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창세기 모스파다의 가변전투기에 대한 내용은 레기오스(기갑창세기 모스피다) 문서
, 임달영의 판타지 소설에 대한 내용은 레기오스(소설)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
라이트 노벨 강각의 레기오스에 나오는 자율형 이동도시의 총칭.2. 상세
세계가 오염물질에 휩싸여 인간이 5분 이상 노출될 수 없는 환경과 그러한 오염물질 속에서 살 수 있는 오염수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이들로부터 도망칠 수 있도록 자율형 이동도시인 레기오스가 만들어졌다. 전자정령에 의해서 통제되며 동력원은 세르늄을 동력으로 삼아서 움직인다.만든 이들은 연금술사로 불리는 자들이며, 레기오스를 만드는 방법은 후대로 전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의 사람들은 에르미 라그라지오를 제외하고는 도시 중추의 기계들을 수리하는 것 정도만 가능할 뿐 중추기능에 대해서는 전혀 알고있지 않다. 도시의 내연부의 최중추 부분은 아예 접근하지도 않을 정도다. 도시를 수리하는 사람들도 도시가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는 모르는 상황이라 최중추가 고장나면 답이 없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전자정령이 어떻게 레기오스를 움직이며 오염수를 어떻게 감지하여 회피하는지, 세르늄을 어떻게 액화시켜서 동력으로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
지금 남아있는 도시는 레전드 오브 레기오스의 시대에서부터 내려오는 것들이며 도시들이 세르늄광산을 걸고 전쟁을 하는걸 생각하면 차츰 도시가 줄어가고 있을거라고 판단된다. 레기오스는 생존을 위해서 세르늄광산을 걸고 동종의 도시와 전쟁을 벌인다.[1] 전쟁을 벌이는 주기는 평균적으로 2~3년에 한 번 정도인듯하나 다른 도시들과 떨어져 있는 도시라든가, 일반적인 도시라면 응당 피해갈 오염수 분포 지역에 육탄돌격을 하는 도시라든가 예외의 경우도 있는듯 하다. 일반 도시의 싸움은 유혈을 부르는 싸움이지만 학원도시의 경우 그 특성상 학원도시 총연맹의 주관하에 감독을 파견하여 룰에 의한 시합을 한다.
이러한 이유로 다른 레기오스에 가는게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인 도시들은 자급자족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드물게도 특정부분에 특화된 도시들이 존재하는데 모든 레기오스들의 이동 루트를 체크하고 방랑버스들을 관리하는 교통도시 요르템이나 비다에서 이동하는 심해도시 엘바, 학생들만으로 이루어진 학원도시 등이 가장 대표적인 예이다.
도시들이 움직이는 루트는 보유하고있는 세르늄 광산을 중심으로 움직이지만 오염수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그 이동범위는 상당히 광활하고 따라서 생각치도 못한 도시와 만나거나 하는 일이 있다. 타 도시를 자주 방랑하는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도시가 배치된 것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는듯 하다. 예를 들어 학생들로 이루어져 오염수에 취약한 학원도시의 경우 이동반경에 강력한 무예자가 있는 도시가 반드시 존재한다는 모양이다.
도시는 외연부와 내연부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외연부는 움직이는 다리 부분을 포함한 기관이 주로 있는 공터로 되어있고 내연부는 실 거주지와 시설이 몰려있다. 단, '강각의 레기오스 4컷만화 페리의 노래'에서는 이딴 설정을 깡그리 무시하고 있으니, 보고 즐겁게 웃어주면 되겠다.
[1] 예를 들어 학원도시와 일반도시가 싸우는 경우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