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 White / レイ=ホワイト - 성우: 에노키 준야, 쿠기미야 리에(어린 시절 & 릴리 화이트(여장) 모습) / 케빈 델웰
1. 개요
빙검의 마술사가 세계를 다스린다 세계 최강의 마술사인 소년은, 마술 학원에 입학한다의 주인공. 학원[1]에선 마술 하나 제대로 못쓰는 머술사[2][3]로 통하지만, 본래 정체는 12살에 극동전쟁을 종식시킨 인간병기급 그랜드 마술사로 별칭은 빙검(冰剣)의 마술사.[4]2. 성격
별칭처럼 얼음마법에 매우 능통하며 자신있는 분야는 감속, 고정, 그리고 자기 자신이 완성한 코드 환원. 극동전쟁 중 부모를 잃어 전쟁고아가 된 레이를 스승이자 부모와 같은 리디아 에인스워스가 거두어 마술사이자 군인으로 성장했다.그리고 결국 12살의 나이에 극동전쟁에서 크나큰 공[5]을 세웠지만 전쟁 당시의 기억들을 떠올리게 하는 계기(살기, 정신 침식으로 인한 플래시백 등)에 매우 민감해진 상태다. 밀정과의 전투에서 환술을 걸었으나 도리어 트리거를 발동해 역으로 당한다. 전쟁 당시 마술회로가 폭주하는 오버히트(마술 영역 폭주)를 겪어 회로가 말 그대로 너덜너덜해진데다, 이 오버히트라는 것도 자신의 장기 마술인 감속과 고정을 이용한 크로노스 락(체내 시간 정지) 마술로 억눌러 놓은 상태. 이 억누른 것을 해방하면 전성기 시절의 1/10정도의 힘을 해방할 수 있다.[6][7][8] 쉽게 말해 현재 레이는 신체 부위의 결손으로 퇴역한 군인의 상태라 볼 수 있다.
[1] 학원 내에는 오직 '귀족'만 다닐 수 있어 아무런 가문 없이 입학한 건 레이가 최초인 듯. '일반인' 취급받으며 원내에서 '별종' 취급받는다.[2] 머저리 + 마법사[3] 원문은 위저드. 일본어로 withered(말라 죽은)와 wizard(마법사)의 발음이 같은 걸 노린 말장난이다.[4] 세간에는 세계 7대 그랜드 마술사 중 1인으로 평가되며, ‘빙검’이란 이명 외에는 모든 것이 감춰져 있었기에 그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5] 말이 공이지 사실상 마술로 수많은 사람을 죽였다.[6] 물론 평소에는 마술 하나 쓸 때도 내부코드. 즉, 자신의 몸에 작용하는 시간정지마술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사용해야 하는 바람에 학원에서는 아직 무능력으로 통한다.[7] 사실은 본인 몸에 부담가지 않게 녹슨 성배형태로 마력을 담아둔 것이며 이를 해방한 게 크로노스 락이다. 실제로는 마력을 축적 중이었고 그 양은 3년이라는 기간이 지난 만큼 죽기 직전 심연에서 누군가 마력을 전달함으로 인해 파라토로고라는 인물에게 핀치당했던 것보다 환각만으로 팔이 뼈로 보이게끔 만들어버리며 심연에 있는 누군가가 몸을 일으킨다.[8] 3년전 최종전쟁인 극동전쟁에서 펼쳐진 행동들도 전부 본인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