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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0:46:47

레이나(용과 같이 시리즈)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파일:logo_prm_ryugagotoku.png의 등장인물
레이나
Reina
파일:Yakuza Reina.jpg
이름 麗奈 / Reina
레이나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성별 여성
신체 165cm / 43kg
신분 세레나 오너
첫 등장 연대기상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출시순 류가 고토쿠 ~용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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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우는 미하라 준코(1편)/츠루 히로미(제로)/타나카 아츠코(극). 카무로쵸에 있는 자그마한 술집 '세레나'의 여주인. 키류 카즈마, 니시키야마 아키라, 사와무라 유미와 모두 절친한 관계이며, 키류와는 니시키가 최근 단골집으로 삼은 곳이라 자연스럽게 키류와도 안면을 트게 되면서 친구가 된다.

2. 행적

2.1. 메인 시리즈

2.1.1.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파일:yakuza zero reina.jpg
니시키가 단골 술집으로 삼아서 잘 알고 있었는데, 키류와는 니시키가 소개해 주기 전까지는 모르고 있었던 사이였다. 1편 시점보다는 덜하지만 레이나 역시도 좀 시달리게 되는데, 키류를 찾아온 아와노에게 니시키가 얻어 맞는 것을 지켜 볼 수밖에 없고 도지마조에게 쫓기는 키류를 한번 숨겨주다가 도지마조 조직원에게 손찌검을 당하기도 한다. 마지마와 니시키가 싸우면서 니시키를 도와서 싸우기도 한다.

2.1.2. 류가 고토쿠 ~용과 같이~ / 용과 같이: 극

파일:yakuza kiwami reina.jpg
용과 같이 1 시점에서 세레나의 주인. 제로때부터 키류와 유미, 니시키야마와 가장 가까운 지인이자 좋은 이해자였다. 제로 시절부터 위기에 빠진 키류에게 세레나를 피난처로 제공해주고 도움도 주던 조력자이자 친구사이였지만, 1편에서 타락해버린 니시키야마와 내통해 키류와 하루카의 정보를 흘리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키류와 하루카 모두 레이나를 꽤나 믿고 있었기에 그녀의 배신에 상당히 충격을 받은 것으로 묘사된다.

니시키야마를 사랑하고 있었기에 그가 타락한 것을 알고도 그를 기쁘게 해주고 자신을 돌아봐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니시키의 악행에 동조하고 있었지만 그 때문에 가족과도 같았던 키류와 하루카 모두 상처입자 마음을 돌리고 자신의 죄를 갚기 위해 니시키를 직접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실패하고 결국 니시키의 명령으로 타나카 신지와 함께 아라세 카즈토 일당에게 잔인하게 살해 당한다. 더불어 야쿠자의 비정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극1에서 가장 끔찍한 장면으로 꼽는 사람들도 있는데, 일단 야쿠자와 아는 사이이긴 하지만 조직과는 별 상관도 없는 일반인이었으며 눈도 감지 못한 채로 사망했기 때문이다. 레이나의 시신을 짐짝처럼 질질 끌고와서 땅바닥에 내팽겨치는 잔인하고 비정한 모습이 압권.

극에서도 수난기가 좀 있는데, 니시키를 위로해주려다가 무심코 키류 얘기를 하는 바람에 니시키에게 뺨을 맞고 눈물을 흘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시키를 좋아하는 걸 보면 니시키에 대한 짝사랑은 진짜인 것으로 보인다. 아마 울었던 것도 그의 타락과 더불어 그럼에도 자신을 돌아봐주지 않는 것에 대한 슬픔이었을지도 모른다.[1]

2.2. 외전 시리즈

2.2.1. 용과 같이 ONLINE

용과 같이 ONLINE의 이벤트스토리 ‘결사의 속죄’에서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스스로 책임을 지기 위해, 세레나에 니시키야마를 불러들이고 그에게 총을 겨눠 니시키야마를 치고, 자기도 스스로 끝내려 하지만 죄책감과 복잡한 심정으로 인해 눈을 감고 총을 쏜 탓에 그를 죽이지 못하고 니시키야마조 간부에 의해 총상을 입어 출혈이 나자, 신지가 부축하고 도망가서 건물 안의 방에 숨긴 후 니시키야마조를 유인하기 시작한다.

레이나는 그런 신지를 죽게 둘 수 없어 자신은 여기 있다고 외치고, 그걸 발견한 아라세 카즈토는 조직원들에게 두목의 지시대로 죽이지 말고 데려가겠지만 정에 두터운 키류의 성격상 분명 여기로 올테니 그녀를 인질로 삼으면 보다 편하게 일을 정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서 레이나에게 얌전히 따라와서 키류의 처리를 도와준다면 병원에 데려가 준다고 회유하면서 자신들도 딱히 여자를 죽이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레이나는 그들이 키류와 신지를 손대지 않기 위해, 그리고 키류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쇠파이프를 휘둘러 조직원 한명의 팔 한 짝으로나마 길동무를 삼아서 저항하다가 조직원의 총격에 맞고 쓰러진다. 키류는 다정하니까 본인은 마지막으로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속죄라고 말하며 사망한다.[2]

3. 인간 관계

4. 기타



[1]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시키야마도 완전히 타락하기 전까지는 사랑까지는 아니여도 자신도 모르게 그녀의 뺨을 때리고는 충격을 먹을 정도의 감정은 남아있었다.[2] 키류에 의해 패배한 아라세 카즈토는 그녀가 저항했던 것은 자신들을 길동무를 삼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인질이 되어서 키류의 발목을 잡는 일이 없도록 일부러 살해당하는 길을 택한 것을 깨닫고는 바보인 건 자신들 쪽이었고, 레이나를 대단한 여자라고 인정한다.[3] 오리지널 1편의 니시키는 자신을 위해 살인죄까지 뒤집어 쓴 절친이자 의형제인 키류를 그저 열폭과 질투심에 배신한 인간 쓰레기 정도의 평가가 많았고 개연성도 떨어져서 캐릭터 자체의 평가가 매우 좋지 않았다. 그나마 극에서 니시키의 과거사를 보여주면서 비록 배신 자체가 잘못이라는건 변하지 않지만 흑화할만 했다는 공감을 얻었고 그래서 어느 정도 재평가가 이루어진 것이다.[4] 여담으로 마지마 버전은 자신을 죽인 아라세 카즈토에게 복수했다...