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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18 18:26:49

프리스트 온라인

러쉬 온라인에서 넘어옴
프리스트 온라인 서비스
클로즈 베타 2002년 4월
오픈 베타 2003년 1월 14일
서비스 종료 2004년 2월 27일
이후 러쉬 온라인으로 리뉴얼
러쉬 온라인 서비스
클로즈 베타 2004년 5월~6월
오픈 베타 2004년 7월 27일
서비스 종료 2006년 3월 31일

1. 개요2. 특징3. 서비스 종료와 재오픈, 다시 종료

1. 개요

형민우의 만화 프리스트를 원작으로 하고 JCE(현 조이시티)가 서비스한 온라인 게임.[1]

2. 특징

국내 최초로 완벽한 논타케팅을 도입한 온라인 게임.[2] 지금은 망했지만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았다.

만화 프리스트가 인기있던 시절에 게임도 괜찮은 평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플레이어 끼리의 긴박감 넘치는 대인전투와 전투시의 타격감이 좋다는 평이 많았고 유혈낭자하고 시신폭발에 그로데스크한 그래픽도 호평을 받았다. 울티마식의 정통 RPG도 아니고 서부시대 북미 대륙에서 벌어지는 인간과 타천사로 부터 만들어진 크리쳐 종족의 종교적인 대립이란 원작의 독특한 세계관도 인기에 한 몫했다.

플레이어와의 PvP[3]를 중심으로 한 게임을 표방했고. 서로 PK가 가능한 두개의 종족을 선택해서 플레이하도록 했다.[4] 서로 다른 종족과는 채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싸우는 것 이외의 친목질은 불가능에 가깝다.

사냥터는 종족 전용의 사냥터와 타 종족과 공동으로 쓰는 사냥터가 있었고 종족간 PK를 위한 맵이 초,중,고 레벨 별로 따로 만들어져있었다. 레벨업과 스킬업, 장비 업그레이드는 모두 PvP에서 유리한 전력 확보를 위해서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 종족별로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근거리 공격, 원거리 공격, 저주&회복, 버프에 특화된 4개의 클래스가 성별별로 있었다. 원거리 공격은 말이 원거리지 중거리 공격 정도의 레인지를 가졌다.

몹을 사냥하면서 일정 확률로 드롭되는 블러디 스카이라는 보석을 마을의 NPC에게 주고 쌓아가면서 일정 개수가 되면 성지점령전이 예고된다. 성지점령전이 시작되는 맵은 고랩들의 사냥터로 성지점령전에서 승리한 종족에게만 다음 성지점령전이 열릴 때 까지 출입할 수 있었다.[5]

각 측 200명씩 400명의 입장 제한이 걸린 성지점령전은 맵 양쪽 끝에 위치한 서로의 보스 NPC를 살해한 쪽이 승리하게 되는데 성지점령전 중에 죽은 플레이어는 맵의 입구밖에서 리젠 되어 다시 성지 맵으로 입장하거나 입장을 기다리게 된다. 당시의 환경으로 성지점령전은 랙과의 전쟁, 대규모 병력이 격돌할 땐 초당 두세 프레임만으로 언제 죽었는지도 모르는 조폭들의 전쟁 같은 아비규환이지만. 별동대를 조직해서 뒷길로 러시를 보내고, 페이크 공격으로 수비대를 분산 시키는 등 가능한 다양한 전략으로 유저들의 인기를 끌었다.
러시로 개작된 후에는 맵을 빨리 돌아다닐 수있는 기마 시스템이 도입 되었다.

3. 서비스 종료와 재오픈, 다시 종료

하지만 이 게임도 몰락의 길을 걸어가게 된다.

갑자기 엄청난 게임개편에 다른게임기획 담당하던 기획자 불러와 완전히 리니지화 해대서 극 노가다 게임으로 만들었다.

더군다나 이 게임의 디자인 담당이던 원작자 형민우 작가도 회사를 나가는바람에 다른사람이 원화를 담당해서 이 게임은 프리스트 온라인이 아니게 되었다는 말이 절대적으로 나오게 되었다.

결국 이 게임은 러쉬로 바뀌었으며 결국 망해버렸다.

중국에서는 '천지유협'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하고 일부 충성도 높은 한국 유저들은 중국서버로 진출했다.[6]

이 게임이 다시 부활한다는 소문이 있지만 그건 동명의 다른 온라인 게임이다.


[1] 러쉬라는 제목으로 바뀌었으나 만들어진 때를 생각하여 이 제목으로 합니다.[2] 논타케팅 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릴 온라인'과 설왕설래가 있었다. 릴 온라인의 오픈베타일은 2002년 10월 21일 월요일이며, 프리스트의 오픈 베타일은 2003년 1월 14일 화요일이라 릴 온라인이 먼저 출시된 것은 맞으나, 실제 릴 온라인에서는 적을 타겟팅이 가능했고, 전투 중 적이 도망가도 타켓팅이 유지되어서 자동으로 캐릭터가 따라가 적을 공격할 수 있었다. 반타케팅 시스템. 완벽한 논타케팅 시스템을 도입한 온라인게임은 프리스트가 최초다.[3] Player Vs Player 즉 PK(Player Kill).[4] 인간 종족인 '이반'과 크리쳐 종족인 '테모자레'[5] 이 때문에 양 종족의 고랩들은 성지점령전에 승리하기 위해 필사적이였다. 성지를 빼앗기면 랩업이 그만큼 고달팠기 때문이다.[6] http://cafe.daum.net/chinaprest 중국4번 서버에 한국사람들이 모여있으며 심지어 현재 이반쪽에서 한국단이 단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