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FA340><colcolor=#fff> 랭그리스 보드[1] ランギルス・ヴォード | Langris Vaude | |
성별 | 남자 |
나이 | 20세 (1부) |
생일 | 9월 27일 |
별자리 | 천칭자리 |
신장 | 166cm |
혈액형 | O형 |
좋아하는 것 | 비꼬는 것, 체리 타르트 |
마법 속성 | 공간 |
가족관계 | 아버지 어머니 이복형 핀랄 룰러케이스 |
소속 | 금색의 여명 |
성우 | 이시카와 카이토 박성영 클리포드 채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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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랙 클로버의 등장인물. 금색의 여명단의 부단장이자, 핀랄 룰러케이스의 이복동생.[2] 여러모로 형인 핀랄보다 뛰어나 어려서부터 부모의 기대를 받으며 자랐다. 모든 것이 자신과 정반대인데다가, 부족한 재능으로 가문의 당주 자리를 잇지도 못하고, 결국 중압에 못 이겨 집을 나간 형을 무시한다. 호전적인 성격으로, 공격적인 공간 마법 사용자이다. 마법의 위력은 절대적이어서 마법으로 그 자리에 있는 것을 긁어내듯 지워버린다.2. 작중 행적
2.1. 과거
공격적인 공간 마도사 일족으로 유명한 보드 가의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뛰어난 재능으로 부모의 많은 기대를 받았었다.반면 이복형인 핀랄은 싸움 자체를 싫어하는 성격이었으며, 공간 마법도 허약하고 왜소한데다 공격적인 성향이 아니었기에 항상 부모에게 동생과 비교되는 처지였다.
점차 랭그리스는 핀랄이 형임에도 자신보다 뛰어난 것이 하나도 없으며, 자신이 형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어느 날 아버지가 핀랄과 랭그리스에게 보드 가문의 차기 당주의 아내가 될 피네스 칼름라이히라는 여성을 소개하는데, 지병으로 몸이 허약한 사람이지만, 유서 깊은 멋진 마력을 지닌 여인이었다.
피네스에게 호감을 가진 핀랄과 달리, 랭그리스는 재미없어 보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훗날 자신과 결혼하게 된다는 것이 썩 내키지 않았다.
하지만 랭그리스는 우연히 핀랄과 피네스가 서로 이야기하는 것을 듣게 되는데, 핀랄은 자신은 아마 보드 가문의 당주가 되지 못할 것이라며, 동생인 랭그리스가 자신보다 무엇이든 더 잘하니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하지만, 피네스는 당신은 정말로 상냥한 사람이며, 자신에게는 당신이야말로 멋진 마법 기사라는 말을 해준다.
랭그리스는 그 말을 듣고 자신이 형보다 뒤쳐진다는 열등감에 사로잡히기 시작한다. 사실 랭그리스는 이미 부모를 제외한 주변 사람들도 핀랄을 상냥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친구도 많은 호감적인 인물로 평가하는 한편, 자신은 남을 무시하는듯한 인상인데다 가까이 하기 어려운 사람으로 취급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랭그리스는 겉으로는 피네스를 시시한 여자라고 여겼지만 속으로는 상냥한 여인이라고 내심 인정하고 있었고, 자신도 그녀에게서 사랑받고 싶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게다가 핀랄은 부모에게서 무시받는 처지임에도 자신에게는 밝은 모습으로 대해주었고, 자신은 단지 더 우수한 마법 재능을 가지고 있으니까 아버지와 어머니가 그렇게 상냥하게 대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형을 이기지 못하면 자신은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할 것이라고 결론을 내린다.
이후 랭그리스는 뛰어난 실력으로 금색의 여명단의 부단장에까지 오르게 되었지만, 핀랄은 평이 좋지 않았던 검은 폭우단의 운반책 자리에 그쳤고, 아버지는 결국 보드 가의 당주 자리를 랭그리스가 계승하도록 결정한다.
핀랄은 결국 중압을 견디지 못하고 집을 나와 현실을 도피하며 무언가에 열중하는 것도 없이 단순히 하루하루를 즐기면서 살아가겠다는 태도로 방황하게 된다.
2.2. 1부
2.2.1. 키텐 전투 편
해저 신전에서 베토와의 싸움 중 핀랄의 회상으로 처음 그 존재가 언급되었고, 클로버와 다이아몬드 왕국 간의 분쟁이 일던 국경 부근의 키텐 마을에 팔휘장 3명이 이끄는 다이아몬드 마도전사 부대가 침공해오자, 그들을 막기 위해 금색의 여명단이 키텐 마을에 도착하면서 랭그리스도 함께 등장하게 된다.랭그리스는 팔휘장 브로코스가 이끄는 군단을 유노가 거뜬히 막아내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입단한지 1년도 안되어 우리 정예로 들어온 천재 신인답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벤전스가 다이아몬드 군단을 물리치기 위해 직접 나서면서 랭그리스도 그를 따라나선다.
팔휘장 야고스가 자줏빛 범고래단의 마도사들을 '점액 창성 마법 - 뮤커스 네일'로 제압하자, 랭그리스는 자신의 공간 마법으로 점액 마법과 야고스의 오른팔, 뒤의 건물까지 지워버리는데, 자신의 마법은 위력이 절대적이어서 뭐든 지워버려서 까다롭긴 하지만, 건물 쯤이야 또 누가 다시 만들 테니 상관없다는 식으로 넘어간다.
야미 단장을 따라온 아스타와 핀랄, 차미도 국민들을 피난시키며 다이아몬드 군들을 상대하던 도중, 랭그리스는 핀랄과 마주치게 되는데, 랭그리스는 핀랄을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는 일족의 수치가 전쟁터엔 무슨 볼일이냐고 물으며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그리고 아직도 검은 폭우단 따위의 운반수 노릇이나 하고 있으니, 자신이 한심한 형 대신 보드 가의 당주를 맡게 되었다고 하자, 아스타가 그 말을 듣고 화가 나서 핀랄 선배는 대단한 사람인데, 동생이 형한테 그런 말버릇으로 대하냐고 따진다. 그러나 동생 앞에선 자존감이 낮았던 핀랄은 아스타를 말리며 자신은 괜찮다고 말한다.
랭그리스는 이제 다이아몬드 군단도 정리됐고, 벤전스 단장이 일을 마무리했으니 검은 폭우단이 나설 자리는 없다고 말하며, 겉보기엔 작고 어려보이는 체형의 차미와 아스타를 보면서 언제부터 검은 폭우단이 탁아소가 됐냐고, 형은 그런 애 둘을 돌보면서 분하지도 않냐고 묻는다.
핀랄의 그런 랭그리스의 말에 자신은 얼마든지 무시해도 상관없지만, 검은 폭우의 단원은 무시하지 말라고 일갈한다. 물론 랭그리스는 그런 무서운 표정도 지을 줄 알았냐며 별 신경도 쓰지 않는다.
그때 야고스가 자신의 점액 마법으로 시민들을 휩쓸면서 랭그리스를 기습해오는데, 랭그리스는 자신 앞에 날아오는 점액을 반으로 갈라버리며 회피한다.
야고스는 랭그리스만큼은 반드시 팔휘장의 체면을 걸고 반드시 쓰러뜨리겠다고 시민들을 인질로 잡으면서 덤비자, 랭그리스는 저래서는 자신의 공간 마법에 민간인들한테도 닿겠다고 생각한다.
결국 랭그리스는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해달라고 공간 마법으로 야고스를 공격하려 하자, 아스타는 왜 국민을 버리려고 하는 거냐며 랭그리스의 행동을 막고, 핀랄, 차미와 함께 야고스를 상대한다. 아스타가 갑자기 뒤로 달려나가자, 랭그리스는 그런 다친 몸으로 뭘 할 수 있냐고 생각하면서 기세 좋게 후퇴나 하는 건가 예상했지만, 차미가 '솜 창성 마법 - 양의 뭉실뭉실 쿠션'을 사용해 아스타가 그 반동으로 야고스에게 날아간다. 야고스가 점액으로 아스타로 붙잡으려고 하자, 핀랄이 공간 마법으로 아스타를 야고스의 뒤로 이동시키고, 아스타는 입으로 숙마의 검을 물어 점액 마법을 지워버린다. 그렇게 시민들도 풀려나고, 야고스도 자신의 마법이 지워진 것에 놀라 아스타를 공격하자, 핀랄이 다시 아스타를 야고스의 뒤로 이동시키고, 아스타는 야고스에게 몸을 날려 그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유노가 땅에 넘어지려고 하는 아스타를 바람 마법으로 잡아준다.
핀랄은 랭그리스에게 나는 널 이길 수 없겠지만, 우리 검은 폭우단은 금색의 여명단을 이긴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랭그리스는 핀랄의 승부를 그다지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아스타 일행은 유노와 작별 인사를 하면서, 전황도 진정되고 있으니 야미와 합류하기 위해 돌아가는데, 랭그리스는 아스타 일행을 저속한 녀석들이라고 부르면서 저런 녀석들과 같이 있으면 창피하지도 않냐며 유노에게 친하게 지낼 상대는 가리는 게 좋다고 말한다.
하지만 유노는 자신은 한번도 그런 생각은 한 적이 없다고 대답하고, 아스타는 자신의 자랑이자 라이벌으로 분명히 밝힌다.
랭그리스는 그런 녀석을 라이벌이라고 여기는 거냐고 비웃고, 그 녀석과 어떤 경쟁을 하냐고 묻자, 유노는 마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대답한다.
랭그리스는 그 말에 정말로 부끄럽다는 생각을 안 하는 것 같다고 코웃음치며 서민인 너희들은 부끄럽다는 감정도 없는 거냐며, 과연 네 잎의 마도서에 선택받은 위대한 서민답다고 조롱한다.
유노는 서민이라고 마법제가 되지 못한다는 법은 없다고 받아치고, 마법제가 되기 이전에 우선 금색의 여명단의 단장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랭그리스는 부단장인 자신은 안중에도 없다는 소리냐며 유노의 말에 언짢은 기분을 느낀다.
2.2.2. 성과제 편
성과제에서 마법제 율리우스가 국민들 앞에서 마법 기사단 공적 발표를 하게 되고, 별 취득 수에서 금색의 여명단이 1위를 하게 되자, 유노 역시 별 취득에 제일 크게 기여한 단원이자 주목받는 신인으로 소개받는다. 그것을 보고 뒤에서 질투하는 샌들러와 달리, 랭그리스는 여유있는 표정으로 지켜본다. 그리고 공적 발표 후, 클로버 왕국의 국왕 아우쿠스투스 키라 13세가 국민들 앞에서 로열 나이츠 선발대에 관한 소식을 발표하는 것을 듣는다.2.2.3.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 편
랭그리스는 실력자들로 인정받는 다른 금색의 여명단원들과 함께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에 참가하게 되고, 물빛의 환록단의 프라길 토르멘타와 취록의 당랑단의 셋케 브론자차와 같은 G팀에 배정된다. 레오폴드 버밀리온, 하몬 카세우스와 같은 E팀에 배정된 핀랄은 첫번째 대전에서 승리하면 랭그리스가 속해 있는 G팀과 대결할 예정이기 때문에 긴장한다.E팀과 F팀의 시합에서 핀랄이 전장의 흐름을 잘 파악하면서 절묘한 타이밍에 자신의 공간 마법을 사용해 레오와 하몬을 보조해주며 E팀을 승리로 이끄는 모습을 지켜본다. 그 다음의 G팀과 H팀의 대결에서 랭그리스는 자신의 '청동의 유성마차륜'으로 폭주해보자는 셋케의 제안에 웃으면서 좋은 생각이라고 말한다. H팀이 크리스탈을 강철 마법으로 감싸고, 주변에 함정 마법들을 설치해두는 방어적인 전략을 취하자, 랭그리스는 셋케의 '청동의 유성마차륜'을 타고 셋케와 함께 H팀을 향해 돌진, 자신의 공간 마법으로 H팀의 크리스탈을 베어버리면서 손쉽게 승리한다.
그렇게 랭그리스는 핀랄을 마주하며 형은 고작해야 이동역에 불과하니 자신의 공간 마법에 휘말려 다치지나 말라고 얕본다. 그렇게 되면 아버지나 어머니는 둘째치고 피네스가 슬퍼할 것이라는 랭그리스의 말에, 핀랄은 그렇게 되지 않도록 내가 널 이기겠다고 말하고, 랭그리스는 형 주제에 건방지다고 재밌어한다.
2회전 제 2시합 E팀과 G팀의 대결에서 랭그리스는 가문의 중압을 못견뎌 집을 나간 형에게 자신이 뒤쳐질 이유는 무엇 하나 없다고 생각하며 셋케의 '청동의 유성마차륜'을 타고 자신있게 E팀이 있는 곳으로 돌진한다.
그리고 자신의 공간 마법으로 E팀의 크리스탈을 베어버리려고 하지만, 핀랄이 자신의 공간 마법으로 랭그리스의 공격을 상쇄시킨다.[3]
하몬이 '유리 마법 - 베르 디텍션'으로 G팀의 크리스탈이 있는 장소를 파악하고, 핀랄은 하몬과 레오를 G팀의 크리스탈이 있는 장소로 이동시킨 뒤, 계속 랭그리스의 상대를 맡는다.
랭그리스는 설마 형이 자신의 천적이 될 줄은 몰랐지만, 이쪽의 크리스탈이 파괴될 때까지 자신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겠냐며 계속 공격하지만, 핀랄은 새로운 마법 '타천사의 날개짓'을 선보이며 랭그리스를 향해 날린다.
셋케는 수수하고 느려보이는 마법이라고 무시하면서 방향을 틀어 가볍게 피한다. 하지만 핀랄의 '타천사의 날개짓'은 상대를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고, 랭그리스는 일단 '청동의 유성마차륜'에서 내려 핀랄의 공격을 피하지만, 셋케는 '청동의 방호마포구'로 방어하려다 검은 폭우단의 아지트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던 야미에게 전이된다.
핀랄은 랭그리스를 상처입히고 싶지 않다며 자신의 새로운 마법으로 널 시합에서 퇴장시키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말이 랭그리스의 감정을 건드리게 되면서, 랭그리스는 점차 감정과 마력이 폭주하게 된다.
랭그리스는 누가 누구를 걱정하냐며 분노하고, 설마 형의 마법과 자신의 마법이 닮아 있었을 줄은 몰랐다며 자신의 마도서를 꺼내 많은 수의 마력 구체들을 생성하는 '대천사의 격추'를 사용한다. 그리고 불길한 느낌의 마력을 발산하면서 형이 나를 이길 가능성은 조금도 없다고 소리친다.
핀랄은 랭그리스에게서 느껴지는 사악한 마력이 분명 전의 베토와 파나로부터 느꼈던 그 느낌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랭그리스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 하지만 곧 자신 앞에 있는 사람은 분명 자신의 동생인 그 랭그리스가 맞음을 확신하며 비록 서로의 어머니가 다르고 자신은 형다운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었지만, 우리들은 형제라고 외친다.
핀랄은 이대로라면 랭그리스가 랭그리스가 아니게 될 것 같다는 느낌에 '타천사의 날개짓'으로 랭그리스에 맞서고, 랭그리스는 전부 다 내버리고 도망친데다 사람을 상처입히지도 못하는 겁쟁이가 형 행세하지 마라고 외치며 '대천사의 격추'를 날린다.
그렇게 둘의 공격이 서로 충돌하고, 결국 핀랄은 랭그리스의 공격을 전부 막아내지 못한 채 중상을 입고 쓰러진다. E팀의 크리스탈도 레오가 G팀의 크리스탈을 파괴하기 전 먼저 깨지면서 결국 시합은 G팀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하지만 랭그리스는 멈추지 않고 쓰러져있는 핀랄을 그대로 죽이려고 한다. 차미가 '솜 창성 마법 - 양의 뭉실뭉실 쿠션'을 사용해 아스타와 매그너, 락을 반동으로 핀랄이 있는 곳으로 날려 랭그리스를 저지한다.
랭그리스는 지금 한창 활약 중인지는 모르겠지만 검은 폭우단의 말단들이 감히 금색의 여명단의 부단장을 위협하는거냐고 분노한다. 결국 율리우스도 직접 나서면서 동료에게 실력을 숨기고서 도전하는 사람은 신용할 수 없겠지만, 동료를 죽이려는 사람은 신용 이전의 문제라고 랭그리스의 행동을 막는다.
아스타는 핀랄이 키텐에서 랭그리스를 만난 뒤에도 사실 동생은 상냥한 성격이지만 자신 때문에 집에 압박감을 느끼고 성격도 지나치게 날카로워졌다고 걱정했었다는 사실을 가르쳐주며, 네가 얼마나 강하든 간에 진정한 마법기사는 네가 아니라 누구보다도 상냥한 핀랄이라고 외친다.
랭그리스는 검은 폭우단의 신입인 주제에 잘도 말을 놀린다며 화를 내고, 율리우스에게 먼저 이 녀석들과 시합을 하게 해달라고 요청하는데, 갑자기 바로 싸움을 시작하자고 말하며 공간 마법으로 아스타를 기습적으로 공격한다. 하지만 아스타는 단마의 검으로 공간 마법을 막아내고, 율리우스도 결국 둘의 싸움을 허락한다.
랭그리스는 키텐 마을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네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소리치고, 아스타는 그건 자신도 마찬가지라며 랭그리스에 맞선다. 그렇게 서로가 달려들자 율리우스는 '시간 구속 마법 - 크로노 스타시스'로 일단 둘을 멈추게 한 뒤, 아스타의 B팀과 G팀의 시합 준비를 모두 갖추고 시합을 시작하도록 한다.
프라길이 랭그리스에게 상황을 묻고, 셋케가 자신의 마법으로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감정이 폭주하는 상태인 랭그리스는 전혀 듣지 않는다. 오히려 랭그리스는 이놈 저놈 할 것 없이 쓰레기들 투성이니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는 걸 깨닫게 해주겠다며 자신 혼자서 B팀을 상대하려고 한다.
아스타는 랭그리스의 공격을 방어하면서 미모자, 조라와 함께 크리스탈을 지키면서 G팀의 크리스탈로 돌진한다.
랭그리스는 아스타의 반마법 검은 크리스탈을 단칼에 벨 수 있으니 아스타가 이쪽 크리스탈로 다가오기 전에 자신이 아스타와 B팀의 크리스탈 모두를 파괴하겠다며 '대천사의 격추'를 날리면서 달려든다.
아스타는 공격들을 쳐내지만 워낙에 그 수가 많아 허벅지 부분이 도려져 나간다. 그러자 미모자가 '식물 회복 마법 - 희유의 꽃옷'으로 아스타를 치료해주고, 아스타는 미모자의 도움을 받으며 랭그리스를 상대로 크리스탈을 지켜가며 싸운다.
랭그리스는 그 회복 마법도 결국 제 때에 못 맞추게 될 것이라며 그렇게 되기 전에 핀랄같은 겁쟁이 패배자가 아닌 싸움에서 승리한 자신이야말로 진정한 마법기사라는 것을 인정하라고 소리친다.
아스타는 키텐 전투에서 그렇게 간단하게 국민을 버리려고 했던 너를 인정하지는 못하겠다며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마법을 써온 핀랄이야말로 진정한 마법기사라고 끝내 뜻을 굽히지 않는다.
랭그리스는 적을 꺾을 힘도 없으니 남 밖에 지키지 못하는 것이라고 아스타의 말을 무시하며 결국 마지막까지 이겨낸 자가 무엇이든 옳은 것이라고 말한다.
아스타는 결국 랭그리스의 공격들을 전부 막아내지 못해 부상을 입고, 크리스탈도 그대로 관통당한다. 하지만 아스타는 과거 핀랄이 자신이 아스타를 구한 것이 아니라 구해진 것은 오히려 자신 쪽이라며 아스타라면 정말로 마법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주었던 것을 떠올리며, 핀랄이 인정해 준 자신이 이 싸움에서 이기겠다고 포기하지 않는다.
미모자의 회복 마법도 따라가지 못 할 정도로 아스타의 부상은 심했고, 미모자도 이를 알려주지만 아스타는 최후의 수단을 사용하기까지 어떻게든 버텨낸다.
아스타는 블랙 상태로 들어가기 위한 인터벌이 끝났다는 것을 파악하고, 원래 유노와의 결승전에서 사용하고 싶었지만 결국 여기서 랭그리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블랙 상태로 변신하기 위해선 포즈를 잡고 가만히 서서 반마력의 순환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당장 랭그리스의 시선을 어떻게든 돌려야했다. 결국 조라가 아스타의 부탁으로 그 역할을 맡아 랭그리스의 공격에 대응해 커다란 마법진을 펼치지만, 그 공격들이 마법진을 피해 그대로 조라에게 직격한다.
그러나 조라는 이미 자신의 몸에 마법진을 적어두었고[4], 오늘 처음으로 자신에게 공격을 맞춘 걸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랭그리스의 공격들을 배의 위력으로 반사시킨다.
하지만 랭그리스는 결국 자신에게 날아오는 공격들을 다시 전부 지워버렸고, 마력도 더욱 부풀어오른다. 결국 조라는 마법진 사용의 반동으로 몸에 심한 부담이 가 방어가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랭그리스는 너의 비장의 수도 결국 나한테 상처 하나 못주었다고 비웃으며 나는 덜떨어진 형이나 너희들과는 달리 특별한 존재니까 아직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자신한다.
그리고 '대천사의 격추'로 조라를 공격하지만, 블랙 상태로 변신한 아스타가 공격들을 베어내며 조라를 구해준다.
랭그리스가 블랙 아스타의 모습을 보며 그 모습은 도대체 뭐냐고 묻자, 아스타는 네가 바보 취급하는 하층민 하나가 발버둥쳐서 된 모습이라고 대답한다.
랭그리스는 이놈이고 저놈이고 선택받지 못한 주제에 자신과 같은 무대에 서려고 날뛰는게 거슬린다며 선택받은 특별한 존재인 자신을 이겨낼 수 있을 리 없다고 말한다.
아스타는 귀족 중에서도 돋보이는 강한 마력과 공간 마법, 출생 등 너는 분명 특별하고 대단한 존재가 맞다고 인정하며 자신도 그런 대단한 녀석들을 동경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너희같은 사람들이 딱히 자신들을 좋아해주길 바라는 것도 아니고, 나 역시도 너같은 녀석은 싫지만, 적어도 우리들에게서 불합리하게 빼앗아가지는 말라고 일갈하며, 우리는 특별한 너희들과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서로 경쟁하며 끌어올리기 위해, 함께 싸우기 위해 강해져서 여기까지 온거라고 말한다.
랭그리스는 끝내 아스타의 말을 부정하며, 죽고 싶지 않으면 잠자코 얌전히 쳐박혀 있었으면 됐을 게 아니냐고 공격하자, 아스타는 그 덜떨어진 힘을 너에게 지금 아로새겨주겠다고 공격들을 베어내며 돌진, 숙마의 검으로 랭그리스의 마력을 흡수해 공격을 차단하고 그대로 '블랙 메테오라이트'로 랭그리스를 크리스탈까지 밀어붙여 충돌시킨 뒤 크리스탈을 베어버린다.
그러나 B팀의 크리스탈도 더는 버티지 못하고 부서지면서 양 팀의 크리스탈이 동시에 파괴된 것으로 처리되면서 B팀과 G팀의 시합은 무승부가 된다.
조라는 쓰러진 랭그리스에게 마지막까지 이긴 녀석이 뭐든 옳다고 말한 네가 하층민을 상대로 졌으니 결국 전부 틀리게 되었다며 이젠 아무도 너같은 망할 자식을 부단장이라고 인정하지 않을 거라고 비난을 퍼붓는다.
시험이 끝난 뒤, 랭그리스는 쓰러진 채로 시험 중 일으켰던 사고 경위와 백야의 마안과의 연관성을 조사받기 위해 왕도로 연행된다.
2.2.4. 엘프 편
백야의 마안의 수장 파토리가 마법제 율리우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마석들을 전부 확보해, 백야의 마안 소속원들의 영혼을 제물로 바쳐 클로버 왕국 전체에 대규모 전생 마법을 발동하자, 엘프의 영혼들이 인간들의 몸에 전생해 커다란 혼란이 일어나게 된다. 랭그리스 역시 엘프 래트리[5]의 영혼이 전생하여 주변에 있던 마도사들을 내쫓고 건물의 벽을 지워버린다.
엘프의 영혼이 전생한 금색의 여명단원들이 래트리(랭그리스)가 있는 곳에 찾아오자, 래트리는 파토리가 엘프의 영혼들을 전생시켰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역시 삐뚤어진 자끼리 마음이 잘 맞다며 자신도 인간 왕족들을 죽이고 싶어서 근질근질 했으니 우리가 인간들에게 금색의 여명을 보여주자고 선언한다.
래트리는 다른 금색의 여명단원들과 함께 국왕이 있는 왕성에 도착하고, 레투아의 몸에 전생한 엘프 키븐의 '나침반 마법 - 마음없는 역침'으로 성문을 지키는 왕성 기사단의 공격들을 무시하면서 그대로 왕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한편 국왕 아우구스투스 키라 13세는 랭그리스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불러 전에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에서 난폭한 행동을 저질렀던 랭그리스가 반역자로 의심받고 있음을 따지며, 그런 소문이 도는 가문에 자신과 혈연이 있는 관계인 피네스[6]를 시집보낼 수는 없다고 이야기하는 도중이었다.
이때 래트리가 난입해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을 공격한다. 랭그리스의 아버지가 래트리를 막으려고 하지만, 래트리의 마법이 워낙 강력해 같은 공간 마법으로도 상쇄시킬 수 없어 부상을 입고, 국왕은 자신의 마법을 보여주겠다며 '빛 마법 - 성스러운 빛의 절대왕'으로 상대하지만, 래트리는 느려터진 빛 마법이라고 말하며 가볍게 지워버린다.
결국 피네스가 래트리를 잡으면서 이대로면 당신도, 당신의 소중한 사람도 슬퍼할 것이라고 말리지만, 이미 엘프 래트리의 영혼에 지배당하는 랭그리스는 피네스를 밀치며 그대로 죽이려고 한다. 그때 핀랄이 달려와 래트리의 공격을 상쇄시켜 피네스를 구하고, 야미와 잭도 가세한다.
래트리는 다른 녀석들은 뭘하고 있는 건지 궁금해하자, 야미와 잭은 엘프 전생자들이 자신의 힘을 너무 믿은 나머지, 흩어져 있다가 자신들에 의해 전부 패배했다고 알려준다.
그 말에 래트리는 너희들이 어떻게 그들을 쓰러뜨렸는지 한 번 보여달라고 하자, 핀랄이 바로 야미와 잭을 래트리가 있는 쪽으로 포탈을 통해 이동시켜 공격할 틈을 주지도 않고 제압을 시도한다. 하지만 래트리의 주변을 멤도는 마력탄 2개는 공격해오는 적을 자동으로 공격하는 특성이 있어 야미의 담배와 잭의 날을 지워버렸고, 랭그리스의 아버지도 저런 수준의 공간 마법을 상쇄시킬 수 있는 공간 마도사는 이 나라엔 존재하지 않는다고 경악한다.
핀랄은 아버지와 양어머니, 피네스를 피신시키고, 국왕도 포탈을 통해 몸을 피하려고 하지만, 래트리가 포털을 상쇄시키고 국왕을 죽이려고 한다. 결국 잭이 '절단 마법 - 데스 사이즈 광렬'을 래트리에게 날리는데, 래트리를 향한 참격들은 전부 지워지고, 국왕이 있는 뒷편은 그대로 붕괴하면서 국왕은 밖으로 떨어진다.
래트리는 '대천사의 격추'로 일행을 공격하고, 핀랄은 '타천사의 날개짓'으로 래트리의 공격을 방어한다. 하지만 마력의 총량에서 차이가 너무 나 핀랄의 힘으로는 래트리의 공격들을 절반도 막아내기 버거웠고, 남은 공격들은 야미와 잭이 각각 '검은 구멍'과 '강화 마법 - 각력 상승'으로 어떻게든 피할 수 밖에 없었다.
래트리가 야미의 '암전 무명참'을 간단히 방어하고 그대로 손을 휘둘러 야미를 지워버리려고 하자, 핀랄이 '타천사의 날개짓'으로 야미를 구해준다.
래트리의 자동 방어 마력탄이 없다면 래트리에게 어떻게든 접근할 수 있지만, 핀랄의 공간 마법으로는 래트리의 공간 마법을 전부 상쇄시킬 수 없어 야미는 꽤나 고전한다. 야미는 우선 래트리를 상대로 장기전은 불리하다고 판단, 승부를 내기 위해선 래트리의 방어를 한 순간에 돌파해 공격을 적중시켜야함을 파악한다. 그러기 위해서 마력탄을 타파할 수 있는 일격이 필요하던 순간, 잭의 칼날이 래트리의 '대천사의 격추'를 벨 수 있게 되면서[7] 조금씩 승기가 보이기 시작한다.
야미와 잭은 동시에 '암전 차원참'과 '데스 사이즈'로 래트리의 자동 방어 마력탄 2개를 베어버리지만, 래트리는 자신의 방어를 베어낸 것에 놀라긴 했어도 결국 다시 '대천사의 격추'로 공격해 잭을 왕성 바깥으로 내몰고, 야미도 바닥이 부서져 추락한다.
결국 혼자 남은 핀랄은 래트리의 공격들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고 상당한 부상을 입는다. 하지만 핀랄은 자신의 방어를 일부 포기하고 '타천사의 날개짓' 을 야미와 잭에게 날려보내 둘을 래트리의 눈 앞에 이동시킨다.
래트리는 핀랄이 방어를 버리고 동료의 이동을 선택한 것에 놀랐지만, 결국 속도가 느리다며, 자신이 공격하는 속도가 근소하게 더 빨라 오히려 셋을 한꺼번에 없애버리기 위해 공격한다.
하지만 잭의 절단 마법은 베면 벨수록 빨라지는 특성상, 먼저 래트리의 공격을 베어 무력화 시키고, 래트리의 얼굴에 자상까지 남긴다. 야미는 '암전 무명 칼등 치기'로 래트리를 제압하려고 하나, 잠깐 의식이 흔들렸던 래트리는 다시 깨어나 왜소하고 교활하며 추한 인간 따위가 자신에게 무슨 짓을 하는 거냐며 분노하고, 거대한 마력 구체로 주변의 구조물들을 전부 지워버린다.
야미와 잭은 사악한 마력을 발산하며 이성을 잃은 래트리를 상대로 도저히 이길 가능성을 찾지 못하는데, 핀랄은 저렇게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 자신의 마력을 눈치챌 리 없다며 래트리의 뒤에 포털을 생성한 뒤, 그곳을 통해 '타천사의 날개짓'을 래트리에게 날려 래트리를 자신의 앞으로 이동시킨다. 그리고 핀랄은 랭그리스에게 이쪽으로 오라고 외치며 래트리에게 주먹을 날린다.
어둠 속에서 절망하고 있던 랭그리스의 자아는 그렇게 나타난 핀랄이 손을 내밀자, 핀랄의 손을 잡고 구해지게 된다.
래트리가 쓰러져 싸움이 끝나고, 핀랄도 기력을 다해 쓰러져, 둘은 서로 손을 잡은 모습이 되었다.
래트리는 야미의 어둠 마법에 구속되고, 핀랄은 회복 마도사들에게 치료를 받는다.
2.2.5. 하트 왕국 편
검은 폭우단은 악마 조사를 위해 하트 왕국으로 들어갈 방법을 찾던 중, 노엘이 미모자가 예전에 하트 왕국에 가본 적이 있고, 일부 귀족들이 유학 같은 형태로 도항을 한다는 사실을 가르쳐준다.야미는 핀랄에게 아스타와 노엘을 데리고 금색의 여명단의 아지트에 있는 미모자에게 갔다오라고 하는데, 마침 핀랄도 금색의 여명단의 아지트에 갔다올 겸 랭그리스도 만나러 갈 생각이었다.
한편 랭그리스는 피네스로부터 핀랄이 자신의 몸에 전생한 엘프를 막아내고 자신도 구했다는 이야기를 들어 분한 기분이었는데, 마침 핀랄이 체리 타르트를 사들고 랭그리스와 피네스가 있는 곳에 들른다.
랭그리스는 핀랄에게 우쭐대는 기분이냐고 묻는데, 자신은 친형을 거의 죽일 뻔하고, 형의 후배한테 당한데다 부모가 그 변명을 하는 동안 자신은 국왕까지 죽이려고 했다며 아버지도 자신에게 많이 실망했을거라고 자책한다.
핀랄은 그 일들은 네가 엘프에게 몸을 빼앗겨서 그렇게 된 거고, 이제 오해도 곧 풀릴 거라며 랭그리스를 위로하지만, 랭그리스는 계속 말을 이어가며 자신은 그렇게 바보 취급했던 형의 도움까지 받았다고 말한다.
랭그리스는 마법 의회에서 열렸던 재판 이야기도 들었다며, 그 하층민이나 형이나 재능도 없는 주제에 계속 짊어진다는 것이 건방지다고 말한다. 랭그리스가 이대로 끝날 거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하자, 핀랄은 그런 기세로 나와야 자신도 선전 포고하는 보람이 있다고 말하며, 자신도 지금부터 노력해서 아버지가 자신을 인정하게 만들어 보드 가의 당주에 걸맞은 남자가 될 것이라고 선언한다. 그리고 자신이 피네스를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사실상 그녀에게 고백을 한다. 핀랄은 피네스에게 이렇게 멋대로 말해서, 또 당신을 기다리게 만들어서 미안하게 됐지만, 반드시 당신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되어 맞이하러 오겠다고 그녀에게 약속한다.
랭그리스는 그것을 보고 침대에서 일어나 핀랄을 데리고 어디론가 데려가면서 형은 이대로는 피네스를 행복하게 만들 수 없다고 말한다. 마침 레투아와 한 여자 단원과 마주치는데 갑자기 핀랄이 원래의 성격대로 이 둘에게 다짜고짜 데이트 신청을 한다.
랭그리스는 그럴 줄 알았다며 역시 형은 저주 받았다고 외치는데, 여자를 보자마자 곧바로 꼬드기는 색마에, 계속해서 도망치고 놀았던 시간이 글러먹었던 형을 더욱 쓸모없게 만들었고, 한 번 물든 나쁜 습관은 그리 쉽게 고쳐지지 않는 법인데 그런 업을 가진 형이 피네스를 과연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냐고 묻는다.
핀랄은 결국 랭그리스의 일갈에 반박도 못하고 좌절하는 동안, 랭그리스는 어디 있는 힘껏 그 저주를 풀도록 노력하라고 말하며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피네스와 결혼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하고 자리를 떠난다. 그리고 속으로는 그리 쉽게는 행복하게 만들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2.3. 2부
2.3.1. 종마 의식 편
야미와 벤전스를 제물로 삼아 명부의 문을 열려는 다크 트라이어드의 계획을 막기 위해, 클로버 왕국은 나하트가 제공한 정보들을 토대로 스페이드 왕국을 강습하기 위해 원정대를 조직한다.
스페이드 왕국으로 떠나기 하루 전, 유노는 제논을 쓰러뜨릴 작전을 구상하고 혼자 숲 속에서 수련을 하고 있었는데, 유노는 랭그리스에게 숨어서 보지 말고 나오는 게 어떻냐고 묻는다.
그동안 금색의 여명단을 잠시 떠나있었던 랭그리스는 그렇게 모습을 드러내 오랜만에 유노와 재회하고, 유노가 자신을 전 부단장이라고 부르자, '전'을 붙일 필요는 없다며 까칠하게 대답한다. 그리고 여전히 불쾌한 소리를 한다고 말하자, 유노는 당신 정도는 아니라고 받아친다. 매번 같이 있던 그 작고 시끄러운 정령은 어디있냐고 묻자, 유노는 벨은 지금 마도서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말하며 여기에 무엇을 하러 온거냐고 묻는다.
유노는 제논을 쓰러뜨릴 작전은 생각해두었지만 실제로 그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는데, 마침 랭그리스도 자신의 공간 마법의 상대가 필요한데 너의 수행에 어울려 주겠다고 말한다.
유노는 자신이 혼자서 어떻게든 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이건 금색의 여명단의 문제라며 당신도 그동안 강해졌을 테니 같이 수행하는 것에 잘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랭그리스는 아직 건방지지만 너도 조금은 솔직해졌다고 말하며 유노를 도와주게 된다.
2.3.2. 스페이드 왕국 원정 편
다음 날 아침, 원정대원들은 기사단 본부에 집합하는데, 랭그리스도 유노와 함께 원정대에 참여한다.원정대원들은 레지스탕스들이 양동 작전을 시행하는 동안, 나하트의 '그림자 마법 - 그림자의 회랑'을 통해 스페이드 왕국의 성내에 잠입하고, 랭그리스와 유노는 제논이 있는 방에 도착한다.
제논이 유노에게 어떻게 살아있냐고 묻자, 유노는 금색의 여명단의 단장의 힘으로 살아남았다고 말하며 널 쓰러뜨리고 단장을 돌려받겠다고 선포한 다음, '폭풍의 이빨'로 제논을 공격한다.
제논은 우선 뼈 마법으로 유노의 공격을 막고 악마의 힘을 해방하는데, 랭그리스는 자신이 단에 없는 동안 상당히 제멋대로 저질러 주었다고 말하며, 자신은 이런 녀석을 내버려 둔 채로 가만히 있을 성격이 아니라고 '대천사의 격추'로 제논을 공격한다.
제논은 랭그리스가 공간 마도사라는 것을 파악하고, 자신도 악마 바알제붑의 힘을 이용한 '공간 마법 - 절대 공간'으로 랭그리스의 공격들을 봉살시킨다. 그리고 자신이 없었다면 네가 아마 최강의 공간 마도사였을 거라고 반쯤 비꼬는 어투로 말한다.
랭그리스는 그런 깔보는 말투로 말하는 녀석을 만나는 건 오랜만이라며 '대천사의 격멸'을 사용해 제논을 공격한다.
하지만 제논은 '공간 마법 - 공간 장악'으로 랭그리스의 공격을 무력화 시킨다. 랭그리스는 마도사가 공간 안에 들어가면 마법을 유지하는 것조차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아무런 예비 동작도 없이 방 전체를 감싸는 규모의 공간 마법을 사용하는 제논에게 고전한다.
제논은 너희들이 꿈이나 긍지같은 시덥잖은 걸 가지니까 여기서 나를 한 발자국도 밀어내지 못하고 여기서 죽는 것이라고 말하며 뼈 마법으로 공격해오자, 유노는 '정령동화 - 스피릿 오브 보레아스'로 제논의 공간 마법을 극복, 뼈 마법을 분쇄시키고, 제논 역시 절대 공간 안의 자신의 마나가 유노를 지배하지 못하는 것에 놀란다. 오히려 유노가 마나에 사랑받고 있음을 알게 되고, '스피릿 오브 보레아스'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한 채 커다란 관통상을 입는다.
제논을 압도한 유노가 누가 널 한 발자국도 밀어내지 못하고 죽을 거라고 되묻자, 랭그리스도 정말 어지간히도 지는 걸 죽도록 싫어하는 성격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정도 힘이면 제논을 쓰러뜨릴 수 있고, 클리포트의 강림을 막아 벤전스 단장도 구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리스가 악마 빙의의 힘으로 강화된 자신의 개조 마법으로 로로페치카의 지식을 적출하고 그것을 이용해 명부의 문이 열리는 시간을 가속화시켜 명부 제 1계층의 문이 열리게 된다. 동시에 다크 트라이어드들은 악마의 힘을 100%로 완전히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불리했던 전황을 뒤집어버린다.
70%의 힘으로도 유노를 당해내지 못했던 제논은 100%의 힘을 발휘하자, 뼈의 재생력과 공격력이 상승하고 몸에 받은 상처도 회복하여 다시 유노를 압도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제논은 우리 다크 트라이어드가 그린베리올 가문이 대대로 지키고 있던 스페이드 왕국의 마신 둘을 깨우고 하나는 클로버 왕국에 풀었다고 말한다. 너희들의 주의를 돌리기 위해 푼 것이긴 하지만, 여기에 마도사가 이렇게 많이 모여있으면 클로버 왕국은 무사할 수 있을 거냐고 묻는다. 그러나 유노는 클로버 왕국엔 그 녀석이 있다고 말하며 아스타를 믿는다.
이후 랭그리스와 유노는 제논과의 싸움에서 꽤나 고전하고, 유노는 랭그리스에게 자신이 다음 일격으로 끝을 낼 테니 자신이 마력을 온전히 모을 수 있도록 3분만 시간을 벌어달라고 부탁한다. 랭그리스도 유노의 도움으로 겨우 제논의 공격을 피할 정도로 제논과는 실력 차이가 분명해 3분이나 되는 시간을 버티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지만, 당장은 유노를 위해 시간을 벌어 줄 수 밖에 없었다.
유노는 랭그리스에게 클로버 왕국 최강의 공간 마도사이니 이제 슬슬 보이기 시작하지 않았냐며, 설마 이대로 당하기만 하는 건 아닐 거냐고 묻는다.
이때 제논의 '절대 공간 - 공마 장악' 안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은 마법을 쓰는 것조차 불가능하며, 그 안에서 마법을 쓰는 게 가능한 건 동격의 마력을 지닌 자, 유노처럼 마나에 사랑받아 지배로부터 빠져나온 자, 그리고 마나존의 경지에 다다른 공간 마도사라는 해설이 나오며, 랭그리스는 자신의 마나존을 선보여 공방일체의 원형 방어막을 만들어내 제논의 공격을 막아낸다.
제논은 자신의 절대 공간 안에 작은 크기기는 해도,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낸 것에 감탄하고, 유노 역시 하면 되지 않냐며 대단하다고 칭찬한다. 물론 랭그리스는 밉살스런 후배라고 반응한다.
랭그리스는 유노가 입단 때부터 건방지고 불손하지만 그에 걸맞은 실력은 가진 후배라고 생각하며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자신이 과거 유노를 무시했던건 동족 혐오와 같은 거였음을 깨닫는다. 무적의 공간 마법을 사용하는 자신은 도무지 질 것 같지 않았고, 자신이 열심히 하면 금색의 여명단도 그에 따라서 최강일 것이라고 생각했었지만, 결코 자신을 뛰어 넘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유노는 자신과는 달리 독선적이지 않아 그 지는 걸 싫어하는 모습이 모두를 고무시켜 진정으로 강하게 만들었음을 인정한다. 그렇게 랭그리스는 유노야말로 진정한 금색의 여명단의 부단장임을 인정해준다.
제논은 압도적인 힘 앞에선 마음도 집념도 모든 게 무의미하다는 말과 함께 결국 랭그리스의 마나존을 뚫고 상처를 입힌다. 그리고 존재하는 건 그저 너희보다 자신이 더 강하다는 현실 뿐이라고 말하지만, 랭그리스는 그걸 순순히 받아들이겠냐고 물러서지 않고 부상까지 감수해가며 제논에게 달려든다. 결국 뼈 마법에 관통당하여 위기에 처하자, 유노는 당신도 죽을 정도로 지는 걸 싫어한다고 말하며 결국 '바람 정령 창성 마법 - 스피릿 오브 에우로스'를 완성, 바람의 화살로 제논의 몸을 관통한다.
제논은 몸이 완전히 꿰뚫려 치명상을 입자,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의 악마인 바알제불에게 거래를 시도한다. 바알제불이 거래를 승낙하면서 제논은 악마의 심장을 얻어 그 영향으로 거의 악마의 모습으로 변한다. 유노는 마치 전에 자그레드를 상대하면서 느꼈던 그 불길한 마력이라며 경악하고, 랭그리스는 악마의 심장을 지니고 악마의 힘을 사용하니 사실상 악마와 다름없는 존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제논은 유노에게 공간 마법과 뼈 마법으로 공격해 날려버리면서 기절시키고[8], 부상으로 인해 지쳐있는 랭그리스도 노리지만, 도중에 핀랄이 난입해 '타천사의 날개짓'으로 랭그리스를 이동시켜주어 구해준다. 랭그리스가 핀랄에게 또 자신을 구하러 왔냐고 묻자, 핀랄은 자신의 단장을 공간 마법으로 데리고 간 제논을 그냥 보고 지나칠 수는 없어서 이곳에 왔다고 알려준다.
핀랄은 랭그리스의 몸에 손바닥을 대어 '타천사의 날개짓'을 랭그리스에게 직접 사용해 시전 시간이 없는 공간 이동으로 제논의 공격을 피하고, 랭그리스의 마나존과 핀랄의 뛰어난 순발력과 정확성의 공간 이동을 합하여 제논을 상대하려고 한다. 랭그리스는 건방진 형이라면서 핀랄과 손을 맞잡고, 핀랄은 장시간의 싸움은 랭그리스의 몸이 버티질 못하니 속공으로 결판을 내겠다는 의도로 공격들을 피하며 제논을 향해 나아간다.
제논은 핀랄의 공간 이동 속도와 타이밍, 노리는 것을 파악하고 둘이 자신에게 접근하는 그 순간을 노린다. 랭그리스와 핀랄이 자신에게 접근하자 공격을 날리지만, 핀랄은 마언 술식으로 이동 속도를 상승시켜 그 공격을 피하고 바로 제논의 뒤로 이동해 랭그리스가 제논의 심장 쪽을 공간 마법으로 베어낸다. 하지만 모든 걸 지워버리는 랭그리스의 마법도 악마의 심장을 파괴하지 못해 핀랄은 뼈에 꿰뚫려 제압당하고, 랭그리스도 마나존이 풀린 채로 쓰러진다.
하지만 벽을 뚫고 성내 마도서 탑까지 날아갔던 유노가 본래 자신이 받았어야 했던 별 마법의 마도서를 받아, 별 마법의 힘을 사용해 랭그리스와 핀랄을 구해준다. 그리고 둘을 자신의 바람 마법에 태워 회복 마도사가 있는 곳으로 가게 하여 치료를 받게 한다. 네 잎의 그리모어에 또다른 마도서를 받게 된 유노의 모습을 보며 랭그리스는 너의 정체가 뭐냐고 묻자, 유노는 금색의 여명단의 부단장이라고 대답한다. 그렇게 랭그리스는 뒷일을 유노에게 맡기고, 핀랄과 함께 부상을 치료하러 떠난다.
이후 제논도 유노에게 패배하면서 다크 트라이어드는 모두 쓰러졌지만, 예상과는 달리 클리포트의 강림 의식은 멈추지 않는다. 사실 루치페로는 이미 다이아몬드 왕국에서 망명한 마도학자 모리스에게도 빙의해 있었고, 모리스는 루치페로의 힘에 의해 강화된 자신의 개조 마법으로 클리포트의 나무를 개조시켜 의식의 발동자인 다크 트라이어드가 모두 패배하더라도 강림 의식이 계속될 수 있도록 계획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모리스는 결국 검은 폭우단의 합세로 쓰러지고, 랭그리스도 파토리, 노젤과 함께 야미와 벤전스가 묶여 있는 클리포트의 강림의 장에 도착하는데, 랭그리스는 벤전스를 보자마자 단장을 외친다.
루치페로는 악마 빙의자인 모리스의 목숨을 이용해 명부의 문이 열리는 속도를 더욱 높인다.
결국 명부의 제 2계층 문이 열리게 되고, 루치페로는 현세에 나오게 된 2계층의 악마들과 1계층의 악마들의 육체들을 뭉쳐 하나의 거대한 형체를 만들어내 클리포트의 나무와도 일체화하여, 불완전하게나마 강림한다. 그에 맞서서 검은 폭우단원들이 각자 자신들의 능력을 합하여 만들어낸 매우 거대한 크기의 검은 폭우호로 루치페로를 상대한다. 그러나 루치페로는 불완전한 상태임에도 엄청난 마력량을 지녀 헨리조차 마력을 흡수하는 것이 버거울 정도였다. 주변에 있던 민간인들과 원정대, 레지스탕스 모두 중력 마법에 눌려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중력을 버티는 푸에고레온과 메레오레오나는 루치페로의 촉수가 레지스탕스 대원들을 덮치는 것을 막아낸다. 락이 루치페로의 육체 속에 흡수된 야미와 벤전스의 위치를 감지하고 검은 폭우호도 마력 포탄으로 루치페로를 공격하지만, 결국 점점 강화되어가는 중력 마법에 검은 폭우호도 파괴되어 간다.
그때 30분의 인터벌이 끝난 아스타가 멀리서 참마의 검을 들고 리베와 함께 악마 동화에 돌입, '참마 무한참 피안'으로 루치페로를 세로로 갈라버리며 야미와 벤전스를 구출해내고, 무너지는 루치페로의 육체는 유노가 '스피릿 오브 에우로스'로 소멸시켜서 마무리한다. 랭그리스는 유노를 보면서 마지막에 또 멋진 활약을 하게 되었다고 부럽다는 듯이 말한다.
그렇게 원정대원들은 완전히 승리를 맞는 것 같았지만, 갑자기 2계층의 최상위 악마 아드라멜렉이 나타나 뭘 그렇게 꾸물거리는 거냐며, 루치페로의 현현은 절반 정도 끝났으니 여기를 벗어나는게 좋을 것이라고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그 순간 남은 육체는 한 점에 모이며 루치페로의 원래 모습으로 형상화된다.
그렇게 어느 정도 모습이 갖추어진 루치페로는 자신 앞에 서있는 모습이 거만하다며 주위의 모든 것을 중력으로 눌러버리자,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모두 짓눌리면서 제압당한다.
루치페로를 막기 위해 아스타, 유노, 나하트, 단장들은 루치페로를 상대하지만 모두 루치페로의 압도적인 힘에 밀리는 상황에서, 바넷사는 자신의 붉은 실의 고양이 마법 루쥬의 힘으로 주변에 있던 야미와 함께 중력 속을 겨우 버티고 있었는데, 그레이는 무너진 아지트 잔해들을 식물로 바꾸어 겨우 밖으로 나와 야미가 있는 곳에 도착해 야미를 치료해준다.
이때 파토리는 랭그리스의 마나존 안에서 벤전스를 안은 채로 광속으로 이동해 야미가 있는 곳에 도착, 자신도 빚을 갚고 싶었지만 그림자 왕궁에서 마도서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싸움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한다.
벤전스는 야미에게 너의 마법이라면 아직 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모든 마력을 담은 '세계수 창성 마법 - 미스틸테인의 검'을 건네준다.
3. 사용 마법
- 공간 마법
희귀한 공격형 공간 마법으로, 자신의 마법에 접촉한 모든 것을 지울 수 있다. 사용자는 손을 휘두르거나 마력탄을 생성해 마법을 발동시키며, 지울 수 있는 대상은 사람이나 물체, 마법 전부를 포함한다.
하지만 같은 공간 마법끼리는 마나의 흐름이 부딪혀 소멸하는 원리로 상쇄될 수 있으며, 반마법으로도 공간 마법을 베어내어 대처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페이드 왕국 원정 편에서 제논 조그라티스를 상대할 때, 마나존의 경지에 도달한 랭그리스는 작기는 해도 자신만의 공간이자, 공방일체의 원형 방어막을 만들어 내어 제논의 '공간 마법 - 공마장악' 속에서도 마법을 유지한 채로 제논에게 달려들기도 했다. - 공간 마법 - 대천사의 격추
많은 수의 마력 구체들을 생성하고 상대에게 발사하는 마법. 구체에 닿은 모든 것을 지울 수 있다. - 공간 마법 - 대천사의 격멸
커다란 크기의 마력탄을 생성해 상대에게 발사하는 마법. 역시 마력탄에 닿은 모든 것을 지울 수 있다.
4. 여담
- 1차 인기 투표에서 34위를, 2차에서 39위, 3차와 4차에서 22위, 5차에서 23위, 6차에서 15위를 기록했다.
- 랭그리스의 마도서 표지는 단행본 31권의 뒷표지에 인쇄되어 있다.
[1] 영어발음은 랭그리스가 정확하다. 정발판에서도 랭그리스로 명칭되었고 일본 원어발음 으로는 "란기루스" 라는 발음이고 정발판이 나오기 전부터 봐온 한국독자들이나 더빙판으로 보지않았던 독자 대부분은 "랜길스" 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원어발음에서 "ギ" 자는 "그" 자발음보다 "기"자 발음에 가깝기때문에 따라오는 r자 발음을 "길" 로 통용한듯 하다. "랭그리스" 가 역자의 심한 오역이라고는 볼수없지만 어떤애니 만화든 그게 일본작품이라면 작중 캐릭터 네임을 일본어 원어 에서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이 보편적이다. 역자는 영어 이름을 기준으로 정립했을 확률이 크다. 그렇기에 "랭그리스"로 번역된 것이라 볼수있고. lan~g 자로 끝날경우 글자의 n 은 한국어로 즉 ㄴ받침이 들어오게 되어있다. g는 뒤따라오는 두번째 글자로 들어가게된다. 엄밀히 말하면 일본 원어에서 한국어 발음으로는 "랜길스" 또는 " 랜그리스" 라는 해석이 맞는 표기법이다.[2] 어머니는 보드 가 당주가 핀랄의 어머니인 전처와 사별한 후에 재혼한 후처이다.[3] 같은 공간 마법끼리 충돌하면 마나의 흐름이 부딪혀 소멸하게 된다.[4] 마르크스는 조라의 모습을 보고 평상시에 자신의 마력으로 자신을 공격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한 행동이라고 말한다.[5] 파토리의 사촌형이다.[6] 아우구스투스 키라는 피네스 칼름라이히의 대숙부이다.[7] 잭의 절단 마법은 마법의 성질 그 자체를 잭의 타고난 감각으로 변화시킴으로서 상대하는 어떠한 마법도 절단하는 원리로, 잭의 베고싶다는 욕구가 결국 특이한 공간 마법과 같은 성질도 얻게 만들어 래트리의 마법을 벨 수 있게 된 것이다.[8] 머리가 흑발로 돌아오며 정령 동화도 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