을 50~110초마다 한발씩 쏘는 것을 15초에 한번 퍼붓다보니 과하게 욕심을 내면 아군 초반을 말아먹을 가능성이 있으니 과욕에 주의.
- 감염된 우주공항
하울의 날아다니는 성
감염된 UED 원정 함대 우주공항. 감염된 망령과 의료선을 운영할 수 있고, 국지 방어기를 배치할 수 있으며 지상 이동과 비행 이동이 모두 가능하다. 본체가 맞물림 장갑 등으로 내구성이 좋고 알렉산더의 UED 방어 관제 시스템을 갖고 있어 광역 뎀감을 뿌리기 때문에 본체도 타 감염된 구조물들처럼 전방에 있는 것이 좋은 편이되, 감염된 건설로봇이 없으니 천공기의 위협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분쇄자는 맞물림 장갑+ 국지 방어기의 2중 방어로 맞을 일도 없고 맞아도 아프지 않다. 감염된 망령과 의료선은 30초 쿨타임을 공유하여 도합 4기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라인을 버티는 능력은 매우 우수하다. 감염된 망령은 회피 기동을 제외한 망령의 생존기와 감염된 저그의 생존기를 모두 적용받으며 분체가 끊임없이 뿌려대는 국지 방어기로부터 방어막도 제공받고 긴급 수리로 체력도 빠르게 차는데 본체의 뎀감까지 받아서 최종적으로 터지기가 웬만해선 어려울 정도의 맷집을 갖게 된다. 긴급 수리 특성상 회복력이 엄청나게 빠르고, 또 의료선이 초기에 에너지 없이 생산된다는 점 등등 운용에 번거로운 요소가 많아 같은 라인에 생체 아군이 서지 않는 이상, 설령 서더라도 차라리 본체로 몸을 대고 방어막을 계속 받지 의료선을 뽑을 일은 드물다. 딜량이 낮은 것도 아닌 것이 감염된 망령이 기본 스펙이 단기 기준으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4기까지 운영이 되고 본체에 야생 변이가 들어있는데다 망령 전투 방식이 적의 망령과 동일해 가만 두어도 움직여서 파동 증폭기도 적용이 되고 울혈 부속물까지 들어가서 네마리의 화력은 꽤 괜찮은 편이다. 또한 감염된 우주선 분류라서 구조물 감염이 있는데 본인이 구조물이다보니 본인에게 시전이 가능하다. 그로 인해 공생충으로 딜을 더 보충하고 본체의 회복도 가능하다. 알렉산더의 촉수 및 신경 기생충 기믹도 있어서 대공 화력을 보탤 수 있다. 국지 방어기 또한 감염된 밤까마귀와 완전 동일 사양인데 대신 에너지를 모두 국지 방어기에 쓸 수 있다보니 흡수는 없지만 감염된 밤까마귀급 투사체 요격 쇼를 보여주면서 방어막도 난사할 수 있다.
감염된 함대 출격은 4분 쿨타임의 미니 전면전 느낌으로, 감염된 밴시 3마리가 기본 구성에 감염된 테란 우주선이 투입되거나 감염된 전투순양함이나 감염된 헤라클레스가 불시착한 채로 공생충과 모이유충을 쏟아낸다. 사거리는 시야만 있으면 무한급이므로 쓰려고 여기저기 다닐 필요는 없다. 역병 전파자 연구로 추락한 함선의 공생충 생성량, 함대 출격의 우주선 투입량을 늘릴 수 있다.
다만 단점도 꽤나 다양한 편으로, 첫째로 초반 성장이 무지막지하게 어렵다. 처음에 망령을 보유하지 않은 채로 생성되어서 망령 4기를 뽑는데 2분이 걸리고 시작하며, 1~2기로 무리하게 파밍을 시도하면 아무 생존기도 없는 시기의 망령은 종이비행기 명성답게 폭죽마냥 터져나간다. 그런데 본체에는 무기가 없으며, 망령에게 가장 빠르게 적용되는 생존기가 5원으로 저렴해서 다행이지만 이외에는 은폐와 부속 연구, 긴급 수리, 파밍을 위한 화력 보충용 기술들을 굉장히 많이 찍어야 하며 그러면서 본체도 죽으면 안되니 맞물림 장갑 등의 구조물 내구성 연구도 눌러줘야 하는데, 결정적으로 본체로 파밍이 안되면 자원을 캐면 그만인 타 감염된 구조물들과 달리 건설로봇의 부재로 무조건 라인에 서서 킬을 먹으면서 성장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건 본체의 생존은 이륙+국지 방어기로 커버가 가능하다는 것이지만 에너지는 무한하지 않으니 또 에너지 계통 부속 연구도 눌러주어야 한다. 이 수많은 부속 연구를 죄다 마치고 대강 버텨도 버텨질 10/10업정도를 완성하기까지가 무지막지하게 힘든 편.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감염된 함대 출격으로, 쿨이 4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다회 사용하며 자원을 수급할 수 있지만, 이것도 초반에는 도움 안되는 것은 여전한 것이 본체의 공방업을 따라가며, 감염된 우주선의 생존 핵심인 구름 분산 연구를 적용할 수 없어서 본체의 업이 딸리면 이것들도 오래 버티지 못해서 파밍이 시원찮은 편이다.
또, 사거리가 꽤 짧은 편에 속하며, 광역딜 수단이 함대 출격을 쓰지 않는 이상 아무 것도 없다. 망령은 레이저밖에 공격 수단이 없고 촉수가 멀티 타겟이긴 하지만 대공 전용이며 지상 화력을 보강해줄 공생충은 초반에 쓰기엔 초반 파밍이 시원찮고 공생충 부속 연구는 공격적 배양 밑에 있어서 어렵다. 거기다 망령을 지휘하는 본체 사거리가 상당히 짧다. 전투 방식도 본체는 다소 뒤에 있고 망령은 방어 관제 오오라 경계쯤에 간신히 걸쳐서 싸우는 편인데 여기서 적 원거리 유닛들을 상대할 사거리가 한참 모자라서 점점 앞으로 가거나 점점 적이 쌓이거나 둘 중 하나의 상황이 항상 생겨난다.
이런 유닛이어서 성능은 꽤나 좋은 편에 속하지만 라인 수비에 유리한 다소 느린 구조물 유닛이지만 단일 공격에 전투 능력이 치중된 점, 라인 수비를 하자면 계속해서 휘둘려 다니는 점, 초반 성장이 극단적으로 어렵다는 점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 쉬운 유닛이다.
- 아포칼리스크 - 울트라리스크 맹독변종과 마찬가지로 고유 능력으로 대공을 어느정도 커버 가능한 유닛. 가스 350으로 방화물 보강 업그레이드를 찍을 수 있으며, 여기에 바이러스 플라즈마 연구가 후속으로 있어서 감속 및 추가 화력에 보탬이 된다. 잠복 돌진의 피해량이 타 울트라들보다 높으며 범위도 상당히 넓기 때문에 이것을 광역기로 삼아 유지력을 보강하면 나름 쓸만한 유닛. 다만 뇌 한쪽을 빼고 해도 된다는 소리도 듣는 울트라리스크류에 비해서는 발도 느리고 평타 화력도 상대적으로 부족해 다루기 어려운 감이 있으니 어느정도 실력은 요구되는 편이며 그런 것치고는 그렇게 성능이 좋다고 하기는 애매한 감은 있다. 동력기 같은 버프를 줄 수 있는 유닛이 있다면 도움을 요청해보자.
- 감염된 타이커스 핀들레이
히오스의 타이커스 스킨. 스킬셋도 히오스의 것을 몇개 가져왔다. 미니건의 엄청난 공격 속도와 범위 피해, 그리고 역병 탄약 덕분에 초반이건 후반이건 뛰어난 라인 장악력을 보여준다. 몸이 약하기 때문에 앞에 나가서 혼자 싸우면 죽기 쉬우니, 방업을 최소 20은 하고 올공업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방업 20 이상부터는 하든 안 하든 약하기 때문에 공격에 모든 것을 투자한다. 거대 대상 추뎀과 방깎의 힘으로 초중후반 모두 무난하게 강한 편.
- 부식군주 - 기본적으로 타락이 있어 타락귀와 유사한 운영이 가능하며, 타락귀보다 지상 공격이 약하지만 대공 공격이 갈귀라서 매우 강력하며 휴대하여 다닐 수 있는 폭독충과 자폭유닛 역할을 하는 변신수로 추가적인 화력을 보강한다. 무난하게 레이드를 진행하기 좋은 유닛이지만, 극초반에 상당히 키우기 어려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구름 분산이 적용되는 공격이 대지 공격만 적용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폭독충이 탑승중에도 공격을 한다는 오해가 널리 퍼져 있는데, 제작자 오피셜로 절대 그렇지 않으므로 필요할 때는 내리자.
- 감염된 대천사 - 대천사가 감염된 유닛. 플레이버 텍스트에 따르면 테란 병사들의 사기저하 문제를 부를수있어 없애고 싶지만 형편이 형편이라 호너가 아무말도 못하고있다고. 형태 자체는 히오스에서 수입해왔다. 일반 대천사처럼 기관총과 미사일 공격을 갖고 있으며, 추가적인 미사일 발사 스킬을 하나 더 갖고 있고, 화끈한 미사일까지 있다. 미사일과 미사일 스킬의 경우 비유도 장판기 특성상 잘 맞는 편은 아니지만 기관총의 공속이 상당히 절륜하여 단일 화력도 광역 화력도 매우 강력하며 체력도 꽤나 높으며, 테란의 고급 생존기술인 신소재 강판과 지구력 훈련이 있어 생존력도 나쁘지 않다.
기본적으로는 기동력이 매우 나쁘지만 고공 비행 능력을 활용해 긴급시 퇴각하거나 전선으로 복귀하는 능력은 좋다. 빠른 재생력을 활용해서 최대한 전선에서 버티는 게 좋지만 버티기 힘들더라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살아남아야 한다.
- 감염된 DSS 알렉산더
옛 UED시절 제라드 듀갈 제독의 기함이다. 사령관 스투코프의 패널스킬과 동일한 모델링을 가지며, 일부 매커니즘도 계승한 듯 하다. 전투순양함 특성상 딜러로 착각하기 쉬우나 실제 구성은 딜러보다는 탱킹형 서포터에 가깝다. 본체가 그렇게까지 튼튼하지는 않으나 주 무기인 감염된 강습포에서 공생충과 모이유충이 지속적으로 투입되어 어그로를 끌어주며, 피해감소량이 28%까지 올라가는 알렉산더만의 UED 방어관제 시스템 덕분에 나름 나쁘지 않은 탱킹을 보여주며, 항시 적용인데다 보호장정도로 넓은 범위를 가지므로 공생충과 모이유충, 같은 라인의 모든 아군까지 생존성을 보강해준다.
화력도 나쁘지는 않은 것이 주포와 별개로 근접전용 레이저 포대가 따로 있고, 공중촉수 업그레이드를 하면 기본공격을 보조해주는 촉수가 생성되는데, 이 촉수는 공중유닛만 공격하며 촉수에 맞은 유닛은 지속적으로 피해를 받으며, 신경 기생충 연구 이후 적을 죽을 때까지 조종한다. 이 덕분에 지배 가능한 강력한 공중유닛인 모선이 나오는 저그맵에서 제법 강력하다. 거기다 야생변이가 있다보니 본체와 공생충, 모이유충들이 같이 걸리게 걸어주면 탱킹과 화력을 일시적으로 보강할 수 있다. 또한 기본 공격력이 꽤 낮은 편인 본체와 토큰들이 첨단 조준 시스템 덕분에 공격력이 조금이나마 더 올라가며 아군을 보조할 수 있다.
단점은 사거리가 굉장히 짧다는 것. 주력인 강습포와 레이저 포대가 사거리가 5~7정도밖에 안되므로 항상 일선에 서야 하는데 당연하게도 이동속도가 느리다. 빠른 재생력을 활용해야 유지력이 간신히 나오므로 최대한 피해를 공생충과 모이유충이 받도록 야생변이를 잘 써야 한다.
우주공항 출시 후 패치로 감염된 기함 컨셉에 맞춰 감염된 함대 출격이 추가되었다.
- 크라켄
거대괴수에 아포칼리스크를 비롯한 테란계열 장치를 붙혀놓은 구조물 판정이 붙는 저그 최초의 구조물타입 함선.
기본 거대괴수 기반에 전방 공격용 요격기총, 아포칼리스크의 집속탄이 추가되며 우주공항의 함재기인 감염된 망령과 의료선을 사용할 수 있다.
무기가 아주 다채롭게 많은 만큼 강력한 화력이 장점. 여기에 방사 피해가 전혀 없기는 한데 하나씩 찍어잡고 플라스미드 방출로 커버하면서 라인도 나름 막는다. 망령은 긴급 수리가 없어서 생존률이 낮은 편.
단점은 구조물치고는 나쁜 맷집. 방어력이 낮은건 아닌데 회복력이 딸리는 게 문제다. 의료선을 뽑아서 이를 보충하는 게 오히려 펑펑 터지는 망령보다 나을 수도 있다. 기동력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1.3. 원시 저그
데하카의 원시 저그. 원시 저그의 경우 모두 원시 치유가 있다. 40가스를 소모하며 처음에는 150, 아군에게는 절반. 이후 첫 회복량의 50%를 15초간 회복한다. 이후 사용시마다 10씩 회복량이 늘어 최대 100회, 1000만큼 늘어난다. 회복량을 꾸준히 늘리기 위해 가스가 여유가 있으면 치유가 필요 없어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생존에 도움되는 패시브가 많이 있어서 군단 저그유닛보다 생존력은 상당히 좋지만, 군단 저그 변종의 운영 유연성이 없는 게 가끔은 아쉽다.- 원시 저글링 : 기존 저글링보다 체력이 2배 가까이 높다. 일반 저글링에 비해 딜 능력은 조금 부족하지만 분쇄자 레이드 속도는 기존 저글링과 비슷하다. 게다가 원시 복원이 각 개체별로 적용돼서 회복력이 높아 안정적이다. 중반부터는 저글링 주제에 어느정도 탱킹이 가능하지만, 후반에는 회피가 없어서 저글링보다 버티기 힘들고 맹독충 운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라인이 밀릴때는 힘이 빠진다. 활용도가 높은 맵은, 딱히 맹독충 운영이 필요하지 않은 프로토스 맵에서 틈작으로 활용도가 높다.
개채별로 분열 쿨타임이 적용되는 군단 저글링과 달리 분열 스택이 쌓이는 대신 유닛 통합으로 돌아가서, 순간적으로 개체수가 확 줄었을 때 복원하는 능력은 좋지만 지속적으로 소모되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좋지 않다.
- 원시 히드라리스크 : 기존 히드라보다 딜이 아쉽지만 유지력이 좋고 체력도 높다. 아군의 보호가 없다면 성장 후 바꿔야 하는 기존 히드라와 달리 후반까지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저미기가 있어서 소소하게 아군 회복을 지원할 수 있고 자기도 써먹을 수는 있지만 활용도가 그렇게 크지 않다.
- 원시 울트라리스크 : 공중 공격이 가능하고 원시 저그 특유의 회복력과 기절, 추가 방어력으로 생존력이 높다. 울트라리스크 계통 일반 유닛은 모두 믿고 써도 좋다. 원시 치유 상향 이후로 압도적인 파밍력을 기반으로 일부러 원시 치유를 사용하여 회복력을 높혀 놓아 후반 회복력을 보강하는 편이다.
- 원시회귀 울트라리스크 - 울트라리스크 변종이었지만 독립했다. 토라스크만큼은 아니라도 탱킹이 준수하고 성장도 빠른 원시 울트라의 상호호환 유닛. 대공이 없는 대신에 회복 적응이 있어 라인 유지에는 조금 더 좋다. 2종의 돌진기로 기동력이 우수하고 평타 기절이 있어서 하드코어에서도 공허 수정 홀딩이 매우 좋기에 저그맵이면 반납하지말고 플레이해주는 게 좋다.
- 원시 바퀴 : 캠페인 원시 저그 스킨 바퀴. 근중거리 운영을 혼합하는 군단 바퀴와 달리 후술할 원시 거머리와 비슷한 근접 전투용으로 설계되어 있다. 군단 바퀴도 근접 공격이 강한 편에 속하지만, 원시 바퀴는 아예 근접 공격이 주력이라는 듯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한 원거리 공격 중지 기능이 있고, 매복 잠복시 탐지 불가 기능이 존재하여 잠복하여 접근한 후 잠복을 풀고 빠르게 딜을 넣는 플레이가 주력이 된다.
거머리와 비교하자면 이쪽이 접근을 편하게 하는 능력 자체는 좋지만, 잠복해서 싸우면 되는 원시 거머리보다 안정성이 떨어지고 이동속도가 느리며, 애매하게 달린 잠복 이동시 가속도때문에 잠복을 바로바로 풀지 않는데다 원거리 공격 능력은 때릴땐 켜고 이동할땐 꺼야 하므로 더 많은 조작을 요구하므로 이쪽이 성능 대비 어렵다고 볼 수 있다.
- 원시 거머리 : 바퀴의 진화 변종중에 하나였으나 독립했다. 원시 바퀴, 원시 점화자처럼 근접해서 사용하는 유닛이다. 잠복시 탐지불가 연구를 기반으로 중반부터는 잠복하여 이동하며 체력이 많은 적을 솎아주거나 레이드를 하면 된다. 관통의 일격과 회복 적응, 저미기를 싹 다 갖고 있어서 붙기만 하면 죽지도 않고 뭐든 다 때려잡을 수 있다. 잠복시 이동속도가 무려 5.5나 되어서 레이드하러 돌아다니기 좋다. 다만 메두사 칼날 연구가 없어서 원시 바퀴, 점화자보다 더 딱 붙어야 근접 공격이 된다. 점화자와 원시 바퀴는 잠복을 해제하지 않으면 발톱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잠복을 풀어가며 써야 하지만, 원시회귀 바퀴는 잠복해도 그대로 무기를 다 쓸 수 있기 때문에 잠복한채로 다 해먹으면 된다.
이름이 두번이나 바뀌었다. 원시회귀 바퀴에서 원시 생명강탈자로, 다시 원시 거머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 원시 점화자 : 원시저그 유닛의 서브탱커. 바퀴 특유의 생존기도 다 있는데 맞물림 장갑도 있다. 잠복 공격 업그레이드를 하면 생존력이 급상승해서 극초반부터 레이드 및 수정파괴가 가능하다. 또한 극후반까지 지상 라인하나를 틀어막을수 있다. 단, 원시 점화충과 달리 원시 점화자는 공중공격 수단이 없어서 아군에게 의존해야 한다. 원시바퀴류 공통으로 잠복시 탐지 불가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레이드를 진행하다 적이 지나치게 쌓이기 전에 잠복하여 전선으로 적을 보내주는 것이 중요하다. 팀원이 협조만 조금 한다면 혼종 보스와도 맞딜을 할 수 있으니 근접공격이 되는 사거리를 유지하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
- 라바사우르스 : 장거리 광역 딜러. 맞물림 장갑과 보조 갑피, 원시 저그 생존기라는 강력한 생존기 조합으로 탱킹능력이 매우 우수하고, 최대 15의 사거리로 상당히 넓은 범위공격을 하며 여기에 적용되는 산성 효소, 마비 독과 관통의 일격으로 광역 둔화의 성능이 좋다. 방사피해 범위가 상당히 넓어 잔챙이들을 잘 잡지만 처참한 DPS를 보면 알듯이 체력이 높은 유닛에겐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단일 딜이 좋은 아군을 뒤에 두고 내가 맞고 적을 감속시키면서 라인을 유지하는 유닛이다.
15라는 긴 사거리때문에 일반적인 다른 공성 유닛들과 운영법이 같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다수 있으나 높은 탱킹력과 회복력을 활용하여 앞에 서서 맞을거 다 맞아주면서 상대적으로 멀리서 쌓이기 쉬운 적 원딜 유닛들 위주로 잡아주는 것이 가장 유효한 운영법이다.
- 퀼고르 우두머리
제루스 토착 생물 퀼고르. 2마리의 일반 퀼고르를 호출하여 동행할 수 있다. 보조 퀼고르는 죽으면 퀼고르 생체물질이 된다.
성능적으로는 사실상 약한 히드라리스크. 원거리 공격이 있으나 이 화력이 낮은 편에 속하며 아무리 보조 퀼고르들이 같은 공격 성능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봐야 히드라리스크 한마리에 비견되지 않는다. 그런 관계로 원거리를 위주로만 사용하면 내구성을 대가로 화력을 많이 내준 유닛이 된다.
핵심은 성능이 꽤 괜찮은 본체의 근접 공격과 맞물림 장갑, 원시 저그 고유의 내구성 및 야생 변이의 폭발적인 순간화력으로 레이드를 말 그대로 씹으러 다니는 것. 상당히 귀찮기는 하나 계속해서 근접하며 레이드를 해주면 이 근접 공격 성능이 상당히 괜찮으며 본체와 상당히 저렴한 보조 퀼고르 모두 내구성은 꽤 괜찮아 사실상 근접 유닛처럼 운영해야 고점을 볼 수 있다.
꼴에 우두머리류라고 원시 도전자가 있지만 치유 12번 돌리는게 훨씬 생존에 유리하다.
- 원시 감염충 : 제루스 가시 벌레와 퀼고르 생체 물질을 사용하는 원시 저그형 감염충이다. 제루스 가시 벌레는 근접형 설치물이며, 어그로 순위가 중립으로 잡혀 있어 벌레가 공격을 하기 전에는 공격을 받지 않아 원거리 적에게 두들겨 맞고만 있는 일이 발생하지 않고, 퀼고르 생체 물질의 경우 적 생체 유닛에 대해서는 높은 어그로를 갖지만 비 생체 적에게는 어그로가 끌리지 않는 탱킹용 설치물이며 구조물 속성이 있어 분쇄자의 포격도 받아줄 수 있다.
공격수단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주력인 가시 벌레가 근접 공격 유닛이라 라인 수비에는 조금 미묘하지만 다수의 가시 벌레를 활용한 레이드 및 아군 보조 능력이 우수한 것이 장점. 또한 가시 벌레는 각 개체에 원시 복원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다수를 설치하면 회복력이 크게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단 감염충과 달리 진균 번식에는 대상 아군의 최대 체력을 200 일시적으로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 회복기로 사용이 가능하다. - 원시 숙주 : 뛰어난 성능의 딜탱 유닛이다. 특이하게 일반 군단숙주와 달리 잠복하지 않고[41] 근접공격을 하는데, 준수한 공격속도에 영웅 추가대미지가 있고 방어특성이 많아서 생존력도 좋다. 게다가 지상, 공중 전부 공격이 가능한 원시 식충들도 방어 특성이 많이 적용돼서 잘 죽지도 않는다. 저그 근접계통 유닛들이 다 그렇듯이 딜과 탱이 모두 좋은데 대공 이슈도 적어 좋은 유닛이지만 돌진기같은 초반 자원 부스팅 수단이 없어서 성장력이 심하게 떨어지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이다. 식충에게 보호덮개를 주면서 탱킹을 분산하는 것이 잘 안되면 적이 좀 쌓이면 여지없이 녹는 서브탱커 정도의 역할이기 때문에 식충을 보호하는 플레이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 원시 땅무지 숙주 : 원시 숙주와 기본 컨셉은 같고, 대신 이쪽은 자폭하는 땅무지 식충을 생산한다. 원시 숙주는 식충의 화력과 피해 분산을 기본으로 운영한다면, 땅무지 숙주는 땅무지의 광역 화력과 재생성 산 연구가 적용 되었을 때의 추가 회복력을 활용해 전선을 유지한다. 식충을 덜 신경써도 돼서 일반 숙주보단 좀 편하지만 식충이 대공을 잡아주는 숙주와 달리 대공이 조금 어렵다.
- 원시 관통 촉수 : 원시 저그의 관통촉수이다. 군단저그 관통촉수와 거의 동일하며, 차이점으로는 저미기가 있어서 근접교전을 하는 아군의 회복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외에는 크게 다를 바 없으며, 저미기 자체가 저그, 테란 근접탱커만 효과를 볼만한 기술이라 별로 유용하지는 않고 무난하게 밥먹을 때 하기 좋은 유닛이다.
- 거대 원시 벌레 : 구조물 속성은 없는 구조물형 유닛. 3초 쿨타임의 굴파기로 이동을 할 수 있으며, 원시 벌레를 최대 두마리까지 추가 생산하여 배치할 수 있다. 원시 벌레의 굴파기 쿨타임은 60초이다.
이동이 자유롭지 못해보여서 안 좋지 않을까 할 수 있지만, 업그레이드도 있을건 다 있는데 많지는 않고, 맷집도 화력도 준수하며, 원시 벌레 두마리를 상황에 따라 라인 수비와 백도어 방지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대규모로 가스를 쓰는 업그레이드가 없다는 장점을 활용해 원시 치유를 자주 사용해 치유량을 강화하여 방어 굳히기에도 강하고 굴파기에 사거리 제한이 없기 때문에 시야만 있다면 어디든지 가서 모든 역할을 적당히 수행할 수 있는 만능 유닛이다.
벌레들이 유달리 어그로가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사거리가 나름 긴 유닛이지만 조금 적극적으로 전진배치하여 운영하며 아군에게 치유를 지원하면 좋다. 어차피 죽을 것 같으면 굴파기로 신속하게 빠질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원시 뮤탈리스크 : 뮤탈리스크와 거의 유사하지만 원시저그 특유의 생존기가 곁들여져 생존성이 군단 뮤탈리스크보다 매우 우수한 것이 특징. 무기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둘 중 하나만 공격받는 대상에게는 일반 뮤탈리스크보다 화력이 약하지만 대공 공격이 강해서 둘 다 공격받을 수 있는 대상에게는 두가지 무기로 공격하여 쓸만한 화력을 보여준다. 악성 쐐기가 없어 대규모 물량 처리능력이 군단 뮤탈리스크보다 떨어지는 것치고는 단일 딜량도 강하지 않으며, 군단 뮤탈리스크가 거의 모든 군단 저그 공중으로 진화할 수 있다보니 유닛 자체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게 많이 아쉽다.
- 원시 타락귀 : 구 원시회귀 타락귀가 아예 독립적인 원시유닛으로 독립하였다. 군단 타락귀와 거의 유사하지만, 군단 타락귀는 갈귀의 추가 화력과 고성능의 광란, 공생체로 화력이 높고 약간 생존기를 챙기는 느낌이 강하고, 원시 타락귀는 원시 비행체 부활과 탐지기 효과, 회복 적응의 어마어마한 회복능력을 바탕으로 더 편하고 안정적이며, 회복계통 서포터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회복능력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전투중에도 울혈 부속물 유지가 매우 쉽다.
타락귀 자체가 매우 좋은 유닛이며 원시 타락귀의 안정성이 압도적이긴 하지만, 군단 타락귀가 매우 강력한 유닛인 뮤탈리스크 계통과 포식귀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점이 더 좋게 느껴질때도 있다. 군단 타락귀가 특수기술 연구비용이 많이 들긴 하지만 없어도 되는 것들이기에 진퇴화의 유틸성이 아쉬울때가 있다.
- 원시 수호군주 : 압도적으로 긴 사거리를 가졌으며 딜 능력도 상당히 좋다. 이로인해 장거리 화력지원과 라인방어에 있어 강점을 나타낸다. 원시 비행체 특성상 생존력은 압도적으로 높으며, 무기가 통합인 대신 추가타인 폭발성 포자와 공격 속도를 증가시키는 태고의 분노가 있다. 수호군주와 비슷한 성능이지만 수틀리면 다른 압도적인 성능의 군단저그 비행체로 변경 가능한 수호군주와 달리 끝까지 수호군주로 버텨야 하는 점이 아쉬운 편.
- 원시 무리군주
태고의 식충, 원시 공생충을 사용하는 원시 저그 거대 비행체. 원시 공생충과 태고의 식충을 생성할 때 협동전 데하카의 진화 돌연변이 버프인 아드레날린 진화, 갑피 진화, 착취 진화를 확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태고의 식충에는 원시 복원이 적용되고 무리군주의 주 공격에는 저미기가 적용되어서 공생충의 생존성이 좋고 여러모로 아군 지원에도 도움이 된다. 본체는 원시 비행체답게 부활을 탑재하고 있다.
무리 군주류가 다 그렇지만 일단 지상은 화력도 저지력도 상당히 우수한 편이다. 사실 유전자 돌연변이 버프는 외관상 드러나는 광란 이외에는 공생충을 일일이 확인할 수도 없고 확인할 필요도 없어서 티는 잘 안 나지만 그래도 베이스가 베이스인 만큼 위력 자체는 좋다.
단점은 일반 무리군주와 비교하면 대공이 사실상 없는 수준이라 봐도 무방할만큼 취약하다. 태고의 식충이 다른 유닛들과 달리 단 3마리 뿐이며, 유전자 돌연변이가 모두 적용된다고 가정해도 제대로 대공을 한다기에는 너무 수가 적어서 후반의 공중 유닛들을 대응하기가 어렵다. 그런 특성상 지상 화력이 집중적으로 요구되는 프로토스 맵에서 좀 더 무난하게 굴러간다.
1.3.1. 히든 유닛
- 즈바이하카[42] - 비교적 작은 몸집과 빠른 이동속도, 제압기, 대공기 그리고 분신의 존재로 울트라리스크 계열과는 차별되는 딜탱 유닛. 분신 소환은 이 유닛의 최대 핵심 스킬로 가스 25를 소모해 본체에 비해 체력을 낮지만 공격력은 같은 유닛을 2마리나 소환하는 기술이다. 즈바이하카 자체가 딜이 약하지 않은 편인데 이걸 3배로 불리는 기술인셈. 또한 각 개체마다 광역 평타가 적용되어 파밍에도 좋고 야생변이로 순간화럭을 폭등 시킬수도 있다. 이런 사기적인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시간이 쿨타임보다 약간 짧은 정도라 가동률도 매우 좋다. 맷집은 약간 약하지만 원시 치유와 분신을 활용하는 것으로 해결 가능하다. 울트라와 비슷한 구성을 가진 유닛들이 다 그렇듯 안정적이며 납치가 있어서 위협적인 적 유닛들을 쏙쏙 골라서 잡아먹을 수 있고, 대공도 분신과 함께 하면 화력이 꽤 괜찮다. 단점은 광란이 없다는 점. 관통의 일격으로 수정을 묶어야 하는 상황에서 체감이 크게 된다.
- 원시 습격자
암흑 기사를 원시 저그로 해석한 유닛,어느 이름 모를 원시 저그가 암흑 기사의[43] 전투법과 전술을 보고 그것에 감명을 받아 흉내내며 연습하기 시작,그렇게 겸사겸사 자신을 사냥하려한 다른 원시 경쟁자들을 그렇게 훈련한 전투 기법으로 처치해 흡수함에 따라 그림자의 길까지 유사하게 흉내내는데 성공해 암습형 사냥꾼으로 거듭났다. 은폐가 없는 대신 그림자 격노와 굴파기를 쓰면 원시 수풀추적자 효과를 받아 이동속도, 방어력이 상승하고 초은폐된다. 이외에도 딜링 기술 몇개와 흉포한 돌진이 이동기로 있다.
말 그대로 원시 저그 스킨의 암흑 기사로, 암흑 기사와 차별화되는 점은 시야만 있으면 초장거리 이동이 되는 굴 파기가 있다는 것과 평타에 관통의 일격이 들어가서 기절 기능이 있다는 점. 이를 활용해 수정을 묶을 수 있고, 기본 비은폐에 회복 적응도 있고 해서 회복양이 괜찮은 편이라 나름 라인 막는데도 써먹을만하다 정도의 특징이 있을 뿐 암흑 기사와 스펙조차 비슷하고 같은 식의 운영을 하게 된다.다만 힐기능이 확실하다 보니 딜을 좀 잃어서 소소하게 암흑기사보단 레이드에서의 역할이 서브딜탱으로 변경된 느낌은 있다.그리고 이모든것이 아우러진 결과 우연이라면 우연이겠지만 전투법이나 분위기가 렝가와 흡사해졌다.
- 멀바르 - 원시 숙주의 우두머리 버전. 본체는 억압하는 착취와 평타로 광역 화력이 좋고, 부족한 단일 화력은 원시 식충 소환으로 해결한다. 본체 자체는 원거리 유닛이지만 사거리가 그리 길지 않으며 원시 식충과 합을 맞출 수 있게 맞물림 장갑등의 강력한 생존기로 무장하고 있으며, 원시 식충은 1회 생성시 6기가 생성되어 2~4기가 생성되는 원시 숙주보다 순간적인 물량 충원이 좋고 각개격파의 가능성이 낮다. 원래는 가스를 상당히 많이 먹는 기술이라 거의 쓰기 힘들어서 유닛 성능을 나락으로 밀어넣는 주범이었으나 가스 소모가 삭제된 이후 쿨타임 되는대로 죽죽 돌려주면 되어 상당히 강력하다. 야생 변이 또한 있으므로 순간적으로 화력을 보충하기도 좋으며, 다수 유닛과 시너지가 잘 나는 원시 치유와 원시 복원 덕분에 전선 유지력도 좋다.
약간 어렵게 만드는 점은 원시 식충이 지상 기준 근거리 유닛이라는 점. 어차피 둘다 근접 유닛인 원시 숙주와 달리 멀바르는 어쨋든 사거리가 좀 있는 유닛이며 기동력도 썩 좋지 않기 때문에, 보호 덮개와 원시 치유를 활용해 식충들이 죽지 않게 멀바르 밑으로 잡아넣는 식으로 계속 당겨주면서 라인을 유지하지 않으면 식충이 버티지 못한다. 그래도 그것만 잘 신경 써주면 강력한 유닛이다.
행성요새와 비슷하게 아군을 보호하는데도 상당히 좋다. 보호 덮개의 피감 50%는 사용이 까다로울 뿐 매우 강력한 성능이며, 멀바르는 행성요새와 비슷하게 그렇게 자주 움직이지 않으며 원거리 유닛이므로 보호받기 쉽다. 겸사겸사 지속적인 치유도 지원할 수 있다.
- 다크룬
룸- 원시 우두머리. 티라노조르와 굉장히 유사하다. 딱 봐도 알겠지만 극탱커 유닛으로, 각종 방어관련 업그레이드는 물론 공반 업그레이드까지 있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주변에 가시를 발사하는 스킬을 찍을 수 있는데, 잡다한 지상유닛은 물론 공중까지 공격한다. 자동시전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대공이 잘 되는 편은 아니지만 없는 건 또 아니라 자잘한 공중유닛에게 시달리지 않는다는 점이 좋고 단단하다. 강화 보호막 관통인 점도 좋지만 공격속도가 조금 느린 편이라서 울트라류에 비교하면 체력이 살짝 요동치는 경향이 있다.
- 티라노조르 - 공격시 30% 확률스턴과 가시탄막 방출 스킬을 다크룬과 공유하며, 가시탄막 방출은 넓은범위에 피해를 입히고 공중유닛도 피해를 받는다. 이 스킬이 빠른 파밍과 라인유지 역할을 해준다. 방사 피해는 없긴 해도 강력한 대공 공격도 있어 타 울트라류와 달리 대공 문제가 없고, 범위 내 아군유닛 방어력 3증가 패시브와 원시 회복능력을 같이 가지고 있어 서포팅 능력도 좋고 오브젝트 딜 능력도 뛰어나다.
- 원시 감시자 - 감염된 행성요새 시즌2
기본 체력이 굉장히 높고 원시 새끼 저글링을 생산하거나 새끼 저글링을 합체시켜 만든 새끼 라바사우르스로 보조딜링을 한다. 업그레이드중 대부분이 방어력, 유지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회복 적응도 있으며 새끼 저글링들에게는 원시 복원이 개별적으로 적용되어 회복력과 주변 회복지원 성능이 매우 좋다.
본체는 새끼 유닛들이 회복이 필요할 때 원시 치유 돌리는 것 이외에는 딱히 할 것은 없고, 새끼 저글링의 운영은 두가지다. 저글링으로 사용하면 딜은 좋지만 근접 유닛이라 감시자의 보호 덮개를 적용받기 힘들고 어느정도 소모되는 경향이 크고, 라바사우르스로 만들면 감시자 바로 앞에 세워서 적당히 딜과 보호 덮개를 통한 고효율 탱킹을 수행할 수 있지만 화력이 조금 낮아진다. 어느쪽이던 감시자가 구조물이라 흘리는 피갈리스크의 어그로를 끌 수 있고 보호 덮개로 탱킹 및 회복 효율이 매우 상승하므로 라인 버티는 능력은 매우 우수한 편이다.
대공이 빈약한 본체뿐이라 갑갑하며 새끼 저글링에 방관이 없어서 영웅류를 잘 못 잡는 게 단점.
- 원시 군락 - 감행요와 여왕의 혼합형 같은 유닛. 기본적으로 여왕의 수혈기반 회복능력을 갖고 있으며, 추가로 원시 일벌레를 생산하여 건설, 자원채취, 비상시 정수 섭취를 통한 회복용으로 사용한다. 원시 일벌레가 없던 시절보다는 조금 자원 수급이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낮은 어그로로 탱킹은 안되고, 그렇다고 화력이 나오지도 않기 때문에 아군 회복에 집중하게 된다. 원시 일벌레는 원시 감시자를 건설할 수 있으며 원시 저그 생산, 생체유닛 대상 회복을 지원하므로 적절히 지어주자.
정말 죽어도 하기 싫은데 이른 타이밍에 나왔다면 자원을 2~3분정도만 캐고 돌리는 게 깡으로 돌리다 원하는 유닛 나온거보다 최적화하기 쉬울수도 있다.
- 거대 데하카 - 협동전 성능의 데하카
그을리는 숨결, 도약, 위협의 포효, 굴파기를 지니고 있지만 섭취 능력은 없으며, 즈바이하카가 지니고 있는 끌기와 분신 기술도 없다. 물론 저그 지상 유닛답게 맞물림 장갑을 가지고 있어 방업만 제대로 한다면 든든한 탱커로서 사용 가능하며, 그을리는 숨결로 쌓이는 몹 처리도 가능하다. 다만 조금 어려운 편인게, 아예 압도적인 회복력으로 밀어붙히는 타 울트라 계통 유닛과 달리 공격속도가 느려 회복량은 많지만 체력이 자주 요동치며, 도약의 추가 방어력 효과를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면 약간 불안정하다.
- 원시 살모사 - 원시저그 스킨 살모사. 점화자의 화염공격을 가진 살모사이다. 살모사의 유틸을 다 갖고 있고, 원시 비행체 특유의 생존력이 더해져 서포터로는 꽤 좋지만, 무빙샷이 되긴 해도 사거리가 너무 짧고 범위가 애매하게 좁아서 운영하기가 쉽지는 않은 유닛. 평타의 화력 자체는 일반 살모사보다 확실히 좋다. 준 근접유닛인 특성상 많이 맞기 때문에 이동갑피를 가급적 꺼먹지 않는 것이 좋다.
- 원시 점화충 - 원시저그 스킨 궤멸충. 점화자의 화염공격을 가진 궤멸충이다. 점화자와 거의 보유한 기술 구성이 같고 비교적 쿨타임이 길지만 3스택인 담즙을 갖고 있어서 광역 화력이 더욱 좋고 담즙을 집중하면 단일 제압도 강력한 궤멸충이다. 점화자와 달리 발톱이 없지만 담즙이 자동시전만으로 발톱을 거의 대체할 수 있을정도의 화력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원거리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궤멸충 기반이라 방어력이 높으며 맞물림 장갑이 있어서 회복계통 추가 연구가 없음에도 탱커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매복 회피로 잠복시 이동은 불가능하지만 어차피 주 무기가 하나뿐이고 원거리 공격인 담즙 덕분에 점화자보다 탐지불가와 잠복의 이점을 활용해서 라인을 막기 좋다.
- 글레빅 - 구조물 속성의 원시 우두머리. 회복 적응으로 유지력도 좋고 굴파기로 라인지원도 용이하고 산성방화를 통해 라인전도 괜찮을뿐더러 박치기를 통해 근접 유닛으로부터 자힐도 가능하고, 거추뎀 300% 덕분에 체력 많은 거대 유닛도 잘 잡는다. 생존기 자체는 바퀴류의 생존기에 보조 갑피까지 있고 회복 적응덕에 회복력이 좋아 강력한 편이지만 건물 판정이라 분쇄자 공격이나 하드코어 테란맵의 레이저 천공기를 맞으면 순식간에 피가 까이니 조심해야하며, 글레빅의 굴파기가 원시 벌레의 굴파기에 비해 시전속도가 상당히 느리니 무턱대고 앞으로 나가면 빠지다 죽는 수가 있다.
- 화염 즈바이하카 - 화염공격을 하는 데하카.
불닭을 먹었나?설정상 화염 벌레의 정수를 싹 다 수집했다고 하니 그 정수로 진화한 개체다. 거대 데하카와 스킬 구성이 완전히 똑같다. 대신 근접 유닛은 아니고 대공도 가능하다. 고유한 특성으로 위협의 포효 사용시 자신 주변에 화염 구름을 생성하여 적에게 피해를 준다. 화력이 나름 쓸만한 편.
사거리가 6밖에 안되는 애매한 근중거리 유닛이지만 평타가 살짝 좁은 방사피해라 성장이 쉽고 화력은 꽤 쓸만한 편이고, 그을리는 숨결이 6스택이나 쌓여서 어지간히 난사하지 않는 한 스택 떨어지는 일이 없다. 따로 흡혈이 없긴 하지만 맞물림 장갑 자체로도 튼튼한데 회복 적응 덕분에 원시 치유만 쭉쭉 돌리면 어지간해선 죽을 일이 없고, 관통의 일격도 존재하며 공속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유효한 cc로서의 성능을 낼 수 있다. 쿨타임이 굉장히 짧은 원시 굴파기도 역시 갖고 있어서 여기저기 쏘다니면서 지원하기도 좋은 편.거기에 광란까지 달려있어서 CC가 날라와도 무시하고 어지간한 목표물은 기절시킬수가 있다.
- 정수 착취자
슬레인 원시 생물이 원시 저그의 우두머리로 합류했다. 평타로 적을 고치에 가둘 수 있으며 광역으로 고치에 가둘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여기에 착취 진화가 적용되어 체력을 회복한다. 고치에 갇힌 적은 속박되며 영웅 유닛을 제외한 잡몹들은 고치 지속시간이 끝날 시 즉사하는 대신 고치 안에서는 별도로 공격받진 않는다. 거기에 폭발성 포자랑 태고의 식충을 보조 딜링용으로 사용한다.
저그판 유물 트럭 소리를 들을 정도로 홀딩 능력은 강력하다. 평타도 짧지만 적을 묶고 광역 속박은 제법 긴 시간을 묶어주며 광역 속박의 고치는 평타의 고치보다 내구성이 좋다. 또한 위협의 포효도 감속기여서 라인을 지연시키는 능력 하나는 끝내주는 수준이다.
다만 태고의 식충은 무리 수호군주와 달리 야생변이를 받지 않아서 화력이 그쪽보다 낮고, 폭발성 포자는 원래도 그렇게 딜이 좋은 기술은 아니기 때문에 한없이 적을 묶다 보면 라인이 쌓이게 된다. 초반에는 상관없지만 고치의 구속데미지를 여러번 먹여 죽여야 하는 영웅 속성 적이 많아질수록 적이 쌓이며, 이런 적들은 보통 체력이 높은데 평타의 구속은 한마리밖에 묶지 않으며 지속시간이 짧다보니 빠르게 적이 처리되지 않고 공격 대상도 바뀌면서 쌓임을 유발하기 때문에 광역 속박 고치도 빠르게 파괴되는 악순환이 유발되기 때문에 아군의 화력보조를 확실하게 제공받아야 한다. 그래도 화력만 보충해주면 탱킹도 회복력이 괜찮아 쓸만하고 적을 계속 잡아두어 딜타임을 확실히 벌어주는 좋은 탱커 겸 서포터다. 프로토스 맵의 경우 분쇄자 포격을 저지해야 할 필요가 있으면 레이드 딜러를 쫓아다니는 것도 방법이지만 기동력은 안 좋으니 그렇게 효율적인 방법은 아니다.
또한 수정을 묶는 효율은 그렇게 좋지 않다. 고치에 수정을 한번 가두면 공격 불가로 인해 공격 지정이 풀려서 딴 걸 치기 십상이며 느려서 수정의 cc기도 피하기 힘든데다 고치의 구속 시간도 너무 짧다. 보조 cc기 역할 정도면 몰라도 메인으로 활용하기는 많이 힘들다.
설정상 슬레인 원시 생물들의 우두머리이며 데하카가 정수 수집에 도움이 될거라 여겨 자신의 무리에 합류시켰다 한다. 원시 저그 팩션이지만 저그가 아닌 케이스다. 여담으로 연구 중 폭발성 포자의 하위 연구들은 평타에 관여하지 않고 폭발성 포자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초반부터 무리해서 연구를 시도할 필요가 없다.
- 우두머리 우르사돈
칼디르에서 볼 수 있는 우두머리 우르사돈. 칼디르 변종 저그의 특성과 원시 저그 우두머리들의 특성을 혼합하여 갖고 있어 칼디르 데하카 느낌의 유닛이다. 울트라리스크등과 비슷한 구성에 칼디르 변종의 업그레이드가 적용되고 거기다 원시 저그의 생존 특성까지 결합되어 미친듯이 튼튼하며 평타도 적당히 세고 레이드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 타 저그 근접탱커들과 달리 방사피해 범위가 좀 좁은 것이 단점이 되나 그정도는 단점으로 보이지도 않을 만큼의 압도적인 생존력과 적절한 화력이 장점이므로 레이드와 밀리는 라인 몸빵 위주로 운영하면 된다. 기동력도 장거리 돌진이라는 기술이 있는데 원하는 지점까지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으며 쿨타임도 매우 짧은 기술이라 어지간한 즉발 이동기급의 이동속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차고 넘치는 수준이다.
배경 설정으로는 우르사돈이 모종의 이유로 저그 군단에 먹히거나 한 것은 아니고, 칼디르에 방문한 데하카가 원래는 정수를 수집하려 했지만 이 우르사돈을 휘하에 두면 더 많은 정수를 얻을 수 있겠다 판단하여 저그는 아니지만 원시 저그의 일원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1.4. 승천된 혼종
젤나가 케리건 그 자체의 분신과 케리건에게 교화된 혼종들. 팩션으로 분리하기에는 그 수가 지나치게 적으나 그 어떤 저그와도 이질적이며 고유의 스킬로 대거 무장하고 있으므로 다른 진형으로 서술한다. 전부 히든이다. 여담으로 혼종들은 전부 본진 케리건의 힘으로 전향했기 때문에, 이스터에그의 느낌으로 본진 케리건이 전사하면 전부 다시 아몬의 지배로 끌려가버린다. 예외적으로, 공허 분쇄자였던 공허 수호자는 케리건이 전사하면 같이 죽는다.천상의 수정: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승천된 존재들은 500가스를 소모해 서있는 자리에 초당 3씩의 체력/보호막/에너지를 회복시키는 천상의 수정을 설치할 수 있다. 방어선 유지, 치료 기능 등 유능하지만 가장 좋은 점은 에너지 회복력으로, 초당 3를 영구적으로 회복시키는지라, 일부 에너지를 급격히 소모하는 유닛들,에너지 회복력이 부실한 유닛들, 에너지회복을 극대화 해줄경우 강해지는 유닛들에겐 기적의 단비같은 기능.
- 분신 젤나가 케리건 - 300번째 유닛[44]
저그판 테란판에 이은 젤나가판 분신.다중 젤나가 분신술
에필로그 미션에서 등장하는 것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도 나름 있다. 사거리가 비교적 짧은 편이고, 대신 칼날여왕처럼 공격시 회복이 있어서 생존력이 나쁘지 않다. 또한 주력 기술인 양자 광선으로 강력한 적을 처리하는 능력이 좋고, 이제까지의 광역 제압기술을 아득히 뛰어넘는 절멸로 전 맵의 거의 모든 적을 제거할 수 있다. 대신 쿨타임 500초, 500가스 요구 등으로 시전 여건이 까다로운 편.
전반적인 스킬 구성은 칼날여왕 케리건과 매우 흡사하며, 대신 에너지 총량이 적고 기술들의 쿨타임이 긴 만큼 성능적으로는 좋게 되어 있다. 다만 짧은 사거리, 높은 체력치고는 낮은 피해흡수 및 회복 능력때문에 혼자서 캐리하는 경우가 잦은 칼날여왕보다는 아군 서포트에 유용하다고 볼 수 있다. 화력은 넓은 피해범위의 도약과 연쇄반응 때문에 파밍 및 잔챙이 처리에는 유리한 편이지만 사거리가 짧아서 격노 스택을 유지하기 어렵고, 양자 광선을 빼면 단일 화력이 우수한 편 까진 아니다. 특히 천상의 빛이 회복량 자체는 적은 편에 속하나 쿨타임과 에너지 소모가 매우 적은 편에 속해서 아군 회복 지원에 유용하고, 우주의 격노가 본인에게는 적용이 안 되지만 비슷한 타 종족 기술인 전장의 지도자, 매트릭스 과부하보다도 성능이 높다는 점에서 종합하면 서브탱커 겸 서포터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사이오닉 추뎀 덕분에 강력한 적에게 꽤나 강한 편.
양자 광선은 본체 케리건과 같은 무한 사거리와 무자비 연구 완료 기준으로 3~4천뎀이라는 괴랄한 화력을 자랑하지만 생각보단 긴 쿨타임, 40가스 소모 덕분에 무턱대고 난사하기는 힘들다. 물론 가스가 부족한 유닛은 아니지만 정작 급할 때 가스가 애매하게 모자라서 절멸을 못 써도 문제니 주의해야 할 부분.
절멸의 경우 적 유닛 대부분이 달고 있는 공허의 존재 효과가 있는 모든 적을 즉사처리하는 효과인데, 주요 오브젝트급 이외에도 혼종들은 이 효과를 갖고 있지 않으므로 혼종과 주요 오브젝트에게는 표기된 피해량이, 이 외의 모든 적은 소멸한다. 보통 절멸을 쓰면 1~200원정도의 자원을 얻고, 적을 거의 다 지워버려서 시간정지보다도 긴 여유시간을 얻을 수 있으므로 라인이 많이 급하다면 쓸 가스가 없는 게 아닌 이상에야 너무 아끼지 않는 것이 좋다.
천상의 빛을 제외한 모든 기술의 에너지 소모량이 꽤 커서 여유 에너지가 항상 부족한 특성상 기술 사용을 세심하게 해야한다. 특히 양자 광선을 쐈는데 위급한 상황에 도달해서 탈출하지 못한다거나, 너무 깊게 도약을 찍어서 포위당한다거나 하면 다시 도약하거나 사이오닉 돌진으로 나올 수 있는 칼날여왕과 달리 높은 확률로 못 돌아온다.
후반에는 천상의 빛은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혼종 선각자 추가 이후로 생긴 낮은 확률로 혼종 교화 기능 때문이며, 이 혼종들이 조종 불가인 점을 고려해도 기본 스펙 그대로 들어와서 내구성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전선 유지에 도움이 된다. 교화 성공시에 5원을 줘서 잡는 것보다 자원도 많이 주기도 하고 그거 잡을 시간에 딴걸 잡을 수 있으니 여러모로 좋다. 다만 교화하면서 회복되거나 하진 않기 때문에 이왕 교화가 목적이면 덜 때리는 게 좋다.
여담으로 젤나가의 힘 그 자체로 이루어진 유닛이라 프로토스의 복제자 기술로 복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 있고 실제로 복제자로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또한 본체 케리건이 사망하면 다른 분신들처럼 함께 사망한다. - 적막한 참회자 젤나가 케리건
협동전의 적막한 여왕 위신이 접목된 젤나가 케리건. 기본 젤나가 케리건 구성인 멸절, 양자 광선과 무자비 업그레이드가 없는 대신 천상의 수정, 특수한 야생 변이인 천상 변이, 위신대로 에너지 폭발이 있으며 동화 오라, 구원의 노래가 있다.
특이사항이 몇가지 있는데, 다른 천상의 존재들과 달리 천상의 수정 비용이 단 50가스라서 쿨타임마다 하나씩 거의 무조건 지을 수 있다. 천상 변이는 해당 지역의 자신을 포함하여 팀 전체에게 적용가능한 광역 버프로 야생 변이에 비해 공격 속도 증가량은 낮지만 체력을 많이 늘려준다.전투력 자체는 기존 젤나가 케리건에 비하면 약해졌지만,그대가로 서포팅기능이 비약적 상승을 이룩하면서 천상의 수정+동화오라의 사기적인 라인 보좌 능력과 천상변이에 의한 훌륭한 레이드 보조능력을 선보인다.당연 이렇게 좋은 서포팅능력으로 몰려있는 만큼 가스를 퍼먹듯이 써야하고,수정은 어찌저찌 잡몹사냥만으로도 5개는 설치하고 남지만 동화오라만큼은 도저히 일반적인 수급력으론 커버가 안돼는 만큼 최고로 잘싸울수 있는 전장은 하드코어의 저그 맵과,최종결전같이 혼종이 무더기로 쏟아져나오는 맵이다.특히 저그 맵의 경우 혼종을 대부분 독식 하겠지만 그만큼 동화오라가 미친듯이 연사되니 아군이 오히려 좋아한다.
- 승천된 혼종 선각자
젤나가 케리건이 교화시킨 혼종 파괴자. 프로토스를 칼라 지배로 조종했던 아몬의 경우에서 착안해 아몬의 혼종 지배를 젤나가의 힘으로 차단해 교화시켰다는 설정이다. 종족은 저그로 분류하긴 한데 그건 어디까지나 젤나가 케리건이 저그 진형이라 그렇고 혼종 파괴자 계통답게 프로토스 업그레이드가 일부 적용된다.
가장 인상적인 기능은 적 혼종 교화 기능이다. 적의 혼종을 주요 오브젝트급이 아니라면 교화시킬 수 있으며, 이 혼종은 제어가 불가능하긴 하지만 혼종들의 스펙 자체가 매우 우수하다보니 강력한 전선 유지 보조역을 해 준다. 거기에 교화시 보수로 모두에게 자원이 5씩 지급되는지라 격전지로 나아가서 흡혈과 혼종 교화, 파동의 힐량으로 버티며 혼종들을 마구 전향시키면,상당히 돈이 쌓인다.
또한 500가스를 활용해 천상의 탑을 건설할 수 있는데, 이 구조물은 완전 무적에 매우 넓은 범위의 아군의 체력, 보호막, 에너지를 초당 5씩 회복시키는 고효율 회복기 역할을 한다. 제한수도 없으며 절대 터지지 않으므로 자원만 충분히 수급할 수 있다면 모든 전선을 지원할 수 있는 셈. 추가로 단죄자 패치이후 선각자에도 구원의 노래가 추가되었다.
그 외에는 중력자 감옥, 순간이동 정도가 있는데 중력자 감옥은 자동 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소 단조로운 감이 있는 유닛이다. 그만큼 운영이 편한 것은 장점.
여담으로 이 유닛이 나오면서 적군이라고 무조건 나오지 말란 법은 없게 되었다. 물론 혼종을 빼면 모두 아군에도 비슷한 존재가 있는 유닛들밖에 없지만.
- 승천된 혼종 단죄자
교화된 혼종 네메시스. 타락을 갖고 있고 단일 대상에게 강력한, 타락귀의 히든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유닛. 강화 보호막에,흡혈이 기본적으로 보호막까지 채워주는지라 적절히 업글을 하면 생존성이 괜찮은 편이다.
간단히 요약하면 사이오닉 추뎀의 타락귀 느낌이다. 어지간한 대규모 공세에도 살아 남을 만큼 내구성이 좋고 딜링은 좋아도 사실상 유틸기는 좀 애매했던 타락귀와 달리 이동기, 회복기 등등 다채롭게 사용할 수 있는 유틸이 많다. 특히 혼종 전향은 라인 유지에도 자원 수급에도 이중으로 도움을 주는 기능이라 초반엔 빠른 레이드 속도로 강하고 중후반엔 레이드도 하면서 라인 유지에도 쏠쏠하게 도움을 주는 좋은 유닛. 다만 거추뎀 수치 자체도 무지막지하게 높은 타락귀와 달리 사이오닉 추뎀 수치는 좀 낮아서 무작정 타락귀 상위호환이라고 하기에는 레이드 대상에겐 큰 차이는 없는 편이다.
궁극기로 구원의 노래라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주 방어 대상[45]에게 사용 가능하다. 만약 구원의 노래가 적용된 목표의 체력이 0이 되면 목표가 죽는 대신 혼종 단죄자가 대신 죽고 목표는 10초간 무적이 된다. 게임 막바지에 방어 목표가 쓰러지기 직전에 사용하면 클리어 확정이 될 수 있는 비장의 히든 카드가 될 수 있다. 다만 게임이 막바지가 아니거나 혼종 단죄자가 희생하더라도 그 이후 목표를 지켜낼 상황이 못된다면 쓸데없는 개죽음만 못하기 때문에 사용할 타이밍을 잘 봐야한다.
- 승천된 혼종 참회자
교화된 혼종 파멸자. 적을 끌어당기는 사이오닉 거대 폭풍, 혼종 파멸자 특유의 충격파, 젤나가 캐리건의 양자 광선 등 강력한 공격기들로 중무장한 공격적인 혼종. 타 혼종들과 동일하게 흡혈도 있고, 타 혼종들보다 천상의 빛의 혼종 교화 기능 확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구원의 노래도 있다.
전반적으로 젤나가 케리건과 구성이 매우 유사한 서브탱딜러다. 화력은 격노와 다채로운 공격 기술에 힘입어 라인을 수비하는데는 괜찮은 편이고, 단일 딜이 부족한 감이 있지만 양자 광선 한방이면 어지간한 복제 영웅도 다 죽어서 심한 문제는 아니며 천상의 격노의 튕기는 범위가 넓고 강하기 때문에 한 놈만 패고 있는 게 그리 문제되지는 않는다. 천상의 탑으로 아군을 지원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나 본인의 에너지 회복력이 그리 좋지 못한 편이니 자기가 쓸 것 하나를 세워놓고 쓰는 것이 좋으며, 양자 광선이 가스를 상당히 잡아먹기 때문에 단죄자나 선각자에 비해 탑은 많이 짓기 힘들다.
단점은 짧은 사거리와 강화 보호막 부재로 인한 젤나가 케리건과 비슷한 생존력 문제. 보호막의 흡혈과 강화 보호막이 시너지를 내는 두 혼종과 달리 보호막이나 체력이나 내구성이 다를 것이 없기 때문에 방업을 충분히 챙기고 천상의 빛을 계속 돌리고 공격을 쉬지 않으면서 회복량으로 버텨야 한다. 전반적으로 젤나가 케리건에서 절멸을 빼고 구원의 노래와 천상의 탑을 넣어놓은 것과 유사한 유닛.
- 승천된 마르
자쿨에서 제라툴에게 격퇴당한 혼종 마르. 프로토스 계승자들의 힘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프로토스의 감정을 같이 습득했고 젤나가 케리건이 아몬의 지배를 약화시키자 전향했다는 설정이다. 혼종 파멸자가 자주 쓰는 플라즈마 폭발을 5연발로 사용하며 적을 밀쳐내는 플라즈마 충격파, 중력자 감옥, 그리고 실제 미션에서 사용하던 것처럼 분신을 소환하는 기능인 화신 소환, 그리고 체력과 에너지 재생량을 깎는 대신 공격 속도를 높히는 성화의 지식 기술이 있다.
기존 천상의 기술을 많이 돌려쓰던 다른 혼종들과 달리 고유의 기술이 많으며 천상의 기술은 천상의 빛 밖에 없다. 구원의 노래와 텔레포트가 없는 것이 단점.
일단 단점은 사거리 2. 딱히 맞물림 장갑이나 강화 보호막 같은 초고성능 생존기가 없지만 근접 유닛급 사거리를 가지는 소위 물살 유닛이라서 다루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그와중에 성화의 지식에 또 체력 감소가 붙고, 순간이동이 없으니 재빠르게 도망치는 능력조차 없다. 그래서 조금만 잘못 다루면 그대로 공허로 돌아가기 십상. 또한 천상의 탑도 없고 본체 에너지 재생률도 낮은 편이라서 천상의 빛과 플라즈마 충격파를 모두 난사하면 에너지 관리에 난항을 겪는다. 충격파가 그 특성상 뒤로 갈 수록 존재감이 낮아지므로 충격파의 자동 시전을 끄고 그만큼 천상의 빛 시전량을 늘리는 것이 낫다.
하지만 이를 상쇄할 만한 실력이 있다면 꽤나 좋은 유닛으로, 5연발 플라즈마 폭발은 단 10가스에 노쿨으로 1500데미지씩 그것도 강화 보호막과 맞물림 장갑을 무시하면서 빠르게 밀어넣으며 이것의 사거리는 나름 여유로운 편인데다 방사 피해도 좁게나마 있어 이를 잘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 전술한 맷집의 문제를 긴 사거리와 높은 화력을 지닌 플라즈마 폭발을 계속 위협적인 적 원딜에게 때려넣어 그 화력으로 흡혈을 하는 식으로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상 성화의 지식은 지나치게 짧은 사거리의 문제로 공속 100%라는 폭발적인 성능에도 불과하고 살리기 어려우므로 가스가 없는 초반 위주로 사용하고, 중반부터는 웬만하면 모든 화력을 꾸준히 플라즈마 폭발을 쏘는 것으로 충당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안정적인 편. 또한 중력자 감옥이 있기 때문에 이것으로 들어버릴 수 있는 적에 대항하기 쉽고, 사거리가 짧은 특성상 천상의 빛 범위에 혼종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 교화비도 나름 짭짤하게 받는 편이다.
화신 소환은 다소 감소된 성능의 40초 지속 분신을 소환하는 기능. 100가스를 소모하며 천상의 빛과 화신 소환을 제외한 나머지 기능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분신이 본체와 다른 유닛군으로 잡혀서 기술을 따로 쓰려면 본체와 별도로 컨트롤을 해야 해서 상당히 번거로우므로 성화의 지식을 켜고 탱을 하도록 던져놓거나 아니면 다소 바쁘더라도 탭키등을 활용하여 구체를 쏘는 등으로 활용하는 편. 또 다른 유닛들과 달리 자신이 유닛을 두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천상의 격노 버프를 화신이 있을 때는 자신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화신의 나름의 용도가 된다.
전형적인 잘 다룰수록 성능을 뽑는 그런 타입의 유닛으로, 그 난이도는 높지만 제대로 이해하고 제대로 굴릴 수 있다면 웬만한 라인은 혼자서도 버텨내고 레이드도 기본적으로 받쳐주는 능력이 좋기 때문에 잘 하는 그런 상급자용 유닛이다.
- 승천된 혼종 구원자
교화된 거대 혼종. 근접계통 혼종들이 사용하는 점액 조이기와 DNA 흡수, 저그 근접유닛들의 생존기, 천상의 기술들로 무장하고 있다. DNA 흡수는 사거리가 꽤 괜찮고 자동 시전이 되는데다 대공이 된다는 점 때문에 이왕 있는 거 알아서 쓰면 쓰게 두는 느낌이고, 점액 조이기는 감속량이 꽤 높고 나름의 피해량도 있어 천상의 의지 효과로 회복력을 보충하는데 괜찮지만 쿨타임이 좀 길어서 그냥 어차피 알아서 쓰니 쓴다는 느낌이다. 기본 공격이 DNA 흡수보다 훨씬 세니 굳이 강제공격중에 수동으로까지 써 줄 가치는 없다.
내구성이 높은 탱커. 방어력은 저그 주력 탱커들보다 살짝 낮지만 체력도 높고 DNA 흡수에 달린 회복, 혼종 공통 기술인 천상의 의지와 천상의 빛, 근접 공격에 적용되는 조직 융합까지 4단 회복으로 무장해서 회복량이 매우 높아 내구성이 높다. 천상의 격노 덕분에 라인의 다른 아군 성능을 강화해주기도 하고, 분쇄하는 발톱이 있어서 일부 아군과는 강력한 시너지를 노려볼 수 있다. 또한 순간이동 덕분에 저그 근접유닛치고는 여기저기 빠르게 다니기 괜찮은 편에 속한다. 천상의 빛이 근접 유닛 특성상 적과 근접할 일이 많아 혼종을 범위에 넣기 쉽다는 것도 나름의 이점.
다만 격노로 공격 속도를 뻥튀기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레이드를 돌 만한 딜러라고 하기에는 딜이 많이 부족한 감이 있어서 기동력을 갖고 레이드를 돌기보다는 주로 라인 탱킹을 서는 것이 좋은 편이다.
대공 공격이 기본적으로 가능하기는 한데 적 거대 혼종을 봐도 알듯이 처참한 성능을 보증하므로 그냥 대공 공격은 꺼놓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가스 소모처는 천상의 탑 밖에 없다.
- 승천된 혼종 보복자
교화된 뫼비우스 혼종. 뫼비우스 혼종이 사용하는 다양한 기술과 함께 혼종 공통 패시브와 천상의 빛, 화신 강림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혼종들과 달리 뫼비우스 특전대의 손을 거친 특성상 기계 속성도 있으며 그래서 테란 기계 관련 패시브를 소량 보유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광역딜에 집중된 유닛으로, 보유한 뫼비우스 혼종의 두가지 기술 중 하나는 무작위 좌표에 범위 공격을 하는 기술이고 하나는 추적 드론을 붙혀 피해를 주는 기술인데 이것도 범위 피해기도 한데 이건 터지는 시간이 너무 길기 때문에 제대로 목표에게 맞는 일은 드물다. 또한 평타도 기본 광역딜인 대신 화력 자체는 좀 약하다 못해 처참한 수준으로 그렇다고 격노가 달린 유닛도 아니라서 사거리가 길다 하나 이외에는 그리 강력하지 못하다. 이외에 보조 기술로 정수의 화신이 쓰는 퇴화 오라, 또 이 맵의 보스는 안 쓰지만 협동전에서는 쓰는 광역 정지장도 있고, 화신은 천상의 빛 이외의 기술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종합하자면, 승천된 혼종 특유의 흡혈 패시브와 고성능 광역기, 테란 패시브로 가져온 지옥불 장갑과 천상의 빛, 수정, 그리고 유사시 화신까지 총동원해서 탱킹을 하는 참회자와 비슷한 방식의 운영을 하면 된다. 사거리가 길고 지옥불 장갑으로 조금이나마 뎀감을 받아서 화력 지원만 확실히 받으면 참회자보다는 운영하기 쉽다. 물론 화력이 답이 없으니 그 탱킹으로 레이드를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라인 수비에 집중하면 그냥저냥 굴러가는 유닛.
에너지 재생률이 꽤 낮고 총량도 적기 때문에 천상의 빛을 꾸준히 돌리면 에너지가 모자라기 십상이므로 처음엔 가스를 아껴 본인이 쓸 수정을 세팅해놓도록 하자.소소하게 단점이 하나더 있다고 한다면 스킬소리가 매우 신명나게 시끄럽다.
- 승천된 공허 수호자
교화된 공허 분쇄자.최초의 플레이어블 공허 생물구조물 속성을 가지며 다양한 천상의 기술, 우리가 익히 아는 공허 분쇄자의 기술들을 사용한다.분쇄자와 미러전을 즐겨보자.번개 공격은 적 분쇄자와 달리 즉발형이며 대신 그 범위가 적의 것보다 다소 좁게 느껴진다. 그래도 쿨타임이 길지 않은 편이라 괜찮은 광역기 역할을 해서 느린 공격 속도를 보완해준다. 분쇄자가 던지는 불덩이도 있으며 쿨타임이 굉장히 짧은 대신 자동 시전이 가능하다. 대신 자동 시전 인공지능이 구조물 포격 우선인지 라인에는 잘 안 쏘는 편. 분쇄자의 상징인 초장거리 공허 포격은 쿨타임이 다소 긴 대신 업그레이드 증가치가 매우 높아 3~40업쯤 나오면 5~6천뎀을 한번에 밀어넣는다. 사거리가 무한인 대신 구조물에 한정해서 쏠 수 있다.덕분에 지원만 잘받으면 체력변동이 없는 천공기 저격에 용이하다.이외에 천상의 수정, 순간이동, 천상의 빛이 있다.
강화 보호막은 없으나 맞물림 장갑때문에 분쇄자 포격에 강하며 천상의 빛과 강력한 기술들의 흡혈로 천공기한테도 꽤나 버티는 편이고 맞물림 장갑으로 인한 높은 방어력으로 방어 능력이 굉장히 좋다. 단적으로는 계속해서 기술을 돌리면 혼자서도 라인 하나가 대강 커버가 가능할 수준이다. 보호 덮개가 있고 유닛 크기가 원체 크기 때문에 아군이 밑에 들어가서 보호를 받기도 좋으며 천상의 격노 덕분에 지원 능력도 있는 다방면으로 좋은 유닛이다.
단점이랄 것은 거의 없지만 천상의 수정을 다른 라인에 심어주러 다녀올 때 태생이 공허 분쇄자라 이동 속도가 꽤나 느려서 돌아오는 시간이 꽤 걸린다는 것이 단점.
- 승천된 천상의 피조물
젤나가의 힘이 담긴 피조물. 무적으로 본체는 절대 죽을 수 없으며 500가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허 억압 수정의 억제 오라, 천상의 수정의 회복 능력 및 천상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계승의 피조물이라는 공허의 피조물 3종을 모두 합친 능력을 보유한 구조물을 배치할 수 있다.억제 오라와 천상의 회복은 전부 본체주위에서 발동된다는 점을 명시해야 한다.그리고 무적이란 말을 들었으면 인지 할 수있겠지만,나름 밸런스를 추구하는 이런 게임에서 무적 이란것은 장점보단 단점이 더 많아질 가능성이 더 크다는 걸 의미할 수 있는데,당연 하겠지만 적을 직접 막을수 없다는 것으로 이어지며,본체 자체는 딱히 무력이 전무한것이나 마찬가지고,피조물은 생각보다 훨씬 물렁하기 때문에 전투를 할목적으로 만들어진 캐릭이 아니라 서포팅에 모든 기능이 올인되어버린 캐릭터란걸 인지해야만 한다.
[1] 전용 가스 연구나 진영 스킬로 유틸성을 보강할 수 있는 테란이나 프로토스에 비해 저그는 일단 그런 스킬이 있는 유닛이 걸려야 써먹을 수 있는데다, 유틸성이 좋은 유닛의 종류도 적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2] 해금시 가스 300 소모. 사용시 가스 5 소모. 최대 10회 충전.[3] 시야가 아주 좁기는 하지만 일부 유닛에게는 그 시야라도 있는 게 유리하다.[4] 유닛과 달리 정직하게 업당 1씩 올라주는 방어력 덕에 내구성 자체가 좋았던 것도 있지만 너프의 주 원인은 맞물림 장갑이 방사 피해인 분쇄자의 포격을 거의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점이 컸다. 당시에는 부패 주둥이를 하나라도 지어 분쇄자 어그로를 끄는 판과 그렇지 못한 판의 주요 구조물 보호 난이도가 차원이 다를 정도였다.[5] 뎀감이나 뎀증류가 곱연산이므로 1+0.2x5가 아닌 1.2^5가 된다.[6] 적이 쌓이면 식충이 녹아서 버틸 수가 없기에 아예 적이 쌓일 여지를 주지 않아야 한다. 아니면 아군과 함께 전선을 잘 밀고 당겨야 하는데 이게 더 어렵다.[7] 하도 단단해서 마음대로 죽을 수도 없는 유닛이긴 하다. 의도적으로 부활을 써먹으려고 방업을 낮게 잡지 않는다면 말이다.[8] 1대는 개조된 이후 자발적으로 케리건을 섬기다 군심 시절 자치령 연구원들에게 납치되어 유사 저그 지배력 사이오닉 연구의 실험개로 사용되지만,이미 자아가 확고한 지라 적당히 속이다 스스로 탈출해 난투극을 벌여 모든 연구관계자를 척살하지만 당연 부상이 심해서 힘이 다해 죽었다.[9] 설정적으론 일단 1대 헨드릭스의 시체를 아바투르가 얻어 재개조한 산물이다. 이러저런 정보와 정수속에 서리게된 기억등이 합산 특이한 변이를 일으켰고 거기에 아바투르의 추가적 개조가 더해진 결과 본래는 시간이 다되면 픽하고 죽는 변신수와 달리 전투적인 성능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10] 그들은 애초에 초월체 없이는 살수가 없는 것도 있지만 그냥 태생적으로 새로운 초월체를 옹립시키려 하는 본능을 내장하고 있다.[11] 점막 위에만 지을 수 있으니 실상 저그맵 빼고는 캐리건 옆 고정이다.[12] 이름의 의미는 북유럽 신화의 세계를 지탱하는 거대한 세계수.[13] 이유는 간단하다. 칼디르 무리에 쓰일만한 냉기계열 이펙트가 너무 부족해서, 그나마 그런게 좀 있는 워3, 히오스에서 끌어와 쓰고 있을만큼 열악한게 실상이다.칼디르 변종 전체가 모두 히든으로만 나오는 이유도 아마 이것이 원인으로 보인다.[14] 게다가 냉기라고 해서 아무거나 가져올수 있는 것도 아닌데,가령 히오스의 제이나의 서리고리 같은 기능은 냉기라고 해도 마법진이 포함되어 있어서 마법이 존재하지 않는 스타크래프트 세계에 이펙트가 부합하지 못해서 가져오지 못한다.[15] 추가 피해는 상태창에 묻어나며 15의 추가피해가 붙는다.[16] 덴마크 설화 "스노리의 에다"에서 나오는 왕 회그니의 피의 마검,한번 빼고 무언가를 베어 피를 보기전에는 절대 다시 칼집에 들어가지 않는 폭력적인 마검이며, 사용자 회그니에 의하면 빗나가지 않고, 그 검이 낸 상처는 결코 아물지 않는다고 한다.[17] 스1 시절의 캠페인과는 다른 별개 공식 시나리오 유즈맵에서 나오는 히드라 용병. 자신을 강화시켜준다는 조건으로 군단에 합류했다고 한다.[18] 핌불베르트, 통칭 핌불의 겨울은 북유럽 신화에서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전 라그나로크가 일어날 것을 알리는 재앙의 전조중 가장먼저 닥치는 3년간의 혹독하면서 동시에 끝나지않는 겨울을 뜻한다.[19] 팔한지옥은 불교에서 주장하는 지옥중 팔열지옥에 상반되는 8가지의 혹한의 벌을 주는 냉기지옥인데,이 불교가 태어난데가 태어난데인지라 불교를 전파하는 쪽도 전파받는 쪽도 상대적으로 그 고통을 잘 이해하지 못할법하다보니 꽤나 마이너한 지옥.[20] 북유럽 신화의 최초의 거인이자 무스펠헤임과 니플헤임의 열기와 냉기에서 비롯된 수증기가 낳은 거대한 존재.[21] 켈트 신화에서 나오는 사용자의 적을 저절로 공격한다는 요정왕의 마술검.[22] 시간은 래더에서 볼 수 있는 부식액 분사의 피해증폭 시간과 거의 비슷하다.[23] 이동하지 않을 시 방어력, 피해 감소 흭득.[24] 초은폐 효과를 얻지만 같은 높이, 즉 같은 유형의 유닛과 만나면 해제됨. 서리귀의 경우 공중 유닛 전반.[25] 피조물, 감시자, 공허 분쇄자, 천공기(수리중 포함) 등의 대공 피격이 가능한 모든 구조물.[26] 요르문간드는 스1시절에도 보라색 저그 무리의 명칭이자, 북유럽 신화의 로키의 3자식중 둘째인 세상을 여러번 휘감을수 있을만큼 거대한 괴물 뱀이다.[27] 정신체는 애초부터 아몬의 하수인이었던 초월체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존재들이라 실상 아몬의 하수인이며 그이전에 케리건을 위협할 위험이라 아몬의 영향이 남아있던 시절에 이미 그녀의 손에 의해 피의 숙청 작업이 벌려진바 있다. 허나 이녀석에겐 정말 정신체가 변한건가?라는 분석상 의혹만이 있을 뿐, 이놈이 정말 정신체 였을지는 미스테리인 상황인게 설정이다만, 일단 제작자는 요르문간드는 정신체 출신은 확실하게 맞으며 숙청을 피해 도망쳤다가 변이를 통해 살모사 코스프레를 하고 군단에 위장 전입해온 놈이라고 한다.그걸 다른 주위 사람에게 들키지 않았을 뿐이고 본인도 입다물고 함구 하는중 인것이고, 들켜봐야 그 끝은 지금 약해질대로 약해진체 노예 검투사 꼴이 난 칼로스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28] 고대 노르드(바이킹)어로 족장,귀족을 의미한다.[29] 30가스를 사용하여 내부에 소환되며, 내부에 있는 부대원이 가득 찼을 경우, 바깥에 소환된다.[30] 무리의 군주 업그레이드시 18기[31] 사실 어차피 초 전투 자극제 연구가 없어서 결과적으론 테란과 비슷하다. 물론 500가스를 안 내도 그 정도 회복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32] 하드코어모드 테란의 공허 분쇄자는 상급 공허 분쇄자이다.[33] 어차피 방업해도 녹는 건 똑같다해서 공업에 몰빵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말자. 보통 공1.5/방2 비율정도로 올리다 공30정도 찍으면 방업위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추천한다.[34] 원래는 잠복을 활용해 최대 체력을 줄여 회복기술의 효율을 높히기 위한 것이다. 타 저그 유닛들도 잠복이 있는 유닛은 회복하러 왔을 때는 잠복하고 있으면 좋다.[35] 협동전의 연구 후의 공격방식으로 변하지는 않는다.[36] 대공 피격이 가능하면 모두 들어가는 일반적인 속박 미사일과 달리 공중 유닛에게만 적용된다.[37] 해당 캠페인의 플레이어의 직위인 그 함장이 맞다.[38] 유닛과 다름.[39] 군심 캠페인의 코랄 황궁 포탑을 사용한다.[A] [41] 그래서 잠복이 아예 빠져있다. 잠복이 원래는 다른 원시 저그에게 없는 기술도 아니고 해서 있었지만 초보들의 운영법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삭제했다.[42] 협동전 성능의 데하카가 또 다른 히든 유닛으로 추가됨으로써 즈바이하카로 이름이 변경되었다.[43] 캐릭터를 신청한 이에 의하면 이 암흑기사는 제루스에 왔던 제라툴이라 하며 원시 습격자가 전쟁에 참여한 원인도 제라툴을 다시 만나보고 싶어서였다.[44] 사실 부속품인 맹독충을 빼면 온전히 300번째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일단 제작자 공인 300번째 유닛.[45] 본진 건물, 케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