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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13:13:41

레이나 스톨

천공주심권
수장 키라이 스톨
자녀 롬 스톨
[ 완전무장 ]
켄류(바이캄프)
레이나 스톨
수제자 로드 드릴 트리플 짐 블루 제트

1. 개요2. 특징

1. 개요

파일:external/www.changevworld.com/maniacs.jpg

レイナ・ストール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의 히로인. 성우는 미즈타니 유코[1], 대영에서 출시한 비디오판에선 최수민.

롬 스톨여동생.

2. 특징

역시 권법을 배웠기 때문에 천공주심권을 쓸 줄 안다. 그래서 임팩트나 MX등 머신로보가 참전한 슈퍼로봇대전에서도 파워라이저를 장착한 상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켄류, 바이캄프를 탄 오빠 롬이나, 제트, 드릴과는 달리 평범한 인간사이즈라 별로 도움은 안 되지만 보조 정신기계통으로 꽤 조합이 좋아서 키워두면 손해는 보지 않는다. 다만, 오프닝에선 장정 너댓정도 그냥 때려잡을 만한 듬직한 모습으로 나온다.

80년대를 대표하는 여동생 캐릭터로 상업적인 성과가 시원치 않은 크로노스의 대역습 중에서 꽤 인기를 얻은 캐릭터로 당시 레이나의 인기는 대단해서 3년 연속으로 여성 캐릭터부분의 인기투표에서 우승하여 뉴타입에서는 레이나를 픽업한 특집이 짜여질 정도였으니 할 말 다 한 셈. 그러한 인기를 등에 업고 레이나를 주인공으로 한 후속작인 OVA 레이나 검랑전설이 기획된다.

여기서는 켄로[2]를 소유하는 여전사 기믹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여동생 속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전투에서는 큰 활약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결국에는 여기서도 롬의 신세를 지게 된다. 또한 롬과의 러브 라인을 보다 뚜렷하게 하기 위하여 실은 친남매가 아니라는 설정이 급조되었고 그것으로도 부족해서 레이나라는 캐릭터를 더 우려먹기 위하여 도중에 롬을 사망시키는 전개가 결정되었다. 그 덕에 평판은 시원치 않았다. 괴작내지는 망작으로 취급하는 것이 보통.

그 후에도 레이나를 주인공으로해서 라이트닝 트랩 레이나&하루카라는 OVA가 한 편 더 발매되었지만 이미 원형을 알 수 없을 만큼 변형되어 팬들에게조차 외면되었다. 크로노스의 대역습의 팬이라도 검랑전설이나 라이트닝 트랩은 모르거나 거부반응을 보이는 일이 많은 편.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기획 당시에는 레이나를 비롯한 여캐들이 없었다는 것인데, 기획 막바지에 캐릭터 디자이너였던 하바라 노부요시가 디자인해 추가한 캐릭터가 레이나 스톨인 것. 그리고 엔딩영상에서 헬멧을 벗는 장면[3][4]이 전파를 타면서 순식간에 인기캐릭터가 되었다. 원래 디자인은 머리카락이 없었지만 하바라 노부요시가 엔딩에서 헬멧을 벗으면 머리가 있는 것으로 멋대로 그려낸 뒤로 인기가 급증해 본편에서도 헬멧 뒤에 머리카락이 있는 것처럼 그려지게 되었다. # 이후 2~3화 간격으로 여캐가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애니메이터 하바라 노부요시가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레이나를 주인공으로한 OVA의 감독을 맡기도 했으며 지금도 팬에게 사인을 해줄 때 그려주기도 한다. 그림체는 그때와 똑같다.


[1] 훗날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엑셀렌 브로우닝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된 그녀가 로봇물에서 주연급으로 존재감을 알린 첫 작품이다.[2] 검랑전설의 검랑에 해당하는 검으로 하일리비트의 4비보 중에 하나이다[3] 이 역시 원래 기획에는 없었고, 엔딩 작화를 하면서 추가된 것.[4] 초반에는 레이나 스톨 혼자 나왔으나 7화부터는 레이나가 메롱을 하더니 디온드라가 갑자기 튀어나온다. 16화부터는 곡은 그대로지만 영상 자체가 -통칭 2기 ED- 바뀌어서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