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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 시즌 1 Part 2부터 등장한 레스큐 또봇. 개발자는 최매기이며, 파일럿이 될 사람을 찾기 위해 차도운을 찾아 대도시에 왔다.구성원은 또봇 닥, 또봇 쎈, 또봇 붐이며, 구성원 전체가 합체하여 또봇 SOS가 된다.
2. 특징
차도운과 권리모가 제작한 또봇이 아니다보니 코어로이드 시스템은 탑재하고 있지 않으며, 자신들이 발급한 파일럿 자격증을 통해 명령을 받는다.[1]마인드 코어와의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파일럿이 정해지는 기존의 또봇들과는 달리 누구나 조종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만 말 그대로 누구나 가능한 것은 아니고, 무언가를 지키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가능하다. 15화에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파일럿이 되려고 시도했지만 되지 않았고[2], 순수한 마음을 가진 이한수의 친구들이 파일럿이 된 것이 그 예시. 하나, 두리, 세모가 파일럿이 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3]
또봇 SOS의 몸통이 되는 붐에 비해 양 팔을 담당하는 닥과 쎈은 붐은 물론 다른 또봇들보다 작은 편이며[4], 완구의 경우 관절과 기동성을 포기한 대신, 자동, 반자동 기믹, 완전변형을 위주로 개발되었다.
쎈, 붐의 비클 모드 디자인은 외제 차량의 일부 디자인이 변경된 자체 디자인이며, 닥의 경우 전작의 에볼루션 또봇과 마찬가지로 오리지널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2.1. 파일럿 자격증
닥, 쎈, 붐의 파일럿 자격증 |
자격증에는 유효기간이 존재하며,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재발급이 가능하다. 때문에 파일럿이 고정되지 않고 유동적으로 변경되며, 이를 고려해 명령의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 기술의 명령과 설명이 자격증 뒷면에 기재되어 있다. 한 사람이 여러 대를 변신시키는 것도 가능하다.[5]
한번 마음이 통했던 사람은 제약 없이 원할 때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작중 초반 차하나, 차두리, 권세모가 자격증을 여러 차례 발급받아 이들을 변신시켰다. 하나, 두리, 세모가 동시에 변신시킬 때에는 하나가 붐, 두리가 쎈, 세모가 닥을 담당하는 것으로 고정된다. 15화부터 주 파일럿이 된 강공주, 김병국, 벽찬호의 경우 공주가 닥, 병국이 쎈, 찬호가 붐을 담당한다.
SOS의 파일럿 자격증 |
2.2. 탱커봇
쎈, 닥의 탱커봇 |
작중 감정을 드러내는 장면이 없어 자아가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단독으로 전투가 가능한 것으로 보아 기본적인 인공지능은 탑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담당 디자이너는 탱커봇에게는 마인드 코어는 없으나 또봇의 일부이기에 이들 또한 또봇으로 분류한다고 설명했으며#, 완구에서는 이들을 로봇 한 대로 여겨 작품 내에서와는 달리 이들이 참여한 또봇 SOS를 5단 합체로 취급한다.
3. 구성원
3.1. 또봇 닥
자세한 내용은 또봇 닥 문서 참고하십시오.
3.2. 또봇 쎈
자세한 내용은 또봇 쎈 문서 참고하십시오.3.3. 또봇 붐
자세한 내용은 또봇 붐 문서 참고하십시오.4. 합체: 또봇 SOS
자세한 내용은 또봇 SOS 문서 참고하십시오.5. 기타
- 정식 명칭은 레스큐 삼형제/레스큐 팀이지만 팬덤에서는 또봇 V의 레스큐 팀과의 구분도 필요하기에 '레스큐 팀'이라는 호칭은 거의 쓰이지 않고, 편의상 '닥쎈붐'이라고 부르는 편이다. 작중에서도 '닥쎈붐'으로 자주 불린다.
- 닥과 붐의 이름은 시나리오 집필 당시 김미혜 작가가 사용했던 것이 그대로 사용되었으며, 쎈의 이름은 영실업 측에서 '닥'과 '붐' 사이에 있을 때 발음하기 좋은 단어를 고른 것이라고 한다. 이를 고려했을 때 '닥쎈붐'이라고 묶어부르는 별명은 제작사 측에서도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 최매기가 레스큐 또봇 삼형제를 개발하게 된 것은 작중 시점으로 부터 몇 년 전 과학 동호회에 마인드 코어 공법서라는 것이 돌아다녔고, '또봇 개발자가 현상금을 걸었다'는 소문에 유행처럼 퍼져 최매기도 도전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성공했다는 사람이 없었고, 최매기도 결국 장난이었나 생각할 즘에 어느날 갑자기 닥, 쎈, 붐의 마인드 코어가 활성화되었다고 한다.[6]
- 유출된 정보로 제작된 마인드 코어를 지닌 또봇 A, 훅 & 잽과 달리 설계상에 존재하는 추적 장치가 없는데, 최매기가 개발 당시 마인드 코어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쓸데없는 기능이라 판단해 빼버렸다고 한다. 덕분에 레스큐 또봇 삼형제는 닥터 M의 추적으로부터 자유로웠다.
- 또봇 본부 외부의 지인이 제작했다는 점과 기존 또봇들과의 차별점이 있다는 점에서 주고운[7]이 개발한 애슬론과 특징을 공유하는데, 실제로 이달 감독이 인터뷰에서 레스큐 삼형제가 애슬론과 비슷한 입지라 인정했다. 다만 제작 과정에서 도운의 도움이 없었다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한다.
- 시즌 2에서는 여러 번 고향으로 돌아가려다가 대도시의 호출을 받고 다시 돌아오는 일이 많아졌다. 특히 한수가 자주 호출하며, Part 3에서는 잦은 호출에 불평을 하기도 했다.
[1] 개발자인 최매기는 또폰을 사용해서 명령을 내린다.[2] 한명은 단순히 파일럿이 되는걸 인터넷에 올려 명예와 인기를 얻으려고만 했고, 다른 한명은 캐삭봇의 파일럿을 응징하겠다는 분노로 가득 차있었다.[3] 이들은 순수한 마음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었을 뿐더러 이미 또봇을 다루는 게 익숙한 아이들이었다. 그래서 운명의 파일럿을 찾는 레스큐 3형제의 기준에 가장 부합했다.[4] 차량 상태일때는 기존 또봇 차량과 비슷하나, 차량 전부가 어깨가 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5] 12화에서 두리가, 13화에서 하나가 3대를 한꺼번에 변신시켰다.[6] 이때의 일을 회상하며 최매기는 "또봇은 정말 마음이 통하는 느낌을 받으면..."이라 언급하는데, 닥, 쎈, 붐의 코어가 활성화된 경험을 바탕으로 마음이 통한 사람을 파일럿으로 삼는 임시 파일럿 시스템을 채용한 것으로 추측된다.[7] 마침 삼형제의 개발자 최매기와 성우도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