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카스텔라 레시피에 등장하는 능력. 종이에 레시피와 정해진 재료를 소모해 다른 무언가를 만드는 능력. 어떤 물건을 관찰하고 그것의 재료를 확인한다면, 차후 그 재료와 물건의 레시피가 적힌 메모를 바탕으로 그 물건을 만들어낸다.설명만 보면 연금술로 보이지만, 이 능력의 진가는 물질의 '형태'를 구현한다는 것. 예를 들어 '무너진 벽'을 보고 그 레시피를 메모하면, 그 메모를 멀쩡한 벽에 대고 레시피에 적힌대로 벽이 무너져 내린다. (그렇다고 레시피로 빵 카스텔라를 만드는게 아니다.)
2. 작중 묘사
녹색마력으로 발동하는 마법이며, 작중에서 등장한 모든 녹색마력 보유자는 레시피 능력을 사용했다.주인공인 스푼 카스텔의 능력으로 처음 등장한다. 얼핏 봐선 별 것 아닌 것 같은 능력이나 스푼 본인의 잔머리와 결합하여 무서운 응용력을 보여준다. 요리에 적합한 능력이라고 생각했던 스푼(...)은 1권에선 요리사라는 꿈을 위해 자신의 체질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자신의 체질을 바꿀수 있다는 레시피 카스텔라 레시피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당연하지만 먹는 카스텔라를 만드는 레시피가 아니다.
작중에서는 잉크와 종이를 가지고 반성문 수십 장을 만들었고(...), 부서진 벽의 재료를 보고 부서진 벽의 레시피를 만들어 벽을 잘만 부숴먹는다. 또한 레시피로 혼합물의 분리도 가능한 듯도 하지만 이것이 빨강, 파랑, 노랑의 잉크를 재료로 만들어진 검은 잉크를 재료상태로 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