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E レベルE Level E | |
장르 | SF |
작가 | 토가시 요시히로 |
출판사 | 슈에이샤 학산문화사 |
연재지 | 주간 소년 점프 |
레이블 | 점프 코믹스 |
연재 기간 | 1995년 42호 ~ 1997년 3·4호 |
단행본 권수 | 3권 (1997. 05. 01. 完) 3권 (2013. 03. 20.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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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SF 만화. 작가는 토가시 요시히로.작품 전체를 작가 토가시 요시히로 혼자 그렸으며 본인이 하고 싶어 하던 작가주의 방식의 극화체 만화를 그렸다. 본 작품이 나옴으로써 상당한 그림실력이 있음을 입증했다. 스케줄 압박이 없고 짧게 끝낸 만화라 토가시 작품 중에서는 화풍이 가장 실사 지향적이다는 평이 많다. 현지의 평가도 좋은 편.
옴니버스로 자유롭게 연재해서인지 토가시의 성향이 가장 잘 드러나는 만화로 뽑히기도 한다.
2. 줄거리
우주 최고의 천재적인 두뇌와 미모, 그리고 최악의 성질을 가진 도그라 별 첫째 왕자… 일명 바보왕자. 그 마수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건… 열혈 야구소년 7번 좌익수 츠츠이 유키타카.
지구를 공격해 오는 마물의 무리에 울며 겨자 먹기로 맞서게 된 악동 5인조. 그들의 모든 지략을 쏟아 부은 게임! 게임! 게임! 학원가야 하는데… 학원이 중요한가, 세계 평화가 중요한가?!
지구를 공격해 오는 마물의 무리에 울며 겨자 먹기로 맞서게 된 악동 5인조. 그들의 모든 지략을 쏟아 부은 게임! 게임! 게임! 학원가야 하는데… 학원이 중요한가, 세계 평화가 중요한가?!
지구에 수많은 외계인들이 살고 있으며 이를 지구인들만 모르고 있다는 설정 하에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민폐 왕자가 중심이고 본의 아니게 그에게 휘말려드는 지구인, 외계인들의 일상을 코믹하게 그려낸다. 단순히 개그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선과 악이나 이형에 대한 작가 특유의 가치관이 묻어 있다. 극중극 형식의 식인 외계인 에피소드나 원작 마지막 화 등이 좋은 예.
3. 발매 현황
<rowcolor=#181a0f,#181a0f> 1권 | 2권 | 3권 |
1996년 03월 04일 2013년 01월 25일 | 1996년 10월 03일 2013년 02월 25일 | 1997년 05월 01일 2013년 03월 25일 |
주간 소년 점프에서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주간 소년 점프에 월간 연재라는 전례가 없는 방식으로 연재되었다.[1]1995년, 42,46,50호
1996년, 3・4증간호,5・6증간호,11,15,19,22・23증간호,28,32,37・38증간호,42,46,51호
1997년, 3・4증간호
원작 만화는 전 3권으로 완결되었다.
2012년 11월 25일 발매된 헌터×헌터 30권의 띠지에서, 헌터×헌터의 신장판과 함께 레벨E 역시 애장판 사양으로 한국에 정식 발매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후 한 권씩 출간되어 완결권까지 전부 정발되었다.
2023년 6월 22일 3권 전권이 전자책으로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레벨E/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레벨E/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6. 기타
- 전작 유유백서와 마찬가지로, 헌터x헌터 6권의 짜투리 코너에 제목의 유래가 나온다. 기획 회의에서 연재가 통과됐을 무렵엔 1회분밖에 없었고[2] 매회 주인공을 바꾸면서도 외계인이라는 소재는 지킬 생각이었기에 "에일리언 크라이시스"라는 제목을 제출했지만 너무 직설적이지 않느냐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자 당시 본인이 빌린 비디오 제목이 'LEVEL 4'[3][4]이고 에일리언의 E(?)를 합쳐서 '레벨 E'로 결정했다고 한다. 물론 담당 편집자가 "에일리언은 E가 아니라 A(Alien)인데요?"라고 지적하자 "사실은 E.T.에서 따왔다"고 둘러댔다고 한다. 이후 본인이 '영어실력은 1차 자기 채점으로 치면 200점 만점에 70점 정도다'라고 덧붙이는 자조로 마무리했다.
- 토가시 요시히로의 헌터×헌터가 2011년 새로 리메이크 애니메션화되었는데 해당 작품에서 천공격투장편의 히소카 vs 곤 전투에서 왕자가 해설역으로 깜짝 등장한다. 참고로 구작에선 작가의 오너캐가 등장했었다. 2011년에 같이 애니화된 기념으로 콜라보한 것으로 보인다.[5]
- 예상을 벗어나는 것을 가리키는 말 '예상의 대각선 위(予想の斜め上)'라는 표현을 본격적으로 유행시킨 만화로 알려져 있다. 원문은 크래프트의 "녀석의 경우엔 특히 최악의 케이스를 상정해라. 녀석은 반드시 그 대각선 위를 간다!".
- 토가시 요시히로와 결혼한 타케우치 나오코가 좋아한 작품이다. 토가시와 처음 만났던 일화를 다룬 만화를 보면 열렬한 팬이었던 걸로 보이는데, 스페이스 오페라를 연상시키는 배경과 전대물 설정 등 여러모로 취향이었던 모양. 토가시와 나오코의 연애를 반영한 건지 후일담에서 암시만 보여준 유유백서와 달리 결혼 엔딩이 났다. 왕자가 결혼한 공주의 이름 부터가 '루나'로, 도구라 별의 달이라고 볼 수 있는 마구라 위성의 공주다.
[1] 유유백서로 진이 빠진 토가시 요시히로를 점프에 붙잡아 두려는 궁여지책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다.[2] 전작 유유백서의 영향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반쯤 실화를 다룬 바쿠만에서는 유망주로 꼽히는 작가가 있으면 '유능한 작가는 바로바로 써먹어야지'라면서 통과시키는 경우도 적지 않게 나온다.[3] 원제는 바이러스(Virus). 1995년 TV영화로, '의학 스릴러'라는 장르를 만든 의사 겸 유명 작가인 로빈 쿡의 동명의 소설(원제는 Outbreak로, '바이러스'는 국내 정발시 제목)을 영화화한 것이다.[4] 참고로 이와하라 유지의 만화 가시나무왕에서도 전세계를 덮친 바이러스를 연구한 비밀 지하 실험실의 이름이 LEVEL 4인 것으로 보아 역시 영향을 받은 듯하다. 게임 회사인 LEVEL-5는 상관…없을지도?[5] 그때 맡은 성우는 현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